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박미영)가 11월 29일 영등포 자원순환센터와 다목적 배드민턴 체육관 등 관내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박미영 위원장을 비롯한 사회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양평2동에 위치한 영등포 자원순환센터에 방문해재활용 전시관과 태극기·무궁화 전시관, 주민편의시설인 탁구장과 환경미화원 휴게실, 북카페 등 주민 편의시설의 관리 현황을 살폈으며,재활용 선별장의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업체 선정 및 운영 방식, 근무환경, 애로사항 등에 대해 질의했다. 위원들은 EM 배양시설의 적극적인 활용 및 운영방식 개선,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해 처리에 사용되는 예산을 절감할 것, 재활용 선별장의 근무환경 및 안전 관리에 신경쓸 것 등을 당부했다. 이어 위원들은 도림동에 위치한 영등포 다목적 배드민턴 체육관을 방문, 운영현황 보고를 받은 후, 배드민턴장 이용 구민에게 요금 감면 혜택 제공, 행사 시 화장실 부족 문제 개선방안 강구, 직원 친절교육 강화 등을 주문했다. 또한폭우에 대비해 배수 시설 강화, 운동장 통로 계단 정비 및 장애인 배려 시설 필요, 건물 필로티 부분에 조명 및 CCTV를 설치해 범죄를 예방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임신기간 중에 산모는 쉽게 피로를 느낀다. 태아가 엄마의 뱃속에서 성장하기 때문에 혈액량이 급속히 증가하고, 임신여성은 비임신 여성의 철 권장 섭취량인 10mg보다 두 배 이상 많은 1일 24mg의 철분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2013년부터 ‘통합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산모가 보건소에서 철분제 등 임신 기간 동안 필요한 필수 영양제를 보급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임산부는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삼성제약의 ‘헤모카바정’을 1인당 5개월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상은 임신 16주 이상 보건소 등록 임산부다. 특히 지자체별 임산부 수요 및 예산 여건에 따라 추가수량 지급도 가능하다. 이렇게 보건소를 통해 임산부는 분만 전까지 철분제를 지원받을 수 있고, ‘철분결핍성 빈혈’로 발생할 수 있는 조산, 유산, 산모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김영우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자유한국당)이30일 오전9시50분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민정수석은 벌써 물러났어야 한다"며 조국 민정수석의 사퇴를 촉구했다. 김영우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청와대 감찰반이 근무시간에 단체 골프를 쳤고,감찰반원이 자신과 관계된 지인에 대한 경찰 수사상황을 캐물었다"며 "감찰반은 공직기강을 감찰해야 하는데 어떻게 자신의 이해관계가 걸린 일을 경찰에캐묻고 다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청와대 감찰반책임자,직속 최고 상관은 조국 민정수석"이라며 "조국 수석이감찰반원들을 교체하고 그대로 원대복귀 시킨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고 비판했다. 김영우 의원은 "조국 수석은 지금까지 여러차례 인사참사의 책임도 지지 않았고, 이젠책임을 져야한다"며 "이것이이념에 집착하고 적폐 청산에만 몰두하고있는 문 정권 신적폐의 실상"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12월 3일부터 7일까지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돕고자 맞춤형 공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공주택은 대방동(청년)과 상도3동(신혼부부)에 위치하며,총 66세대(청년 56, 신혼부부10)를 모집한다. 내년 1월 30일까지 선정 절차를 거쳐 2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먼저 청년주택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개동지상 5층 56세대 규모로 마련됐다.특히, 국가가 정한 세대별 최저 주거기준인 14㎡보다 넓은 28.43~ 40.94㎡의 면적으로 더 나은 삶을 위한 주거공간을 보장할계획이다. 주택 임대기간은 기본 2년에 최대 2회까지 계약연장이 가능하며, 월 임대료는 13~31만원 선으로 주변 시세의 절반 수준이다. 신청자격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서,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반)지하‧고시원‧옥탑방에 거주할 경우 가점을 받는다.더불어, 거주지와 관계없이 동작구 소재 대학 재학생 또는 3개월 이상 수강(근무)하는 학원생‧직장인도 신청 가능하다. 신혼부부주택의 경우1개동 지상 5층 10세대로, 주거전용면적은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김도읍(부산 북구·강서구을, 자유한국당) 의원이 "5차례 위장전입 의혹이 제기되어 논란이 일고 있는 김상환 대법관 후보자가 위장전입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김도읍 의원이 국회 김상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해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서면답변서에 따르면 “김상환 후보자는 1994년 3월부터 1996년 2월까지 부산지방법원에 근무할 당시 서울지역 아파트 분양 신청을 고려해 위장전입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서면답변서에 따르면 김상환 후보는 부산지방법원 근무 당시 1994년 5월형과 모친이 거주하는 서울 도봉구 창동의 모 빌라로 위장전입을 했으며, 1994년 9월에는 처 외조모가 주거하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모 아파트로, 1995년 12월은 장인이 거주하는 서울 서초구의 모 빌딩으로위장전입을 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부산 지역에서 근무를 마치게 되면 수도권으로전입할 예정이니 서울에 있는 아파트의 분양을 신청할 일이 있으리라는막연한 생각에 그렇게 했다"며, “그러나 서울을 비롯해그 어떤 곳에서든 아파트 분양신청을 한 적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김 후보는 “경위를 불문하고 위와 같은 위장전입 사실을 솔직하게인정하고 대법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12월 7일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4동 3층)에서도시재생 콘퍼런스 ‘이젠, 영등포’를 개최한다. 도시재생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주민의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이번 도시재생 콘퍼런스는 현재까지 영등포 도시재생의 성과 및 도시재생사업 참여 주체들의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격려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도시재생사업 참여 주체 및 관심 있는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참여프로그램과 본행사로 진행된다. 참여프로그램은 제조업 협업 프로세스 포럼, 인포그라픽 워크숍,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포럼에는 세운상가의 기술 장인 및 디자이너와 문래동 소공인들이 참여해 ‘다분야 협업 프로세스와 머시닝밸리 적용 방안’을 주제로 발제 및 토론을 펼치고, 인포그라픽 워크숍에서는 데이터를 이해하기 쉽게 시각화하는 기술 ‘인포그라픽’을 통해 영등포 도시재생의 비전을 표현하고 공유한다. 또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내가 살고 싶은 마을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마을의 의미와 도시의 형성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다. 프로그램의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김광규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영등포지역협의회 회장이 지난 11월 28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정비업계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12만 보훈가족들의 ‘편안하고 품위 있는 삶을 구현’을 목표로 '제2기 서울시 보훈종합계획'('18.~'21.)을 발표했다. 민선7기 4년 간총 2,083억 원의 예산을투입, 4개 분야 총 16개 과제를 추진하며,2012년 발표한 1기보훈종합계획을한층 강화해 보훈수당, 임대주택, 장례, 의료비, 공영주차장 주차료 감면 같이 실제 생활 속에서 체감되는 복지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2기 보훈종합계획4개분야는 생활안정, 예우강화, 보훈단체사회공헌활동 지원,보훈인프라 확충이다. 특히 서울시는 4대 보훈수당을 순차적으로100% 인상한다.지난 1기종합계획에서 ‘참전명예수당’ 1개에불과하던 시 보훈수당을 4개로 늘려독립유공자, 민주화유공자, 저소득국가유공자 전체로 수혜자를 대폭확대한 데 이은 조치이며,수혜자는 총 41,045명이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임대주택도 지난 1기 계획에서 155호를 공급한 데 이어 고덕강일, 마곡, 위례 등에 총 417호를 추가로 공급한다. 박원순 시장은 “6년 만에 발표하는 서울시 제2기 보훈종합계획은국가유공자들이 생활 속에서 서울시의 지원과 관심을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자긍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김상훈, 더불어민주당, 마포1)가 11월 28일 ㈜한국스마트카드 본사를 방문했다. 시의회는 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수도권 통합정산, 단말기 인증, 선불카드 검사, 배포승인 검사 등에 대한 사항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과 서비스 개선을 해야 할 뿐만 아니라 화재를 포함한 어떠한 돌발 상황에서도 교통카드에 대한 수도권 통합정산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2003년 10월에 설립된 민간회사로 서울시가 보통주 지분 36.16%를 확보하고 있으며, 서울시의 교통카드 발급·충전·정산 및 시스템 운영 등과 수도권 통합거리비례제 통합정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스마트카드는 수도권 대중교통과 정산과 관련하여 연간 6조 2천억 원(66억 건), 일평균 169억(1천 8백만 건) 규모의 운송데이터를 처리한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수도권 통합정산, 단말기 인증, 선불카드 검사, 배포승인 검사 등에 대해 보고받고, 실제 관련 장비와 실험실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국회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투명성 강화 및 제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8월 16일, 국회는 특수활동비 폐지에 관한 기자회견 이후, 정보공개 청구에 대한 공개 여부, 국회 소관 법인 보조금 및 정책연구용역 관리 강화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혁신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며 "지난 9월에는 의장직속 “국회혁신 자문위원회”가 출범해 3개월간 상설소위원회 설치 의무화 및 국고 보조금 제도 개선 등 제반사항에 대하여 심층적인 논의를 한 바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유 사무총장은 정보공개 등 국회 제도 혁신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 "지난 11월 9일 국회는 2심이 진행 중이던 특활비 등 정보공개청구소송의 항소를 취하했다"며 "이는 예산집행의 투명성 강화와 국민 알 권리 등을 반영한 결정으로서, 일정 준비기간을 거쳐 연내에 집행내역을 공개할 예정이며, 예산집행 상세내역 등 국회가 생산, 보유하고 있는 정보의 공개에 관한 혁신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 중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국회의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에 대해서는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은 내년 1월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취약가정의 병역의무자가 보다 빨리 병역의 부담을 벗고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하면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생계유지곤란사유 병역감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생계유지곤란사유 병역감면제도는 병역의무자 본인이 아니면 가족의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경우에 가족의 부양비율, 재산액, 월수입액이법령에 정한 기준에 모두 적합하면 현역, 보충역의 병역의무를 면제하고 전시근로역의 병역만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먼저 생계곤란 병역감면제도를 모르고 입영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병역의무의 첫 관문인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65,024명에게 생계곤란 병역감면제도에 대하여 자세히 안내했으며, 서울 25개 구청 사회복지담당자에게도 제도 안내 및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 협조를 얻어 기초생활수급자 1,149명, 취약계층인 자녀양육 사유 입영기일연기자 112명에게도 제도 안내문과 리플릿을 우편 발송하고, 필요 시 개별 상담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해 복무하기 전에 157명이 접수해 76명이 병역감면 혜택을 받았다. 이외에도 입영이후 가사상황의 변동으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카드 수수료 없는 ‘제로카드’ 사용을 확대해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에 앞장선다. ‘제로카드’는 현재 영등포구청에서 사용하는 법인카드 결제방식을 신용카드 결제에서 카드 수수료가 0%인 현금영수증카드 결제로 바꾸는 것이다. 기존의 신용카드 결제방식은 수수료가 평균 2.08%인데 비해 현금영수증 카드 결제방식은 중간단계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수수료가 없고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별도의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기존 신용카드에 탑재되어 있는 현금영수증 발급 기능을 이용한다. 구청은 결제 시 지출증빙용 현금영수증을 발급 받은 후 5일 이내 직접 해당 사업자의 은행계좌로 입금해주면 된다. 구는 이러한 현금영수증카드 결제방식 대상의 확대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최소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다음 달부터 현금영수증 카드 결제방식을 기존의 급량비 외에 일반운영비, 업무추진비, 재료비, 일반보상금, 시설비 및 부대비, 자산취득비, 민간이전, 연구개발비 등을 추가해 9개 비목으로 확대한다. 지난해 기준 영등포구의 신용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의회윤준용의장이 28일 구청 행정사무감사장을 찾아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하고 있는 동료 의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되며, 영등포구 사무전반에 대한 감사를 통해 불합리한 부분을 시정하도록 함으로써 행정의 공정성 및 능률성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윤준용 의장은 “제8대 의회의 첫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적극적이고 날카로운 감사를 당부한다”며, “38만 구민의 눈을 대신해 불편·부당한 행정은 반드시 시정토록 하고, 구민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가 11월27일부터12월 4일까지 구청에 마련된 행정사무감사실에서 '제211회 영등포구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황보고 및 청취, 서류검토 및 현장 확인을 실시한 후,4일 공개 질의답변에 이어 위원별 종합평가를 진행, 위원장의 강평을 끝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주요 감사 사항으로는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 결과, 예산집행현황 및 비예산사업의 추진실적, 3,000만 원 이상 공사의 사업선정 및 추진실적, 각급 감사기관의 지적사항 및 시정조치사항, 각종 민원(진정․청원․기타)접수 처리 등이며, 이 외에도 위원이 세부 사업별로 요구한 자료를 기반으로 감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우건설은 4일, 영등포구 당산동5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현재 최고 13층, 5개 동, 410가구인 단지를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703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공사비는 3,702억 원(부가가치세 별도) 규모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당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향후 분양 가치 상승의 핵심 요소가 될 한강 변과 인접했으며 주변에는 당서초, 당산서중, 선유고 등의 학군이 밀집해있다. 단지 설계에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 그룹인 저디(JERDE)가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유원제일2차의 새 단지명으로 '파로 써밋 49'(FARO SUMMIT 49)를 제안했다. 파로(FARO)는 스페인어로 등대를 뜻하며, 49는 최고 층수를 의미한다. 대우건설은 "한강이 보이는 가구를 원안 대비 117가구 추가 확보해 최대한 많은 가구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단지 최고 층인 49층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춘 복층의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지난 10월 28일, 영등포 신길근린공원에서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전치국)이 주관한 ‘나눔의집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건강하게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도심 속 자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최호권 구청장, 도문열 시의원을 비롯한 구의원, 장애인시설 관계자 및 나눔의집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데이지디저트, 주식회사 씨제이프레시웨이는 체육대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으며, CK여성위원회, 해군재경지원대대, 개인 봉사자들이 행사 곳곳에서 봉사하며 활기찬 현장을 만들었다. ‘한걸음, 한 웃음,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나눔의집 체육대회는 식전공연인 골드줌바 댄스팀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기관장 인사 및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및 기념 촬영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민체조, OX퀴즈, 탁구공릴레이, 신발던지기, 흔들어 공빼기, 팔씨름, 휠체어 달리기, 할머니 바지 공 받기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이어졌으며, 풍성한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돼 체육대회에 열기를 더했다. 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4일 국민이 생활상의 필요로 주택이나 자동차를 교환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부동산이나 차량을 매매 또는 교환 등 대가를 지급하는 거래를 통해 취득할 경우, 그 취득가액에 대해 취득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하거나 유사한 가액의 주택 또는 차량을 단순히 맞교환하는 경우에도, 실질적인 차익이나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취득세가 부과되어 국민에게 불합리한 세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장 제10절에 제148조의2(교환거래에 의한 주택·자동차 취득에 대한 감면)을 신설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 및 자동차 교환의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규정했다. 주택 교환의 경우 ① 교환 당시 쌍방 주택의 가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이고, ② 교환 당사자 간 가액 차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일 때, 교환으로 취득한 주택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한다. 자동차 교환의 경우 ① 교환하는 자동차가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같은 종류의 자동차일 것, ② 교환 당시 쌍방 차량의 가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문열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3)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구석기 시대 지층이 발견되어 공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파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길10구역은 지하3층~지상29층, 총 812세대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위치한 신길뉴타운 재건축 구역으로 지난 7월 이주 및 철거공사가 마무리 됐다. 그런데, 개정된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이하 ‘매장유산법’)에 따라 실시된 표본조사에서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지층이 발견되어 재건축 공사가 일시 중단되고, 내년 1월말 까지 매장문화유산 정밀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문열 시의원은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정밀 발굴조사 절차 지원 △국가유산청과의 신속한 협의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도 시의원은 “문화재 보호도 중요하지만, 매장유산 정밀발굴로 인한 공사 지연은 물론 주민의 금전 부담까지 가중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서울시와 구청이 긴밀히 협조해 주민 지원 및 행정 인허가 절차를 신속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현장 소방관들과 관련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반해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말에 직접 급식을 해결해야하는가 하면, 동일하게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지만 한정적인 지급 범위로 인해 구조구급활동비를 못받는 소방관이 발생하는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함승희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수당체계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창영 대표(세이프타임즈), 채종길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박민철 구급대장(서울 강남소방서 수서119안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