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코스콤(대표이사 홍우선)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저소득층의 바른 먹거리 섭취를 위해 감자 10kg 520박스를 지원하는 ‘코스콤과 함께하는 감자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 7월 20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후원품(감자) 전달식에는 영등포구청 강현숙 복지국장,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박영준 회장, ㈜코스콤 나희정 대외협력부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후원 받은 감자 10kg 520박스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6개소와 지역아동센터 18개소, 영등포푸드뱅크마켓 1‧2‧3호점에 배분됐으며, 좋은이웃들 봉사대를 통해 복지소외계층 및 어르신 돌봄대상자에게 전달됐다.
㈜코스콤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감자 나눔’ 행사는 우리 식탁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식품 중 하나인 감자를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밥상을 영양가 있고, 풍족하게 만들기 위해 진행됐으며, ㈜코스콤이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춘천 농촌마을에서 수확한 햇감자를 구입해 저소득 취약계층도 돕고 농촌농가도 돕는 일석이조 나눔행사의 의미를 두고 있다.
박영준 회장은 “코스콤이 매년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코스콤과 함께 협의회도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감자 나눔’ 이외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제철과일 나눔, 어르신 보양식 제공, 자원봉사자 교육지원, 영등포푸드뱅크마켓 물품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