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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2024년 ‘영등포구립합창단’ 신규 단원 모집

  • 등록 2024.02.07 08:50:1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2024년 영등포구립합창단’ 신규 단원 공개 모집을 통해 구를 대표할 아름다운 목소리를 찾는다고 밝혔다.

 

구는 2005년 여성합창단을 시작으로 2014년 시니어합창단, 2019년 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해 현재 총 3개의 합창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영등포구립합창단’은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서울 장미축제, 영등포 어린이 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 참가해 축하공연을 펼치고, 거제 전국합창경연 대회, 한국 소년소녀합창제 등 각종 경연 대회에 참가해 실력과 경험을 쌓았다. 특히, 시니어합창단의 경우 ‘대통령상 전국 합창경연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해 ‘문화도시 영등포’의 위상을 드높였다.

 

합창단원에 위촉되면 매주 2회 정기연습을 진행하고, 합창단별 정기연주회 개최, 각종 경연 대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특히, 구는 올해 보다 더 다양한 관내‧외 문화 예술 행사와 공연에 참여할 예정으로 ‘영등포구립합창단’의 활약이 더욱 주목된다고 전했다.

 

 

이번 신규 단원 모집 기간은 2월 5일부터 29일까지이며, 대상은 소년소녀합창단 일반단원 10명 내외, 여성합창단 일반단원 10명 내외, 시니어합창단 일반단원 5명 내외, 솔리스트 1명이다.

 

 

일반단원의 응시 자격은 소년소녀합창단의 경우, 만 7세 이상 14세 이하 관내 거주 또는 관내 소재 학교 재학생, 여성합창단은 만 20세 이상 54세 이하의 관내 거주 여성, 시니어합창단은 만 55세 이상 70세 이하 관내 거주 여성이다.

 

단, 시니어합창단 솔리스트의 경우는 만 45세 이상 70세 이하의 4년제 대학 성악 전공 졸업(예정)자 이상 신청할 수 있다. 거주지 제한은 따로 없지만 관내 거주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합창단 지원을 희망한다면, 영등포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및 ‘우리구 소식’ 게시판에서 응모 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에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응시자격 조건에 적합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3월 초에 오디션을 진행할 계획이며, 최종 합격자는 3월 13일경에 발표하고 각 합창단별로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합창단 공개 모집을 통해 구민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휘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가들의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해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통여협, 창립35주년 기념 통일포럼 개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지난 13일, 서초구 소재 서리풀아트리움에서 한통여협 중앙회 및 지역협의회 임원, 정책연구위원, 고문,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35주년을 기념해 ‘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민간통일단체 역할 제고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 포럼형식을 탈피하여 사전에 공지한 △민간 통일단체 역할 제고 방안 △시민 통일안보의식 고취 방안 △지역사회 통일공감대 확산 방안 △통일을 위한 나의 각오와 다짐 등에 대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제한된 시간 내 의견을 제안토록 했다. 안준희 총재가 진행한 포럼에 발표자로 나선 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통일운동 인적구성의 필요성 1인 1회원 배가 운동 전개, 통일교육은 가정에서 자녀와 가족들부터 시작, 각 지역의 다른 단체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통일의식 전파, 협회 주요활동사항을 밴드나 SNS를 통해 홍보 및 참여 독려, 탈북민들을 먼저온통일로 여기고 남한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어린이와 청소년, 일반인 등 각 세대별 공감할 수 있는 통일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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