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김원국 회장과 자문위원들이 베이징협의회(회장 김기범)와의 자매결연 협약을 위해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중국을 방문했다.방문 첫날 이뤄진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주중한국대사관 권영세 대사, 백범흠 총영사, 정지영 영사 등과 이훈복 중국 지역회의 부의장, 양창영 새누리당 영등포을 조직위원장, 권영식 구의원 등이 함께 했다.김원국 회장은 “오늘 우리들은 지난 32년의 민주평통 역사를 계승하고 새로운 32년의 역사를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오늘 양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앞으로 더욱 튼튼한 안보와 한반도의 평화를 정착시키며, 나아가 통일 기반을 구축하는데 우리들의 열정과 사명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북한의 무력 도발을 용인하지 않고 튼튼한 안보태세를 구축하고, 나아가 북한이
내년 봄 개봉예정인 일본의 독도침탈에 맞서는 내용을 다룬 영화 ‘놈이 온다’ 제작진과 주연배우들이 독도의 날 기념식에 참석, 독도 수호의 의지를 피력했다.신승호 총감독과 김단우 감독, 배우 원기준 씨와 최윤슬 씨 등은 10월 25일 여의도중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4회 독도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 이하 교총)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문용린 서울시교육감, 교육부 관계자들,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회장 이병석) 등 독도 관련 단체들, 행사장소를 제공한 여의도중학교 선종복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및 학부모들, 주최자인 교총 회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안양옥 회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일본은 고교교과서에 독도에 대한 한국의 강제점거 내용을 수록하고,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하는가 하면, 독도
‘제5회 구상문학상’ 수상자로 송수권 시인이 선정됐다.1940년 전남 고흥 출신으로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송 시인은 1975년 ‘문학사상’ 신인상으로 등단했다.이번에 수상작으로 선정된 송 시인의 시집 ‘퉁’은 “걸쭉한 호남 토속어(사투리)를 통한 개성 있는 시어로 남도 정서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시상식은 10월 23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송 시인 외에도 단편소설 ‘처형’을 쓴 박혜지 씨가 ‘젊은 작가상’을 받았다.한편 ‘구상문학상’은 영등포구와 (사)구상선생기념사업회(회장 유자효)가 함께 운영하는 것으로, ‘영등포의 시인’ 구상 선생의 업적과 문학세계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09년 제정됐다. 이 상의 특징은 본상 수상자가 결정되면 곧바로 수상 작품에 대한 번역작업에 착수,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출판부를 통해 영역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위원장 이주흥)는 지난 10월 21일 ‘제11차 심의회의’를 갖고,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여론조사 결과공표금지 규정을 위반한 37개 인터넷언론사에 대해 ‘공정보도 협조요청’을 했다.심의위는 “인터넷언론사가 선거여론조사를 공표 또는 보도하는 경우에는 공적선거법 제108조의 규정에 따라 해당 조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피조사자의 선정방법, 표본오차율, 응답률 등을 반드시 밝혀야 한다”며 “해당 언론들이 ‘응답률’을 밝히지 않아 향후 관련 규정을 반드시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고 설명했다.이와함께 10·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선거가 임박한 시기에 특정후보자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면서, 명확히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단정적으로 보도했다”며, 인터넷신문 V사에 대해 해당 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서울시에서 주관한 ‘2013년도 자치구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 3천 5백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는다.이번 평가사업은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옥외광고물의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한 자치구”를 선정하는 것으로, 서울시에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말까지 1년간 각 자치구에서 추진한 관련사업을 검토한 결과 영등포구가 최우수구로 선정됐다.평가작업은 ▲ 고정·유동 광고물의 정비 및 단속 ▲ 좋은 간판 선정 ▲ 옥외광고물정비기금 조성 ▲ 시민의식 개선 ▲ 기반 조성 등, 5개 분야 8개 항목의 총 23개 세부지표로 나뉘어 진행됐다.영등포구는 음식점·간판제작업체 등 관내 1천여개소를 대상으로 SMS 문자서비스를 이용해 불법 광고물 관련 규제사항 등을 안내하는 한편, 주파수 이
기업형 SNS/미디어 솔루션 전문 개발회사인 DBK네트웍스(대표 여원동, dbknetworks.com)가 SK텔레콤의 자회사인 네트웍오앤에스(대표 허남철)의 SNS 포털사이트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0월 24일 밝혔다.DBK네트웍스는 “기업형 SNS(토크온, http://www.talkon.kr)의 특징인 타임라인, 프로파일, 커뮤니티 등의 기능은 물론 기존 그룹웨어가 제공하던 전자메일, 결재 등을 최적으로 연동해 지난 6월부터 4개월에 걸쳐 하나의 사내 공식, 비공식적인 소통채널을 구현했다”고 밝혔다.이들은 “네트웍오앤에스는 업무 특성상 기지국 점검이나 고객방문과 같은 현장 출동이 잦아 개인PC 만큼이나 모바일 사용량이 높은 반면, 실시간 공유 및 대응에 있어 기존에 구축된 커뮤니케이션 솔루션(그룹웨어 및 메신저 등)의 활용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따라서 토크온(TalkOn)의 즉
영등포지역 대표적 의료기관인 성애병원이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과 진료지정병원 업무협약식을 맺었다.10월 15일 성애병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장석일 의료원장과 노승범 공단 이사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공단 사업장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환자이송을 통한 내·외부 이용고객의 안전 확보 ▲ 건강정보 제공 및 직원 대상 질병관리 교육 등을 진행키로 했다.이와함께 신뢰를 바탕으로 공단 공무원 및 영등포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을 선언했다. /김남균 기자
영상제공 : 김형태 서울시 교육의원인터넷 유해정보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유해사이트 차단 시스템’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김형태 서울시 교육의원(사진)은 10월 21일 “현재 학교와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유해사이트 차단 시스템’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며 “특히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이 유해정보에 노출되기 쉬우니, 현재 유해사이트 차단 시스템에 대한 보다 세밀한 검토와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전산전문가와 확인해 보았더니, 저소득층지원 PC의 유해사이트 차단율이 겨우 1%로 심각했다”며 “저소득층의 경우 조손 또는 한부모 가정 등으로 인해 PC 사용 지도에 한계가 있고, 그러다 보니 학생들은 손쉽게 유해 환경에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에게는 부모역할을 대신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함현규)가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한경열)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주민 복지 증진 기여 및 사회적 공헌 실천을 다짐했다.10월 22일 사랑나눔의집 원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국민연금공단 함현규 지사장과 이성학 노후설계지원부 차장, 사랑나눔의집 한경열 원장과 조형주 총무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협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로 진행됐다.협약식 이후에는 함 지사장 등 공단 임직원들의 배식봉사활동도 펼쳐졌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국민연금 노후설계서비스의 연계·협력 및 홍보 ▲ 자원봉사활동 및 후원사업 ▲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한 기관 간 상호교류와 협력체계 등을 이어나가기로 했다.한편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는 올해 2월부터 사랑나눔의집에서 월 1회씩 정기적으로 배식봉사
영등포지역의 대표적 의료기관중 하나인 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광태)이 국내 교육단체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 약칭 교총)와의 “아름다운 동행”에 나섰다.양측은 10월 22일 대림성모병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교원들의 건강증진과 교육발전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광태 이사장과 변주선 행정원장, 안양옥 회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김광태 이사장은 “교원들이 건강해야 교육에 전념할 수 있고, 교원들이 교육에 전념해야 국가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오늘의 협약이 교육발전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교총 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갑상선특화 프로그램 운영 ▲회원만의 특전 행사 ▲회원들이 보다 편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
영등포경찰서(서장 남병근)가 제68회 경찰의 날을 맞아 10월 2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행사에는 남병근 서장을 비롯한 영등포서 소속 경찰관들과 이규한 경우회장, 조익성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등 협력단체 대표·회원들 및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 여러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남병근 서장은 인사말에서 “1945년 해방과 함께 창설된 우리 경찰이 금년으로 68회 생일을 맞이하였다”며 “우리 영등포 경찰도 해방과 함께 시작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찰서”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우리 서 관내는 국회·증권거래소·금감원·방송국 등 정치·경제·금융·언론의 중심지 및 112신고 전국 2위, 집회시위 전국 2위, 5대 범죄·교통사고 서울청 평균 1.6배 등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종합치안이 요구되는
영등포신문·TV서울 부설 교육기관인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가 오는 10월 28일(월) 오후 6시 30분 영등포구 당산2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당산역 인근) 2층에서 제4차 강연회를 개최한다.이날 취업포털 ‘잡코리아’ 창업자로 잘 알려진 김승남 ㈜조은세이프 회장(위 사진)이 나와 “우리가 함께 이루는 좋은 성공”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여기서 강연 주제인 “우리가 함께 이루는 좋은 성공”은 김 회장의 저서 제목이기도 하다. /김남균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이 ‘사립학교 투명한 운영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 했다고 10월 21일 밝혔다.김 의원은 “사립학교가 설립당시 사적재산을 국가교육에 투자하지만,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사립학교에 교사 인건비 등 상당한 운영비를 국민들의 세금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그러나 사립학교의 법정부담금 납부 미이행, 회계 및 교직원 채용시 인사 비리, 시공건축 비리, 이사회운영 불투명 등 많은 비리가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를 투명하게 운영하도록 교육감이 지도감독해야 하며, 투명하게 운영하지 않을 경우 예산 재정지원 등에 관해 차별을 둘 수 있다는 내용을 조례에 담았다”며 “물론 건전한 사학의 경우 서울시교육감이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문제는 서울시 교육청이 감
헌혈의집 영등포센터가 10월 14일 신규 오픈됐다.영등포우체국 바로 옆 3층 단독건물에 위치한 헌혈의집 영등포센터는 편리한 접근성과 편안한 분위기, 친절한 간호사들의 미소를 자랑하고 있다.신규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영등포센터에서는 11월 30일까지 헌혈자들을 대상으로 영화관람권과 수면양말(선착순)을 증정, 보다 많은 헌혈을 유도하고 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일하는 어르신에 대한 국민연금 감액제도 개선을 위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지난 11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어르신들의 일할 의지를 고취하고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일하는 경우 국민연금이 감액되는 제도를 개선한다. 기존에는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 309만 원(이하 “A값”) 보다 많은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A값을 초과하는 월 소득을 100만원 단위의 5개 구간으로 나누어 5~25%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금액에서 감액하였다. 즉, 초과소득월액이 100만 원 미만이면 최대 5만원, 200만원 미만이면 최대 15만 원이 연금액에서 깍이는 구조였다. 그러나 최근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국민연금 수급권자 다수가 의료비 등 생계비 마련과 부모․자녀 부양을 위해 소득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스스로 보험료를 납부하여 쌓은 연금에 대해 소득활동을 이유만으로 감액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도 있어 왔다.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정부는 국정과제에 ‘일하는 경우 국민연금이 감액되는 소득기준 향상(국정과제 90번)’을 포함했다.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여 어르신들이 일할 의지를 키워주고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보장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11월 28일)에서 “서울 청년정책이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며 실질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 전체 예산 중 청년수당이 56.4%인 603억 원을 차지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편중이 심한 것”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작더라도, 한 부처의 정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는 지나친 비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사업인 ‘영커리언스’ 사업에 대해서도 “총 156억 원 중 실제 청년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84억 원이고, 나머지는 운영·부대비용이라는 점에서 총량 대비 구조가 효율적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수당과 유사한 ‘직접 지원’ 성격임에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고립‧은둔청년은 500명이 아니라, 서울에 20만~30만 명 수준으로 존재하는 구조적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청년기획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한궁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한궁대회가 11월 22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한궁협회(회장 최익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한궁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및 5명씩 팀을 이룬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최익대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 사고가 없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건전한 대회로 마무리되길 부탁드리며, 한궁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도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개인전 남성부 모랫말경로당 박윤규, 여성부 모랫말경로당 오양순, 단체전 모랫말경로당이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간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 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여정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을 중심으로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4번째로 진행되는 축제로 올해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의 테마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창의적 공간과 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 연주하는 오프닝 공연과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가 진행하는 전시 라운딩이 진행된다.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총 8개 주제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둥둥제 기간에만 특별하게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빛으로 만드는 네온조명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이 운영 된다. 또한 YDP창의예술교육센터와 인근 공방이 협력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레터링 케이크 ▲유리모빌 만들기 등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11월 28일)에서 “서울 청년정책이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며 실질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 전체 예산 중 청년수당이 56.4%인 603억 원을 차지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편중이 심한 것”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작더라도, 한 부처의 정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는 지나친 비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사업인 ‘영커리언스’ 사업에 대해서도 “총 156억 원 중 실제 청년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84억 원이고, 나머지는 운영·부대비용이라는 점에서 총량 대비 구조가 효율적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수당과 유사한 ‘직접 지원’ 성격임에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고립‧은둔청년은 500명이 아니라, 서울에 20만~30만 명 수준으로 존재하는 구조적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청년기획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11월 27일 낮 12시 30분 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튀르키예 국빈방문을 기점으로 지방정부의 ‘공공외교’, ‘문화외교’, ‘보훈외교’ 차원에서 튀르키예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주최하고, 박현우 의원실, 영등포구청, 한국제과학교(이사장 김영석)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 국빈방문 일정에 동행 후 귀국한 튀르키예 대통령실 커뮤니케이션 본부 세르잔 도안(Sercan Doğan) 참사관, 유누스 엠레 문화원 에르쥬멘트 카야(Ercment Kaya) 원장, 오즐렘 지렘(Özlem Ciftci) 비서관, 토일란 윤수(Yunus Toylan) ‘앙카라하우스’ 담당자 등을 비롯하여 여의도 샛강역에 위치한 ‘앙카라공원’, 튀르키예 전통주택 ‘앙카라하우스’의 유관부처인 영등포구청 정원도시과 정성문 과장, 자치행정과 최종연 팀장,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양국 간 제과·제빵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에 방점을 둔 신길1동 소재 한국제과학교 김영석 이사장, 백경렬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주영범 주무관의 사회로 ▲참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