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은 지난 1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일사일촌’ 봉사는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자 매년 진행하고 있는 활동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모내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서툰 일손 이지만 구슬땀을 흘렸으며, 우리 농촌과 먹거리의 소중함과 가치를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농가주는 “농사일이 기계화돼 전보다 편해지기는 했지만 아직 사람의 손을 거쳐야 하는 일이 있는데, 이렇게 찾아주니 많은 도움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고현순 이사장은 “일사일촌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농촌이 도시와 더불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시장 로터리에 위치한 ‘웨딩그룹 위더스 영등포’는 지난 6월 7일 영등포세무서에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선유지역아동센터 아동 30여명을 초청해 민원실 체험행사와 세금교육 등을 실시하고 저녁식사를 제공했다.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성공적 추진 등에 목적을 둔 두 민·관의 협력 체결은, 나눔과 봉사활동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현실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위더스 웨딩그룹 이병규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나눔 봉사를 할 수 있게 된 매우 뜻 깊은 날” 이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욱 깊은 관심을 갖고 배려를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웨딩그룹 위더스 이병규 회장은 2007년 회사설립 초기부터 관내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에게 나눔과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해마다 저소득 충과 독거 어르신 돕기 바자회를 열어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웨딩그룹 위더스는 국내 최초 웨딩전문 브랜드로써 현재 영등포점과 중랑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새롭게 탄생한 웨딩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21일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남부 서울미래교육 교사단이 함께하는 남부 서울미래교육 교사단 제1차 상상톡!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구성된 남부 서울미래교육 교사단 및 미래교육에 관심이 많은 교원들의 만남과 소통의 자리로, 교육공동체의 주체인 교사들이 미래학교를 함께 상상하고 토론하며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는 강연과 토론의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먼저 유지나 교수(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가 강연자로 나서 '미래예술교육, 호모루덴스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미래사회의 학생역량 이해를 위한 강연을 펼친다. 이어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미래교육을 위한 서울교사 리뉴얼 시작하기'라는 주제로 교권 향상, 수업 및 평가 개선, 학교업무 경감 방안 등 분야별 토론을 자유롭게 진행하게 되는데, 각 분임 토의 활동의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서 교사기획단들이 소통이끄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분임 토의에서는 이젤패드와 포스트잇 등을 이용해 토의결과를 정리하고 발표한다. 또한 교사단 및 교원들의 의견을 교육지원청 담당부서에서 검토해 업무에 반영시킬 뿐만 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은 지난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발산초등학교에서 “정글북 캠핑스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과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캠핑스쿨은 청소년들이 캠핑을 통해 집단 활동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캠핑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여 자아성취감을 고취시키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 또한, 재난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인식의 확대와 건강한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해 재난․재해에 청소년들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안병일 사무처장은 “이번 정글북 캠핑스쿨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면서 “운영요원으로 참여해 청소년들의 훈육에 앞장서준 표종호 국장, 송석희 대장, 김수진 대장, 김영진 대장, 김소영 대장 등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지난 14일 오후 영등포 전통시장에서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차의 신속한 재난현장 도착을 목표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통시장 내 출동장애 요인 제거 및 출동로 확보를 통한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실시 됐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소방차 진입장애 구간 출동훈련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스티커 배부 ▲의용소방대원 합동 화재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 되길 바란다”며 “소방통로 확보는 내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국내 유통되는 짝퉁 골프의류의 80%를 제조·유통한다고 알려진 업체에 대한 첩보를 입수, 작업장과 물류창고 등을 압수수색해 업주 A씨(42세)를 입건 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금번 압수된 위조품 수량은 8,396점(정품추정가 22억 원)이며, 유령법인 대포통장에 대한 금융계좌추적용 압수영장 집행 결과 그동안 확인된 거래액만 14억 원(정품추정가 106억원)에 달했다. 민생사법경찰단은 피의자 A씨 휴대폰을 디지털 포렌식으로 복구·분석해 중국공장에서의 위조품 공정 과정 동영상 및 통화녹음을 확보하고원단 값, 공임(인건비) 등 제조원가를 직접 지출한 정황도 확인했다. 피의자는 위와 같이 중국에서 생산한 위조품을 카카오스토리, 밴드 등 온라인을 통해 전국 33개 업체에 일명 ‘위탁판매 방식’으로 유통시켜왔다. 또한, 중국산 위조 신발에 “Made In Korea” 라벨을 부착, 중국산 벨트에는 “Made In Japan” 각인해 대외무역법상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했고, 판매상품을 ‘정로스’(일명 정품 로스․흠집 상품)로 속여팔기도 했으며, 유령법인 대포계좌, 대포폰을 이용하며 가짜주소를 반품 주소로 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남부센터(센터장 전영민)는 8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문래근린공원에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남부센터를 포함한 5개 중독 및 청소년 유관기관(구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등포구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스마트쉼센터)으로 구성된 공동협의체가 지역주민의 다양한 중독 및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별검사와 함께 고위험군에게는 현장에서 상담서비스도 제공했다. 서울남부센터 전영민 센터장은 “이번 예방협의체 공동 캠페인은 청소년 도박문제와 같이 지역사회 내 다양한 중독 및 정신건강 문제를 함께 다룬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하며 “향후에도 지역주민의 중독 및 정신건강 문제에 관심을 갖고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4년 12월 문을 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남부센터는 지역사회 도박중독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은 물론 예방교육과 캠페인 등을 펼치는 도박문제 전문상담기관이다.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사자나 가족은 누구나 무료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은 국번 없이 1336번으로 접수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는 대한축구협회와 공동으로아시아 최초 9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응원전의 성지인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거리응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리응원전은 광장별로 특색있게 진행된다. 메인 무대인 광화문광장은 500인치 스크린을 설치해 특히 열정적인 거리응원전이 진행될 예정이며, 서울광장은 가족단위의 차분한 거리응원전이 개최된다.두 광장 모두 응원가 콘서트와 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사전행사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응원무대 운영 일정은 다음과 같다. 먼저18일 21시(이하 한국시간)에 시작되는 한국 대스웨덴전은 18시부터 23시까지 응원무대를 운영할 예정이며, 24일 00시에 시작하는 한국 대멕시코전의 무대 운영시간은 23일 17시부터 24일 새벽 2시까지, 마지막 예선경기인 27일 한국 대독일전의 무대 운영시간은 당일 18시부터 28일 새벽 1시까지이다. 예선전이 치뤄지는 3일 전부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에서 각각 무대를 운영할 예정이며, 시는야간에 많은 시민들이 집객하는 행사인만큼 서울지방경찰청, 소방재난본부, 민간의료봉사단 등과 함께 응급 구조체계를 갖춰,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내수경기 부진과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자금압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17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가 큰 이점으로 기업의 금융 부담은 덜고 경영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구는 앞서 19개 업체를 대상으로 1차 중소기업육성기금 32억 4천만 원을 지원하며 기업 활동을 촉진한바 있다.이번 융자한도액은 업체당 최대 3억 원이며, 연리 1.8%에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자금용도는 기업의운전․시설․기술개발자금에 한한다. 신청 자격은 영등포구에 사업자등록이 돼있는 중소기업자로서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벤처기업, 산업디자인 업종 사업 영위자 및 소상공인이다.은행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서)이 있어야 하며, 공고일 현재 영등포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받아 상환중인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 기업의 제출서류와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적격 여부를 검토하고 8월 중 기금운용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융자대상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자금지원을 통해 중소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영등포구가 9호선 선유도역과 선유도공원을 잇는 주요 보행로인 ‘양평로22길’ 약 350미터 구간을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거리는 2002년 선유도공원 개장으로 활성화됐으나 오랜 시간이경과하면서 시설물이 파손되고 노후화돼 선유도공원 이용자 및 주민들의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구는‘양평로22길’ 의보행여건과 경관을 개선해 선유도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걷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위험수목 및 불량수목을 제거하고 띠녹지를 교체하는등 생육이 불량한 녹지대를 정비하고 노후된 편의시설을 교체한다. 분전함은 도색을 통해미관을개선하고 울퉁불퉁하고 파손된 보도블럭은 교체해 주민 편의 및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양평동 가로녹지에는 명자나무, 비비추, 산국 등 개화기를 고려한 사계절꽃이 피고 계절감 있는 꽃길을 조성한다. 또 야외 테이블, 스툴벤치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는 휴게쉼터를 마련한다. 이 외에도선유도공원을 안내하는 종합안내판 및 방향안내판을 거리 중간중간에설치하고 무단횡단방지 휀스도 정비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에서 5억 원의 사업비를
6.13 지방선거 결과가 나왔다. 그 결과를 한 마디로 말한다면 “민심 참 무섭다”이다.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여당인 민주당이 14곳을 석권했다. 12곳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역도 11곳을 휩쓸었다. 전통적인 보수의 텃밭이라 할 수 있는 부산.경남.울산에서도 민주당이 압승을 거뒀다. 비단 광역단체장 뿐이 아니다. 광역의원 심지어는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도 민주당이 싹쓸이 했다. 마치 저인망으로 바닥을 훑어가듯 압도적인 표 차이로 쓸어버렸다. 오죽하면 보수의 심장이라 자처하던 강남구마저 민주당 구청장이 당선될 정도이니 말이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보수는 더 이상 희망이 없는 걸까? 첫 번째 이유는 보수 지도자들의 정치적 책임의식 부재에서 나온다. 지난 대선에서 패배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안철수 바른미래당 대표는 자숙의 기간을 망각한 채 당권경쟁에 뛰어들어 한 분은 당대표가 되고, 또 한분은 합당을 통한 당권장악을 시도했다. 마치 대선에 나온 것이 보수의 이념적 가치를 지키기 위한 자기희생이 아니라 당권장악을 위한 교두보 정도로 생각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과거 3김 시대에는 대선에서 실패한 이후 자숙의 기간을 거치는 것이 상례였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정의당 정재민 영등포청장 후보가 낙선인사를 통해 소회를 밝혔다. 정 후보는 “낙선했지만 7402명의 구민이 저를 영등포의 대표적 진보정치인으로 만드셨다”며 “정의당과정재민에 보내주신 기대와 관심 속에 행복했다”고 전했다. 또한 “영등포구민 여러분이 정의당에 보내주신 9.8%의 지지를 잊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TV토론과 유세 현장에서 말씀드린 ‘영등포를 정의롭게’ 만드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경주, 포항 지진 등 최근 지진 발생 빈도의 증가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커지고 있어 이에 따른 건축물의 안전성 확보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영등포구는14일부터 29일까지 지진에 대비한 신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신축 공사장 사전 점검을 통해 지진으로 인한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며,이번 점검은 연면적 2,000㎡이상 중‧대형 건축공사장 37개소와 2,000㎡미만 소형건축공사장 160개소 총 197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건축사가 직접 현장으로 나가△시설물 설계 도서를 통한 시설물 위험요소 진단 △시설물 등급 내용 점검 △지진에 대한 안전성 검토 △공사장 안전관리계획 수립실태 및 이행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행정지도 하고 위험요인이발견될 경우에는 해당 건축 관계자에게 안전조치 명령을 내려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8일 각 부서에서 관리하고 있는 어린이집, 공공청사, 자치회관, 스포츠센터 등 5층 이상 노후 공공건축물 19개소를 대상으로 한 안전점검을완료했으며 건축물 유지 및 안전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예년보다 빨리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영등포구가 오는 9월 15일까지 폭염에 취약한 노숙인과 쪽방주민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5월 기준 영등포구 노숙인 482명 중 거리노숙인은 약 90여명이며, 쪽방주민은 520명에 이른다. 이들은 일정한 거주시설 없이 역 또는 공원 등에서 잠자리를 해결하거나 창문도 없는 비좁은 방에서 생활하며 여름철 무더위에 무방비하게 노출돼 있다. 이에 구는 노숙인과 쪽방주민이 탈진, 열사병 등 온열질환 피해가 없도록 밀착 관리하며 3개월 동안 ▲현장 순찰활동 강화 ▲무더위 쉼터 운영 ▲거리노숙인 이동목욕차량 확대 운영 ▲미세먼지 대책 등 특별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폭염시간대(12시~16시)와 열대야가 발생하는 야간시간대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노숙인 밀집지역과 쪽방촌 등을 1일 2회~4회 이상 순찰하며 음용수, 의약품 등 응급구호물품을 지원한다. 건강이상자를 발견할 경우에는 119연계, 무더위 쉼터 이동 등 구호조치를 즉각 취한다. 무더위 쉼터는 햇살보금자리, 옹달샘드롭인센터, 쪽방상담소 등 총 5곳에서 운영된다. 에어컨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우건설은 4일, 영등포구 당산동5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현재 최고 13층, 5개 동, 410가구인 단지를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703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공사비는 3,702억 원(부가가치세 별도) 규모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당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향후 분양 가치 상승의 핵심 요소가 될 한강 변과 인접했으며 주변에는 당서초, 당산서중, 선유고 등의 학군이 밀집해있다. 단지 설계에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 그룹인 저디(JERDE)가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유원제일2차의 새 단지명으로 '파로 써밋 49'(FARO SUMMIT 49)를 제안했다. 파로(FARO)는 스페인어로 등대를 뜻하며, 49는 최고 층수를 의미한다. 대우건설은 "한강이 보이는 가구를 원안 대비 117가구 추가 확보해 최대한 많은 가구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단지 최고 층인 49층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춘 복층의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지난 10월 28일, 영등포 신길근린공원에서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전치국)이 주관한 ‘나눔의집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건강하게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도심 속 자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최호권 구청장, 도문열 시의원을 비롯한 구의원, 장애인시설 관계자 및 나눔의집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데이지디저트, 주식회사 씨제이프레시웨이는 체육대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으며, CK여성위원회, 해군재경지원대대, 개인 봉사자들이 행사 곳곳에서 봉사하며 활기찬 현장을 만들었다. ‘한걸음, 한 웃음,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나눔의집 체육대회는 식전공연인 골드줌바 댄스팀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기관장 인사 및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및 기념 촬영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민체조, OX퀴즈, 탁구공릴레이, 신발던지기, 흔들어 공빼기, 팔씨름, 휠체어 달리기, 할머니 바지 공 받기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이어졌으며, 풍성한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돼 체육대회에 열기를 더했다. 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4일 국민이 생활상의 필요로 주택이나 자동차를 교환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부동산이나 차량을 매매 또는 교환 등 대가를 지급하는 거래를 통해 취득할 경우, 그 취득가액에 대해 취득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하거나 유사한 가액의 주택 또는 차량을 단순히 맞교환하는 경우에도, 실질적인 차익이나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취득세가 부과되어 국민에게 불합리한 세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장 제10절에 제148조의2(교환거래에 의한 주택·자동차 취득에 대한 감면)을 신설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 및 자동차 교환의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규정했다. 주택 교환의 경우 ① 교환 당시 쌍방 주택의 가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이고, ② 교환 당사자 간 가액 차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일 때, 교환으로 취득한 주택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한다. 자동차 교환의 경우 ① 교환하는 자동차가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같은 종류의 자동차일 것, ② 교환 당시 쌍방 차량의 가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문열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3)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구석기 시대 지층이 발견되어 공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파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길10구역은 지하3층~지상29층, 총 812세대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위치한 신길뉴타운 재건축 구역으로 지난 7월 이주 및 철거공사가 마무리 됐다. 그런데, 개정된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이하 ‘매장유산법’)에 따라 실시된 표본조사에서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지층이 발견되어 재건축 공사가 일시 중단되고, 내년 1월말 까지 매장문화유산 정밀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문열 시의원은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정밀 발굴조사 절차 지원 △국가유산청과의 신속한 협의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도 시의원은 “문화재 보호도 중요하지만, 매장유산 정밀발굴로 인한 공사 지연은 물론 주민의 금전 부담까지 가중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서울시와 구청이 긴밀히 협조해 주민 지원 및 행정 인허가 절차를 신속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현장 소방관들과 관련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반해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말에 직접 급식을 해결해야하는가 하면, 동일하게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지만 한정적인 지급 범위로 인해 구조구급활동비를 못받는 소방관이 발생하는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함승희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수당체계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창영 대표(세이프타임즈), 채종길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박민철 구급대장(서울 강남소방서 수서119안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