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일자리·주거·환경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과 프로젝트에 하반기 사회투자기금 125억 원을 융자‧지원한다. 서울시 기금 90억 원에 민간자금 35억 원을 합친 규모이며융자‧지원대상은 사회적경제기업 및 사회적투자 사업 40억 원, 사회주택(소셜하우징) 50억 원 2개 분야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오는 11월 1일까지 사회투자기금을 운용할 수행기관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 한해 총 융자‧지원금은 180억 원으로 지난 상반기에 선정된 6개의 수행기관이 시기금 40억 원에 민간자금 15억 원을 추가로 매칭 해 총 55억 원 규모로 융자사업을 활발하기 진행 중이다. 수행기관은 ‘사회적금융 관련 유사 사업 실적’ 및 ‘자금조달능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선정하며, 사회투자기금과 민간자금의 매칭비율은 추후 ‘사회투자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수행기관별 융자 금액은 반기별 최대 20억 원(연간 30억 원)이내며, 사회투자기금 목적에 맞게 사회적경제기업 등에 융자를 진행하되 대상 기업과 사업 선정 및 상환관리는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또한 수행기관은 사회투자기금을 융자받고 서울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이 10월 22일 보훈청사 4층 호국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등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윤윤석 교수님을 초빙해 청탁금지법 등에 대한 특강과 자체 청탁방지 담당관(이종윤 총무과장)이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 오진영 청장은 “청렴 문화 정착에는 공직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 속 청렴의지를 확고히 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혜련, 더불어민주당, 서초1)가 10월 19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영유아 및 아동 돌봄 체계 구축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 돌봄 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서울시의회 이병도 시의원이 공동으로 진행하였으며, 안현미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과 김인숙 서울시 가족담당관이 주제발표를 맡았고, 최영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성태숙 서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김정한 노원구청 아동청소년과 아동친화정책팀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그 외에도 지역아동센터 등 관련 기관 종사자 및 관게 공무원, 돌봄 수요자인 부모 등 약 150명이 회의장을 가득 채웠다. 김혜련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핵가족화 심화, 여성 경제활동 인구 증가 등 양육환경의 변화에 따라 여성의 노동권과 아동의 행복이 함께 보장되는 아동돌봄 제도를 구축하려는 정부와 서울시 차원의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책토론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영유아 및 아동 돌봄 체계 구축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가 오는 11월까지가을철 모기 번식과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모기 취약지역집중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먼저, 구 방역단이 소독의무대상시설 1,585곳을 현장 방문한다. 소독의무대상시설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정된 숙박업, 식품접객업, 병원, 전통시장, 학교 등으로 모기 유충조사 및 소독 여부를 확인하고 방제에 나선다. 이와 함께 민간대행 방역단이 하천, 빗물펌프장, 복합용도건축물 등 방역취약지역 1,650곳과 민원발생지역을 찾아 정화조 등을 집중 소독한다. 정화조는 특성상 적정한 온도로 유지됨에 따라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따라서 정화조 유충 구제가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적은 비용으로 모기 방제 효과를 크게 얻을 수 있다. 모기유충 1마리 방제는 모기의 산란율을 감안할 때 최대 500마리의 박멸 효과가 있다. 동 자율방역단 18개반도 주 2회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모기 퇴치에 나선다. 재개발 지역, 녹지대 등 225곳과 고인물, 비위생지역 69곳 등 동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유충구제 및 친환경 분무소독을 실시한다. 이외도 구는 주민 이동이 잦은 공원에 ‘해충유인살충기’ 1
[기고] ‘갈택이어(竭澤而漁)’와 병역면탈 김종호 서울병무청장 갈택이어(竭澤而漁)란 연못을 말려 고기를 얻는다는 말로 눈앞의 이익만을 추구해 먼 앞날은 생각하지 않음을 가리킨다. 거짓으로 속이는 방법은 당장은 비록 구차한 이익을 얻을 수 있어도 나중에는 이득을 얻지 못하고 결국 괴로움을 당한다는 이 말은 저 옛날 춘추시대의 일화에서 나온 것이지만, 우리 사회에는 아직 갈택이어(竭澤而漁)의 어리석음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국방의 의무라는 헌법적 명령을 회피하려고 스스로 신체를 손상하거나 속임수를 쓰면서 병역을 감면받으려는 병역면탈범이 바로 그들이며, 본인의 이익을 위하여 국가 안위를 훼손하는 병역 면탈은 중대 범죄 행위가 분명할 것이다. 이러한 병역면탈이라는 불법을 바로잡고자 병무청에 2012년 특별사법경찰 제도가 도입됐으며, 출범 후 300여명의 병역면탈자를 적발하여 검찰에 송치했다. 적발된 이들이 주로 쓴 수법은 정신병 환자로 위장하거나 고의로 체중을 증․감량하는 방법, 온 몸에 문신을 새겨 현역 입대를 피하는 방법 등이다. 이 외에도 머리 위에 보형물을 얹고 긴 머리카락으로 덮어 키를 높인 사례, 동료 의사의 인증서를 도용해 병원 내부망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TV서울.영등포신문 김용숙 대표이사 회장은 10월 22일 친환경 강화액 소화기 전문 제조 회사인'화승소방차' 이안SCS(주) 김민수 대표이사를 편집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신임 김민수 편집자문위원은 소감을 통해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TV서울과 영등포신문 발전에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호남향우회 영등포구연합회 사무실 개소식 및 현판식이 지난 10월 13일 도신로에 새로 마련된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경민 국회의원(영등포 을), 정재민 정의당 영등포구위원장, 김정태.양민규 서울시의원과 김화영.고기판.유승용 구의원 등 3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신경민 의원은 축사를 통해 “현재는 분열돼 있는 호남향우회가 김용현 회장님을 중심으로 다시 뭉칠 수 있길 바란다”며 “향우회 발전을 위해 회원들 간 화합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김용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호남향우회의 새 보금자리가 회원들의 성원으로 마련됐다”며 “앞으로 우리가 잘 일궈나가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10월 22일부터 12월 4일까지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약’을 집중 살포해 너구리 등의 야생동물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광견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 미끼예방약 살포지역은 너구리의 주요 서식지인 북한산, 도봉산,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용마산, 우면산, 대모산 일대, 너구리가 자주출몰하는 양재천, 탄천, 안양천 등으로 서울시 외곽에 차단띠 형태로 지형에 따라 50~100m 간격으로 살포한다. 살포방법은 한 장소에 미끼예방약을 18~20개씩 뿌려 너구리 등야생동물이 찾아 먹기 쉽도록 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혹시 약을 만지지 않도록 살포장소에는 경고문 등 안내판을 부착한다. 시는 시민이 미끼예방약 접촉시 가려움증과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산행 중에 나무 밑, 수풀 속에 살포된 야생동물 미끼예방약을 발견했을 경우, 접촉을 피하고 약을 가져가거나 치우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미끼예방약은 살포 후 30일이 지난뒤 동물이 섭취하지 않은 약은 수거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감염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시 야생동물과 접촉을 피하고,반려동물도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반드시 목줄을 착용해야 한다.반려동물이 광견병 의심동물에게 물리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0월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여의도국회 중앙잔디광장에서 ‘2018 청소년축제 별별유희(有喜)’를 개최한다. ‘별의별 즐거움이 다 있다’라는 의미를 지닌 ’별별유희’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의 장이다. 프로그램은 영등포구 지역 내 청소년기관을 홍보하는 전시존을 비롯해 참여존, 비전존, 체험존, 행복존 등 5개 분야로 나눠 40여 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존은 학교폭력인식조사, 스트레스 해소방법, 아동․청소년 정책제안 부스로 운영되고 청소년들의 여가․취미활동을 위해 마련된 체험존은 디퓨저, 걱정인형 만들기, 일회용 컵 활용 다육이 심기, 할로윈 분장체험, 폴라로이드 사진찍기 체험부스 등이 마련돼 있다. 비전존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네일아트, 바리스타, 플라워리스트, 수화통역사 등 다양한 직업 체험부스를 운영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여러 분야의 직업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행복존에서 에어바운스, AR․VR 체험, 현대오락실, 추억의 옛날오락실 등 청소년들이 신나게 뛰놀며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오후 3시
청소년들의 참된 훈육을 위해서 우리나라의 청소년(9~24세) 인구가 급격히 감소되고 있어 초·중·고등학생의 학생 수는 653만 명으로 초등학생이 42.5%, 중학생이 27.6%, 고등학생이 30%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요즘 교육현장에서는 학교에 학생이 없다고들 한다. 전국 6,218개의 초등학교 중 1,395개 학교의 금년도 신입생 수가 10명 미만이다. 1.24명의 저 출산 시대로 접어든 대한민국은 아이들이 귀하다. 하지만 맞벌이 부부 수는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결국 ‘금이야, 옥이야’하며 키워 가정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현실이다. 학교 교육 또한 사교육에 힘을 잃어 아이들은 지금 앞으로 살아가야 할 방향과 가치관에 대해 고민하기보다는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붙잡고 있거나 모니터 앞으로 향하고 있다. 이러한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게 훈육할 수 있는 첩경이 스카우트운동이라 여겨진다. 영국에서 시작된 스카우트운동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169개 정회원국에서 4,000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활동을 펼치고 있는 범세계적인 청소년 운동이다. 스카우트운동은 사회 구조적 역할 측면에서 볼 때, 여러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들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과 사회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이10월 26, 27일 이틀 동안 TCC아트센터와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당산캠퍼스에서‘2018년 나나 인권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나나인권페스티벌’은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주민,지역주민 등이 참여하여 각자의 이야기를 다양하게 풀어내는 자리이다. 먼저 10월26일에는TCC아트센터(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543지하1층)에서 샌드아트로 담아낸 인권이야기와 당사자와 가족,이주민의 발언,역할극으로 풀어낸 토크 콘서트와 개막공연,영등포에 위치한 주관 단체가 직접 제작한 인권영화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27일에는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당산캠퍼스(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로12길13지하1층)에서 초청 인권영화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이어 장애인 당사자,영등포 청소년,이주민이 참여하는 폐막공연과 꿈이룸학교(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4가32-6)에서 진행되는 연극으로1회‘나나 인권페스티벌’의 막을 내린다. 한편 ‘나나인권페스티벌’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꿈더하기지원센터,아시아미디어컬쳐팩토리(AMC Factory)가 공동주관하고 사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혁신미래교육포럼’(공동대표 김 경, 황인구, 권순선, 김화숙 의원)의 개회식 및 기념강연이 18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제7-3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교육위원회 김 경 부위원장(비례대표)이지난 7월 여러 의원들과 뜻을 모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를 준비하는 혁신적인 서울교육의 변화를 지향하기 위한 목적으로 의원연구단체를 설립한 것. 포럼에는 신경민 국회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을 비롯해 김 경 의원과장인홍 교육위원장, 김혜련 보건복지위원장, 김기덕 윤리특별위원장 등 30여명의 의원들이 참석했다. 김 경 의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포럼의 구성 취지와 추진경과 등을 보고하고, 혁신미래교육포럼의 창립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공감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신경민 국회의원이 기념강연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지금은 제4차 산업혁명으로 넘어가는 시대이므로 시대에 맞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울의 교육 변화가 필요하다”며 “빠르게 변화는 시대에 맞춰 유튜브 등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뉴미디어를 교육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강연은 ‘혁신미래교육을 논하다’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서윤기,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 더불어민주당·관악2)가18일,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서윤기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분권형 개헌’과 ‘강력한 지방분권’ 추진 의지를 여러 차례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실현해야 할 관련 부처는 그에 부응하지 않고 있다”며 지방분권의 현주소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방자치를 실현해야 하는 '지방자치법'이 오히려 자치분권 추진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반드시 바꿔야 한다”며 “향후 국회에서 논의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지방의회의 요구사항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협의회는 현재 행정안전부가 준비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관련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 내용을 개정안에 담아내도록 촉구하는 ‘지방자치법개정 등에 따른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입장 발표의 건’을 의결했다. 협의회는 오는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지방분권 촉구 결의대회’에서 관련 입장을 발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채현일)가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당산공원에서다문화가족의 사회활동 참여를돕고 공존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다(多)함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는소누스 힐링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 당산공원메인무대에서 개막식의 문을 연다. 이날 행사의 사회는 개그우먼 김미화가 맡는다. 개막식이 끝난 오후 2시 30분부터축제의 주요행사로 진행되는 ‘다(多)함께 장기자랑’이 시작된다. 지난 10월6일 예심을 통과한 10개 팀(일반 3팀, 다문화 4팀, 청소년 3팀)이 본선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치고,장기자랑 중간마다 통기타연주, 2개국 전통춤, 아리랑 공연 등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나라별 팔찌 만들기, 헤어.메이크업 등 K-beauty체험, 드림캐쳐 만들기, 세계 종이인형 만들기, 중국.베트남.몽골.러시아.태국 등 나라별 의상․놀이체험 등의 공간이 마련돼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로 가훈쓰기, 가족액자 만들기 등 온 가족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나라별 전통 의상을 입고사진을 찍을 수 있는 다문화 포토존이 마련된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재운)과 영등포구치매안심센터(부센터장 장수미)는 지난 9월 8일 ‘복지 네트워크 사업’ 협약을 맺고, 지역 어르신 맞춤형 돌봄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지역 돌봄 자원을 연계하고 예방 중심의 돌봄 체계를 마련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중종합사회복지관은 9월 12일부터 어르신 정서·인지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동네방네 음악교실」(총 8회기)을 운영하며, 활기찬 일상과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돕고 있다. 임재운 관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어르신들께 보다 전문적이고 따뜻한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신체·정서·인지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존중받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미 부센터장은 “복지관과의 협력이 치매 예방과 돌봄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협력사업과 연계를 확대해, 지역 돌봄 체계를 한층 강화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755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자치구별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추석맞이 서울사랑상품권은 5%에서 7% 할인율을 확대해 판매, 시민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발행하는 상품권은 각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종로사랑상품권’은 종로구 내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다. 이번 판매는 국비 지원에 따라 할인율이 기존 5%에서 7%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11개 자치구(중구, 용산, 성북, 서대문, 양천, 강서, 구로, 금천, 동작, 관악, 강남)는 지역상품권 결제 시 결제금액의 2~5%를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역상품권을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최대 12%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자치구별로 중구는 결제금액의 2%, 용산·성북·강서·동작·관악구는 3%, 서대문·양천·구로·금천·강남구는 5%를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페이백은 결제일 다음 달 상품권으로 환급되며, 페이백 이벤트는 자치구별 예산 소진 시까지 실시한다. 시는 원활한 상품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박종필)는 “9월 3일부터 국민연금 반납금, 추납보험료 등을 신용카드 보다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가 도입되었다”고 밝혔다. 간편결제가 도입되기 전에는 신용카드로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부하려면 매번 카드번호, 유효기간, 비밀번호 등의 정보를 직접 입력해야 했다. 하지만 간편결제 서비스가 도입되어 네이버페이, 페이코에 등록된 신용카드로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해 졌다. 간편결제로 납부할 수 있는 보험료는 국민연금공단에서 직접 수납하는 반납금, 추납보험료, 실업크레딧 본인 부담 연금보험료, ‘두루누리’로 불리는 연금보험료지원 환수금이 대상이다. 매월 납부하는 연금보험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간편결제로 납부가 가능하다. 간편결제로 납부하려면, 인터넷지로(www.giro.or.kr)에 접속하거나 ‘모바일지로’ 앱(Mobile Giro) 접속 후 간편결제를 선택하여 납부하면 되고, 카카오톡, MMS 등 수신받은 전자문서 고지서상 ‘전자납부번호로 납부하기’를 클릭하여 간편결제를 선택하여 납부하면 된다. 다만, 간편결제를 이용하더라도 신용카드 납부수수료(0.8%)가 함께 청구되며, 페이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 신길근린공원에서 ‘신오마을 꼬꼬마 과학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과 함께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꼬꼬마 축제’는 신길5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며, 해마다 새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환경’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올해는 ‘과학’을 주제로 아이들이 놀이처럼 과학을 체험하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드론 낚시 ▲드론 레이싱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봉숭아 물들이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가훈 써주기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이동형 정원문화센터인 ‘달려라 정원버스’에서는 ▲화분 만들기 ▲반려식물 클리닉 등 식물과 교감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참여 가족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길5동 자치회관 중국어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합창 공연이 진행되며, 작은도서관 글짓기 대회 우수 작품도 전시된다. 축제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천 원의 입장권 팔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025년 제2회 영등포 디카시 공모전’이 서울 25개 구 중 유일하게 문화도시로 선정된 영등포구가 문화의 기치를 구민 모두가 함께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영등포구 지역 문화 예술 활동 육성·지원 사업’으로 선정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영등포의 사진에 5줄 이내의 짧은 시를 묶어 영등포를 표현해야 하는 본 사업은, 다른 지역의 참가자에게는 절대 쉽지 않은 도전의 과제이다. 그럼에도 제2회 역시 영등포구민보다는 외부 참가자가 더 많았고, 그런 제약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영등포를 더 깊게 살핀 흔적이 수상자 면면에도 드러났다. 예심을 거쳐 최종 심사는 9월 5일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종회 문학평론가와 전 한국문인협회 편집위원장을 역임한 김창완 시인이 맡았다. 수상자(대상, 금상, 은상)는 다음과 같다. 대상(저곳에 살고 싶다) 저곳에 살고 싶다 이재수 나는 날 수 없지만 강 건너 저곳 세계로 향한 하얀 날갯짓 영등포, 희망과 행복을 품은 황금빛 미래도시여 금상(톱니바퀴) 톱니바퀴 최찬국 늘 싸움이었다 멈춰 서면 물리고 나아가 물어야 사는 한판 삼경(三更)을 물어 젖힌 톱니바퀴는 오늘도 물러서지 않는다 은상(빛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82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해고 당한 실직 가장의 재취업 이야기를 박찬욱 감독 특유의 블랙코미디와 미장센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기대를 모았던 황금사자상 등이 불발되며 아쉽게도 '무관'에 그쳤지만 '해고'라는 보편적인 주제에 기반한 '웃픈'(웃기고 슬픈) 상황과 박 감독의 견고하고 세심한 연출, 배우들의 호연이 뒷받침되며 평단을 사로잡았다. 내년 미국 아카데미영화상(오스카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에 한국 대표로 출품한 '어쩔수가없다'는 이제 미국 오스카상에 도전한다. ◇ '해고된 가장'이란 보편성…공감 자아내는 씁쓸한 유머 '어쩔수가없다'는 '해고된 가장'이라는 보편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샀다. 이 영화는 해고된 실직 가장 만수(이병헌 분)가 재취업을 위해 경쟁자를 하나씩 제거해나가는 이야기다. 미국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THE AX)를 원작으로 했다. "어쩔 수가 없다"는 명분으로 회사로부터 해고당하는 상황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건이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AI) 등으로 일자리에 대한 위기의식이 커진다는 점에서 '해고된 가장'이라는 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규제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길, 영등포2)는 지난 9월 5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도시공간본부 도시공간기획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공항 고도제한 국제기준 변경 현황과 그에 따른 김포공항 일대의 고도제한 완화 필요성 및 도시공간에 미치는 영향 등이 논의됐다. 규제개혁 특위위원들은 김포공항일대 고도제한으로 인해 장기간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시민 불편이 가중될 수 있는 점을 우려하며, 국제기준 개정에 맞춘 합리적 규제 완화와 도시공간 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정된 공항 고도제한 국제기준은 2030년 11월 전면시행 전 국내 공항별 기준 마련을 거치게 되어 있는 만큼 서울시의 철저한 분석과 대응 방안을 요청했다. 이에 김종길 위원장은 “국제기준 변경 발효에 따라 항공 안전운항을 충분히 확보하면서도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며 “서울시와 관계 기관은 이번 공항고도제한 변경이 시민들에게 규제 강화로 느끼지 않도록 체감도 높은 대응 노력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규제개혁 특별위원회는 앞으로도 도시공간본부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한강버스 운영과 환경친화적 선박 보급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버스 사업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재진 시의원의 이번 조례 개정안은 한강버스 선착장을 수상 교통시설로서 정의를 명확히 해 조례의 적용 범위와 해석에서 혼선을 방지하고,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시장의 책무에 교통약자 배려와 시민 의견 수렴을 명시함으로써 시민참여와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서울시 정책 기조를 반영했다. 또한 선박 및 선착장 등 관련 시설의 성능 저하나 안전사고 발생 시 사업자의 책임과 대응 의무를 명확히 하여, 공공안전 확보와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였다. 김 의원은 “수상 교통은 특수한 환경에서 운영되는 만큼, 안전관리 체계의 정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사업자의 방만경영을 방지하고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협의 조항도 신설되었다. 향후 시행규칙 또는 ‘한강버스 운영사업 업무협약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8일 조만간 미국 구금시설에서 풀려날 한국 근로자들이 향후 미국 출입과 관련해 추가적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미측과 대강 합의한 상태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서 '노동자들한테 앞으로 미국 출입 관련해서 추가적인 불이익이 없도록 합의됐냐'는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 질의에 "(미측과) 대강의 합의가 이뤄졌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최종 확인 절차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진 출국 방식으로 풀려나더라도 비자 종류나 체류 신분 등에 따라 미국 재입국시 불이익이 생길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되지 않도록 미측과 큰 틀에서 합의했다고 확인한 것이다. 조 장관은 '즉시 추방, 또는 사실상 자진출국 방식을 취하게 되더라도 향후 5년간 미국 입국금지 조치를 받게 되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 질의에도 "그렇지 않은 방향으로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음을 말씀드린다"고 답했다. "저희쪽 의지만이 아니라 상대의 반응도 그렇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서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다는 거냐"는 이 의원의 추가 질의에도 "네, 그렇다"고 답했다. 방미 기간 미국과 비자 관련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