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2동 송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평소 지역의 주거환경 문제에 많은 관심을 보여온 김정태 서울시의원(사진. 영등포동, 당산1·2동, 양평1·2동)이 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미경)는 7월 18일 제9대 첫 상임위원회를 갖고, 김정태 의원(영등포2, 새정치민주연합)과 강구덕 의원(금천2, 새누리당)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지난 6·4지방선거에서 재선된 김정태 의원은 앞서 8대 의회에서도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서 활동한 바 있다. 특히 서울시 건축위원회 위원과 도시계획정책자문위원으로 서울시의 도시계획 및 주택정책 수립에 많은 기여를 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그는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서울시 뿐 아니라 내 지역구인 영등포구의 현재와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며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을 비롯한 서울지역 8개 중앙행정기관들이 7월 21일 서울지방병무청 대회의실에서 각 기관 반부패·청렴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청협(서울지역 중앙행정기관 청렴협의체) 제5차 회의’를 진행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칸막이 없애Go! 국민신뢰 높이Go!"를 실천과제로 각 기관별 반부패·청렴활동 실적 및 부패요인 제거사례 등을 공유하고,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공직자 윤리의식의 향상방안에 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청렴캠페인 공동 추진 등 각 기관 간 반부패·청렴업무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정부기관이 될 것”을 다짐했다.이날 참석한 8개 기관은 서울지방병무청, 서울본부세관, 경인지방통계청,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서울지방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북부지사(지사장 최성환)가 7월 9일과 11일 양일간 여의도역 주변에서 지역주민들과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득중심 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방안을 안내하는 거리캠페인을 펼쳤다.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날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부과체계 개선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설명한 안내문을 배포하는 한편, △진료비 청구·지급체계 합리화 방안 △건강보험 무자격자 부당진료 방지 대책 관련 현장 홍보를 실시했다.이와함께 윤리경영 및 청렴실천의 일환으로 담배꽁초 줍기 봉사활동도 전개했다.최성환 지사장은 “현 보험료 체계는 형평성에 맞지 않는 불공정한 체계”라며 “이를 소득중심 체계로 변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함께 한 영등포구보건소 보건지원과 관계자는 “건보공단 현안에 대
연일 30도가 넘는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소재한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성도들이 깨끗한 지역환경 조성에 앞장섰다.7월 20일(일) 휴일을 맞아 더운날씨임에도 직장인과 학생들까지 약 150여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행사에는 전흥남 대림1동 주민센터 동장님과 영등포구의회 박정자 의장님, 박유규, 마숙란 구의원과 윤동규 전 구의원도 참석해 성도들과 함께 했다.행사에 앞서 기념촬영 후 "어머니의 마음으로, 사랑의 마음으로" 라는 힘찬 구호와 함께 세팀으로 나누어 거리정화를 시작했다.1팀은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을 중심으로 해서 대림동 주민센터까지, 2팀은 신풍역에서 중앙시장부근 그리고 3팀은 대림성모병원에서부터 쌈지공원일대로 각각 나뉘어 영등포구 대림동에 소재한 한림대 강남성
제7대 영등포구의회가 진통 끝에 7월 21일 상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이에 따라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정선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 2선, 영등포본·신길3동), 부위원장으로 정영출 의원(새누리당, 초선, 여의·신길1동)이 각각 선출됐다.이와함께 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는 김용범 의원(새누리당, 2선, 영등포동·당산2동), 부위원장에는 허홍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초선, 신길 4·5·7동)이 선출됐으며, 사회건설위원회 위원장엔 권영식 의원(새누리당, 2선, 신길 4·5·7동), 부위원장으론 박미영 의원(초선, 여의·신길1동)이 선출됐다. /김남균 기자제 7대 전반기 영등포구의회 상임위 구성현황운영위원회 : 정선희(위원장), 정영출(부위원장), 강복희, 김길자, 김재진, 박미영, 박유규, 허홍석 행정위원회 : 김용범(위원장), 허홍석(부위원장), 고기판, 마숙란, 박정신, 이용주, 정
제7대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가 7월 21일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당초 15일 열릴 예정이던 개원식은 의장·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선출을 놓고 진통을 거듭한 끝에 이날 열리게 되었다.박정자 의장을 비롯한 17명의 의원들은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영등포구민의 권익과 복리 증진 및 구정발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아울러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 집행부를 적절히 견제할 것”도 다짐했다.조길형 구청장은 “개원을 축하하며, 구의회와 집행부간의 견제·균형은 물론 화합·소통으로 살맛나는 행복한 영등포를 함께 만들자”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4대악 근절 및 근린생활치안 확보를 위한 민·관·경 합동 간담회’가 7월 11일 문래지구대(대장 박창해)에서 열렸다.간담회에는 김상철 영등포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들과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고기판·강복희·김재진 구의원, 권배현 문래동장 등 지역인사들 및 영등포구 관내 자율방범대원 등이 참석해 치안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업무보고에 나선 박창해 문래지구대장은 보고를 마친 후 “저희 지구대의 비전은 ‘깨끗한 경찰’ ‘당당한 경찰’ ‘유능한 경찰’”이라고 밝혔다.김상철 서장은 “범죄 없는 영등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영등포경찰서가 추진중인 각종 치안시책들을 소개했다. 이에 박선규 위원장은 ‘포돌이 정거장’ 등 영등포경찰서의 치안시책들에 대한 주민들의 인지도 통계가 절반이 훨씬 못 미치고 있음을
7월 16일 영등포구청 앞마당에서 ‘새마을부녀회 알뜰나눔장터’가 열렸다.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 운동의 일환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 이날 장터에선 구민들이 직접 기증한 의류·가전제품·도서·완구류 등이 판매됐다. 이와함께 재활용 가능한 유휴물품을 함께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이와함께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만든 김치와 밑반찬이 판매되고, 국수·떡·부침개 등 각종 먹거리 장터도 운영됐다.현장을 방문한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등 내빈들은 “활용이 가능한 유휴물품을 함께 나눠 자원낭비를 막자”며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호소했다.한편 이날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일에 쓰여졌다. /김남균 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7월 18일 구청 회의실에서 실시된 특별안전교육에서 직접 강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이날 교육에는 각종 시설 공사를 수행·관리중인 도로과·안전치수과·교통행정과·주차문화과·도시계획과·주택과·푸른도시과 7개 부서 공무원 50여 명과, 현재 구청 공사용역을 수행 중인 업체 및 현장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런 가운데 조 구청장은 “민선 6기 첫 행보로 현장방문에 나선 이후 매일같이 관내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살핀 결과, 사고의 위험이 큰 건설 분야에 대해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이 한층 더 강화될 필요성이 있다는 생각에서 스스로 강사로 나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아직도 공사현장에서는 크고 작은 사고가 일어나는 등 안전불감증이 극복되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한 후, “업무 수행에 있어 매사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
문래동5가 10번지 일대에 들어설 예정인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 신축공사와 관련, 인근 주민들과 버스운송업체가 잇따라 민원을 제기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문래 두산위브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이택선)는 “현재 계획된 센터의 주차장 진출입구(선유로3길)로 인해 교통대란(혼잡 및 안전사고)이 우려되니, 차량 진입구는 허용하되 출구만이라도 다른(선유로 5길) 쪽으로 옮겨 교통량 분산을 시켜 달라”는 내용의 민원을 최근 관할 영등포구청에 제기했다.공사장 맞은 편에 위치한 버스운송업체 중부운수㈜(대표 성수경)는 민원제기에서 더 나아가, 공사장 앞에서 수시로 시위를 벌이고 있다. 7월 17일에도 시위를 전개한 이들은 “센터 진출입구에서 쏟아져 나오는 차량들로 인해 버스 입·출차시 혼잡이 예상된다”며, 즉각적인 출구 변경을 요구했다.이
영등포문화원(원장 김대섭)은 7월 17일 대강당에서 『개원 15주년 기념식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소병관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신경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양창영(새누리당. 비례대표.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윤준용 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구의원들, 김원국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등 많은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문화원 개원 15주년을 축하했다.김대섭 원장은 기념사에서 “문화가 발전하면 지역도 따라 발전한다”며 “그런만큼 우리 문화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와 달라”고 말했다.그는 “‘문화의 불모지’였던 영등포가, 이제는 ‘문화의 횃불’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특히 우리 문화원의 주부취타대는 전국 각 언론들이 대대적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가 7월 17일까지 진행키로 했던 제182회 임시회를 21일까지 4일간 연장했다.구의회는 당초 17일 오전 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를 구성한 다음 이날 오후 개원식을 갖는다는 계획을 밝혀 왔으나, 정작 이날 본회의에서는 “금번 임시회 회기를 연장하고, 2014년도 제1차 정례회를 9월 19일 열겠다”는 내용이 다뤄졌다.이에 따라 15일 열릴 예정이던 개원식이 이날로 연기된데 이어, 또다시 21일로 연기됐다.구의회는 “21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3개 상임위원회 구성안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며, 이어 제7대 구의회 개원식을 본회의장에서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2014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63,188건, 636억 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정기분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주택, 주택 외의 건축물, 선박을 소유한 자에게 과세된다. 건축물의 종류에 따라 재산세 과세대상이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주택 소유자에게는 주택과 부속 토지를 합해 재산세를 계산한 후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하며, 주택을 제외한 사무실과 상가 등의 건축물 소유자에게는 7월에 건물분, 9월에 토지분을 따로 부과한다. 주상복합건축물 소유자는 7월에 주택분 1/2과 건물분, 9월에 주택분 1/2과 토지분을 내면 된다.이번 정기분 재산세는 전국 모든 은행 및 우체국, 농·수협에서 방문 납부 할 수 있으며, 무인공과금기와 현금인출기에서도 납부 가능하다. 은행 방문이 어려울 경우 인터넷 납부시스템(http://etax.seoul.go.kr 또는 ‘서울시세금’ 검색)을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7월 16일 병무홍보의 날에 관악구청 별관에서 ‘2014년도 모범 사회복무요원 초청행사 및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서울지역 복무기관에서 성실히 복무에 임한 사회복무요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공정한 병역이행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사회복무요원 송진태(청운보육원 복무) 외 1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와함께 복무 중 에피소드나 감동 사연을 주제로 한 ‘제4회 사진공모전’에서 총 105건의 작품 공모자 중 선정된 노영훈 사회복무요원(최우수상. 영등포노인케어센터 복무) 외 19명의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이뤄졌다.이상진 청장은 “항상 적극적 참여와 성실한 태도로 복무에 임한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에 이번 행사에서 복무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알릴 수 있었다”며 “사회복무요원에 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여의도복지관(관장 박철상)은 지난 11월 28일, 복지관 4층 강당에서 ‘여의도복지관 이용자 욕구조사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이용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 구현을 위한 다각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복지관 이용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 안에 담긴 희망과 바람을 헤아려 복지관 운영에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 5월에 진행된 욕구조사 결과를 나침반 삼아 어르신들의 '배움'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며, '소통'과 '참여'를 중심으로 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복지관 이용의 가장 중요한 이유로는 ‘건강을 위해(40.9%)’와 ‘새로운 것을 배우기(1순위)’가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큰 어려움을 건강문제 66.3%로 가장 많았다. 조미경 교수(재능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강병노 교수(한신대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된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김혜영 본부장(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시민대학본부)은 단순 교육 장소가 아닌, 사회공헌일자리나 동아리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지역사회 활동의 거점이 되도록 유관기관과 연계 순환하는 협력 구축 및 노인 복지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1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의 명예회장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출범을 알리며 서울시민을 대표해 사랑의열매를 전달받고, 1호 기부자로서 성금을 전달했다. 서울시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신혜영 사무처장, 그리고 서울 최연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백은별 기부자(17세)가 함께 자리했다. 백은별 기부자는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열매를 오세훈 시장에게 전달하며 캠페인의 시작을 함께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희망2025나눔캠페인’ 전달식에서도 1천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리더에 가입한 바 있다. 올해도 서울시민을 대표하여 서울 1호 기부자로 동참하며 나눔의 의미를 이어갔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은 “시민을 대표해 오세훈 시장님께 전달된 사랑의열매는 서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상징”이라며 “시작의 의미를 함께 나눠주신 시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를 전달한 백은별 기부자는 “나눔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 시작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한 서울 만들기에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올 한 해 경제·의료·스포츠 등 굵직한 마이스(MICE) 행사를 잇달아 성공적으로 개최한 서울이 국제 무대에서 도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으며 ‘2025 글로벌 트래블러 독자 선정상(2025 Global Traveler Tested Reader Survey Awards)’에서 11년 연속 ‘최고의 마이스 도시(Best MICE City)’로 선정됐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미국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관광 매체로 매년 독자 투표를 통해 분야별 최고 항공‧호텔‧관광 서비스 등을 선정한다. 독자의 43%가 마이스 기획자나 주최자로 전문성이 높고, 평균 연봉이 4억 원 이상으로 높은 구매력을 보유하고 있어 영향력이 크다. 서울시는 올해 ▴세계경제학자 대회(3천 명) ▴코리아더마 2025(4천 명) ▴하이록스 서울 대회(6천 명) 등 대형 국제회의·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시켰으며, 지난 9월에는 3천여 명 규모의 미국 월드시스템빌더(WSB) 임직원 포상관광까지 성황리에 지원했다. 서울은 ‘최고의 마이스 도시’ 외에도 올해 레저 라이프 스타일어워드의 ‘최고의 아시아 레저 도시’ (5월), 미국 트래지 어워드의 ‘글로벌 MZ세대가 가장 사랑하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한궁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한궁대회가 11월 22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한궁협회(회장 최익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한궁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및 5명씩 팀을 이룬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최익대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 사고가 없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건전한 대회로 마무리되길 부탁드리며, 한궁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도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개인전 남성부 모랫말경로당 박윤규, 여성부 모랫말경로당 오양순, 단체전 모랫말경로당이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간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 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여정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을 중심으로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4번째로 진행되는 축제로 올해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의 테마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창의적 공간과 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 연주하는 오프닝 공연과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가 진행하는 전시 라운딩이 진행된다.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총 8개 주제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둥둥제 기간에만 특별하게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빛으로 만드는 네온조명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이 운영 된다. 또한 YDP창의예술교육센터와 인근 공방이 협력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레터링 케이크 ▲유리모빌 만들기 등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11월 27일 낮 12시 30분 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튀르키예 국빈방문을 기점으로 지방정부의 ‘공공외교’, ‘문화외교’, ‘보훈외교’ 차원에서 튀르키예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주최하고, 박현우 의원실, 영등포구청, 한국제과학교(이사장 김영석)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 국빈방문 일정에 동행 후 귀국한 튀르키예 대통령실 커뮤니케이션 본부 세르잔 도안(Sercan Doğan) 참사관, 유누스 엠레 문화원 에르쥬멘트 카야(Ercment Kaya) 원장, 오즐렘 지렘(Özlem Ciftci) 비서관, 토일란 윤수(Yunus Toylan) ‘앙카라하우스’ 담당자 등을 비롯하여 여의도 샛강역에 위치한 ‘앙카라공원’, 튀르키예 전통주택 ‘앙카라하우스’의 유관부처인 영등포구청 정원도시과 정성문 과장, 자치행정과 최종연 팀장,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양국 간 제과·제빵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에 방점을 둔 신길1동 소재 한국제과학교 김영석 이사장, 백경렬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주영범 주무관의 사회로 ▲참석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지난 25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가든파이브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난 14년간 지속된 공실 문제와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해법을 논의했다. 박 의원은 개회사에서 가든파이브가 국내 최대 상업·업무 복합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공실률 6.5%, 툴동 13% 등 구조적 문제로 인해 상권 침체와 공공자산 비효율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번 논의가 실효적 대안 마련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김경민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심도 있는 토론을 이끌었다. 발제를 맡은 김인호 리테일 인사이트 대표는 분양형 쇼핑몰 구조, 청계천 이주 상인 유입 실패, 집합건물법 제약 등 초기 기획의 근본적 오류를 지적하며, 소유자–운영자–테넌트의 분리 구조가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SH공사·구분소유자·테넌트가 모두 이익을 공유하는 3자 상생 모델과 단일 운영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는 강종구 GRE 파트너스 대표가 나섰다. 강 대표는 대구·명동·성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공공 및 고배출 교통부문에 대한 선제적 운행관리 강화 ▴시민·사업장 참여 기반의 현실적인 감축 체계 구축 ▴생활권 중심의 미세먼지 노출 최소화 관리 강화를 목표로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4개 분야(▴수송 ▴난방 ▴사업장 ▴노출저감) 13개 대책을 통해 초미세먼지(PM2.5) 142톤, 질소산화물(NO2) 2,975톤 감축을 목표한다. 시는 2019년부터 매년 미세먼지 고농도가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개월 동안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고농도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이고 있다. 지난해 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통해 초미세먼지(PM2.5) 141톤, 질소산화물(NO2) 2,973톤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우선 수송 분야에서는 배출가스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계절관리제 기간 중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해당 차량이 시영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주차 요금을 50% 할증해 부과한다. 운행 적발 시 1일 1회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저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