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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교육청, 학교 급식실 환기 시설 개선

  • 등록 2024.06.03 13:26:40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3일, 3,400억 원을 들여 2027년까지 1,002개 학교 급식실 조리실의 환기 시설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급식 조리원들은 고온 조리 시 나오는 '조리 흄(뜨거운 기름으로 음식을 만들 때 나오는 발암물질)'으로 인해 폐 질환에 걸리는 등 열악한 노동 환경에 처해있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교육청은 안전한 조리실 환경을 만드는 방안을 담은 '서울형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에서 서울시교육청은 급식실 조리흄을 빨아들이는 후드의 풍량을 증가하기로 했다.

 

 

또 조리 종사원으로 직접 조리흄이 가지 않도록 '흄 방지기'를 조리기구에 부착한다.

 

필터가 총 후드 면적의 25%를 차지하고, 사이드패널은 500㎜가 되도록 하는 등 최적의 기준도 연구해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에 마련한 가이드라인은 이번 달부터 학교 현장에 적용된다.

 

아울러 급식실 화재 대응을 위해서도 자동 주방 소화장치를 병행 설치할 계획이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사랑의열매,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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