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김영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영등포갑)이 자신의 지역구인 영등포구의 하수악취 실태조사에 나섰다.이와 관련, 김 의원은 △신길3동 우성 1차 아파트 △양평동4가 삼호한숲아파트 △양평동1가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영등포동6가 안세병원을 악취 발생 지점 4개소로 선정했다.11월 14일 4개소 중 하나인 우성 1차 아파트 정문 앞 맨홀 주변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최웅식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영등포구의회 윤준용(부의장)·정선희(운영위원장)·고기판·김길자 의원, 환경부·서울시·영등포구청 관계자들이 나와 하수 악취 측정 작업을 진행했다.맨홀 뚜껑을 열고 하수를 퍼올린 후 수질 측정을 해본 결과, 측정치는 5ppm으로 나타났다.김 의원은 “사람이 악취를 느끼는 수치가 0.5ppm이라고 하는데, 오늘 측정 결과는 그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양평동에 소재한 한강미디어고등학교(교장 정명연)가 관내 탈북자들의 가족·웨딩사진을 찍어주며 통일운동을 펼치고 있다.한강미디어고는 지난 4월 17일 영등포경찰서(서장 김상철)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가족·웨딩사진 촬영 솔류션 제공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이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지난 11월 7일에도 학교 영상촬영실에서 탈북자 이모 씨 등에게 가족·웨딩사진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정명연 교장은 “여러분은 통일이 되면 남북 연결의 고리가 되실 주춧돌”이라며 “같이 고민하고,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으면 가족처럼 생각하고 도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북통일이 되어 북한에 두고 온 가족친지를 만나는 그날까지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이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홍준. 이하 선관위)가 공명선거문화 확산을 위해 10월 31일 ‘영등포 달시장’ 행사가 열린 하자센터 앞마당에서 홍보·안내 캠페인을 전개했다.캠페인은 △ 정치후원금 제도 안내 팸플릿 및 홍보용품 배부 △ ‘대한민국 선거사진대전’ 당선작 전시 △ 참참이(선관위 캐릭터)와 사진찍기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내년 3월 11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안내하며 관심을 유도했다.선관위는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주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홍보방안을 모색해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11월 13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2014년 어르신일자리사업 연합평가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영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신경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 국회의원, 김철원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등 내빈들과 노인종합복지관·노인복지센터 등 지역 내 어르신일자리사업 관련 기관들이 참석했다.올해 어르신일자리사업의 운영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의 추진방향과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평가회는 △어르신 공연단의 축하무대(부채춤 외) △활동사진 전시 △UCC 상영 △기관별 일자리사업 활동보고 및 내년도 사업계획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구는 올해 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노인돌보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2014년 영등포구 지역치안협의회의가 11월 1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됐다.회의에는 조길형 구청장(위원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상철 경찰서장(간사), 이홍섭 소방서장, 안재협 남부교육장 등 당연직 위원들과 조익성 경찰발전위원장(부위원장), 이성희 고용노동부 남부지청장, 이경석 KT 개봉지사장, 조용권 새마을운동지회장, 구동훈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 전병국 생활안전연합회장, 황보순남 녹색어머니연합회장 등 위촉직 위원들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영등포지역의 범죄발생률이 이전에 비해 많이 감소되었으나, 외국인 밀집지역인 대림동에서 기초질서 위반 행위가 심각하다는 점에 인식을 공유했다.조길형 구청장은 “대림동 학교에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일반주민 자녀들보다 더 많다고 한다”며 “다문화가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구립 ‘시니어 합창단’(지휘 박정수, 반주 이민정)을 창단했다.구는 11월 1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창단식을 갖고,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어르신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창단된 ‘시니어 합창단’은 앞으로 지역 내 각종 문화행사에 출연해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인다. 이와함께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매년 1회 정기공연도 갖는다.단원의 정년은 만75세가 되는 해의 12월 31일까지다.구는 “합창단의 수준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내년 초에 만 55세 이상 70세 이하의 영등포구민을 대상으로 역량 있는 단원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라며 “단원의 위촉기간은 1년이고, 임기가 만료되면 예능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재위촉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본동의 쓰레기가 가득찬 방에서 홀로 거주하던 위기가정 독거노인 양모(72세) 씨가 최근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들의 도움으로 집 수리를 완료했다.국민기초생활수급자인 양 씨는 가정불화와 경제난 등으로 27년 전부터 홀로 거주해 왔다. 정부의 지원과 이웃의 도움으로 월세 20만 원 짜리 지하 단칸방에서 근근이 생계를 이어가던 그는 3년 전 위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알코올 의존 증상까지 보였다고 한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수술 이후 무슨 연유에서인지 몰라도 방 안 가득 검은 비닐봉지와 신문 등 쓰레기들을 버리지 못하는 ‘저장강박증’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주민센터에서는 2년 전부터 양 씨의 집을 방문해 쓰레기를 치워 주겠다고 수차례 설득 했으나, 쓰레기를 치우는 것에 거부감을 보이며 완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소방서 정성국 소방교가 11월 11일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순경) 주최로 서울시청 로비에서 진행된 ‘제24회 서울소방안전 작품공모전’ 시상식에서 스토리텔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또 양평동에 소재한 한강미디어고등학교가 UCC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 영등포지역에 겹경사를 안겨 주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이 11월 11일 영등포구 소재 우신초등학교에서 ‘부산을 향하여’ 추모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안중현 청장을 비롯해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신경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 6·25참전유공자회 영등포구지회 및 영등포구재향군인회 회원들, 우신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석했다.‘부산을 향하여’는 6·25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로, 매년 11월 11일 11시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동시에 개최된다.이런 가운데 서울에서는 6·25 당시 이탈리아의무부대 주둔지로, 참전기념비가 소재한 우신초에서 행사가 열리게 된 것이다.행사에 참석한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헌신한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11월 12일 청사 회의실에서 2014년도 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이상진 청장을 비롯한 서울병무청 관계자들과, 김용숙 위원장(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김용숙 위원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비정상의 정상화”란 주제 하에, ‘안전’과 ‘청렴’이란 두가지 화두를 중심으로 자문위원들의 의견 제시에 서울병무청 관계자들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회의에 앞서 인사말에 나선 이상진 청장은 “보다 안전하고 청렴한 병무행정”을 약속했다. 서울병무청이 2년 연속 청렴도 1위 기관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서도 “그럼에도 국민들의 청렴도에 대한 높은 기대치에는 못 미치고 있다”고 자평했다.이어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중점 추진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11월 10일 육군 제7688부대를 방문해 ‘2014년도 4/4분기 정례회의’를 갖고 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방문단에는 조길형 의장(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진기 부의장, 김윤광 고문(명예구청장), 엄혜숙 보건소장, 김용숙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박근주 서울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의 위원들이 참석했다.참가자들은 제태규 213연대장과 김중배 1대대장의 안내에 따라 개인화기 사격체험을 해보는 한편,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위문성금 및 성품을 전달했다.회의에서는 김대원 1대대 작전과장으로부터 7688부대의 금년도 주요 활동과 내년도 예비군 육성지원 방향 등에 관해 브리핑을 들은 후, 지역의 안보태세 확립을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조길형 의장은 “앞으로도 국가안보에 대한 투철한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유수지 활용 방안을 찾고 있는 강원도 철원군이 벤치마킹을 위해 영등포구 양평유수지를 방문했다.이현종 군수를 비롯한 철원군 관계자들은 11월 6일 양평유수지 생태공원을 찾아, 조길형 구청장 등 영등포구 관계자들로부터 공원 조성과정과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양평유수지 공원화 사업은 2006년 시작되어 지난 5월 완료됐다. 영등포구는 “양평유수지도 다른 유수지와 마찬가지로 해충과 악취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했었다”며 “이에 저수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녹색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는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현재 양평유수지는 농촌체험 행사가 열리고 생태문화학교가 들어서는 등 주민들을 위한 친환경 공간으로 변모되어 있다. 지난 7월 서울시는 이 곳을 ‘사색의 공간’으로 선정하기까지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탁구연합회(회장 이규선)가 주관한 ‘제8회 영등포구청장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11월 8일 대방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경기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당협위원장을 비롯한여러 지역내빈들과 오성식 영등포구생활체육회장, 이명훈 영등포구체육회 수석부회장, 유상종 서울시탁구연합회장, 박덕하 재미대한탁구협회장을 비롯한체육계 인사들 및 탁구동호회원 등 350여명이참석했다.이규선 회장(서울시탁구연합회 감사)은 대회사에서 “탁구 경력이 많은 선수들이나, 희망부, 실버부 구분하지 마시고, 시합 도중에 조금 실수를 하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하고 격려를 하시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라”며 “가을의 끝자락을 따라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시의회 대표단이 11월 10일 구룡마을 화재현장을 긴급 방문, 관련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대표단에는 박래학 의장, 김인호·강감창 부의장, 김미경 도시계획관리위원장, 김현기 의원, 한문철 사무처장 등이 함께 했다.이들은 소방서 관계자로부터 상황설명을 들은 후, 피해주민들의 임시 거처인 주민자치회관에서 류귀범 구룡마을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주민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했다.박래학 의장은 “실로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다”며 “강남구청이나 서울시 모두 잘잘못을 떠나 피해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잘 견딜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구룡마을이 하루 빨리 개발되어 주민 1,100여명이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16일 오후 내일 기습폭우로 인해 도림유수지가 빗물에 잠겼다. 이에 최호권 구청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구는 17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장미마을 축제를 취소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6일 병역진로설계센터에서 서울로봇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했다. 병역진로센터는 병역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특기 추천, 군 생활 정보 제공,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공간으로 상시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미래 병역의무자인 남학생들이 미리 병역을 준비할 수 있도록 병역과 진로를 연계한 설명회와 학생들의 적성과 전공에 맞는 정보통신 분야 군사 특기를 추천하고 체력 측정 및 군복 입어보기, 사격, VR 등 군 장비 모의 체험을 통해 군에 대한 친밀감을 높였다.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병역이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많은 도움이 되었고, 사격·VR 드론 등 다양한 모의 장비를 통해 재미있게 군 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방문 소감을 전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학생들이 병역과 진로 사이에서 군 복무 맞춤 설계 및 다양한 체험을 통해 병역이행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모두의 보훈 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교통공사 보훈회와 함께 고령‧무의탁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위문‧봉사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보훈회는 홀로 생활하는 고령‧무의탁 보훈가족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과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전종호 청장은 “매년 5월 가정의 달마다 보훈가족을 위해 위문품 전달 봉사를 함께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 보훈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지방보훈청은 지역사회와 더욱 협력하여 보훈가족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두의 보훈 드림’은 전 국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기부이며, 모금된 기부금은 나라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예우 및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가수 다정현이 5월 16일, 새 싱글 ‘오지않는 약속’(작사 정영, 작곡 송재철)을 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오지않는 약속’은 사랑과 이별, 그리고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정현의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이 섬세하고 깊은 감정이 담긴 가사 그리고 풍부한 멜로디라인과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더욱 깊게 만들고, 듣는 이로 하여금 큰 공감과 위로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신곡은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다정현이 그동안의 음악적 성장과 감성을 한층 더 성숙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정현은 이번 신곡 발매 기념으로 온라인 팬미팅도 마련할 예정이며, 활발한 활동을 기대케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청와대재단은 청와대 춘추관 2층 고각에 전시된 '용고'(龍鼓)의 복원 작업을 마치고 일반 관람을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1991년 청와대 춘추관 개관에 맞춰 무형유산 제12호 김관식 악기장이 제작한 용고는 전통성과 조형미를 두루 갖춘 대형 북이다. 30여년간 야외에 전시되면서 북면의 가죽이 닳고 색이 바래는 등 훼손이 심각해져 지난 3월 김관식 악기장이 직접 복원 작업을 시작했다. 손상된 가죽을 새로 교체하고, 색이 흐릿해진 부분은 원래 색상에 최대한 가깝게 덧칠했다. 재단은 조만간 용고 복원 과정을 담은 영상을 청와대 누리집(www.opencheongwadae.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용고는 단순한 전시물이 아니라 청와대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상징적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청와대 내 문화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 내 학교에서 시행 중인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학교별 결과 공개 등을 규정한 조례와 관련한 대법원 판결이 나온 가운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서초1,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대법원이 서울시교육청이 제기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 재의결무효확인소송에서 시의회의 손을 들어준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서울시교육청에 조속한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해당 조례는 서울시의회가 2023년 5월 제정·공포한 것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시행과 그 결과의 지역·학교별 공개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의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서울형 기초학력 기준과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교육감의 책무 등도 명시하고 있다. 조례 공포 당시 서울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이 ‘기관위임사무’에 해당해 조례로 다룰 수 없으며, 진단검사 결과의 공개가 상위법을 위반한다는 이유로 소송과 함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대법원은 해당 조례가 조례제정 권한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으며,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지역·학교별 결과 공개를 규정한 내용 역시 상위 법령에 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의원은 서울시가 오늘 시행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사업을 적극 환영하며, “시민의 보행권과 안전을 지키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 일대 두 구간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매일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장치(PM)의 통행을 제한하는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통행금지 안내 표지 설치와 계도 중심의 초기 운영을 통해 보행자 안전 확보와 시민 인식 제고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보도와 이면도로, 학원가와 번화가 등에서 무분별하게 운행·방치되는 킥보드로 인해 시민 불편과 사고 위험이 끊이지 않았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서울경찰청, 자치구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5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효과 분석 후 단속 전환과 타지역 확대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윤 의원은 지난해 ‘서울특별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개인형 이동장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