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7일 오후 3시 30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세탁기 지원 사업, '아름다운 동행’에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전국 리사이클센터 대표 8명이 함께 했다. 전국 리사이클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시에 15kg 세탁기 1,000대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사이클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경기도, 광주, 부산 등 11개 지자체를 순회하며 세탁기 지원 행사를 열고 있다. 리사이클센터에서 지원하는 세탁기는 재활용 제품이 아니며, 행사 수익금을 통해 새 세탁기를 구매해 지원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박기열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폐가전 제품을 버리지 않고 재활용을 통해 새로운 제품으로 탈바꿈시켜 쓰레기로부터 지구를 구하는 것은 물론 항상 어려운 이웃을 돕고 계시는 리사이클센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행사에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 분들을 도울 수 있도록 개인으로서도, 서울시의회 부의장으로서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 말미에는 박기열 부의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체육발전위원회 이성만 회장을 비롯한 조경림 수석부회장, 김성원 홍보부장, 윤석성 사무국장 등 회장단 4명이 1월 8일 오후 본사를 방문해 김용숙 본지 발행인 겸 대표이사와 신년 덕담을 나눴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시민투표에 의해 선정된 30개 사업의 실행을위해시정협치형 사업 77억 8천만 원을 편성했다. 시정협치형 사업이란 시민이 제안한 사업을 서울시 사업부서와의숙의과정을 거쳐 예산에 편성하고 사업 추진 모든 과정(계획수립→실행→평가→환류)을 제안한 시민과 집행부서가 협의하여 함께 추진하는 사업을말한다.2019년도 분야별 내역을 보면 복지·장애인·청년·아동·교통·기후·생태·IT등 시민 접점에서 다루어지는 30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2019년도 사업은시민이 제안한 사업 중 시민과 행정(사업부서)이 함께 3단계숙의과정을 거쳤으며, 예산은77억 8천만 원으로 작년도 사업비 42억 5천만 원에 비해 83% 늘었다.이는 시민참여예산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사업 제안뿐만아니라 사업의 실행에도 시민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협치형 사업에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이 늘어나고 있음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홈페이지(http:yesan.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서울시 민관협력담당관(02-2133-6573, 6558, 7781, 7791)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2020년 시민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www.y-sisul.or.kr)이 2018년 12월부터 도림동소재 다목적 배드민턴체육관의 주차장을 심야시간 유료로 개방한다. 평소 도림동지역은 주차공간이 많지 않아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매우 컸고, 이에 공단 측이 배드민턴 체육관을 운영하지 않는 심야시간에 주차공간을 개방하기로 한 것. 배드민턴체육관은 12월부터 지역주민들에게 신청을 받아 주차공간 20면을 제공 중이다. 이용시간은 매일 22시부터 익일 06시30분까지이고 주차장 관리를 위한 최소한의 비용인 월 1만 원을 수납해 운영 중이다.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GM 군산공장 폐쇄, 통영 성동조선해양 법정관리 등 특정지역의 사회·경제적 구조변화 등에 따른 중소기업의 피해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현재 현행법상 중기부의 ‘지방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범위는 낙후 산업단지로 한정돼 있어 특정지역에서 사회·경제적 구조변화, 자연재해 등이 발생시, 이에 대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지방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을 전면 개편하여, GM 군산공장 폐쇄, 통영 성동조선해양 법정관리, 포항 지진 등과 같이 특정지역에서 사회·경제적 구조변화 및 자연재해 발생시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이 가능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경영환경이 악화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맞춤형 피해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권칠승 의원은 “기존 일자리를 지키는 동시에 그것을 좋은 일자리로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군산 GM공장 폐쇄, 부·울·경 조선업 위기 등과 같이 지역 주된 산업의 위기로 인해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경영악화를 겪을 때 제때에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65세 이상 서울 시민 3,034명을 대상으로 2018년 서울시 노인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서울시 노인실태조사는 2016년 조사와 연속성을유지하되, 시급성과 중요성을 고려해 일부 문항들을 추가했다. 건강, 경제, 사회·여가·문화 활동, 주거 등 삶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3.4점으로, 2012년도에 비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서울시 거주 노인 10명 중 6명은 독거 또는 65세 이상으로 구성된 가구에속해 있으며, 향후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거주하고 싶다는 응답(86.3%)이 압도적으로 많아 지역사회 계속 거주에 관한 욕구를 보였다. 서울시 거주 노인이 생각하는 노인 기준 연령은 평균 72.5세이며, 10명 중4명은 75세 이상이라 응답하여, 노인복지법의 기준 연령인 65세보다 높게나타났다. 2018년 현재 서울시 노인은 평균 1.8개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며, 응답자의 13.7%가 우울 증상을 나타냈다. 서울시 거주 노인 중 35.1%는 일을 하고 있으며, 주로 단순 노무직(34.4%), 판매직(25.8%), 서비스직(25.1%)으로 종사하고 있다. 최근 1년 동안 서울시 노인이 여가를 위해 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노상현 사진작가가 전시회 ‘Korean Jazz’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재즈의 산증인이자 선구자인 이판근을 대상으로한 두 번째 온라인 전시를 개최한다.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간 30여년간 재즈에 산실이었던 ‘기자촌 집’에서의 철거 전 마지막 모습이 '업노멀 사이트'를 통해 전시된다. 이판근은 대한민국 재즈에 가장 중심에 있는 수많은 연주자가 어김없이 거론하는 한국재즈의 스승이자 가장 중심에 서 있는 연주자 겸 이론가, 작곡가이다. 대한민국에서 이판근을 빼고 재즈를 말하는 것은 불가능할 정도로 천재적인 연주, 작곡, 편곡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는 한국 최고의 거장이다. 처음 색소폰 연주자로 출발했던 이판근은 베트남 전쟁으로 미8군 무대가 급감하는 시절에 악기를 베이스로 바꾸게 된다. 이후 1960년대 팝 음악에 밀리면서 1970년대 재즈의 암흑기로 이어지는 시기를 견뎌내고 1985년부터는 연주를 접고 곡 작업과 후진 양성에 몰두하기 시작한다. 오늘날 강태환, 김수열, 최선배, 신관웅, 정성조 등의 명인들이 존재하는 이유이며 또한 이정식, 조윤성, 임인건, 전성식 등 수많은 재즈음악가와 심수봉, 인순이, 윤수일, 김종진 등 대중 가수들까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저출산 극복을 위해산후조리비와 난임시술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열린육아방, 권역별 맘든든센터를 조성해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만든다. 구는 우선 자체 예산을 확보해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에 따른 건강관리사 파견비용을 구에서 추가로 지원해 주는 제도다. 구는 기존 첫째아 출산 시 기준중위소득 80%이하 가정에만 산후조리비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가정으로 확대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산후조리비 지원받게 되면 건강관리사 5일 이용 기준 본인부담금은 최대 21만 6천 원에서 5만 6천 원으로 확 줄어들게 된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태아유형별, 소득구간별, 서비스 기간별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2670-4744)로 문의하면 된다. 단, 셋째아 이상 출산산모, 장애인‧결혼이민‧희귀난치질환 산모 등은 소득기준에 제한 없이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6개월 이상 영등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산모로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난임 부부 시술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김생환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노원4)이 1월 7일 오전 11시 마포구 케이터틀 컨벤션홀에서 열린 '(사)대한노인회 서울특별시연합회 2019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큰 절을 올렸다. 이날 행사는 2019년도 새해를 맞아 급변하는 고령화 사회속에서도 대한노인회 발전과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신년인사회 개최를 통해 상호 협력과 화합, 소통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의 현재의 모습은 우리 미래의 모습이며, 고령사회를 앞둔 시점에서의 어르신복지는 우리사회의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한다”면서 “어르신 복지는 결국 모든 사회 구성원을 위한 복지가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어르신 복지의 핵심은 건강과 일자리”라고 강조하며 “좋은 일자리를 꾸준히 확보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복지서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올 한해 서울특별시의회도 성심을 다해 의정활동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대한노인회 김성헌 서울시연합회장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강의 여름 축제, ‘한강몽땅 여름축제-시민기획 프로젝트 공모'가 2월 8일까지 실시된다. 5회를 맞이하는 '시민기획 프로젝트 공모'는 문화예술단체들에 대한 지원은물론 청년문화예술단체의 발굴과 육성을 주도하는 시민참여형 축제의 모델로 정착되고 있다. 올해 공모 과제는 ‘시민들이 한강에서 최고의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며공연·퍼포먼스형,한강밀착형,페스티벌형 등 3가지 부문 중 한가지를 택해 기획하면 된다.제안한 프로그램이 사업으로 선정되면 각 사업규모에 따라 5백만 원에서부터 최대 30백만 원까지 개별 사업비를 차등지원 받아 축제를 통해 직접실현할 수 있다. 지원된 사업비로는 행사 추진에 필요한 공연비, 운영비, 홍보 및 시설물 설치비등으로 사용가능하며, 더불어 한강공원 장소 사용 협조 및 전문가 컨설팅, 한강축제 청년코디네이터의 기획·실행 지원까지 제공한다. 참가는비영리 목적의 시민․예술단체(아마추어, 전문예술인), 대학교,동호회 등 ‘한강몽땅 여름축제’에 관심 있는 단체면 가능하다. ‘여름한강’과 ‘축제’를 연결시켜 줄 이색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응모 방법은 한강사업본부 또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 뮤지컬 대표 시상식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화려한 축하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시상식답게 축하공연 역시 지난 2018년 한국 뮤지컬을 대표할 수 있는 작품들로 화려한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 최다 노미네이트된 뮤지컬 ‘웃는 남자’를 비롯해 ‘마틸다’, ‘모래시계’, ‘베르나르다 알바’, ‘엘리자벳’,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 ‘용의자 X의 헌신’, ‘빈센트 반 고흐’,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등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대망의 오프닝은 한국 뮤지컬 60여 년 역사를 상징하는 무대로 꾸민다. 배우 박정자, 김소현과 아역 배우 유시현, 전예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여배우들이 들려주는 대표적인 뮤지컬 넘버는 한국뮤지컬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를 응원하는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의 의미를 한 눈에 보여준다. 이어서 강홍석이 뮤지컬 ‘엘리자벳’의 ‘키치’로 관객과 소통하며 시상식의 막을 화려하게 열고 1회부터 이어 온 ‘올해의 관객상’도 특별한 세리머니로 준비된다. MC 이건명과 쇼머스트팀이 마련한 ‘대학로 소극장 뮤지컬 메들리’는 이번 시상식의 하이라이트 쇼로 ‘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이상훈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이 지난 1월 4일 오후 창동플랫폼61에 위치한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 워크숍룸에서 ‘서울시 동북4구 시의회 합동 간담회’를 주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북2권 생활권계획, 동북4구행복플랜 등 현재 동북4구(성북·강북·도봉·노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시의원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이경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북4)과의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동북4구 시의원 11명(김춘례·성북1, 최정순·성북2, 강동길·성북3, 최선·강북3, 안광석·강북4, 김광수·도봉2, 송아량·도봉4, 오한아·노원1, 이은주·노원2, 채유미·노원5, 송재혁·노원6)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도시계획국 전략계획과, 지역발전본부 동북권사업과 등 동북4구 도시개발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부서의 업무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이후 시의원-관계공무원간의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토론이 펼쳐졌다. 본 행사를 주최한 이상훈 의원은 “성북·강북·도봉·노원 4개구를 대상으로 수립된 동북2권 생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병무청이 7일 서울시의회를 방문, 박기열부의장과 '올해 들어 달라지는 병무행정 소개'와 병무청의주요역점사업 등 현안을 공유하며 병역명문가 지원조례 제정 등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종호 서울병무청장은 모바일 병역의무부과통지서 발송 시행,병역의무자 입영여비 인상,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민생현장에 사회복무요원 확대 배치 등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소개하고,병역이행이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고 있는 병무청의 역점 사업을 공유하며 양 기관이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병무청은 현역대상․사회복무요원․예비군 등 전국 병역의무자의 20%인 1백6십여만 명의병역자원을 관리한다. 전국 14개 지방병무청 중 병역자원과 직원수 등 규모가 가장 크며, 병역정책이 국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반응 등을우선적으로 알 수 있는 바로미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종호 청장은 "지난 해 서울시의 5개 기초 자치구(강북, 영등포,동작,동대문,구로구)에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병역명문가 선양을 위해 힘 써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현재 해당 조례가 제정되어 있지 않은 구에서도 조속히 관련 조례제정 등을 통해병역명문가 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우리동네 돌봄단’ 사업이 올해 10개 자치구로 확대 실시된다. 2017년 시범사업으로 처음 실시된 ‘우리동네 돌봄단’은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지역내 돌봄이 필요한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기상황 발생시 동주민센터에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경찰서에서 농약을 마시고 자살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동주민센터로 의뢰된 오◯◯ 어르신은 오랫동안 혼자 지내오면서 우울감과 자살충동이 심한 상황이었으나, 우리동네돌봄단이 지속적으로 방문해서 말벗이 되면서 우울감이 해소되기도 했다. 우리동네 돌봄단은 지난해 5,804가구를 46,041차례 방문했으며전화상담 31,049건은 물론, 관리하는 대상가구에 기초생활수급‧긴급지원신청 등 공적서비스 255건, 쌀‧김치 등 민간자원 15,219건을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통해연계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7개 자치구(노원‧금천‧동작‧강남‧동대문‧서초‧은평) 78개 동에서282명의돌봄단을 운영한 서울시는 올해 10개 자치구 136개 동에서 294명의 돌봄단원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보다 촘촘하게 보살필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3인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오는 29일부터 무비자로 최대 15일 동안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법무부·문화체육관광부·외교부·국무조정실은 7일 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비자 면제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외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내년 6월 30일까지 15일 범위 내에서 비자 없이 국내 관광이 가능하다. 원칙적으로 같은 항공·선박으로 입국하고 출국해야 한다.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모집하는 전담여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국내 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이 지정한 중국 현지 여행사 중에서 신청을 받아 등록·지정한다. 불법체류 최소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국내 전담여행사는 입국 24시간(선박 이용 시 36시간) 전까지 관광객 명단을 하이코리아 홈페이지에 등재해야 한다. 법무부 출입국기관은 관광객 명단에서 입국규제자, 과거 불법체류 전력자 등 고위험군이 있는지 점검하고 입국 12시간(선박 24시간) 전까지 여행사에 결과를 통보한다. 고위험군으로 확인되면 비자 면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별도로 재외공관에서 비자를 발급받아야 입국할 수 있다. 무단이탈이 발생할 경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미국 이민당국이 조지아주 한국 대기업 공장을 단속하면서 발생한 '한국인 무더기 구금' 사태로 한미관계가 시험대에 올랐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총 3천500억달러(약 486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를 구체화하는 관세 후속 협상은 물론 한국 대기업의 대미 투자 향방 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라는 것이다. WP는 '이민단속으로 한미관계가 시험대에 올랐다'는 제목의 기사로 "지난 4일에 있었던 근로자 475명의 체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에서 이뤄진 가장 큰 규모의 현장 단속 작전"이라며 한미가 관세 및 투자를 놓고 수개월간 껄끄러운 협상을 한 이후 이번 단속이 이뤄졌다는 점을 주목했다. WP는 "한미 양자 관계는 현재도 진행 중인 관세 협상으로 민감한 국면에 놓여 있다"면서 미국이 관세를 인하하는 대가로 한국이 미국에 3천500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하겠다는 점이 협상의 주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WP는 "현대·LG와 같은 한국의 주요 대기업들은 이런 투자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그러나 이번 이민 단속은 한국 기업과 정부 당국자들에게 미국 내 사업 운영의 정치적 현실에 대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임 '더좋은미래'(더미래)는 7일 미국 당국이 한국 기업의 현지 공장 건설 현장에서 불법체류 단속을 벌여 한국인을 무더기 체포한 데 대해 "저의가 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유감을 표했다. 더미래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이 진심으로 우리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원하고 있다면 이런 일이 벌어져서는 안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더미래는 "미국 직접투자 과정에서 공장설립과 인력파견은 꼭 필요하다"며 "예정된 일정과 긴급한 상황에 따라 인력을 투입해야 하지만, 취업목적 사증발급이 지연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경우 상황에 따라 부득이하게 다른 형식으로 입국하는 경우가 있다"며 "사증제도가 이를 뒷받침하기에 미흡했던 점을 감안해 미국 정부는 구금된 우리 국민에 대해 필요한 모든 편의 및 보호를 제공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한국 정부를 향해서는 "우리 기업의 대미투자 확대에 앞서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보장, 그리고 투자 목적 방문에 대한 사증 발급절차 개선 등을 미국 정부에게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82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해고 당한 실직 가장의 재취업 이야기를 박찬욱 감독 특유의 블랙코미디와 미장센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기대를 모았던 황금사자상 등이 불발되며 아쉽게도 '무관'에 그쳤지만 '해고'라는 보편적인 주제에 기반한 '웃픈'(웃기고 슬픈) 상황과 박 감독의 견고하고 세심한 연출, 배우들의 호연이 뒷받침되며 평단을 사로잡았다. 내년 미국 아카데미영화상(오스카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에 한국 대표로 출품한 '어쩔수가없다'는 이제 미국 오스카상에 도전한다. ◇ '해고된 가장'이란 보편성…공감 자아내는 씁쓸한 유머 '어쩔수가없다'는 '해고된 가장'이라는 보편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샀다. 이 영화는 해고된 실직 가장 만수(이병헌 분)가 재취업을 위해 경쟁자를 하나씩 제거해나가는 이야기다. 미국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THE AX)를 원작으로 했다. "어쩔 수가 없다"는 명분으로 회사로부터 해고당하는 상황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건이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AI) 등으로 일자리에 대한 위기의식이 커진다는 점에서 '해고된 가장'이라는 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최초의 맥주 공장 터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제1회 원조맥주 축제’와 함께 구민 노래자랑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인 영등포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역사적 의미를 더하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우리나라 맥주 산업은 1933년 영등포에 2개의 맥주 공장이 세워지며 시작돼, 오늘날 오비(OB)맥주와 하이트진로로 이어진다. 이후 1990년대 생산시설 이전으로 맥주 공장이 철거되면서 그 자리에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가 들어섰다. 이번 축제는 옛 오비맥주 공장 터라는 역사적 의미를 살려, 대표 브랜드인 ‘카스(CASS)’가 참여해 시음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월드챔피언 수상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전국 12개 유명 수제맥주 업체가 참여해 70여 종의 개성 있는 맥주를 경험할 수 있으며, 푸드트럭에서는 맥주와 어울리는 30여 종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러닝크루 챌린지’도 진행한다. 9월 9일부터 20일까지 영등포 어느 구간이든 2km 이상 달린 뒤, 사회관계망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임 '더좋은미래'(더미래)는 7일 미국 당국이 한국 기업의 현지 공장 건설 현장에서 불법체류 단속을 벌여 한국인을 무더기 체포한 데 대해 "저의가 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유감을 표했다. 더미래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이 진심으로 우리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원하고 있다면 이런 일이 벌어져서는 안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더미래는 "미국 직접투자 과정에서 공장설립과 인력파견은 꼭 필요하다"며 "예정된 일정과 긴급한 상황에 따라 인력을 투입해야 하지만, 취업목적 사증발급이 지연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경우 상황에 따라 부득이하게 다른 형식으로 입국하는 경우가 있다"며 "사증제도가 이를 뒷받침하기에 미흡했던 점을 감안해 미국 정부는 구금된 우리 국민에 대해 필요한 모든 편의 및 보호를 제공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한국 정부를 향해서는 "우리 기업의 대미투자 확대에 앞서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보장, 그리고 투자 목적 방문에 대한 사증 발급절차 개선 등을 미국 정부에게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5일, 서부간선도로 오목교 교차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출근길 교통 상황 등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 일대 지역구를 둔 허훈(양천2)·김종길(영등포2) 의원이 함께했다. 먼저 최 의장은 건설사업관리단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민원내용을 확인했다. 최 의장은 “교통은 시민 삶에 직결된 체감도 높은 분야인데 공사로 인해 발생할 교통체증 대책이 부족했다”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편을 완화할 수 있는 대책들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공사는 서부간선지하도로 및 광명서울고속도로와 연계해 서부간선 상부도로의 구조‧기능을 개편하는 사업이다. 단절된 안양천과의 접근성 개선을 통해 수변 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일반도로화로 차로폭 축소, 녹지공간 확보 등 친환경 주민 편의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1단계로 시작된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으로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를 당초 2026년 6월에서 2025년 11월로 앞당겨 조기 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제332회 임시회 기간인 9월 3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부터 주요 현안 관련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강서구 마곡엠밸리 17단지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온열질환 대응 모의훈련 및 스마트 안정장비 시연 등 안전기본수칙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온열질환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 작업자가 자동심장충격기(AED), 들것 등을 활용한 초동 조치와 구급차를 이용한 병원 이송까지 전단계를 시연했다. 대응 과정을 면밀히 지켜본 위원들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근로자 상태와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AI·Io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운용 시현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직접 장비를 체험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주택공간위원회는 현장 근로자 휴게시설도 직접 방문해 냉방기 작동 여부, 얼음·생수 비치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근로자들의 건강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