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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60 신중년 이용도 1위 OTT 서비스는 ‘넷플릭스’

  • 등록 2023.10.24 15:27:53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60 신중년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서비스 이용 행태 및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임팩트피플스의 4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Aful)'을 통해 2023년 7월 13일부터 7월 26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5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언제 어디서나 내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보고 싶은 콘텐츠를 볼 수 있는 OTT. 이용자들은 글로벌 플랫폼을 비롯해 국내 플랫폼들까지 취향에 맞게 구독하며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8월 플랫폼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넷플릭스 1223만명, 쿠팡플레이 563만명, 티빙 540만명으로 집계된 바 있다. 기존 이용자들과 신규 이용자들을 잡기 위한 자체 콘텐츠 제작에 힘쓰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OTT 서비스, 그렇다면 OTT 서비스에 대한 4060 액티브 시니어들의 생각과 이용형태는 어떨까. 

 

조사에 참여한 4060 신중년 중 95%는 OTT로 콘텐츠 시청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중에 '가입 후 지속적으로 보고 있다'고 답한 이들이 63.5%로 가장 많았다. 이때 OTT 시청 경험이 있는 이들의 20%는 OTT 서비스를 '해지 후 재가입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뒤이어 OTT 서비스를 '해지 후 재가입해서 다시 본다'고 답한 이들은 14.1%로 조사됐다. OTT 콘텐츠 시청 경험이 없는 이들은 5%에 지나지 않았다. 

 

 

OTT 서비스를 가입해 이용 중인 신중년을 대상으로 현재 이용 중인 OTT는 무엇인지 물었다(복수응답). 그 결과 '넷플릭스'가 75%의 응답률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 2위와 3위에는 '쿠팡플레이(22.7%)'와 '티빙(19.7%)'이 올랐는데, 지난해 동일 조사결과보다 각각 전체 응답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6%, 4.6% 상승했다. 

 

이어 OTT를 가입 중인 신중년에게 해당 OTT를 이용하게 된 계기에 대해 물었을 때(복수응답) '여가 시간에 콘텐츠를 보고 싶어서'라는 응답이 52.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케이블에는 없는 자체 제작 콘텐츠를 보기 위해' 가입하게 됐다고 답한 이들이 40.9%, '본방사수를 놓친 드라마를 다시 보기 위해' 가입한 이들은 37.9%로 나타났다. 그 밖에 '유행하는 콘텐츠가 궁금해서(22.7%)', '가족,친구와 계정을 공유(16.3%)', 'TV/통신사 결합으로 무료사용권을 받아서(5.7%)' 이용하게 됐다고 답했다. 

 

4060이 월 이용료를 결제하고 있는 OTT 서비스는 몇 개인지 조사한 결과, '1개'를 결제하고 있다는 이들이 57.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2개'의 서비스를 이용 중이라 밝힌 이들이 25%였고, '무료체험 중'이라고 답한 이들이 11.7%로 나타났다. 

 

신중년에게 OTT로 주로 시청하는 콘텐츠는 무엇인지 물었다(복수응답). 그 결과, '국내 영화(57.2%)'를 가장 많이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국내 드라마'를 시청하는 이들이 54.9%로 뒤를 바짝 쫓았고, 뒤따라 '해외 영화(53.4%)'를 시청하는 이들이 많았다. 

 

4060 신중년은 OTT를 시청할 때 어떤 디바이스를 사용하는지 조사했을 때(복수응답) 'TV(스마트TV)'를 사용한다는 응답이 63.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다음 '휴대폰(51.1%)'으로 OTT를 시청하는 비율이 높았다. '태블릿'을 사용하는 이들은 20.1%, '노트북'으로 시청하는 이들은 11%로 조사됐다. 

 

 

아울러 OTT 서비스를 가입했다가 해지한 신중년을 대상으로 OTT를 해지한 이유에 대해 물었다(복수응답). 그 결과, '구독료가 너무 비싸서' 서비스를 해지했다는 응답이 54.4%로 가장 많았다. '콘텐츠를 잘 보지 않아서(33.8%)', '너무 OTT만 보게 되어서(17.6%)' 서비스를 해지하게 됐다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콘텐츠가 많지 않아서(8.8%)', '이미 콘텐츠를 다 봐서(8.8%)' OTT를 해지했다는 답변 등 다양한 응답들이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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