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북부지사(지사장 기태영)가 영등포구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와 “윤리경영 및 반부패 청렴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3월 26일 영등포시장 인근 한 음식점에서 진행됐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측은 “깨끗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 및 사회 공헌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 할 것”을 다짐했다. /김남균 기자
병무청(청장 박창명)이 ‘정부3.0’ 2년차를 맞아, 병역의무자 개개인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확대 제공의 일환으로 ‘맞춤특기병’ 등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8대 선도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고 4월 1일 밝혔다.선정된 8대 과제는 △기술훈련과 군복무, 취업을 연계하는 맞춤특기병 모집 △현장방문 상담서비스「찾아가는 병무청」운영 등 두 가지 대표과제를 비롯해 △인터넷을 통한 ‘징병신체검사결과 통보서’ 재발급 △사회복무요원 국민건강보험료 국고지원 △군 미필 청년창업가 경영 연속성 지원 △병역의무자 관련 정보 온라인(on-line) 공유 활용 △민·관·군이 함께하는 현역병 입영문화제 활성화 △자기주도의 민원처리를 통한 대민서비스 신(新)가치 창출 등이다.병무청 관계자는 “지금까지 징병검사 및 입영일자 본인선택제도 시행, 마이스터고·
‘2014년도 1/4분기 영등포구통합방위협의회 정례회의’가 3월 28일 영등포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됐다.행사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조길형 구청장 및 부의장인 김진기 ㈜세지화학 대표를 비롯해 김윤광 명예구청장(성애·광명의료재단 이사장), 김중배 육군 제7688부대 1대대장, 엄혜숙 보건소장, 김용숙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박근주 서울시의용대소방연합회장, 최진호 영등포구재향군인회장, 최봉희 전 자유총연맹 영등포구지회장, 김수길 우리은행 영등포구청지점장, 백운기 원조호수삼계탕 대표 등 여러 위원들과 신규위원으로 위촉된 조용우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점장 등이 참석해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북한의 위협이 현재진행형이란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안보교실을 개최했다.3월 28일 도림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통일안보교실에는 김원국 회장을 비롯한 평통 임직원들과 김신환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 및 학생들, 권영식 구의원 등 지역인사들이 참여해 “통일 대박”을 외치며 남북통일을 기원했다. 강연에 앞서 인사말에 나선 김원국 회장은 “통일과 안보, 그리고 국가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일깨우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통일은 안보가 뒷받침 되어야 이룰 수 있으며, 안보는 교육이 바로 서야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최수지 통일교육원 학교통일교육 전문강사가 나와 “통일, Let it Come! 북한, 분단, 그리고 통일 이해하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남북분단과 6·25 전후 과정을 설명하는 것으로 강연을 시작한 그는 “우리는 종전이 아닌 휴전 상태로, 전쟁은 아직도 진행중”이라며, 천안함·연평도 사태 등 최근 북한의 일련의 도발을 열거한 후 거듭 “안보의식”을 역설했다. 이어 “북한은 이처럼 경계의 대상이면서도 함께 통일을 이뤄야 할 화해·협력의 대상”이라며 “북한정권과 북한주민을 나눠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통일은 ‘선택’이
서울의 대표적인 봄 축제인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4월 3일(木)부터 13일(日)까지 11일간 국회의사당 뒤편 여의서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영등포구는 “본래 4월 12일에서 20일까지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축제의 백미인 벚꽃이 전례 없이 빨리 개화함에 따라 일정을 변경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3일부터 교통통제에 들어가며, 본격적인 행사는 5일 저녁 7시 30분 동문 하늘무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통해 시작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기존의 ‘한강여의도 봄꽃축제’에서 금년부터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로 명칭이 변경됐다. 시민 공모로 선정된 ‘꽃과 예술의 하모니, 그리고 행복’이란 주제로 다양한 꽃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 공연 등이 펼쳐진다.여의서로 내에는 두 개의 공연 무대가 준비돼 있다. 국회 동문과 북문에 각각 공연을
정의당 영등포구위원회가 오는 6·4지방선거에 출마할 2명의 구의원 예비후보를 내고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3월 27일 당산동 소재 윤옥빌딩 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정재민·윤미영 두 예비후보를 비롯해 이정미 부대표(대변인), 정호진 서울시당 위원장(영등포구위원회 위원장) 등 당 지도부 및 지지자들이 참석해 “영등포 거대양당 20년 독점정치를 끝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라선거구(당산1동, 양평2동)에 출사표를 던진 정재민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영등포구의회는 새누리당과 구 민주당 보수 양당이 독식한 채로 단 한 번도 바뀐 적이 없었다”며 “그들만의 세계에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할 시민의 대표선수를 보낼 때가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의회 3대 악습 혁신(업무추진비 남용, 의정비 밀실인상, 외유성 해외연수) △방사능으로
6·4지방선거와 관련,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의 경우 선거일전 60일인 4월 5일부터 선거당일까지 각종 행사를 개최하거나 후원할 수 없고 통·리·반장 회의에 참석할 수 없는 등 행위의 제한을 받는다.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홍준)는 3월 27일 이같이 밝히고, 제한받는 행위에 어떠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는지 소개했다.여기에 따르면 제한받는 주요 행위들은 ▲ 정당의 정강·정책과 주의·주장을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홍보·선전 ▲ 정당이 개최하는 시국강연회, 정견·정책발표회, 당원연수·단합대회 등 일체의 정치행사 참석(창당대회·합당대회·개편대회 및 후보자선출대회는 제외) ▲ 선거대책기구, 선거사무소, 선거연락소 방문 ▲ 통·리·반장 회의 참석 ▲ 지방자치단체장과 소속공무원이 교양강좌, 사업설명회, 공청회, 직능단체모임, 체육대회, 경로행사,
아시아사랑나눔(ACC. 총재 김종구)이 태국 학생 31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3월 25일 방콕 국방회관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종구 총재와 차이용 ACC 태국회장(전 주한 태국대사) 등이 함께 했다.김종구 총재는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며 “장학금을 주는 이유도 기회가 왔을 때 내 것으로 만들어, 여러분이 꿈꾸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주인공이 되어 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차이용 회장은 “한국에서 시작한 ‘아시아 어린이사랑나눔’이 우리 태국에 지사를 둔 것이 3년이 넘고, 장학사업은 4년째를 맞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에 처해도 용기를 잃지 말고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소방서가 3월 26일 소방차 통행곤란지역인 영등포동 일대에서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은 ▲ 이면도로 주·정차 차량이동계도 ▲ 긴급자동차 진로양보의무 위반차량 단속 ▲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 출동을 방해하는 도로 장애요인 제거·개선을 통해 재난현장 출동시간 단축률을 높여 시민의 생명보호와 재산피해를 경감시키고자 훈련을 실시했다”며 “긴급자동차 진로 양보, 불법 주정차 안하기 등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신도림역과 도림동을 잇는 도림천 횡단 연결로(보도육교) 조성을 위한 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고 3월 27일 밝혔다.서울시로부터 30억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추진하게 된 이 육교는 폭 2.5m, 길이 114m 규모로 도보 공간과 자전거도로가 함께 조성된다. 상반기 중으로 설계 용역을 끝낸 후 착공에 들어가 2015년 중으로 준공할 계획이다.구는 “지금까지는 신도림역과 도림동 지역 사이를 이동하기 위해 인근의 신도림교로 우회해 둘러가야 했다”며 “하지만 이 보도육교가 완공되면 보행 동선을 단축하는 효과는 물론, 도림천의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는 보행 여건이 조성되고, 도림천 옆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것 또한 용이해진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조리법 ‘그린레시피’(Green Recipe) 홍보에 나섰다.구는 홈페이지에 그린레시피를 게재하는 한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사이트(www.zero-foodwaste.or.kr)를 링크시켰다고 3월 27일 전했다.환경부와 동양매직 주최 공모전에서 뽑힌 ‘그린레시피’는 자투리 음식과 냉장고 속 숨은 음식재료를 이용한 조리법이다. 여기에는 ‘명절 남은 음식으로 만든 색다른 요리’ ‘자투리 음식재료로 만든 특별 요리’ ‘남은 음식으로 재탄생한 이색 요리’ ‘기타 요리’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잡채피자 △삼색나물 누룽지 범벅 △채소 간장 볶음면 등 55가지 조리법이 담겨 있다.이와함께 ‘음식과 환경이야기’ ‘현명한 주부의 알뜰 살림법’ 등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들도 소개되어 있다.청소과 관계자는 “2013년 음식물쓰
서울지방병무청이 3월 26일부터 산업지원인력(산업기능/전문연구요원)에 대한 신규편입자 교육을 실시했다.교육대상은 2014년 3월 이전에 산업기능요원 및 전문연구요원에 편입된 사람들로, 교육은 산업지원인력에 대한 복무관리 규정을 중심으로 하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연구요원과 산업기능요원을 구분하여 실시됐다.이밖에 금년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와 복무관리 주요개선내용도 함께 소개했다.서울병무청 관계자는 “특히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실사례 예방 및 산업지원인력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공인노무사의 근로기준법 등 노무관리 특강을 병행 실시,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김남균 기자
‘천안함’ 4주기를 맞은 3월 26일, 당시 전사한 故 강현구 하사의 출신고교인 용산공고에서 천안함 용사들에 대한 추모식이 열렸다.행사에는 안중현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해 서울지역 주요 보훈단체장들이 참석했다.추모식 현장에서는 △추모의 글 남기기 △호국보훈 영상물 상영 등 부대행사들도 펼쳐져, 전사 장병들에 대한 추모 분위기와 함께 호국안보의지를 고취시켰다.안중현 청장은 “나라를 위한 헌신을 기억하고 숭고한 희생을 존경하는 사회가 진정으로 좋은 사회”라며 “각 지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추모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천안함 46용사와 故 한주호 준위를 추모하면서 호국안보정신을 공고히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같은 날 故 나현민 상병의 출신고교인 광성고에서도 추모식이 진행됐다. /김남균 기자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성호)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으로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한 서울특별시 간부 A씨를 경고 조치 했다고 3월 26일 밝혔다.서울시선관위는 “A씨는 서울특별시장선거 입후보예정자 B씨의 언론 인터뷰 내용에 대해 ‘거짓말에 이어 감(感)에 의존하는 수준 낮은 발언, 유치한 비난’, ‘1년에 0.6개 법안을 발의한 국회의원은 일 열심히 한 국회의원인가’ 등의 논평을 내 선거가 임박한 시기에 시정비판에 대한 해명 수준을 넘어 특정 입후보예정자를 옹호하고 비판함으로써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선거구민으로 하여금 입후보예정자에 대한 평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를 하였다”고 전했다.한편 지난 2월 13일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위반죄 및 처벌규정이 신설, 공무원 등 법령에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현)가 지난 10월 13일, 14일, 16일 3일간 여의도 한강에서 보육교사 힐링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등포구 관내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정서적 안정과 재충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강 요트 힐링’을 주제로 교사들에게 특별한 휴식의 시간을 선물했다. 참가자들은 여의도 한강 선착장에서 요트를 타고 출발해, 가을 한강의 풍경을 감상하며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는 시간을 가졌다. 바람과 물결 위에서 동료 교사들과 담소를 나누고 서로의 고민을 공감하는 등 따뜻한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김지현 회장은 “보육교사들은 매일 아이들의 웃음을 위해 헌신하지만 정작 자신을 돌볼 여유가 부족한 것 같다”며 “이번 힐링연수로 교사들이 잠시나마 쉼을 얻고, 다시금 아이들을 향한 사랑과 열정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소감을 통해 “요트를 타며 한강 바람을 맞으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오랜만에 동료들과 웃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큰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앞으로도 교사들의 정서적 복지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올겨울 독감 유행에 대비해 의료 취약계층인 노숙인과 쪽방 주민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10월 30일까지 약 2,300명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15년째 유관기관과 협업해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호흡기 계통 만성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독감 예방접종은 10월 21일부터 거점 접종 및 노숙인 시설‧쪽방 방문 접종 등 현장 여건과 시설별 상황을 고려해 진행한다. 서울역과 영등포 현장 거점접종(23개소), 의료진이 시설로 찾아가는 시설 방문접종(6개소), 시설 촉탁의 및 협력병원을 활용한 시설 자체접종(6개소) 방식 등으로 이뤄진다. 23일과 24일은 서울역 다시서기희망지원센터(서울역 무료진료소)에서, 30일은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 부속의원(영등포 무료진료소)에서 총 23개 노숙인 시설․쪽방상담소 이용인과 거리노숙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접종이 실시된다.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인 사노피가 백신을 후원하고,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공공의료봉사단/시립병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주최하고 구립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이 주관한 제3회 E-스포츠 브롤스타즈 대회가 지난 9월 20일 구립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은 E-스포츠 대회는 다채로운 부문 구성과 다양한 이벤트 속에 활발히 진행됐다. 참가한 약 100여 명 이상의 청소년 및 가족들이 단순한 게임 대회를 넘어, 가족과 친구가 함께 참여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신설된 ‘가족부’는 예상보다 뜨거운 호응 속에 사전 마감되었다. 청소년과 부모가 한 팀이 되어 직접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가족부 단체전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가족 간 협동과 여가시간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초등부/가족부), 개인전(초등부/중등부/고등 및 일반부)로 나뉘어, 연령과 참여 형태에 따라 폭넓은 참가자층이 실력을 겨뤘다. 특히 가족부 단체전은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을 이뤄 협동 플레이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경기는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중계돼 현장에 직접 오지 못한 관객들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도서‧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8시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출발해 종로∼동대문∼숭례문∼청계천 등 서울 명소를 지나는 '2025 서울달리기(SEOUL RACE)'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11㎞ 코스를 완주했다. 서울달리기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행사로 대표적인 생활체육 축제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에 이어 시민 누구나 체력을 검증하고 목표 체력 등급을 달성해 나가는 '서울체력 100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된다"며 "많이 참여하셔서 더 건강하고, 더 활기찬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우경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의도 자매공원의 공식 명칭을 '앙카라공원'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우경란 의원은 “1971년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시와 튀르키예의 수도 앙카라시는 역사적인 자매결연을 맺고, 양국 수도 간의 영원한 우호를 기념하기로 했다”며 “이 결연을 통해 앙카라에는 서울의 이름을 딴 '서울공원', 서울 여의도에는 튀르키예의 수도 이름을 딴 ‘앙카라공원’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원 내에 조성된 튀르키예 전통 양식의 조형물들은 방문객들에게 튀르키예 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양국을 잇는 소중한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해 왔다”며 “앙카라공원은 양국 간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서로의 마음이 깃든 장소이며, 그 상징성은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공식 명칭이 ‘자매도시공원’에서 ‘앙카라공원’으로 개정돼야 하는 이유로 첫째, “‘자매도시공원’이라는 명칭은 매우 일반적이고 포괄적이어서 앙카라공원의 정체성을 모호하게 만들고 있다”며 “서울시 타 자치구의 자매결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6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7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심사와 업무보고 등을 진행한다. 먼저 제1차 본회의에서는 우경란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경청한 뒤, 임헌호·박현우 의원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했다. 우 의원은 “여의도 자매공원은 한국과 튀르키예 양국 간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서로의 마음이 깃든 장소이며, 그 상징성은 소중한 가치를 지니기 때문에 공식 명칭을 앙카라공원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는 20일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고,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7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21일부터 23일까지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27일 구의회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10월 27일까지 열리는 제265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는 우리 구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다가오는 내년의 초안을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중국 장쑤성 난징에서 열린 ‘장쑤성인민대표대회(장쑤성인대) 한·일 지방의회 원탁회의’에서 AI와 e스포츠를 매개로 한 새로운 한·중·일 문화협력 선언을 제안했다. 이번 회의는 장쑤성인대의 초청으로 열린 국제 지방의회 교류 행사로, 한국과 일본의 지방의회 대표단이 참석해 문화·환경·청년정책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서울시의회도 대표단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지방의회 간 실질적 교류 확대와 상호 이해 증진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김동욱 의원은 ‘인문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와 협력 기반 마련’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AI 시대의 청년세대가 이미 언어와 국경의 장벽을 넘어 같은 문화를 경험하고 있다며, e스포츠와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교류가 한·중·일 관계를 새롭게 연결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욱 의원은 “한국·중국·일본의 청소년들이 같은 게임 화면 앞에서 함께 환호하며 소통하고 있다”며 “이러한 공유된 경험이 정치적 갈등보다 강한 연대의 기억을 쌓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시대에 기술 발전이 인간의 주체성을 훼손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