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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7만8,574명 발생

  • 등록 2022.08.18 10:42:1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18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10만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7만8,574명 늘어 누적 2,186만1,296명이 됐다고 밝혔다.

 

광복절 연휴의 영향으로 급증했던 전날 18만803명보다 2,229명 줄었지만, 여전히 방역당국이 예측한 이번 재유행의 정점에 가까운 수준이다.

 

방역당국은 이번 재유행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0만명 이내에서 정점을 형성한 뒤 천천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 목요일인 지난 11일 13만7,193명의 1.30배, 2주일 전인 4일 10만7,853명의 1.66배다.

 

목요일 발표 신규 확진자 수로는 4월 7일 22만4,784명 이후 19주 사이 가장 많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에서는 해외 유입 사례가 633명으로, 코로나19 유행 후 가장 많았다. 그동안 최다였던 지난 10일의 615명보다 18명 많고, 전날의 567명보다 66명 많다.

 

여름 휴가철 해외 여행을 다녀온 내국인이 늘어난데다 국내 여행을 온 외국인이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7만7,941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4만2,435명, 서울 2만8,375명, 경남 1만1,631명, 부산 1만1,151명, 경북 1만125명, 대구 9,933명, 인천 9,222명, 충남 8,358명, 전남 7,591명, 전북 6,983명, 광주 6,737명, 충북 6,306명, 대전 6,070명, 강원 5,639명, 울산 4,210명, 제주 2,357명, 세종 1,416명, 검역 35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명 많은 470명으로 이틀째 400명대였다. 지난 16일 563명까지 올라갔던 것에 비하면 규모가 다소 줄었다.

 

방역당국은 연휴 기간 호전되거나 격리해제된 환자가 연휴 이후 많이 보고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위중증 환자는 격리 입원치료기간 동안 고유량산소치료, 인공호흡기, 에크모(인공심폐장치·ECMO), 지속적신대체요법(CRRT)을 적용한 경우다. 보건소와 의료기관이 방역 당국의 '코로나19 환자관리정보시스템'에 입력한 정보를 토대로 집계된다.

 

위중증 환자 수의 증감과 그 규모는 신규 확진자 수에서 1∼2주 시차를 두고 영향을 받는데, 신규 확진자 규모가 줄지 않고 있는 만큼 다시 증가세가 될 우려가 크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복수의 연구팀은 다음 달 초 830여 명∼920여 명 수준에서 이번 유행의 하루 최다 위중증 환자가 발생하고 사망자는 다음달 초 하루 100∼140여 명이 정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45.4%(1,790개 중 813개 사용)로 전날(43.7%)보다 1.7%포인트(p) 증가했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0.5%로 전날(61.1%)보다 0.6%p,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43.8%로 전날(44.5%)보다 0.7%p 각각 낮아졌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770개소가 있으며, 이중 호흡기 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진료기관은 9,981개소가 운영 중이다.

 

전날 사망한 확진자는 직전일보다 19명 증가한 6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5,813명이다.

김영주 국회부의장, 인공눈물 보험급여 재평가 간담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영주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25일 국회에서 인공눈물 보험급여 재평가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 및 황무섭 영등포지회장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임원진들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영주 부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인공눈물이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에 포함돼 어르신들의 걱정이 크다”며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님을 비롯해 임원진을 모시고, 정부와 함께 인공눈물의 유용성과 보험급여 유지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간담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또한, 김영주 부의장은“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노인빈곤률 1위 국가인만큼 백내장, 녹내장 등 각종 안과 질환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보험급여 유지가 꼭 필요하다”며 “지난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장관께서 인공눈물 보험급여유지를 약속한 만큼, 복지부는 잘 시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창현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장은 2023년도 급여적정성 재평가 진행 배경 및 경과를 설명하며, 올해 12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를 통해 인공눈물 보험급여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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