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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광역청년센터, 스토리 공모전 ‘청년수당, 그 후 이야기’ 개최

  • 등록 2024.09.19 11:15:33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청년수당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수당 스토리 공모전'의 접수 기간은 9월 13일부터 27일까지이며, 응모 대상은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서울시 청년수당을 지원받은 청년들이다. 그동안 청년수당을 받은 당해연도 연말에 수기 공모전을 진행해왔으나 기 참여자들 전체를 대상으로 '청년수당 그 후'의 스토리를 공모하는 것은 처음이다. 

 

서울광역청년센터가 매년 진행하는 청년수당 참여자 추적조사에 따르면 청년수당 참여자들은 로봇개발, PD, 엔지니어, 동물원 사육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청년수당 참여자들의 경험담으로 미래 서울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이번 스토리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전의 주제는 '청년수당에 참여하며 진로탐색, 몸/마음 건강, 생활을 개선할 수 있었던 이야기', '더 나은 삶을 찾았던 이야기 등 자유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 인원은 △최우수상 2명(각 10만원 상품권) △우수상 3명(각 6만원 상품권) △장려상 5명(각 3만원 상품권) △참가상 20명(각 1만원 상품권) 총 30명이다. 

 

 

수상작 스토리는 서울시 SNS 채널, 홈페이지 등에 업로드되며, 많은 시민들에게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을 주관하는 서울광역청년센터 홈페이지(www.smy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서울광역청년센터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서울광역청년센터 신소미 센터장은 '2016년부터 시행된 청년수당은 서울시 청년정책 중 가장 많은 누적 참여자 수를 기록한 정책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을 포용하고, 학교 졸업 후 노동시장에 진입하지 못한 미취업 청년들에게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수당 참여자들의 이야기가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고, 청년정책의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청년수당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34세 미취업 또는 단기 근로 청년에게 활동지원금(월 50만원, 최대 6개월)을 지급하고, 청년 니즈에 맞는 성장지원 프로그램 연계를 지속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시작돼 2023년까지 총 10만7378명이 참가했다. 

 

2024년 청년수당 정책 운영,지원을 했던 서울활동지원센터와 청년 의제를 발굴,연구,지원하던 청년허브가 통합돼 서울광역청년센터로 새롭게 출범했으며, 서울시의 청년정책 전달 및 서울청년센터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민관 협력을 통해 청년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청년정책 참여자들이 미래 세대를 지원할 수 있는 선순환적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코레일, 23∼27일 수도권전철 부정승차 합동단속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9일, 올바른 열차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수도권전철 부정승차를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코레일과 공항철도, 신분당선 등 수도권 8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부정승차 유형은 승차권 없이 무단으로 자동개집표기를 통과하는 무단승차와 정당한 대상자가 아닌데 할인·무임 승차권을 사용하는 승차권 부정 사용 등이다. 부정승차하다 적발되면 승차 구간의 1회권 운임과 그 30배의 부가운임을 납부해야 한다. 특히 반복적으로 부정승차한 것이 확인될 경우 과거 부정승차 분까지 소급해 부가운임을 부과한다. 할인·무임 교통카드는 자동개집표기의 발광다이오드(LED) 색으로 정당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일반은 초록색, 무임은 빨간색, 청소년은 파란색, 어린이는 노란색으로 나타난다. 어른이 어린이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등의 부정승차가 바로 확인된다. 무임 교통카드를 대상자가 아닌 사람이 사용하다 부정승차가 적발된 경우 부정승차자는 30배의 부가운임을 내야하고, 카드 명의자는 1년간 카드 발급이 제한된다.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는 코레일 운영구간에서는 서울시 내 역에서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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