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김영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영등포갑)이 자신의 지역구인 영등포구의 하수악취 실태조사에 나섰다.이와 관련, 김 의원은 △신길3동 우성 1차 아파트 △양평동4가 삼호한숲아파트 △양평동1가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영등포동6가 안세병원을 악취 발생 지점 4개소로 선정했다.11월 14일 4개소 중 하나인 우성 1차 아파트 정문 앞 맨홀 주변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최웅식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영등포구의회 윤준용(부의장)·정선희(운영위원장)·고기판·김길자 의원, 환경부·서울시·영등포구청 관계자들이 나와 하수 악취 측정 작업을 진행했다.맨홀 뚜껑을 열고 하수를 퍼올린 후 수질 측정을 해본 결과, 측정치는 5ppm으로 나타났다.김 의원은 “사람이 악취를 느끼는 수치가 0.5ppm이라고 하는데, 오늘 측정 결과는 그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양평동에 소재한 한강미디어고등학교(교장 정명연)가 관내 탈북자들의 가족·웨딩사진을 찍어주며 통일운동을 펼치고 있다.한강미디어고는 지난 4월 17일 영등포경찰서(서장 김상철)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가족·웨딩사진 촬영 솔류션 제공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이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지난 11월 7일에도 학교 영상촬영실에서 탈북자 이모 씨 등에게 가족·웨딩사진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정명연 교장은 “여러분은 통일이 되면 남북 연결의 고리가 되실 주춧돌”이라며 “같이 고민하고,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으면 가족처럼 생각하고 도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북통일이 되어 북한에 두고 온 가족친지를 만나는 그날까지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이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홍준. 이하 선관위)가 공명선거문화 확산을 위해 10월 31일 ‘영등포 달시장’ 행사가 열린 하자센터 앞마당에서 홍보·안내 캠페인을 전개했다.캠페인은 △ 정치후원금 제도 안내 팸플릿 및 홍보용품 배부 △ ‘대한민국 선거사진대전’ 당선작 전시 △ 참참이(선관위 캐릭터)와 사진찍기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내년 3월 11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안내하며 관심을 유도했다.선관위는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주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홍보방안을 모색해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11월 13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2014년 어르신일자리사업 연합평가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영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신경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 국회의원, 김철원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등 내빈들과 노인종합복지관·노인복지센터 등 지역 내 어르신일자리사업 관련 기관들이 참석했다.올해 어르신일자리사업의 운영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의 추진방향과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평가회는 △어르신 공연단의 축하무대(부채춤 외) △활동사진 전시 △UCC 상영 △기관별 일자리사업 활동보고 및 내년도 사업계획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구는 올해 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노인돌보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2014년 영등포구 지역치안협의회의가 11월 1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됐다.회의에는 조길형 구청장(위원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상철 경찰서장(간사), 이홍섭 소방서장, 안재협 남부교육장 등 당연직 위원들과 조익성 경찰발전위원장(부위원장), 이성희 고용노동부 남부지청장, 이경석 KT 개봉지사장, 조용권 새마을운동지회장, 구동훈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 전병국 생활안전연합회장, 황보순남 녹색어머니연합회장 등 위촉직 위원들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영등포지역의 범죄발생률이 이전에 비해 많이 감소되었으나, 외국인 밀집지역인 대림동에서 기초질서 위반 행위가 심각하다는 점에 인식을 공유했다.조길형 구청장은 “대림동 학교에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일반주민 자녀들보다 더 많다고 한다”며 “다문화가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구립 ‘시니어 합창단’(지휘 박정수, 반주 이민정)을 창단했다.구는 11월 1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창단식을 갖고,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어르신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창단된 ‘시니어 합창단’은 앞으로 지역 내 각종 문화행사에 출연해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인다. 이와함께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매년 1회 정기공연도 갖는다.단원의 정년은 만75세가 되는 해의 12월 31일까지다.구는 “합창단의 수준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내년 초에 만 55세 이상 70세 이하의 영등포구민을 대상으로 역량 있는 단원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라며 “단원의 위촉기간은 1년이고, 임기가 만료되면 예능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재위촉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본동의 쓰레기가 가득찬 방에서 홀로 거주하던 위기가정 독거노인 양모(72세) 씨가 최근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들의 도움으로 집 수리를 완료했다.국민기초생활수급자인 양 씨는 가정불화와 경제난 등으로 27년 전부터 홀로 거주해 왔다. 정부의 지원과 이웃의 도움으로 월세 20만 원 짜리 지하 단칸방에서 근근이 생계를 이어가던 그는 3년 전 위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알코올 의존 증상까지 보였다고 한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수술 이후 무슨 연유에서인지 몰라도 방 안 가득 검은 비닐봉지와 신문 등 쓰레기들을 버리지 못하는 ‘저장강박증’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주민센터에서는 2년 전부터 양 씨의 집을 방문해 쓰레기를 치워 주겠다고 수차례 설득 했으나, 쓰레기를 치우는 것에 거부감을 보이며 완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소방서 정성국 소방교가 11월 11일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순경) 주최로 서울시청 로비에서 진행된 ‘제24회 서울소방안전 작품공모전’ 시상식에서 스토리텔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또 양평동에 소재한 한강미디어고등학교가 UCC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 영등포지역에 겹경사를 안겨 주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이 11월 11일 영등포구 소재 우신초등학교에서 ‘부산을 향하여’ 추모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안중현 청장을 비롯해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신경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 6·25참전유공자회 영등포구지회 및 영등포구재향군인회 회원들, 우신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석했다.‘부산을 향하여’는 6·25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로, 매년 11월 11일 11시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동시에 개최된다.이런 가운데 서울에서는 6·25 당시 이탈리아의무부대 주둔지로, 참전기념비가 소재한 우신초에서 행사가 열리게 된 것이다.행사에 참석한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헌신한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11월 12일 청사 회의실에서 2014년도 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이상진 청장을 비롯한 서울병무청 관계자들과, 김용숙 위원장(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김용숙 위원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비정상의 정상화”란 주제 하에, ‘안전’과 ‘청렴’이란 두가지 화두를 중심으로 자문위원들의 의견 제시에 서울병무청 관계자들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회의에 앞서 인사말에 나선 이상진 청장은 “보다 안전하고 청렴한 병무행정”을 약속했다. 서울병무청이 2년 연속 청렴도 1위 기관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서도 “그럼에도 국민들의 청렴도에 대한 높은 기대치에는 못 미치고 있다”고 자평했다.이어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중점 추진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11월 10일 육군 제7688부대를 방문해 ‘2014년도 4/4분기 정례회의’를 갖고 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방문단에는 조길형 의장(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진기 부의장, 김윤광 고문(명예구청장), 엄혜숙 보건소장, 김용숙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박근주 서울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의 위원들이 참석했다.참가자들은 제태규 213연대장과 김중배 1대대장의 안내에 따라 개인화기 사격체험을 해보는 한편,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위문성금 및 성품을 전달했다.회의에서는 김대원 1대대 작전과장으로부터 7688부대의 금년도 주요 활동과 내년도 예비군 육성지원 방향 등에 관해 브리핑을 들은 후, 지역의 안보태세 확립을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조길형 의장은 “앞으로도 국가안보에 대한 투철한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유수지 활용 방안을 찾고 있는 강원도 철원군이 벤치마킹을 위해 영등포구 양평유수지를 방문했다.이현종 군수를 비롯한 철원군 관계자들은 11월 6일 양평유수지 생태공원을 찾아, 조길형 구청장 등 영등포구 관계자들로부터 공원 조성과정과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양평유수지 공원화 사업은 2006년 시작되어 지난 5월 완료됐다. 영등포구는 “양평유수지도 다른 유수지와 마찬가지로 해충과 악취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했었다”며 “이에 저수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녹색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는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현재 양평유수지는 농촌체험 행사가 열리고 생태문화학교가 들어서는 등 주민들을 위한 친환경 공간으로 변모되어 있다. 지난 7월 서울시는 이 곳을 ‘사색의 공간’으로 선정하기까지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탁구연합회(회장 이규선)가 주관한 ‘제8회 영등포구청장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11월 8일 대방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경기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당협위원장을 비롯한여러 지역내빈들과 오성식 영등포구생활체육회장, 이명훈 영등포구체육회 수석부회장, 유상종 서울시탁구연합회장, 박덕하 재미대한탁구협회장을 비롯한체육계 인사들 및 탁구동호회원 등 350여명이참석했다.이규선 회장(서울시탁구연합회 감사)은 대회사에서 “탁구 경력이 많은 선수들이나, 희망부, 실버부 구분하지 마시고, 시합 도중에 조금 실수를 하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하고 격려를 하시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라”며 “가을의 끝자락을 따라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시의회 대표단이 11월 10일 구룡마을 화재현장을 긴급 방문, 관련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대표단에는 박래학 의장, 김인호·강감창 부의장, 김미경 도시계획관리위원장, 김현기 의원, 한문철 사무처장 등이 함께 했다.이들은 소방서 관계자로부터 상황설명을 들은 후, 피해주민들의 임시 거처인 주민자치회관에서 류귀범 구룡마을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주민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했다.박래학 의장은 “실로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다”며 “강남구청이나 서울시 모두 잘잘못을 떠나 피해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잘 견딜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구룡마을이 하루 빨리 개발되어 주민 1,100여명이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은 2029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전 세계 국가채무 비율이 1948년 이후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를 앞두고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재정점검보고서’(Fiscal Moniter)에서 2029년 GDP 대비 전 세계 일반정부채무(General Government Gross Debt·D2) 비율이 100%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다. D2는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국가채무(D1: 중앙정부+지방정부·교육 지자체 부채)에 비영리 공공기관의 채무를 더한 광의의 정부 채무다. 국제사회에서 정부 간 비교를 할 때 널리 통용되는 개념이다. IMF는 “이러한 전망치는 팬데믹 이전에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고 더 가파른 증가 경로를 반영한다”며 “최근 몇 년 동안 재정 위험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또,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금리가 상당히 상승해 증가하는 부채 상환 비용이 이미 예산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금융자산 가치가 계속 상승해 금융 안정성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여기에 국방, 자연재해, 파괴적 기술, 인구 구조, 개발 등에 대한 지출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과 교황청 수교 후 60여년간 양국 교류의 거점이었던 서울 종로구 궁정동 주한교황대사관 건물을 새로 짓기 위한 공사가 시작됐다. 16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 따르면 주한교황대사관은 전날 궁정동 부지에서 주한 교황대사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 및 천주교서울대구장을 지낸 염수정 추기경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고 신축할 대사관 건물의 개요를 공개했다. 새 건물은 대지 면적 2,353.1㎡의 터에 연면적 2,063.76㎡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대사관 기존 건물보다 연면적을 약 36% 확대해 설계했다. 1층에 대사관 메인홀과 수녀원 부속 시설을 마련하고 2층에 업무 공간과 성당, 식당을 둔다. 3층에는 대사관저와 도서관, 수녀원, 손님방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하에는 문서고와 기계실 등을 설치한다. 새 건물을 짓는 비용은 142억원 정도로 예상되며 대사관과 한국 가톨릭교회가 함께 부담한다. 설계를 담당한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진교남 부사장은 "교황청이 추구하는 평화, 대화, 연대의 정신을 건축으로 구현하고자 했다"며 "건물은 성스러움과 품격을 전달하면서도 주변 경관과 조화를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근력을 올려주는 손 자전거, 레이싱 트랙, 인지력을 키워주는 징검다리, 균형 감각을 길러주는 뱀다리 건너기 등 어르신이 운동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맞춤형 기구 20여 종이 설치된 '어르신 놀이터'가 서울 전역에 확대된다. 서울시는 '어르신 놀이터'를 내년까지 자치구마다 1개소씩 총 25개소를 만들겠다고 16일 밝혔다. 어르신 놀이터는 2022년 구로구에 처음 조성된 이후 현재 13개소가 운영 중이다. 시는 어르신 놀이터 7개소를 연말까지 만들고 내년에 추가로 5개소를 조성하기로 했다. 어르신놀이터는 어르신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균형과 유연성, 관절 건강을 위한 운동기구가 집중적으로 설치돼 있다. 어르신, 장애인 등 이동이 불편한 사람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터 전역에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어르신 놀이터는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어르신 생활에 활력을 주고 따뜻한 소통을 담아내는 생활밀착형 복지 공간"이라며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돕기 위한 다각적인 어르신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도서‧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8시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출발해 종로∼동대문∼숭례문∼청계천 등 서울 명소를 지나는 '2025 서울달리기(SEOUL RACE)'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11㎞ 코스를 완주했다. 서울달리기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행사로 대표적인 생활체육 축제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에 이어 시민 누구나 체력을 검증하고 목표 체력 등급을 달성해 나가는 '서울체력 100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된다"며 "많이 참여하셔서 더 건강하고, 더 활기찬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10월 15일 오전 11시 DDP 아트홀에서 열린 ‘서울디자인위크(Seoul Design Week)’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전시장을 둘러보며 참여 디자이너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디자인위크’는 서울의 디자인 생태계를 세계에 알리는 대표적인 도시 디자인 축제로,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및 서울 전역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무신사 박준모 대표, 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 디자인하우스 이영혜 대표,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상흠 원장,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장동광 원장, 서울디자인산업진흥위원회 김성곤 위원장,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김영복 회장, 디자인 관련 전문가, 기업,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스타 디자이너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이들의 이름이 곧 브랜드가 되는 네이밍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러한 디자인 인재 양성이 도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요소”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디자인위크가 디자이너, 기업, 시민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단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는 100여 개의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치열하게 경쟁했으며, 서울시의회가 3년 연속 수상한 것은 지방의회 디지털 소통과 SNS 홍보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서울시의회 SNS는 조례, 예산 등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지방의회 활동을 웹툰, 숏폼, 캐릭터 등 시민 공감형 콘텐츠로 풀어내고, AI를 활용한 인터뷰 등 혁신적 시도로 참신함이 돋보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의회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4개 SNS 채널을 운영 중이다. 채널별 최적화와 데이터 기반 운영을 통해 총구독자 10만 명, 올해 SNS 조회수 3천만 회를 기록했다. 인포그래픽 숏폼과 웹툰, AI 활용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 참여와 공감을 높이고 있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재미있고 트렌디한 SNS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SNS 대상’은 2011년부터 개최되어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TBS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정부에서 TBS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TBS는 작년 9월에 행안부가 서울시 출연기관 해제 결정을 한 이후로 1년 넘게 폐국 위기 상황에 놓여있다. 채 의원은 방통위는 출연기관 해제에 유보적인 입장이었음에도, 행안부가 방통위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채 의원은 행안부가 방통위와 협의하지 않은 것은 지방출자출연법 제5조 위반이라는 점을 사실을 지적했다. 채 의원이 행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7월에 방통위는 “TBS 운영 관련 논의 경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고, 출연기관으로 다시 지정하는데 상당 기간이 소요된다”며 TBS 출연기관 해제에 유보적인 의견을 행안부에 전달했다. 그에 따라 행안부는 서울시에 “방통위와 정관상 규정 정비 등의 절차를 진행한 후에 출연기관 해제를 신청하라”고 공문을 보냈다. 채 의원은 이 때까지는 문제가 없었지만, 행안부가 8월에 갑자기 입장을 180도 바꿨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