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11월 19일 영등포구청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이날 여성단체연합회, 새마을부녀회, 사회복지협의회 등 관내 직능단체 회원들은 총 3,550포기의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조길형 구청장 부부와 박정자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 지역인사들도 김장 담그기에 참가했다. 특히 윤준용 부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은 각 동 별로 나눠진 김장팀에 자신의 지역구별로 합류해 주민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며 김치를 담갔다.이밖에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초청된 다문화가족들도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했다.조길형 구청장은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많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겨울나기가 힘든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가 11월 20일 제18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오는 12월 19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201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영등포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2개 안건을 심사한다.이중 권영식 사회건설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공동주택 지원 조례 개정안’은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관리를 실시할 수 있는 관련 근거를 현실에 맞게 개정, 보다 안전하게 구민의 주거 생활을 지원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박정자 의장은 개회사에서 “첫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소설에 즈음하여 열리는 제2차 정례회에서 여러분의 건강한 모습을 다시 뵙게되어 반갑다”며 “이번 정례회에서는 업무 보고와 행정사무감사 그리고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처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전직 슈퍼모델이 사법시험에 최종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11월 13일 발표된 제56회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에는 슈퍼모델 출신 이진영(사진. 38) 씨가 포함됐다.이 씨는 동국대 영어영문학과에 재학중이던 지난 1997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80cm의 키에 이국적 느낌의 외모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당시 외무고시 준비생으로 소개돼 눈길을 끌었던 그녀는 2000년대 초반부터 모델 활동 대신 신림동 고시촌에서 사법시험을 준비해 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당산역 앞에 위치한 KB국민은행 당산동 지점(지점장 김명한)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훈훈함을 던져주고 있다.이들은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기관인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에 매 분기마다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김명한 지점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직접 이 곳에서 배식봉사 활동을 벌인다. 또 세계 각지의 결식아동 지원 기관인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을 후원하고 있다.이와함께 육군3사단 백골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2회 부대를 방문해 최전방에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을 위한 위문활동을 펼치는 한편, 중소기업인들과의 식사 자리를 마련해 그들의 어려운 고충을 들어주는가 하면, 농촌일손돕기 봉사도 펼치고 있다.KB국민은행 당산동 지점에서는 이밖에도 영등포구 관내에서 많은 사회공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11월 19일 ‘병무홍보의 날’을 맞아, 각 분야에서 성실히 근무중인 모범 사회복무요원 18명에 대한 표창 및 격려행사를 가졌다.표창 수상자 면면을 보면, 아동들에게 친절한 형이자 보호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공릉종합사회복지관 최민규 요원과, 지적장애2급 학생을 맡아 용변 실수까지 내색없이 묵묵히 처리하고 방과 후에도 돌봄교실 학생들에게 귀가지원·놀이지원 등 솔선수범 해온 서울서빙고초등학교 용환기 요원 등이 있다.이날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기관 담당자 간 1:1 멘토-멘티를 결연, 성실복무를 유도한 활동보고서 공모에 대한 우수작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따. 특히 재능기부를 한 사회복무요원의 바이올린 연주 등 축하공연도 이어졌다.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묵묵히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사랑의 온도탑’을 통해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201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시작을 알렸다.내년 2월 17일까지 진행되는 ‘희망온돌’은 영등포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과 기업, 단체로부터의 모금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는 운동이다.이런 가운데 구는 모금사업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사랑의 온도탑’을 세웠다. 성금과 성품이 모아질 때마다 눈금이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을 구청 1층 현관에 세움으로써, 구청을 출입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한다는 취지다.11월 17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는 조길형 구청장, 관계 공무원들, 공동모금회 및 관내 사회복지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희망온돌’ 사업 시작을 선포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소방서가 11월 17일 관내 상습 정체구역 및 다중 운집장소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카퍼레이드를 진행했다.‘황금시간 목표달성’을 위한 대국민 홍보 차원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우체국, 서울도시가스 등 유관기관들이 함께 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신길동·대림동 지역에 대한 방범용 CCTV 96대의 성능개선 사업을 완료 했다고 11월 18일 밝혔다.구는 “범죄예방과 증거물로 CCTV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으나, 일부의 경우 화질이 낮아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되지 못하거나, 범죄예방 효과가 미흡한 경우가 많았다”며 “특히 신길동 및 대림동 지역은 2000년대 초에 설치된 CCTV가 많아 야간이나 흐린 날에는 사물의 식별이 어려운 경우가 생기기도 했다”고 사업추진 배경을 설명했다.이에 따라 당초 41만 화소의 CCTV 96대가 200만 화소로 교체됐으며, 저장분배서버 및 스토리지 45TB도 증설됐다. 구는 “주간은 물론 야간이나 흐린 날에도 선명한 화질로 차량번호와 사물 인식이 가능해져 범죄예방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년 꾸준한 성능개선 사업을 통해 그 숫자를 늘려갈 계획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국제 재테크 상담 전문가인 피터 강(Peter Gang. 사진) 박사가 오는 11월 24일 당산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 2층에서 개최되는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 11월 강연회에서 ‘글로벌 재테크의 추세와 전망’이란 주제로 강의한다.피터 강 박사는 미국 메리히든 베일러대학교, 골든 게이트 대학원, 사우스 웨스턴 대학원에서 각각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뉴욕 NOW TEL 통신회사 대표 등을 역임했다.현재는 국제 재테크 상담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시 공무원들이 자원봉사를 한다면서 근무시간에 출장명령 없이 근무지를 이탈하거나, 출장 등록을 하고 봉사활동을 나간 경우에도 출장여비를 수령하면서 학습시간까지 인정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서윤기 의원(사진. 새정치민주연합, 관악2)은 11월 17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했다.여기에 따르면 행정국 산하 공무원의 자원봉사는 총 4,272시간인데, 이중 근무시간의 봉사활동이 358시간에 학습시간도 93시간을 인정받고 있다.이같이 전한 서 의원은 “실질적인 봉사활동이 아닌 학습시간 채우기를 위한 땜질식 봉사활동이 이뤄지고 있다”며 “출장비를 받는 것은 더욱더 문제가 된다”고 질타했다.그는 “서울특별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에 따르면, 자원봉사자 및 단체의 활동에 대하여 자원봉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윤희 의원(사진. 새정치민주연합. 성북 1)이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 막여과 시설에 문제를 제기했다.이 의원은 11월 14일 제257회 정례회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1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 막여과 시설에 대해 기존시설과 비교하며 설치면적, 설치비 및 운전비용 등을 지적했다.그는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 막여과 시설에 대한 경제성 등을 확인한 결과, 기존시설 대비 시설비는 15% 증가하고, 총 운전비용은 유사했지만 운전비용을 세부적으로 보면 약품비는 오히려 13% 증가했고 특히 전력비는 62% 더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또한 현재 막여과 시설에서 막 교체 주기를 7년으로 산정하는 경우에 연간 4.9억원의 막 교체 비용이 운전비용과는 별도로 지출될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현대자동차 신길지점(지점장 김광수)이 관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5백만원 상당의 성금·품(희망박스 50박스 및 후원금 250만원)을 신길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전달식은 11월 17일 복지관에서 김광수 지점장 등 신길지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 지점장은 “지역 내 소외되신 분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신으로 지역사회가 훈훈해 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복지관 관계자는 “희망박스 50박스는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되고, 후원금 250만원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지원된다”고 전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소방서가 매주 금요일을 ‘심폐소생술 학습의 날’로 정했다고 11월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 소방서 4층 소방안전체험교실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이 이뤄진다.일반인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2636-5119 또는 2631-3438, 1754)로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이밖에 영등포소방서 홈페이지(http://fire.seoul.go.kr/ydp/)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제설대책본부 운영에 들어 갔다.이와 관련, 구는 11월 14일 구청 5층 방재상황실에서 조길형 구청장과 오형철 부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설대책본부 현판식을 가졌다. 때 마침 이날은 새벽에 올 겨울 첫 눈이 내린 날이어서 그 의미가 더했다.참석자들은 “초설박설(招雪搏雪)” 구호를 외치며, 폭설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시킬 것을 결의했다.조길형 구청장은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대비한 한발 앞선 제설 대응 체계 구축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전 직원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제설대책본부는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된다. 구는 “600mm의 강설량에도 대비할 수 있을 정도로 염화칼슘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전했다.한편 구는 신길 1·3·6동 뒷골목을 대상으로 제설 인력을 확대해 운영한다. 이와함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은 2029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전 세계 국가채무 비율이 1948년 이후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를 앞두고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재정점검보고서’(Fiscal Moniter)에서 2029년 GDP 대비 전 세계 일반정부채무(General Government Gross Debt·D2) 비율이 100%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다. D2는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국가채무(D1: 중앙정부+지방정부·교육 지자체 부채)에 비영리 공공기관의 채무를 더한 광의의 정부 채무다. 국제사회에서 정부 간 비교를 할 때 널리 통용되는 개념이다. IMF는 “이러한 전망치는 팬데믹 이전에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고 더 가파른 증가 경로를 반영한다”며 “최근 몇 년 동안 재정 위험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또,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금리가 상당히 상승해 증가하는 부채 상환 비용이 이미 예산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금융자산 가치가 계속 상승해 금융 안정성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여기에 국방, 자연재해, 파괴적 기술, 인구 구조, 개발 등에 대한 지출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과 교황청 수교 후 60여년간 양국 교류의 거점이었던 서울 종로구 궁정동 주한교황대사관 건물을 새로 짓기 위한 공사가 시작됐다. 16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 따르면 주한교황대사관은 전날 궁정동 부지에서 주한 교황대사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 및 천주교서울대구장을 지낸 염수정 추기경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고 신축할 대사관 건물의 개요를 공개했다. 새 건물은 대지 면적 2,353.1㎡의 터에 연면적 2,063.76㎡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대사관 기존 건물보다 연면적을 약 36% 확대해 설계했다. 1층에 대사관 메인홀과 수녀원 부속 시설을 마련하고 2층에 업무 공간과 성당, 식당을 둔다. 3층에는 대사관저와 도서관, 수녀원, 손님방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하에는 문서고와 기계실 등을 설치한다. 새 건물을 짓는 비용은 142억원 정도로 예상되며 대사관과 한국 가톨릭교회가 함께 부담한다. 설계를 담당한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진교남 부사장은 "교황청이 추구하는 평화, 대화, 연대의 정신을 건축으로 구현하고자 했다"며 "건물은 성스러움과 품격을 전달하면서도 주변 경관과 조화를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근력을 올려주는 손 자전거, 레이싱 트랙, 인지력을 키워주는 징검다리, 균형 감각을 길러주는 뱀다리 건너기 등 어르신이 운동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맞춤형 기구 20여 종이 설치된 '어르신 놀이터'가 서울 전역에 확대된다. 서울시는 '어르신 놀이터'를 내년까지 자치구마다 1개소씩 총 25개소를 만들겠다고 16일 밝혔다. 어르신 놀이터는 2022년 구로구에 처음 조성된 이후 현재 13개소가 운영 중이다. 시는 어르신 놀이터 7개소를 연말까지 만들고 내년에 추가로 5개소를 조성하기로 했다. 어르신놀이터는 어르신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균형과 유연성, 관절 건강을 위한 운동기구가 집중적으로 설치돼 있다. 어르신, 장애인 등 이동이 불편한 사람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터 전역에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어르신 놀이터는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어르신 생활에 활력을 주고 따뜻한 소통을 담아내는 생활밀착형 복지 공간"이라며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돕기 위한 다각적인 어르신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도서‧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8시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출발해 종로∼동대문∼숭례문∼청계천 등 서울 명소를 지나는 '2025 서울달리기(SEOUL RACE)'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11㎞ 코스를 완주했다. 서울달리기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행사로 대표적인 생활체육 축제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에 이어 시민 누구나 체력을 검증하고 목표 체력 등급을 달성해 나가는 '서울체력 100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된다"며 "많이 참여하셔서 더 건강하고, 더 활기찬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10월 15일 오전 11시 DDP 아트홀에서 열린 ‘서울디자인위크(Seoul Design Week)’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전시장을 둘러보며 참여 디자이너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디자인위크’는 서울의 디자인 생태계를 세계에 알리는 대표적인 도시 디자인 축제로,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및 서울 전역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무신사 박준모 대표, 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 디자인하우스 이영혜 대표,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상흠 원장,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장동광 원장, 서울디자인산업진흥위원회 김성곤 위원장,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김영복 회장, 디자인 관련 전문가, 기업,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스타 디자이너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이들의 이름이 곧 브랜드가 되는 네이밍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러한 디자인 인재 양성이 도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요소”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디자인위크가 디자이너, 기업, 시민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단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는 100여 개의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치열하게 경쟁했으며, 서울시의회가 3년 연속 수상한 것은 지방의회 디지털 소통과 SNS 홍보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서울시의회 SNS는 조례, 예산 등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지방의회 활동을 웹툰, 숏폼, 캐릭터 등 시민 공감형 콘텐츠로 풀어내고, AI를 활용한 인터뷰 등 혁신적 시도로 참신함이 돋보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의회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4개 SNS 채널을 운영 중이다. 채널별 최적화와 데이터 기반 운영을 통해 총구독자 10만 명, 올해 SNS 조회수 3천만 회를 기록했다. 인포그래픽 숏폼과 웹툰, AI 활용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 참여와 공감을 높이고 있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재미있고 트렌디한 SNS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SNS 대상’은 2011년부터 개최되어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TBS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정부에서 TBS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TBS는 작년 9월에 행안부가 서울시 출연기관 해제 결정을 한 이후로 1년 넘게 폐국 위기 상황에 놓여있다. 채 의원은 방통위는 출연기관 해제에 유보적인 입장이었음에도, 행안부가 방통위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채 의원은 행안부가 방통위와 협의하지 않은 것은 지방출자출연법 제5조 위반이라는 점을 사실을 지적했다. 채 의원이 행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7월에 방통위는 “TBS 운영 관련 논의 경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고, 출연기관으로 다시 지정하는데 상당 기간이 소요된다”며 TBS 출연기관 해제에 유보적인 의견을 행안부에 전달했다. 그에 따라 행안부는 서울시에 “방통위와 정관상 규정 정비 등의 절차를 진행한 후에 출연기관 해제를 신청하라”고 공문을 보냈다. 채 의원은 이 때까지는 문제가 없었지만, 행안부가 8월에 갑자기 입장을 180도 바꿨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