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여 골목 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하반기 소상공인 리더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영등포구 소상공인 리더스아카데미’는 2009년부터 시작돼 매년 1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으며,10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영등포구 창업지원센터 3층 회의실(경인로 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동)에서 진행되며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영등포구 소상공인회와 함께한다. 10월 1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총 9회 다양한 주제로 강의한다.9회차 교육 중 6회 이상 교육을 이수한 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영등포구 소상공인회 회원자격을 부여한다. 강의는 소상공인이 알아야 할 노무지식, 온라인 SNS 홍보마케팅, 고객감동과 스마일 마케팅, 사업경영자가 알아야 할 절세와 세무 위험 관리,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전략 및 금융기관 활용법, 유머경영 SPEECH & 이미지메이킹, 사상체질과 스트레스 관리 등 최근 마케팅 트렌드를 반영해 경영에 필수적인 내용을 담았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8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지역 내 소상공인, 창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연말까지 민생범죄 수사에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수사관'을 도입한다. 시는 인공지능을 불법 대부업, 다단계, 부동산 불법 거래, 상표권 침해행위 등 5개 분야 수사에 적용하고, 내년부터 수사분야를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또한불법 콘텐츠 분류 정확도도 9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 인공지능 수사관은 빅데이터 기술로 SNS, 블로그 등 온라인 콘텐츠 가운데 불법성이 의심되는 게시글이나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수집·저장해, 불법광고에서 자주 발견되는 패턴 등을 인공지능으로 판별해 정상적인 게시물과 불법 게시물을 분류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시는 기술용역을 통해 한글을 파괴하거나 기호나 은어 사용 등 검색을 회피하는 다양한 패턴을 찾아내는 ‘알고리즘’을 개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불법광고 내용을 텍스트 형태가 아닌 이미지에 삽입해 검색을 피하는 수법이 증가함에 따라 이미지를 분석해 정보를 추출하는 기술도 추가적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김태균 정보기획관은 “시민의 안전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수사에 활용한 최초 사례”라며 “앞으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 8월 말부터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육군의 드론운용 및 정비병과 공군의 비파괴검사병, 우주기상분석병, 기상슈퍼분석병 등 총 4개 병과신설에 따른지원서를 접수한다. 신설되는 전문특기병 중드론운용 및 정비병은 전‧평시 군사용 드론을 조작‧운용하는 임무를 맡게 되며 비파괴검사병은 항공기 부품의 기공‧엑스레이(X-RAY)‧초음파‧침투검사 등을 수행한다. 우주기상분석병은 우주기상 감시‧관측자료 분석 및 브리핑 자료를 작성하는 역할을 하며 기상슈퍼분석병은 기상슈퍼컴퓨터 운영 보조 및 서버장애 관제 등의 임무를 맡게 된다. 18세 이상 28세 이하(1990. 1. 1.~2000. 12. 31.출생자)인 현역병 입영 대상자만 지원 가능하며 해당 특기 관련학과 전공자나 자격증 소지자여야 한다. 육군 드론운용 및 정비병 접수는 8월 23일과 9월 27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공군 전문특기병은 오는 28일 한 차례 접수를 실시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 또는 병무청 민원상담소(1588-9090)으로 문의하면 된다.
병역이 어떻게든 피해야할 짐이 되어버린 대한민국 논설위원 이 경 수 지금 인도네시아 팔렘방에서 30억 아시아인의 축제라는 아시안 게임이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여기에 참가한 아시아 각국의 선수들은 스포츠 정신에 입각해 자국의 명예를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려는 아름다운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승패도 중요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우리는 인간이라는 존재를 인식한다. 그럴 경우 스포츠는 감동을 주고, 그래서 스포츠를 각본 없는 드라마라 한다.대한민국 선수들 또한 예외가 아니다. 이번에도 종합 2위를 목표로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 대한민국 스포츠는 나라의 명예보다 스포츠를 통한 감동보다, 개인의 이익이 앞선다는 일부 비판적인 목소리가 있다. 특히 그 이익은 아시안 게임이나 올림픽이 병역 면제의 기회로 이용당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대표적으로 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스포츠라 평가받는 축구를 보자. 우리 축구대표팀에서 구성 당시부터 이 문제가 불거졌다는 것이 사실이다. 우선 손흥민 선수의 경우, 세계 최고의 축구 무대인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최고의 선수로 평가 받는다. 그런데 병역이 문제다. 그래서 소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16일 '영등포구협치회의'를 통해지역사회 문제와 그 해결방안이 담긴민‧관 협력사업, ‘2019 지역사회혁신계획’을 확정지었다. 구는 지역의제 발굴부터 구체화하기까지2017 열린마당 대토론장, 협치분과회의, 온라인 공론장, 봄꽃축제 소통플랫폼 운영 등을 통해전 과정에 구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통로를 마련했고,지역사회혁신계획으로는 총 10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또한 사업에 대해 실행가능성, 공익성, 수혜대상, 협치가능성 등을 고려해 총 12개 사업을 선별하고 지난 7월 구민 200여명이 참여한 ‘2018 열린공론장’ 의제로 상정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주요 사업은 도시재생, 복지, 지역특화, 생활밀착, 다문화, 청년 등 총 6개 분야에 걸친 지역현안 과제로 주부, 청년,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구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다. 지역사회혁신계획은 오는 11월 서울시 최종 승인을 거쳐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될 예정이다. 구는 사업의효과적 추진을 위해 의제별 민-관-전문가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구성, 월 1회 이상 회의를 통해 사업의 평가‧환류까지 구민이 참여할 수 있는 협치적 구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8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지난해 살충제 계란 사태에서 문제 됐던 피프로닐, 비펜트린을 포함해 총 33종의 살충제 오염 집중 검사를 실시한다. 서울시와 25개 구청이 협조해 서울시내 마트, 전통시장, 식용란수집판매업소 등지에서 계란을 무작위로 수거해 실시하며, 테트라사이클린계·퀴놀론계·설파제 등 항생제 24종 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특히 지난해 문제됐던 살충제에 대해서는 ppm(백만분의 1인)단위까지 정밀한 검사를 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살충제 성분이 기준 초과로 검출되면 해당기관과 전국지자체에 즉시 통보해 문제된 계란을 회수, 폐기해 유통을 차단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8월부터 연말까지 계란에 대해 살충제 검사를 총 184건 실시했으며, 이중 1건에서 비펜트린이 기준 초과로 검출돼 폐기 조치했다. 정권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는 밀집 사육하는 양계농가 특성상 닭의 몸에 상처가 나면 날파리 등이 많이 생길 수 있고, 진드기도 증가해 살충제 사용이 늘어 날 수 있다”면서 “닭의 날개나 다리에 묻은 살충제 성분이 계란으로 전이될 수 있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계란이 유통될 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도서관(관장 이정수)이 8월 28일부터 9월 7일까지 '쉼표, 나를 찾는 여행'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심리학, 그림책, 수필, 여행에세이, 시집 등 도서를 전시해 시원한 도서관에 편하게 앉아 읽고 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8월 30일 저녁 7시에는 약 2시간 동안 ‘나를 돌보는 시간’을 주제로 한 '그림책 테라피'가 진행된다. 이어 9월 4일에는 MBC 라디오 ‘여성시대’의 최장수 메인작가인 박금선 작가가 ‘지금이라는 참 좋은 시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지난 5월, 50대를 주제로 한 에세이 '인생, 어떻게든 됩니다'를 출간한 박금선 작가에게 나이 듦의 즐거움, 중년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선배의 인생에 대한 조언 등을 들어볼 수 있을 것이다. 강연은 오는 8월 20일부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신청·참여→강좌신청’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나를 돌보는 시간, 그림책테라피'는 선착순 20명, '지금이라는 참 좋은 시절'은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쉼표, 나를 찾는 여행' 전시는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에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위 공직자, 대중문화예술인 등이 병역의무를 공정하고 성실하게 이행하도록 관리하기 위한 병적별도관리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병무청에서는2017년 9월 22일부터 '공직자 등 병적별도관리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현재 병적을 별도관리 하고 있는 사람은 전국적으로 약 3만4천명정도이다. 서울지방병무청에서는 약 7천3백 명(전국 대비 약 21%)의인원을 관리하고 있다.병적 별도관리 대상자는 ① 4급 상당 이상의 고위공직자와 그 자녀,② 종합소득 과세표준액이 5억 원을 초과하는 고소득자와 그 자녀,③ 대중문화예술 사업을 하는 기획사와 계약을 맺은 연예인, ④ 프로및 아마스포츠 단체에 선수로 등록된 체육선수이며, 만 18세가 되는해부터 입영 또는 병역을 면제받기(보충역은 복무만료) 전까지 해당하는 사람이다. 병적 별도관리의 내용은 병역이행의 모든 과정을 모니터링해 각종행정 처분 시에 정확성을 기하고, 사후적으로 행정처분에 대한 적정성을검증한다. 또한 오류를 시정하고 공정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하도록 관리하는 것이며, 일반 병역의무자와 다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 가 주최하고 한국마라톤TV가 주관하는백령도 평화 마라톤 대회가 19일 전국마라톤 동호인 500여 명과 군인, 경찰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회 종목은 풀코스, 하프코스, 10km코스, 5km코스로 나눠 진행됐으며,사곶 해수욕장에서 출발해 진촌리(1차반환) > 사곶해수욕장 > 간척지 > 염전 > 발전소 > 중화동 포구를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풀코스에 전상배 씨, 하프코스에 차형옥 씨, 10km코스에 김영갑 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종목별 입상자에게는 백령도 특산물이 지급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마라톤 18년 경력의 채군식(56) 씨는 풀코스 100회 째를 완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에서는지난7월 1일부터‘영등포 1번가’를 통해 구정발전을 위한 구민들의 의견을 받고 있다.주민이 제안하고 공무원, 전문가가 함께 숙의하며정책을 만드는 구민제안창구로,오픈한지 50일 만에 총 3,465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구는 관광정보센터, 구청 광장,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 문자메세지 등 온.오프라인의모든 수단을적극 활용해 구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19일 기준 총 3,465건이 접수됐으며,하루 평균 70여건의 정책이 접수됐다. 제안된 정책은 교육문화 378건(10.9%), 도시 345건(10%), 생활환경․교통안전 1,918건(55.3%), 복지보건․다문화 413건(12%), 지역경제일자리 102건(2.9%), 자치행정 309건(8.9%) 등이 있었으며 생활환경․교통안전 분야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세부적 정책으로는 주로 영등포역 주변 거리환경을 개선해 꽉 막힌 생활환경을 바꾸자는 의견들이었고 쓰레기 무단투기 대책, 공영주차장 신설, CCTV확대, 보안등 설치 등에 대한 내용도 많았다. 특히 도서관 확충과 시설개선 등 도서관에 대한 주민들의 바람은 전 연령대, 여러 동에 걸쳐 공통적인 요구사항으로 나타났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안병일 사무처장이 20일 강원도 속초시 시설관리공단을 방문해 심동혁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8월 2일부터 5박 6일간 강원도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열린 '제5회 국제패트롤잼버리' 기간 중 서울남부연맹 대원들에게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문화교육 지원에 대해 심동혁 이사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함이다. 이날 안 처장은 "제5회 국제패트롤잼버리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는 의미를 담아 감사패를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9월 9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할 '2018년 한강 종이비행기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2018년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는 과거 여의도 비행장, 비행사 안창남 등 한강의 역사와 접목시켜 시민들에게 항공과학에 대한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의 꽃인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는 3개의 종목으로 개인 참여 종목인 종이비행기 멀리날리기와 오래날리기, 가족 대항 종목인 대형종이비행기 착륙하기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8월 20일부터 9월 5일까지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종목별, 부문별로 구분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박기용 서울시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는 매년 가을 한강에서 진행되는 이색적 축제”라며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추억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려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영등포 전통시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8월 21일부터9월 7일까지18개 전 동을 돌며주민들과 구정에 대해 소통하는‘영등포1번가 소통투어’에 나선다. 이번 소통투어를 통해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경청해 구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지역대표 등 20여명의 참석자들과 토크콘서트 형태로 간소하고 격의없이 진행된다. 구민들은 먼저 ‘영등포1번가’ 의 추진배경 및 방향, 동별 주요 제안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구청장과 함께 지역현안과 정책제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일방적 질문.답변 방식이 아닌, 자연스럽게 현장에서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며,제안된 의견은 해당 부서 검토를 통해 구정운영에 적극 반영하고검토결과를 제안주민에게 전달한다. 주민과의 대화가 끝나면 행정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동 주민센터 직원들을 격려하고 경로당, 복지관 등 현장을 찾아간다.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안부를 일일이 살피고 불편한 점 또는 개선할 점은 무엇인지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기간 중 오전 10시와 오후 2시, 4시로 시간을 정해 하루 1개에서 3개동 씩 방문한다. 8월 21일엔 영등포본동, 여의동,8월 22일 영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15일 영등포농협·영등포구상공회와 함께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농촌사랑상품권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사랑상품권 나눔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건강하고 풍성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구청 본관 3층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박영준 회장을 비롯해 백호 영등포농협 조합장, 차주현 지점장, 김동환 영등포구상공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는 계기가 됐다.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서 나눔한 1천만 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은 향후 저소득 취약계층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백호 조합장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준비한 농촌사랑상품권이 적재적소에 사용되어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준 회장은 “매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해 주시고 따뜻한 동행을 해 주신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촌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영등포구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이 올해 문래동 네 개 주요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월 21일 문래자이아파트를 시작으로 4월 25일 리버뷰신안인스빌, 7월 21일 문래남성아파트, 11월 2일 문래공원한신아파트 등 네 곳의 입주민 일동의 이름으로 남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남 의원은 민원을 꼼꼼히 듣고, 단순히 긍정적인 답변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문제를 해결해줬다”며 “어둑했던 골목길에는 LED 조명이 켜졌고, 낡고 위험한 보행로도 새롭게 단장됐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 구역도 깔끔히 정비됐다. 남 의원의 세심한 손길이 생활 곳곳마다 닿았던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아파트 관계자는 “남완현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접수 받으면, 그냥 ‘검토하겠다’고 말만 하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며 계속해서 방법을 찾았다”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덕분에 오랫동안 미뤄져 있던 숙원 사업들까지 해결됐다”고 했다. 남완현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역할은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만들어드리는 것이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