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행정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요양보호가족 돌봄봉사단 힐링교육 참석

  • 등록 2024.05.29 09:53:5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5월 28일 오후,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개최된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 돌봄봉사단 힐링교육’에 참석해 봉사단과 인사를 나눴다.

 

이번 힐링교육에는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 사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 약 7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구는 역량 강화 교육과 ‘나만의 반려 정원 만들기’ 원예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봉사단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는 독박 간병 및 요양 등의 부담을 짊어지고 있는 가족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고자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720명의 돌봄봉사단이 말벗, 식사보조, 산책, 병원 동행 등의 틈새 돌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지역사회에 커다란 희망을 전달해 주시는 돌봄봉사단 여러분들의 노고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와 행복 마중 프로그램 등과 같이 어르신들과 그 가족들을 돕기 위한 사업들을 발굴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세대출 안받으면 1억 낮춰줘"... 대출 규제에 전세시장도 냉랭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새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는데 이번 대출 규제로 날벼락을 맞은 격이에요.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이 막히다보니 집주인의 잔금 마련에 차질이 생기고, 전세도 잘 안 나갑니다. 전세자금대출을 받지 않는 임차인이 귀하신 몸이 됐어요." 지난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얘기다. 총가구 수가 3천307가구에 달하는 이 아파트는 입주와 동시에 초고강도 대출 규제를 맞으며 어수선한 분위기다. 지난달 28일 이후 체결되는 전세 계약은 임차인이 전세자금대출을 받는 경우, 그 보증금으로 집주인의 분양 또는 매매 잔금 납부가 금지되면서 자금 마련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서초구는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지만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상 신규 분양 아파트는 거래 허가 대상이 아니다. 이에 따라 새 아파트 분양 계약자는 토허구역 내에서 자신이 입주하지 않고 바로 전세를 놓을 수 있다. 다만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가 3년 유예된 상태여서 3년 이내에 분양 계약자가 실거주를 해야 한다. 잠원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집주인이 바로 입주하지 않고 내놓은 전세 물건은 보증금을 받아 분양 잔금을 납부하려는 것들이 대부분"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