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재진 의원(영등포본동, 신길3동)과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김성회·배태경 부회장이 민주평통 의장인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을 수여 받았다.표창 수여식은 지난 12월 2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이중근 민주평통 서울부의장이 전수했다.김 의원 등은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에서 활동하면서 지역주민의 통일의지 결집과 통일준비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함으로써,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 내 공감대 형성에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영등포구협의회 2지회 간사로 활동중인 김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구민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영예로운 수상을 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구민들의 평화통일 의지 결집을 위해 더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경찰서 중앙지구대 중앙자율방범위원회(위원장 박균영)는 지난 12월 22일 로즈마리웨딩홀에서 송년회를 겸한 ‘독거어르신 후원의 밤’ 행사를 가졌다.행사에는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용범 구의회 행정위원장, 김길자 구의원, 구태회 자율방범연합대장, 김규태 영등포동장, 김용갑 중앙지구대장 등 여러 지역내빈들과 영등포동 관내 홀몸어르신들이 함께 했다.참석한 홀몸어르신들은 중앙자율밤범위원회에서 마련한 음식과 공연을 즐기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박균영 위원장은 “실제로는 혼자 살고 계심에도 자녀가 있다는 이유로 정부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그러한 분들을 찾아 오늘 이 자리에 모셨다”고 밝혔다.이날 각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소재 아파트에서 화재로 사상자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1월 2일 새벽 1시 36분경, 대림동 코오롱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50여 명이 급하게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화재는 14분 만에 진압됐으나, 화재 과정에서 3층에 사는 주민 A(64·여) 씨가 숨지고 집주인 B(65) 씨가 크게 다쳤다. B씨 집 일부도 불에 타 600만원(영등포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한경열. 이하 나눔의집)이 성탄을 앞둔 지난 12월 23일 나눔의집 2층 급식소에서 ‘희망산타원정대’ 출범식을 가졌다.‘희망산타원정대’는 산타복장을 한 자원봉사자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가정을 방문해 ‘선물’(월동먹거리, 방한용품 등)을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행사다.출범식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영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신경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코레일사회봉사단유광상 시의원, 고기판·강복희 구의원 등 여러 지역인사들과 후원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축사에 나선 조길형 구청장은 “산타원정대를 통해 영등포구 장애인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체계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이 ‘소통·공유·개방’을 강조한 정부3.0의 취지에 맞춰 ,공단에서 보유·관리하고 있는 공공정보에 대한 ‘사전정보공개’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12월 26일 밝혔다.여기서 ‘사전정보공개’란 정보공개 청구가 없더라도 공개의 구체적인 범위, 주기 및 방법들을 미리 정해 사전에 공표하는 것을 뜻한다.이와 관련, 공단은 “지난 3월부터 직원 대상으로 사전정보공개 업무처리 교육을 실시해 정보공개 처리업무를 공유하는 등 정보공개에 대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그 결과 현재 채용정보, 입찰정보, 조직현황, 경영평가결과 등 총 12개 분야로 분류하여 공단 홈페이지(www.y-sisul.or.kr/정부3.0 정보공개)를 통해 공개 게시중”이라고 전했다.특히 “지난 8월부터는 공영노상주차장 미납주차요금 서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 등 외부평가를 통해 50여억 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구는 12월 26일 “금년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 등 총 45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13억여 원의 시상금을 받았고, 서울시 주민참여 예산으로 37억여 원을 확보하는 등 총 50여억 원의 가욋돈을 벌어들여, 세입을 증대시킴은 물론 대외적으로도 구정을 인정 받았다”며 “시상금과 서울시 주민참여 예산으로 확보한 금액은 일반회계 전체의 약 1.25%가 넘는다”고 전했다.조길형 구청장은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신 구민 여러분 덕분에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끊임없는 현장 행정, 소통 행정으로 구민이 살기 좋고, 살고 싶어 하는 영등포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통합방위협의회(의장 조길형)가 12월 23일 양평동 소재 ‘웨스턴 팰리스’에서 송년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의장인 조길형 구청장과 김진기 부의장(위촉직 회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중배 육군 제7688부대(52사단) 213연대 1대대장을 비롯한 부대 관계자들, 김상철 경찰서장, 이홍섭 소방서장 등과 위원들이 참석했다.이날 안상규 위원(안상규벌꿀 대표)을 비롯한 5명의 신규 위원이 위촉됐다. 이와함께 올 한 해 동안 통합방위협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신박문·이명호·이지원·최인순 위원과, 1대대 김대원 작전과장 및 김경덕 인사과장에게 구청장 표창이 수여됐다.이밖에 김수길 위원을 비롯한 6명의 위원들에게 사단장 및 연대장 감사장이 전달됐다.통합방위협의회 의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원(사진)이 12월 26일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주관으로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4 위대한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의회 부문 ‘지역사회봉사공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위대한 한국인 대상’은 정치·경제·문화·봉사·종교 등의 부문에서 두드러진 활동으로 한국을 빛낸 공로자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의 50개 언론사(신문·방송·통신 등) 관계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의를 거친다.이런 가운데 고기판 의원은 4선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적극적인 현장 의정으로 구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기업지원 및 육성 △장애인 인권보장 △문화예술 △생활체육 진흥 등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조례 발의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그는 “이번 수상은 오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정자 의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 17명이 연말연시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12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영등포경찰서 관할 지구대와 파출소 10곳을 방문했다.이 기간 동안 의원들은 각 지구대(파출소)별로 간담회를 통해 현황설명을 들은 후 위문품을 전달했다.박정자 의장은 “범죄와 치안현장의 최일선에서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구민에게 한 발 다가서는 경찰관 여러분의 노고와 공헌에 감사하다”며 “골목 구석구석에서 느낄 수 있는 주민 친화적 경찰관 여러분 덕분에 우리 구민이 더욱 안심하고 지낼 수 있다”고 격려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12월 22일 당산동 소재 제2스포츠센터에서 발달장애우 및 가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술심리교실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예술심리교실’은 지난 10월 음악치료를 통한 심리적 안정과 정서 순화를 위해 개설됐으며, 여기서 발달장애우 및 그 가족들은 중앙음악치료학회 교수진으로부터 합창과 각종 악기연주를 배웠다.음악 수업을 통해 장애우들은 자신 있게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가족들은 혈육의 장애로 인해 지치고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받았다. 이런 가운데 열린 송년음악회에서 이들은 그동안 배워온 실력을 뽐냈다.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되었으며, 매 회마다 장애우가 직접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조길형 구청장은 “발달장애인들은 작은 배려만 있으면 얼마든지 우리와 같은 생활을 할 수 있는 사람들로 이들에 대한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영등포지구회(회장 노진안. 이하 육성회)가 연말을 맞아 모범청소년들 및 우수 선도위원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마련했다.12월 18일 영등포경찰서 강당에서 개최된 ‘2014년 연말 모범청소년 및 선도위원 격려행사’에는 노진안 회장을 비롯한 육성회 간부·회원들과 조길형 구청장, 김상철 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82명의 관내 청소년(초·중·고·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와함께 25명의 모범청소년들에게 표창이 전달됐다. 이밖에 청소년 선도활동에 힘쓴 선도위원들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장 수여식도 진행됐다.인사말에 나선 노진안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바로 희망을 말하는 자리”라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희망을 가슴 속 깊이 안고 내일을 향해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의 면학을 장려하고 그 기상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내년 2월 27일 실시되는 중소기업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성호. 이하 선관위)가 돈 선거 근절 등 준법선거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이와 관련, 선관위는 12월 18일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된 ‘2014 중소기업 송년 연찬회’ 현장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캠페인은 선관위 캐릭터와 현수막·피켓·어깨띠 등을 활용한 가운데 모임 참석자들에게 “돈 선거를 근절하고 정책중심의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로 치르자”는 메시지가 담긴 홍보용품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한편 이번 선거는 중앙회장의 4년 임기가 만료되어 실시되는 선거로 후보자 등록기간은 2015년 2월 6일과 7일 양일간이며, 선거운동 기간은 2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이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상공회(회장 한영수)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써달라며 성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한영수 회장 등 상공회 간부들은 12월 22일 영등포구청을 방문, 조길형 구청장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이같은 취지를 밝혔다.조 구청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귀한 성금을 전달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감사와 나눔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좋은 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이념으로 설립, CEO들을 대상으로 명사초청 특강을 실시해 온 교육기관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가 12월 22일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14년 송년 및 친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MBC TV ‘고향이 좋다’의 간판 리포터로 잘 알려진 방송인 이경화 씨가 사회를 맡은 이날 송년회에선 그동안 수강생으로 참여해 온 CEO들 외에도 주요 인사들과 공연을 위해 참석한 하승희·신풍 등 인기가수 및 유명 화백들이 함께 했다.이날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에 이어서울시CEO아카데미를 함께 이끌어 갈 박옥임(조직위원장)·윤석성(대외협력위원장)·강희민(운영위원장)·현호걸(기획홍보위원장) 씨에 대한 각 분과별 위원장 위촉식이 진행됐다.송봉헌 한국전뇌사고연구소장의 건배사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재운)은 지난 6월 4일,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AI 안부전화 서비스인 ‘클로바 케어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등포구 내 1인가구의 고독사 위험과 사회적 고립,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정서돌봄 서비스를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종합사회복지관 최초로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를 도입한 사례로, 영중종합사회복지관은 고립위험이 높은 1인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AI 안부전화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클로바 케어콜’은 대상자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건강 상태와 생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정서적 지지와 말벗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전 대화 내용을 기억하는 기능을 통해 '개인 맞춤형 대화'가 가능하고, 재난 문자 기반의 안전 안내 기능등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위기 상황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영중종합사회복지관은 “AI 기반의 새로운 기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지난 4일 대림동 디지털로37길 5(舊 튼튼어린이집)에 색다른 창의 복합문화공간 ‘상상 스토어’를 개소했다. 지상 4층 규모의 대림 복합문화공간 1층을 차지한 상상 스토어는 주민과 활발히 교류하며 지역상생을 이끌 예정이다. ‘상상 스토어’는 유휴시설이던 전 어린이집을 재탄생시켜, 장애인생산품 판매·문화예술 전시·찾아가는 복지상담소·동네 마실소 기능을 두루 갖춘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봉제 파우치·사쉐 디퓨저·현미누룽지·EM 비누·업사이클링 잡화 등, 장애인 당사자의 정성과 기술이 깃든 제품을 만나며 ‘가치 있는 소비’를 경험할 수 있다. 공간 조성은 영등포구청 어르신장애인과와 복지관이 1월부터 협의를 이어온 결과로, 복지관이 위탁 운영하며 ‘앗-뜨(ART)’ 드로잉 문화예술단·오뚜기직업재활센터·꿈더하기협동조합·사회적협동조합 노느매기·소상공인 예지랑 등 지역 단체의 참여로 완성됐다. 이주민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한국어·중국어 안내지를 제작, 다문화 주민의 공감을 더했다. 이곳은 또한 ‘영등포형 살핌 네트워크’ 거점으로, 미등록 장애인 발굴부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1995년 첫 발을 내딛은 이후 정론직필을 사명으로 38만 영등포구민의 알권리 충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영등포신문이 10일 오후 영등포동 소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무총리 내정자, 채현일 국회의원, 이진삼 전 육군참모총장, 시·구의원 등 많은 내·외빈과 신문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소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정찬선 상임고문의 윤리강령 낭독에 이어 유공자 표창, 대회사,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숙 발행인 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영등포신문은 1995년도 민선 지방자치 실시와 함께 탄생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은 최호권 구청장님과 정선희 의장님을 비롯해 이곳에 계신 많은 분들이 영등포신문을 사랑해주신 것과 함께, 신문사 고문님, 편집자문위원님, 시민기자단 등 신문사 가족 여러분들의 협조와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영등포신문은 우리 구민들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서 언론의 사명인 공론직필을 준수하며, 창간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송파3, 국민의힘)은 지난 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패션몰 3층에서 개최된 ‘서울뷰티허브’ 개관식에 참석했다. 서울뷰티허브는 중소 뷰티기업의 성장을 위해 생산, 유통, 수출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시설로 서울 뷰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거점 기능을 수행한다. 서울뷰티허브 내에는 생산ㆍ유통ㆍ수출ㆍ교육 등을 지원하는 공간 외에도 동대문 패션상권과 연계한 상인 커뮤니티 공간인 비즈니스 라운지가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에는 임춘대 위원장을 비롯해 이승복 부위원장(양천4, 국민의힘), 김용일 의원(서대문4, 국민의힘) 등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춘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뷰티산업은 단순한 소비재를 넘어 도시 이미지와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서울뷰티허브에서 K-뷰티를 빛낼 많은 브랜드와 기술, 인재들이 탄생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뷰티허브가 동대문 상권과 상생하며 K-뷰티를 넘어 글로벌 뷰티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와 우리은행이 미혼 직원들을 위한 이색적인 만남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양 기관은 오는 6월 21일 ‘우리, 설렘을 의결합니다’라는 명칭의 교류 행사를 열고, 양 기관 미혼 직원들이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쿵안건 1호, 통과되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바쁜 업무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러운 만남이 어려운 미혼 직원들에게 새로운 이성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는 참여를 원하는 직원 신청을 받아 기관별로 각각 10명의 직원(서울시의회 미혼 여성 직원 10명, 우리은행 미혼 남성 직원 10명)을 선정해 진행할 계획이다. 팀별 미션 수행, 청계천 데이트, 단체 레크리에이션, 1:1 소개팅 등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회와 우리은행은 6월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호정 의장과 조세형 우리은행 부행장은 양 기관이 결혼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했다. 최호정 의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기관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오늘 한국연극협회와의 면담 자리를 마련해 연극계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K-컬처의 세계적 위상에 걸맞은 서울시 문화예술 예산 확충과 연극계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개선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한국연극협회는 현재 서울시 전체 예산 대비 2% 수준에 불과한 문화 분야 예산의 최소 3% 증액을 강력히 요청했다. K-콘텐츠의 전 세계적 흥행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문화예술 예산 규모가 턱없이 부족하여 문화예술 진흥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다. 예를 들면, 서울시가 국제문화도시를 표방하며 에든버러축제와 같은 국제적인 축제 기획 및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한국연극협회가 매년 기획하고 있는 국제행사 'K-씨어터 어워즈'에 대한 지원 예산이 6천만 원에 불과하여 국제행사 성격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협회는 최소 8천만 원 수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민간 공연장의 경우 등록제로 운영되어 열악한 공연장이 난립하는 실정을 개선하기 위해, 일정 규모와 경쟁력을 갖춘 공연장이 육성될 수 있도록 '인증제'로의 전환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