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효천회(회장 조순단)가 ‘제16회 할아버지, 할머니 사랑해요’ 행사를 개최했다.10월 13일 영등포동 소재 로즈마리 웨딩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정태 시의원, 윤준용(부의장)·정선희(운영위원장)·김용범(행정위원장)·고기판·김길자 구의원 등 여러 지역 내빈들과 초청받은 관내 어르신들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조순단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건강하게 살아 계셔 주신 어르신 여러분들께 감사한다”며 “대한민국 국민 모두 효자·효녀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최근 효천회 고문으로 위촉된 박균영 중앙자율방범대장은 “노구의 몸을 이끌고 참석해 주신 어르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관내 통장 전원(561명)을 대상으로 ‘복지 도우미’ 교육을 실시한다.지난 10월 7일 양평동 자원순환센터에서 시작된 교육은 오는 31일까지 계속되며,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교육을 담당한다.구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사정에 밝은 통장들을 복지 도우미로 위촉,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긴다”며 “지난 봄 신길3동 주민들이 쓰레기 더미 속에 살고 있는 할머니를 동 주민센터에 신고해 방역작업을 하고 병원에 데려가 준 일화는 주변 이웃들의 관심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려준다”고 밝혔다.복지 도우미로 위촉된 통장들은 ▲취약계층 안부확인을 통한 위기 사전예방 ▲저소득가구와 위기가정 생활 실태 파악 ▲복지제도 소개(구에서 제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당산1동 새마을문고(회장 박석재)가 10월 8일 주민센터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제12회 독서감상문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행사장은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이용주 구의원, 백명기 새마을문고 영등포구지부장, 노희정 전 영등포문인협회장, 배재두 동장, 주민자치위원회 강봉구 위원장 및 이백행 명예위원장(헤레이스웨딩컨벤션 회장) 등 많은 지역인사들과 수상을 위해 참석한 학생및학부모들로 북새통을 이뤘다.박석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청소년기는 인성과 품성을 형성해 가는 절대적인 중요한 시기”라며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나와 관계된 뚜렷한 목적과 이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특히 “책 읽기를 좋아하는 학생은 진취적이고 사고가 명확하다”며 “또한 자신보다는 사회를 생각하고 투철한 국가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보건소가 11월 21일까지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구는 “2012년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고, 청소년의 11.2%가 1년 동안 한 번이라도 자살 생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마음 치유를 통해 자살률을 감소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청소년 심리 전문 상담사들이 학교를 방문해 ▲날려버리자! 우울, 스트레스 ▲함께 극복하자! 학교 폭력 ▲사랑하자! 나, 너, 우리 등의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구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림 검사, 조별 토론, OX 퀴즈 등으로 스트레스와 우울증 해소법, 생명의 존엄성,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 자존감 회복 등을 쉽게 배우게 한다”고 설명했다.한편 보건소에서는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 프로그램 집단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가 10월 8일 대림2동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행사를 가졌다.행사에는 이홍섭 서장과 박근주 의용소방대장(서울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 강정숙 여성의용소방대장 등 소방서 관계자들 외에도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 유광상 서울시의원(영등포4) 등 여러 지역인사들 및 행사장소인 대림2동 주민들이 함께 했다.행사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명예소방관 위촉식(지역주민 2명) △가가호호 기초소방시설 설치 △비상소화장치 교육·훈련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CPR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좁은 골목길 소방차 출동곤란 시연 △기타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조길형 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영등포소방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는 10월 6일 구청장실에서 ‘외국인 주민 지원 협의회’ 위촉식을 가졌다.이날 오형철 부구청장(위원장)과 김정진 행정국장(부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당연직 위원과, 마숙란 구의원 등 7명의 위촉직 위원들이 선임됐다.이들은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관내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의 수립·시행에 관한 일을 맡게 된다.위촉장을 수여한 조길형 구청장은 “구에 외국인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이들이 공동체를 이뤄 화합하며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정자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10월 7일 경기 군포시 소재 엘림노인전문요양원(원장 오복희)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의원들은 약 2시간에 걸쳐 어르신들을 위해 △발 마사지, △점심 배식 △식사 도우미, △말벗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이와함께 오복희 원장 등 관계자들로부터 요양원의 시설 및 운영 프로그램 현황과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박정자 의장은 “어르신들이 이곳을 내 집처럼 여기며 편안히 지내시다 심신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나누는 삶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시설 종사자 여러분은 존경을 받기에 충분하다”며 “정성어린 마음과 남다른 손길이 느껴져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격려했다.한편 엘림노인전문요양원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여가활동,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시의회 최웅식 운영위원장(사진, 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1)이 서울지방병무청 주변을 시민공원으로 조성하자는 내용의 청원을 지역주민 6,270명의 서명을 받아 10월 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청원 내용은 서울병무청을 공원 내 다른 공간으로 이전 신축(약 12,000㎡)하고, 잔여지를 시민공원으로 조성해 달라는 것이다.최 위원장은 “2013년 기준 서울시 전체 도시공원 면적 중 영등포구는 744.86㎡(약 0.6%)를 차지해 25개 자치구 중 가장 낮고, 1인당 도시공원면적도 1.77㎡로 최하위”라며 “이처럼 영등포구의 녹지공간과 공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병무청 부지를 활용해 시민공원을 조성함으로써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신길동 일대의 주거 매력을 높이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서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김희옥 동국대학교 총장이 지난 9월 27일 인도 힌두스탄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힌두스탄대 측은 “한국 정부와 사법부의 오랜 공직생활에서 환경정책, 환경기술 그리고 환경범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동아시아와 한국의 환경문제 해결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전했다.김 총장은 “인도는 인류발전의 역사가 도달해야 하는 조화로운 결합의 가능성이 매우 큰 나라이자, 인류 미래의 희망”이라며 “조화롭고 희망찬 나라 인도에서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받게 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당산2동 체육회(회장 이현희)는 지난 9월 27일 김용범 구의원(행정위원장)을 비롯해 김형진 동장, 당산2동 각 직능단체 회장단 및 체육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공주 마곡사에서 단합대회를 개최했다.이현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단합대회는 회원들의 체력증진과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행사”라며 “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해 우리 체육회가 앞장서자”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기자] 영등포구가 10월 2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권의식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에듀플랜’ 박수정 이사가 강사로 나서 “인권 친화적 일터 만들기”를 주제로 ▲인권 일반에 대한 이해 ▲인권 감수성 배양 훈련 ▲인권 관련 주요 사례 등의 순서로 강연을 펼쳤다.교육에는 필수 요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인권에 대해 실제적인 개념을 정립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이번 교육은 지난해 제정된 ‘영등포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행된 첫 번째 교육으로, 구는 향후 매년 지속적인 인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채재묵 감사담당관은 “인류 보편의 가치로서 인권 감수성은 공직자들이 가장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덕목”이라며 “이번
[영등포신문=김남균기자] 영등포구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동안의 사회복지 방향을 결정할 ‘제3기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완료했다고 10월 2일 밝혔다.이번 지역사회복지계획에서는 ‘함께 나누는 복지! 함께 살아가는 영등포!’란 비전 아래 ▲복지사각지대 해소 ▲함께살이 생애주기별 서비스 확대 ▲어르신 복지 강화 ▲지역복지네트워크 구축 ▲평생교육 활성화 등 9개 핵심과제와 과제별 26개 세부사업을 선정했다.우선 구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방안의 일환으로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관내 통·반장과 복지협의체 위원 등을 복지사각지대 내 대상자를 발굴할 ‘복지도우미’로 임명해 운영하는 제도를 실시한다. 이와함께 요상담자가 초기단계부터 맞춤형 종합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역량이 뛰어난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복지코디네이터
[영등포신문=김남균기자] 영등포구가 민선6기 노인복지정책의 방향을 담은 ‘노인복지정책 비전’을 선포했다.구는 10월 2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된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를 선포했다. 아울러 금년을 100세 시대를 맞아 변화된 노인정책을 시작하는 원년으로 삼는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등 여러 내빈들과 주인공인 김철원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을 비롯한 지역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해 좌석을 가득 메웠다.이날 선포된 ‘노인복지정책 비전’에는 ▲노인 일자리 확대 ▲독거 및 저소득 노인 보호를 위한 기초사회 안전망 구축 ▲여가와 평생교육 제공을 위한 권역별 어르신복지센터 확충 ▲베이비부머 세대의 인생설계를 돕는 전직지원센터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편안한 노후를 도울 수 있는 고품격 요양서비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지난 6·4지방선거를 통해 구성된 제7대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가 개원 이후 첫 정례회를 가졌다.9월 19일부터 10월 1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183회 영등포구의회 2014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는 김길자 의원이 발의한 ‘영등포구 환경오염행위 신고 보상조례 일부개정안 조례안’ 등 총 12개 조례안이 다뤄졌다. 이와함께 2014년도 주요 업무보고와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심사 등이 이뤄졌다.특히 9월 30일에는 구정질문이 펼쳐져 집행부에 대한 초선의원들의 날선 질문이 이어졌다.조길형 구청장에 대한 일문일답에 나선 강복희 의원은 문래동 복합문화시설 건립과 관련해 서울시 예산은 한 푼도 타내지 못한 채 구민들이 반대하는 BTO(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한번 진행하면 돌이킬 수 없는 이 사업에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16일 오후 내일 기습폭우로 인해 도림유수지가 빗물에 잠겼다. 이에 최호권 구청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구는 17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장미마을 축제를 취소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6일 병역진로설계센터에서 서울로봇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했다. 병역진로센터는 병역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특기 추천, 군 생활 정보 제공,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공간으로 상시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미래 병역의무자인 남학생들이 미리 병역을 준비할 수 있도록 병역과 진로를 연계한 설명회와 학생들의 적성과 전공에 맞는 정보통신 분야 군사 특기를 추천하고 체력 측정 및 군복 입어보기, 사격, VR 등 군 장비 모의 체험을 통해 군에 대한 친밀감을 높였다.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병역이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많은 도움이 되었고, 사격·VR 드론 등 다양한 모의 장비를 통해 재미있게 군 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방문 소감을 전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학생들이 병역과 진로 사이에서 군 복무 맞춤 설계 및 다양한 체험을 통해 병역이행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모두의 보훈 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교통공사 보훈회와 함께 고령‧무의탁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위문‧봉사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보훈회는 홀로 생활하는 고령‧무의탁 보훈가족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과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전종호 청장은 “매년 5월 가정의 달마다 보훈가족을 위해 위문품 전달 봉사를 함께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 보훈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지방보훈청은 지역사회와 더욱 협력하여 보훈가족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두의 보훈 드림’은 전 국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기부이며, 모금된 기부금은 나라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예우 및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가수 다정현이 5월 16일, 새 싱글 ‘오지않는 약속’(작사 정영, 작곡 송재철)을 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오지않는 약속’은 사랑과 이별, 그리고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정현의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이 섬세하고 깊은 감정이 담긴 가사 그리고 풍부한 멜로디라인과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더욱 깊게 만들고, 듣는 이로 하여금 큰 공감과 위로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신곡은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다정현이 그동안의 음악적 성장과 감성을 한층 더 성숙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정현은 이번 신곡 발매 기념으로 온라인 팬미팅도 마련할 예정이며, 활발한 활동을 기대케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청와대재단은 청와대 춘추관 2층 고각에 전시된 '용고'(龍鼓)의 복원 작업을 마치고 일반 관람을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1991년 청와대 춘추관 개관에 맞춰 무형유산 제12호 김관식 악기장이 제작한 용고는 전통성과 조형미를 두루 갖춘 대형 북이다. 30여년간 야외에 전시되면서 북면의 가죽이 닳고 색이 바래는 등 훼손이 심각해져 지난 3월 김관식 악기장이 직접 복원 작업을 시작했다. 손상된 가죽을 새로 교체하고, 색이 흐릿해진 부분은 원래 색상에 최대한 가깝게 덧칠했다. 재단은 조만간 용고 복원 과정을 담은 영상을 청와대 누리집(www.opencheongwadae.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용고는 단순한 전시물이 아니라 청와대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상징적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청와대 내 문화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 내 학교에서 시행 중인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학교별 결과 공개 등을 규정한 조례와 관련한 대법원 판결이 나온 가운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서초1,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대법원이 서울시교육청이 제기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 재의결무효확인소송에서 시의회의 손을 들어준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서울시교육청에 조속한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해당 조례는 서울시의회가 2023년 5월 제정·공포한 것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시행과 그 결과의 지역·학교별 공개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의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서울형 기초학력 기준과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교육감의 책무 등도 명시하고 있다. 조례 공포 당시 서울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이 ‘기관위임사무’에 해당해 조례로 다룰 수 없으며, 진단검사 결과의 공개가 상위법을 위반한다는 이유로 소송과 함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대법원은 해당 조례가 조례제정 권한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으며,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지역·학교별 결과 공개를 규정한 내용 역시 상위 법령에 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의원은 서울시가 오늘 시행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사업을 적극 환영하며, “시민의 보행권과 안전을 지키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 일대 두 구간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매일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장치(PM)의 통행을 제한하는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통행금지 안내 표지 설치와 계도 중심의 초기 운영을 통해 보행자 안전 확보와 시민 인식 제고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보도와 이면도로, 학원가와 번화가 등에서 무분별하게 운행·방치되는 킥보드로 인해 시민 불편과 사고 위험이 끊이지 않았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서울경찰청, 자치구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5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효과 분석 후 단속 전환과 타지역 확대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윤 의원은 지난해 ‘서울특별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개인형 이동장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