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홍철호 의원(자유한국당,김포시을, 국회국토교통위원회)이 11월9일 발생한 서울시 종로구 고시원 화재사고에 대해 '고시원에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하지 않아도 된다'는 소방청의 해명이 거짓임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홍철호 의원은 고시원이 위치한 건물이 현행법에 따라 연면적600㎡이상의 복합건축물에 해당(연면적614㎡)돼,건물주가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해야 했지만 선임하지 않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대하여 소방청은 해당 고시원의 경우 자동화재탐지설비 설치 대상 건물이 아니기 때문에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홍철호 의원이 국회입법조사처에 조사·의뢰하여 외부 교수 등을 통하여 자문을 받은 결과,국회입법조사처는“자동화재탐지설비 설치를 면제하더라도 소방안전관리자는 선임토록 조치해야 했다”며“자동화재탐지설비가 없으니 시설의 화재위험성마저 간과되어 버리고 마는 소방청의 법 운영개념은 입법취지에 맞지 않은 판단인 동시에 명백히 잘못된 것”이라고 답변했다. 실제 현행법령을 보면 소방안전관리자는 복합건축물로서 연면적600㎡이상인 곳에 두게 돼 있으며 자동화재탐지설비 설치여부와는 상관이 없다. 소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김영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이 영등포구 갑 지역 내 학교들의 교육현안을 해결하고 영등포 미래교육 비전을 수립하기 위한 ‘국회의원 김영주 2018 영등포갑지역 학교 순회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는 10월 30일을 시작으로 11월 21일까지 22일 동안 총 17개 학교의 200여명의 학부모ㆍ교사들이 참석해 각 학교의 현안과 영등포 교육의 미래를 자유롭게 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영주 의원은 이번 순회를 통해“딸을 영등포에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졸업시켜봐서 영등포 교육에 대한 애착이 크고, 현장의 열악함 또한 잘 알고 있다”며 “학부모가 움직이면 지역은 좋아질 수 밖에 없듯,학부모와 함께 교육환경을 개선해 영등포 교육을 서울 서남권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지난 14일과 23일 관내 공립 초·중·고등학교 업무 담당자와 행정실장을 대상으로‘교육공무직 보수지급 및 인사노무실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율노무법인 손주홍 대표 노무사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서울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취업규칙 개정 및 용역근로자 직접 고용 전환에 따른 변경사항을 중심으로 안내했다. 주요 연수 내용은 취업규칙 주요 개정사항, 학중 인건비 계산방법, 주휴수당 ‧ 연차휴가 계산방법, 시간외근로의 제한, 용역근로자 직접고용 전환에 따른 임금 계산방법, 질의응답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일순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 노무관리 지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를 통하여 업무 전문성 확보와 함께 분쟁 없는 조직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소장 윤태영)는 KT&G복지재단과 함께 금년 3월부터 11월까지 금천․구로구 등 관내 독거노인 등 주거 취약가구 54세대에 대해 도배와 장판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작업을 실시했다. 센터는 2009년부터 KT&G 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도배지·장판 등을 지원 받아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부과 받은 대상자 중 도배․장판 특기자와 직원 등으로 봉사단을 꾸려 무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매년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등 형편이 어려워 도배․장판을 교체하지 못한 주거취약가구 50~60세대에 대해 도배․장판 교체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호평을 받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대표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하 단칸방에 거주하는 김 모 할아버지(금천구 거주)는 “겨울마다 결로현상으로 인한 곰팡이로 퀴퀴한 냄새가 나고 힘들었는데 올해는 큰 걱정을 덜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회봉사대상자 임 모 씨(64세)는 “아직도 어렵게 사는 이웃이 많다는 것에 놀랐으며, 하찮은 도배장판 교체 기술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이렇게 좋은 곳에 쓰일 때도 있다”며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27일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원 학장들과 환담하고, 박사학위과정 전문연구요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병역이행자로서 전문연구요원들이 성실히 복무하는 가운데 국가발전에 필요한 기술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관계자들에게는 관심과 지원을, 병역의무자들에게는 당당한 병역이행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호 청장은 전문연구요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대학 전문연구요원 제도가 수많은 훌륭한 인재를 배출하여 우리나라 과학기술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바가 크다”며 “병역의무이행자로서 신분을 잊지 말고, 해당 분야에서 성실히 복무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018년 제4회 서울시 안전상 시상식이 27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상자로 서울시는▴문종영(남, 53)·박연주(여, 29)▴김경자(여, 71)▴이연서(여, 59)▴이철기(남, 59)▴하헌구(남, 35)▴함경수(남, 52)▴서대문구 홍은2동 자율방범대를 선정했다. 수상자 중엔 '17년 12월 승강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려져 있는 70대어르신을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즉각 실시하고 생명을 구한 문종영씨와박연주씨가 있다. 문종영씨는 7호선 가산디지털역 역장으로 근무 당시순찰 중 의식을잃은 시민을 발견했고, 박연주씨와 함께 응급처치를 실시해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또, 올해 7월 종로3가역에서 승객2명을 과도로 찌르고 도주한 살인미수범을 맨손으로 제압하고 경찰에 인계한 '지하철 보안관하헌구씨'가있다. '12년부터 지하철보안관으로 활동하면서 성범죄자적발 등 지하철내 범죄예방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한 김경자 방배3동 자율방재단 단장, 이연서 강남구 안전보안관 단원, 이철기 중랑구 안전보안관 단장과 수상안전교육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함경수씨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단체수상자로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정의당 이정미 의원(당대표,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27일 송도 극지연구소를 방문했다. 이날 이정미 의원은 정의당 인천시당 김응호 위원장과 함께 극지연구소를 방문했으며, "극지연구를 위한 쇄빙연구선 모항에 인천내항을 잠정 결정했고, 극지환경 재현 실용화센터 건립이 극지연구에 안정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극지연구 장비 및 기지물자 보급을 위한 물류보관 시설 확보와 산·학·연 협력 등 인천시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극지연구소(소장 윤호일)는2004년 한국해양연구원 부설로 설립돼2006년 송도로 이전, 2013년4월 신청사 준공과2016년7월2단계 청사를 마련했다. 극지연구소는 남·북 극지 활동 확대와 연구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를 관측하고 남·북극 지역의 풍부한 광물 및 생물자원에 관한 연구 활동을 해오는 등 국가위상 제고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극지연구소는 본소 외 남극 세종과학기지,남극 장보고과학기지,북극 다산과학기지,쇄빙연구선 아라온호 등330여명의 연구원과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제2쇄빙연구선 추진과2021년 극지환경 재현 실용화 센터 건립 사업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상한전검침사업본부 남서울지사(지사장 임호관)가11월 26일한전 남서울전력사업처 주변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봉사활동은 회사 주변, 문래역쓰레기 청소와 더불어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장애물 등을 제거했다. 이날 임호관 지사장은 “앞으로도 관내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겠다"며, "고객만족 S등급 달성을 위해 더욱 더 분발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11월24일 청년프로젝트팀 ‘가제트 공작단’과 함께하는‘어린이 목공체험 뚝딱뚝딱 가구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가제트 공작단은 청년 목공인들로 구성된 팀으로 지난 8월 구에서 추진한 ‘2018 청년프로젝트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제안 사업은 청년들의 목공 기술을 활용한 ‘가구제작 원데이 클래스&취약가구 지원’ 사업이며,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가구 제작 교육을 실시하고 직접 만든 가구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한다. 대표 제안자 최지원씨는 “재능기부를 통해 목공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고 사회공헌활동에도 동참하고 싶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는 어렸을 때부터 선행되어야 지속될 수 있다는 생각에 어린이 목공체험을 준비했다”고 사업 동기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참여해 2단 서랍장 만들기에 도전했다. 목공 용품을 나눠 주기에 앞서 가제트 공작단은 목공 체험 시 주의사항과 안전수칙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직접 시범을 보였다. 처음에 어려워하던 어린이들은 부모와 가제트 공작단의 도움을 받아 하나하나 나사못을 연결하며 1시간 반여 만에 서랍장을 완성했다. 영중초등학교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서순탁)는 26일 오전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최웅식 의원을 초청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소통의 중요성에 관한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공무원으로써 나아가야잘 자세, 안전한 영등포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들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신의 학창시절 경험과 사회 진출 후 정치 입문까지의 과정, 의정활동 사례 등은 물론 조례 제정과 예산 심의 등 시의회의 기능 및 역할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고,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 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최 의원은 “이런 자리를 통해 벽을 허물고, 효율적인 업무와 친밀감 향상을 위해 노력하자”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제14회 자원봉사사랑마라톤대회가 '자원봉사의 날'인 11월 25일 여의도한강시민공원에서 열렸다. 열린사회자원봉사연합과 대한직장인체육회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마라톤TV 주관, (사)전국지역신문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한강과 안양천, 도림천 등지에서 풀.하프.10km.5km 등 4개 종목의 참가 시민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최근 '화려한 영화처럼' 신곡을 발표하며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스 장수애. 서울에서 태어나 어릴때 경기도 양평 할머니집에서 함께 살았던 적이 있다. 꽃과 나무, 풀, 자연과 함께 했던 그 감동이 그때 나에겐 음악과 예술에 관한 내제된 감성이 들어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또한 미술, 클레식, 음악, 운동 등 많은 것들과 접하면서 '화려한 영화처럼' 철없이 살아 왔던 것 같다. 하지만 큰 시련 또한 나에게 닥쳐왔던 것 같다. 미국에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몇 년간 재활 하느라 또 다시 공부를 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란 그 시간에 그것 뿐이었다. 러시아 학교에서의 음악공부, 또 한국에서는 경영학을 전공해 간간히 교수로 강의도 하였고, 재활에도 성공했다. 이어 조그만 음악학원, 대학때부터 시작했던 학원, 식품유통사업 등을 경영해 오면서인생에 자신감을 느끼며 살아 왔었다.하지만 롤러 코스트 같은 인생, 금융 위기와 함께 중국과 관련 사업이 갑자기 문제가 발생하면서 평생 이루었던 많은 것들을 한순간에 잃게 되었고, 방황과 고통 속에서도 하늘은 나를 버리지 않고 희망의 밧줄을 내게주었던 것 같다. 씨니어모델예총 회장과 모델활동, 예술경영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12월 3일 부터 2019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울시가 제공하는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는 2019학년도 취학예정 아동의 취학통지서를 해당 초등학교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서비스로, 서울에 거주하는 취학아동의 보호자인 세대주, 부모, 조부모 등이 이용 가능하며 12월 3일부터 14일지 서울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 확인을 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2017학년도부터 시행된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취학통지서내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시 등을 확인 후 출력없이 해당 초등학교에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며,온라인 제출 후 취학통지서를 출력하고자 할 경우에는 결과 화면에서 출력도 가능하다.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취학아동 보호자는 온라인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종전처럼 해당 동주민센터 직원이나 통장 등을 통해 12월 20일까지 취학통지서를 인편 또는 우편으로 전달받게 되며, 전달받은 취학통지서를 지정된 초등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이관내 공영주차장 주차부스를 재정비했다. 시설관리공단은 노외주차장 21개소, 노상주차장 51개소로 변형되고 낡은 안내 표지를 전면 교체했고, 공영주차장 운영 내용을 명확히 기재했다. 특히 노상주차장의 경우, 불편함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일일주차에 대한 내용이 잘 보이도록 표기해 고객들이 일일주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윤기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안내 표지를 수시로 정비하여 고객들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우건설은 4일, 영등포구 당산동5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현재 최고 13층, 5개 동, 410가구인 단지를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703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공사비는 3,702억 원(부가가치세 별도) 규모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당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향후 분양 가치 상승의 핵심 요소가 될 한강 변과 인접했으며 주변에는 당서초, 당산서중, 선유고 등의 학군이 밀집해있다. 단지 설계에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 그룹인 저디(JERDE)가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유원제일2차의 새 단지명으로 '파로 써밋 49'(FARO SUMMIT 49)를 제안했다. 파로(FARO)는 스페인어로 등대를 뜻하며, 49는 최고 층수를 의미한다. 대우건설은 "한강이 보이는 가구를 원안 대비 117가구 추가 확보해 최대한 많은 가구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단지 최고 층인 49층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춘 복층의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지난 10월 28일, 영등포 신길근린공원에서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전치국)이 주관한 ‘나눔의집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건강하게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도심 속 자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최호권 구청장, 도문열 시의원을 비롯한 구의원, 장애인시설 관계자 및 나눔의집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데이지디저트, 주식회사 씨제이프레시웨이는 체육대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으며, CK여성위원회, 해군재경지원대대, 개인 봉사자들이 행사 곳곳에서 봉사하며 활기찬 현장을 만들었다. ‘한걸음, 한 웃음,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나눔의집 체육대회는 식전공연인 골드줌바 댄스팀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기관장 인사 및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및 기념 촬영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민체조, OX퀴즈, 탁구공릴레이, 신발던지기, 흔들어 공빼기, 팔씨름, 휠체어 달리기, 할머니 바지 공 받기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이어졌으며, 풍성한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돼 체육대회에 열기를 더했다. 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4일 국민이 생활상의 필요로 주택이나 자동차를 교환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부동산이나 차량을 매매 또는 교환 등 대가를 지급하는 거래를 통해 취득할 경우, 그 취득가액에 대해 취득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하거나 유사한 가액의 주택 또는 차량을 단순히 맞교환하는 경우에도, 실질적인 차익이나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취득세가 부과되어 국민에게 불합리한 세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장 제10절에 제148조의2(교환거래에 의한 주택·자동차 취득에 대한 감면)을 신설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 및 자동차 교환의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규정했다. 주택 교환의 경우 ① 교환 당시 쌍방 주택의 가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이고, ② 교환 당사자 간 가액 차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일 때, 교환으로 취득한 주택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한다. 자동차 교환의 경우 ① 교환하는 자동차가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같은 종류의 자동차일 것, ② 교환 당시 쌍방 차량의 가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문열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3)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구석기 시대 지층이 발견되어 공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파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길10구역은 지하3층~지상29층, 총 812세대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위치한 신길뉴타운 재건축 구역으로 지난 7월 이주 및 철거공사가 마무리 됐다. 그런데, 개정된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이하 ‘매장유산법’)에 따라 실시된 표본조사에서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지층이 발견되어 재건축 공사가 일시 중단되고, 내년 1월말 까지 매장문화유산 정밀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문열 시의원은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정밀 발굴조사 절차 지원 △국가유산청과의 신속한 협의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도 시의원은 “문화재 보호도 중요하지만, 매장유산 정밀발굴로 인한 공사 지연은 물론 주민의 금전 부담까지 가중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서울시와 구청이 긴밀히 협조해 주민 지원 및 행정 인허가 절차를 신속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현장 소방관들과 관련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반해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말에 직접 급식을 해결해야하는가 하면, 동일하게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지만 한정적인 지급 범위로 인해 구조구급활동비를 못받는 소방관이 발생하는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함승희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수당체계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창영 대표(세이프타임즈), 채종길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박민철 구급대장(서울 강남소방서 수서119안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