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김영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영등포갑)이 자신의 지역구인 영등포구의 하수악취 실태조사에 나섰다.이와 관련, 김 의원은 △신길3동 우성 1차 아파트 △양평동4가 삼호한숲아파트 △양평동1가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영등포동6가 안세병원을 악취 발생 지점 4개소로 선정했다.11월 14일 4개소 중 하나인 우성 1차 아파트 정문 앞 맨홀 주변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최웅식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영등포구의회 윤준용(부의장)·정선희(운영위원장)·고기판·김길자 의원, 환경부·서울시·영등포구청 관계자들이 나와 하수 악취 측정 작업을 진행했다.맨홀 뚜껑을 열고 하수를 퍼올린 후 수질 측정을 해본 결과, 측정치는 5ppm으로 나타났다.김 의원은 “사람이 악취를 느끼는 수치가 0.5ppm이라고 하는데, 오늘 측정 결과는 그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양평동에 소재한 한강미디어고등학교(교장 정명연)가 관내 탈북자들의 가족·웨딩사진을 찍어주며 통일운동을 펼치고 있다.한강미디어고는 지난 4월 17일 영등포경찰서(서장 김상철)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가족·웨딩사진 촬영 솔류션 제공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이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지난 11월 7일에도 학교 영상촬영실에서 탈북자 이모 씨 등에게 가족·웨딩사진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정명연 교장은 “여러분은 통일이 되면 남북 연결의 고리가 되실 주춧돌”이라며 “같이 고민하고,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으면 가족처럼 생각하고 도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북통일이 되어 북한에 두고 온 가족친지를 만나는 그날까지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이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홍준. 이하 선관위)가 공명선거문화 확산을 위해 10월 31일 ‘영등포 달시장’ 행사가 열린 하자센터 앞마당에서 홍보·안내 캠페인을 전개했다.캠페인은 △ 정치후원금 제도 안내 팸플릿 및 홍보용품 배부 △ ‘대한민국 선거사진대전’ 당선작 전시 △ 참참이(선관위 캐릭터)와 사진찍기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내년 3월 11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안내하며 관심을 유도했다.선관위는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주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홍보방안을 모색해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11월 13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2014년 어르신일자리사업 연합평가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영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신경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 국회의원, 김철원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등 내빈들과 노인종합복지관·노인복지센터 등 지역 내 어르신일자리사업 관련 기관들이 참석했다.올해 어르신일자리사업의 운영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의 추진방향과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평가회는 △어르신 공연단의 축하무대(부채춤 외) △활동사진 전시 △UCC 상영 △기관별 일자리사업 활동보고 및 내년도 사업계획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구는 올해 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노인돌보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2014년 영등포구 지역치안협의회의가 11월 1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됐다.회의에는 조길형 구청장(위원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상철 경찰서장(간사), 이홍섭 소방서장, 안재협 남부교육장 등 당연직 위원들과 조익성 경찰발전위원장(부위원장), 이성희 고용노동부 남부지청장, 이경석 KT 개봉지사장, 조용권 새마을운동지회장, 구동훈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 전병국 생활안전연합회장, 황보순남 녹색어머니연합회장 등 위촉직 위원들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영등포지역의 범죄발생률이 이전에 비해 많이 감소되었으나, 외국인 밀집지역인 대림동에서 기초질서 위반 행위가 심각하다는 점에 인식을 공유했다.조길형 구청장은 “대림동 학교에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일반주민 자녀들보다 더 많다고 한다”며 “다문화가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구립 ‘시니어 합창단’(지휘 박정수, 반주 이민정)을 창단했다.구는 11월 1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창단식을 갖고,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어르신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창단된 ‘시니어 합창단’은 앞으로 지역 내 각종 문화행사에 출연해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인다. 이와함께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매년 1회 정기공연도 갖는다.단원의 정년은 만75세가 되는 해의 12월 31일까지다.구는 “합창단의 수준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내년 초에 만 55세 이상 70세 이하의 영등포구민을 대상으로 역량 있는 단원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라며 “단원의 위촉기간은 1년이고, 임기가 만료되면 예능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재위촉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본동의 쓰레기가 가득찬 방에서 홀로 거주하던 위기가정 독거노인 양모(72세) 씨가 최근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들의 도움으로 집 수리를 완료했다.국민기초생활수급자인 양 씨는 가정불화와 경제난 등으로 27년 전부터 홀로 거주해 왔다. 정부의 지원과 이웃의 도움으로 월세 20만 원 짜리 지하 단칸방에서 근근이 생계를 이어가던 그는 3년 전 위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알코올 의존 증상까지 보였다고 한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수술 이후 무슨 연유에서인지 몰라도 방 안 가득 검은 비닐봉지와 신문 등 쓰레기들을 버리지 못하는 ‘저장강박증’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주민센터에서는 2년 전부터 양 씨의 집을 방문해 쓰레기를 치워 주겠다고 수차례 설득 했으나, 쓰레기를 치우는 것에 거부감을 보이며 완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소방서 정성국 소방교가 11월 11일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순경) 주최로 서울시청 로비에서 진행된 ‘제24회 서울소방안전 작품공모전’ 시상식에서 스토리텔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또 양평동에 소재한 한강미디어고등학교가 UCC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 영등포지역에 겹경사를 안겨 주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이 11월 11일 영등포구 소재 우신초등학교에서 ‘부산을 향하여’ 추모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안중현 청장을 비롯해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신경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 6·25참전유공자회 영등포구지회 및 영등포구재향군인회 회원들, 우신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석했다.‘부산을 향하여’는 6·25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로, 매년 11월 11일 11시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동시에 개최된다.이런 가운데 서울에서는 6·25 당시 이탈리아의무부대 주둔지로, 참전기념비가 소재한 우신초에서 행사가 열리게 된 것이다.행사에 참석한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헌신한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11월 12일 청사 회의실에서 2014년도 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이상진 청장을 비롯한 서울병무청 관계자들과, 김용숙 위원장(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김용숙 위원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비정상의 정상화”란 주제 하에, ‘안전’과 ‘청렴’이란 두가지 화두를 중심으로 자문위원들의 의견 제시에 서울병무청 관계자들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회의에 앞서 인사말에 나선 이상진 청장은 “보다 안전하고 청렴한 병무행정”을 약속했다. 서울병무청이 2년 연속 청렴도 1위 기관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서도 “그럼에도 국민들의 청렴도에 대한 높은 기대치에는 못 미치고 있다”고 자평했다.이어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중점 추진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11월 10일 육군 제7688부대를 방문해 ‘2014년도 4/4분기 정례회의’를 갖고 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방문단에는 조길형 의장(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진기 부의장, 김윤광 고문(명예구청장), 엄혜숙 보건소장, 김용숙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박근주 서울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의 위원들이 참석했다.참가자들은 제태규 213연대장과 김중배 1대대장의 안내에 따라 개인화기 사격체험을 해보는 한편,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위문성금 및 성품을 전달했다.회의에서는 김대원 1대대 작전과장으로부터 7688부대의 금년도 주요 활동과 내년도 예비군 육성지원 방향 등에 관해 브리핑을 들은 후, 지역의 안보태세 확립을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조길형 의장은 “앞으로도 국가안보에 대한 투철한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유수지 활용 방안을 찾고 있는 강원도 철원군이 벤치마킹을 위해 영등포구 양평유수지를 방문했다.이현종 군수를 비롯한 철원군 관계자들은 11월 6일 양평유수지 생태공원을 찾아, 조길형 구청장 등 영등포구 관계자들로부터 공원 조성과정과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양평유수지 공원화 사업은 2006년 시작되어 지난 5월 완료됐다. 영등포구는 “양평유수지도 다른 유수지와 마찬가지로 해충과 악취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했었다”며 “이에 저수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녹색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는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현재 양평유수지는 농촌체험 행사가 열리고 생태문화학교가 들어서는 등 주민들을 위한 친환경 공간으로 변모되어 있다. 지난 7월 서울시는 이 곳을 ‘사색의 공간’으로 선정하기까지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탁구연합회(회장 이규선)가 주관한 ‘제8회 영등포구청장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11월 8일 대방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경기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당협위원장을 비롯한여러 지역내빈들과 오성식 영등포구생활체육회장, 이명훈 영등포구체육회 수석부회장, 유상종 서울시탁구연합회장, 박덕하 재미대한탁구협회장을 비롯한체육계 인사들 및 탁구동호회원 등 350여명이참석했다.이규선 회장(서울시탁구연합회 감사)은 대회사에서 “탁구 경력이 많은 선수들이나, 희망부, 실버부 구분하지 마시고, 시합 도중에 조금 실수를 하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하고 격려를 하시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라”며 “가을의 끝자락을 따라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시의회 대표단이 11월 10일 구룡마을 화재현장을 긴급 방문, 관련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대표단에는 박래학 의장, 김인호·강감창 부의장, 김미경 도시계획관리위원장, 김현기 의원, 한문철 사무처장 등이 함께 했다.이들은 소방서 관계자로부터 상황설명을 들은 후, 피해주민들의 임시 거처인 주민자치회관에서 류귀범 구룡마을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주민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했다.박래학 의장은 “실로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다”며 “강남구청이나 서울시 모두 잘잘못을 떠나 피해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잘 견딜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구룡마을이 하루 빨리 개발되어 주민 1,100여명이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여의도복지관(관장 박철상)은 지난 11월 28일, 복지관 4층 강당에서 ‘여의도복지관 이용자 욕구조사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이용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 구현을 위한 다각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복지관 이용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 안에 담긴 희망과 바람을 헤아려 복지관 운영에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 5월에 진행된 욕구조사 결과를 나침반 삼아 어르신들의 '배움'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며, '소통'과 '참여'를 중심으로 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복지관 이용의 가장 중요한 이유로는 ‘건강을 위해(40.9%)’와 ‘새로운 것을 배우기(1순위)’가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큰 어려움을 건강문제 66.3%로 가장 많았다. 조미경 교수(재능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강병노 교수(한신대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된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김혜영 본부장(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시민대학본부)은 단순 교육 장소가 아닌, 사회공헌일자리나 동아리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지역사회 활동의 거점이 되도록 유관기관과 연계 순환하는 협력 구축 및 노인 복지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1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의 명예회장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출범을 알리며 서울시민을 대표해 사랑의열매를 전달받고, 1호 기부자로서 성금을 전달했다. 서울시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신혜영 사무처장, 그리고 서울 최연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백은별 기부자(17세)가 함께 자리했다. 백은별 기부자는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열매를 오세훈 시장에게 전달하며 캠페인의 시작을 함께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희망2025나눔캠페인’ 전달식에서도 1천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리더에 가입한 바 있다. 올해도 서울시민을 대표하여 서울 1호 기부자로 동참하며 나눔의 의미를 이어갔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은 “시민을 대표해 오세훈 시장님께 전달된 사랑의열매는 서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상징”이라며 “시작의 의미를 함께 나눠주신 시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를 전달한 백은별 기부자는 “나눔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 시작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한 서울 만들기에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올 한 해 경제·의료·스포츠 등 굵직한 마이스(MICE) 행사를 잇달아 성공적으로 개최한 서울이 국제 무대에서 도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으며 ‘2025 글로벌 트래블러 독자 선정상(2025 Global Traveler Tested Reader Survey Awards)’에서 11년 연속 ‘최고의 마이스 도시(Best MICE City)’로 선정됐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미국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관광 매체로 매년 독자 투표를 통해 분야별 최고 항공‧호텔‧관광 서비스 등을 선정한다. 독자의 43%가 마이스 기획자나 주최자로 전문성이 높고, 평균 연봉이 4억 원 이상으로 높은 구매력을 보유하고 있어 영향력이 크다. 서울시는 올해 ▴세계경제학자 대회(3천 명) ▴코리아더마 2025(4천 명) ▴하이록스 서울 대회(6천 명) 등 대형 국제회의·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시켰으며, 지난 9월에는 3천여 명 규모의 미국 월드시스템빌더(WSB) 임직원 포상관광까지 성황리에 지원했다. 서울은 ‘최고의 마이스 도시’ 외에도 올해 레저 라이프 스타일어워드의 ‘최고의 아시아 레저 도시’ (5월), 미국 트래지 어워드의 ‘글로벌 MZ세대가 가장 사랑하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한궁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한궁대회가 11월 22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한궁협회(회장 최익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한궁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및 5명씩 팀을 이룬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최익대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 사고가 없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건전한 대회로 마무리되길 부탁드리며, 한궁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도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개인전 남성부 모랫말경로당 박윤규, 여성부 모랫말경로당 오양순, 단체전 모랫말경로당이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간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 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여정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을 중심으로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4번째로 진행되는 축제로 올해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의 테마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창의적 공간과 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 연주하는 오프닝 공연과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가 진행하는 전시 라운딩이 진행된다.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총 8개 주제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둥둥제 기간에만 특별하게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빛으로 만드는 네온조명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이 운영 된다. 또한 YDP창의예술교육센터와 인근 공방이 협력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레터링 케이크 ▲유리모빌 만들기 등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11월 27일 낮 12시 30분 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튀르키예 국빈방문을 기점으로 지방정부의 ‘공공외교’, ‘문화외교’, ‘보훈외교’ 차원에서 튀르키예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주최하고, 박현우 의원실, 영등포구청, 한국제과학교(이사장 김영석)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 국빈방문 일정에 동행 후 귀국한 튀르키예 대통령실 커뮤니케이션 본부 세르잔 도안(Sercan Doğan) 참사관, 유누스 엠레 문화원 에르쥬멘트 카야(Ercment Kaya) 원장, 오즐렘 지렘(Özlem Ciftci) 비서관, 토일란 윤수(Yunus Toylan) ‘앙카라하우스’ 담당자 등을 비롯하여 여의도 샛강역에 위치한 ‘앙카라공원’, 튀르키예 전통주택 ‘앙카라하우스’의 유관부처인 영등포구청 정원도시과 정성문 과장, 자치행정과 최종연 팀장,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양국 간 제과·제빵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에 방점을 둔 신길1동 소재 한국제과학교 김영석 이사장, 백경렬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주영범 주무관의 사회로 ▲참석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지난 25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가든파이브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난 14년간 지속된 공실 문제와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해법을 논의했다. 박 의원은 개회사에서 가든파이브가 국내 최대 상업·업무 복합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공실률 6.5%, 툴동 13% 등 구조적 문제로 인해 상권 침체와 공공자산 비효율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번 논의가 실효적 대안 마련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김경민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심도 있는 토론을 이끌었다. 발제를 맡은 김인호 리테일 인사이트 대표는 분양형 쇼핑몰 구조, 청계천 이주 상인 유입 실패, 집합건물법 제약 등 초기 기획의 근본적 오류를 지적하며, 소유자–운영자–테넌트의 분리 구조가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SH공사·구분소유자·테넌트가 모두 이익을 공유하는 3자 상생 모델과 단일 운영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는 강종구 GRE 파트너스 대표가 나섰다. 강 대표는 대구·명동·성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공공 및 고배출 교통부문에 대한 선제적 운행관리 강화 ▴시민·사업장 참여 기반의 현실적인 감축 체계 구축 ▴생활권 중심의 미세먼지 노출 최소화 관리 강화를 목표로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4개 분야(▴수송 ▴난방 ▴사업장 ▴노출저감) 13개 대책을 통해 초미세먼지(PM2.5) 142톤, 질소산화물(NO2) 2,975톤 감축을 목표한다. 시는 2019년부터 매년 미세먼지 고농도가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개월 동안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고농도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이고 있다. 지난해 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통해 초미세먼지(PM2.5) 141톤, 질소산화물(NO2) 2,973톤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우선 수송 분야에서는 배출가스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계절관리제 기간 중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해당 차량이 시영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주차 요금을 50% 할증해 부과한다. 운행 적발 시 1일 1회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저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