2022.05.19 (목)

  • 맑음동두천 14.8℃
  • 맑음강릉 22.1℃
  • 맑음서울 17.6℃
  • 구름많음대전 18.9℃
  • 구름조금대구 20.0℃
  • 구름조금울산 18.6℃
  • 구름많음광주 18.0℃
  • 구름조금부산 18.6℃
  • 구름조금고창 17.6℃
  • 구름많음제주 18.2℃
  • 맑음강화 15.0℃
  • 구름많음보은 15.3℃
  • 구름많음금산 17.0℃
  • 구름많음강진군 13.5℃
  • 구름조금경주시 19.3℃
  • 구름많음거제 17.1℃
기상청 제공

정치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 기초자격평가시험'은 ‘쇼’?

공심위 발표 전 영등포갑 지역 시·구의원 낙점 후보들 이름 나돌아

  • 등록 2022.05.04 10:00:0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을 놓고 불공정 논란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은 한국 정치사상 최초로 지방의원(광역·기초) 후보 공천 과정에 있어 출마 후보들의 자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출발점을 만들고자 기초자격평가시험을 도입했다.

 

정진석 공관위원장은 이에 대해 “이기는 선거를 위해 돈공천, 사공천 짬짜미 공전을 철저하게 배제하고 공천의 투명성 확보 및 인재 등용에 만반을 기하기 위한 제도”라고 천명했다.

 

또, 이준석 당대표도 “기초자격평가라고 명명함으로써 자격시험으로 전환시켰을 때, 평가방식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꾸고 지역구 후보마다 경선원칙에 따라서 자신의 평가점수에 비례해 가산점을 부여한다”며 “끊임없는 혁신과 개혁으로 국민께 사랑 받는 정당, 정치신인과 청년들에게 문호가 활짝 열려 있는 국민의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4월 17일 기초자격평가 시험과 19일부터 21일까지 면접시험을 진행했으며, 최종 공천 결과를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많은 국민들이 국민의힘의 이와 같은 새로운 시도에 대해 보다 능력 있고 검증된 새로운 인물들이 탄생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그러나 곳곳에서 과거와 같은 모습이 보여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영등포갑 지역에서는 벌써부터 시·구의원 후보가 결정됐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지역에서 큰 파장이 일고 있다.

 

만약 이 소문이 사실이라면 이준석 당대표와 정진석 공관위원장의 발언이 도로아미타불이 되는 것은 물론 국민의힘에도 치명적인 타격이 될 것이고, 6·1 지방선거에도 불리한 영향이 크게 미칠 수도 있다.

 

서울시의원 영등포구 제1선거구는 구의원으로 신청했다가 다시 시의원으로 신청한 K 현 구의원, 제2선거구는 K씨, 영등포구의원 선거의 경우 가선거구 C 현 구의원, 나선거구는 국민의당 소속 후보 등록으로 인한 K, N, J 3명 경선, 다선거구 L 현 구의원, 라선거구 L씨 등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이들에게 공천이 확정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공천심사에 응했던 A 신청자는 “자격시험을 도입하고도 지역구 당협위원장의 의견이 곧 공천으로 이어진다면 이는 결국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고, 공천심사위원회는 즉각 해체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신청자 B씨는 “새롭게 자격시험을 도입하면서 접수비 110만원을 비롯해 당비 등 140만원씩 받아가면서 이렇게 국민을 속일 수 있느냐”며 “후보자 발표 후 관계자들과 연대해 반환 소송에 착수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이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기초자격시험을 도입하고, 면접을 강화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곳곳에서 과거와 같은 모습의 논란이 불거지는 것을 잠재우고 공정성을 확보하려면 공천 과정에 있어 합리적인 평가 기준에 따른 공정한 경쟁을 통해 후보를 결정했다는 것을 반드시 증명해야 한다.

 

김기덕 시의회 부의장, 5.18 서울기념식 참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서울시의회 부의장인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은 18일 오전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마당에서 있었던 5.18민중항쟁 제42주년 서울기념식에 참석해 5.18민주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기덕 부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5월의 봄날이 따뜻하고 청명한데, 믿기지 않는 비극을 겪여야 했던 시민들에겐 파란 하늘마저도 극심한 슬픔이었을 것에 형언할 수 없는 미안함과 감사를 동시에 느낀다”며 “42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은 나날이 성숙한 민주화를 이룩해 내고 있다고 언급하며, 어떠한 삶이라도 귀중하게 여기며 그 존엄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뜨거운 인두가 나무를 지지면 검은 자국을 남기듯, 물려주신 뜨거운 DNA를 마음에 품고 더 나은 민주화의 소명을 안고 민주주의 정신을 구현해 나가는데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5.18민주화운동서울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의회, 서울시, 서울시의회, 서울지방보훈청, 서울시교육청 및 5.18기념재단 등이 함께 후원했다.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기덕 부의장은 ”앞으로도 민주영령들이 꿈꿨던 사회를 이뤄낼 것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