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엔 달이 뜨고, 한강에는 요트 뜨고”영등포구는 9월 9일 여의도 서울마리나클럽에서 저소득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무료 요트 승선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구가 작년 ㈜서울마리나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이후 매월 실시되어 온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이웃, 영등포 디딤돌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소외계층들에게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문화레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9월은 추석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장애인 주민들을 선정했다.구는 “요트 체험 대상자는 매월 영등포구 사회복지시설 및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다”며 “10월에는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색 있는 디딤돌 사업을 발굴, 우리 구민이 더욱 행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영등포경찰서(서장 남병근)가 백광약품(회장 성용우)과 함께 탈북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번 장학금 전달은 영등포서가 추진중인 탈북자 지원 프로그램 ‘공감 솔루션’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영등포서와 백광약품은 9월 10일 관내 탈북자 자녀인 A군(고교생)에게 장학금 30만원을 전달하는 한편, 또다른 탈북자 K씨에게 20만원 상당의 추석맞이 위문품을 전달했다.성용우 백광약품 회장은 이들에게 “남한정착 생활하는데 어려운 일이 많을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좋은 인연이라 생각하고, 생활하다가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가족처럼 여기고 연락하라”고 말했다.한편 이에 앞서 영등포서는 관내 거주하는 탈북자 A씨의 안정된 주거생활을 위해 임대아파트 입주와 관련한 정보제공 및 상담을 실시, 그가 지난 9월 14일 서대문구의 뉴타운아파트(18평형)에
김춘수 서울시의회 건설위원장(영등포3)이 신길5동 우체국 2층에 새 사무소를 마련했다.9월 10일 열린 사무실 이전개소식에는 오인영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동료 시의원들을 비롯해 지역 구의원들과 여러 직능단체 관계자들 및 주민들이 함께 했다. 방문객들의 인원을 감당하기엔 사무실 규모가 너무 작았다. 이에 김 위원장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실 줄 몰랐다.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면서도 한껏 고무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그는 인사말을 통해 “‘어떻게 남은 임기를 마무리 할 것인가?’를 생각하기보다 ‘어떻게 여러분과의 소임을 충실히 완수해 내는가?’ 를 고민하는 김춘수가 되겠다”며 “김춘수의 곁에는 변함없이 여러분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떤 질책도 겸허히 듣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김 위원장은 올해 초
김영주 국회의원(민주. 영등포갑)이 남편 민긍기 교수(창원대 국문과)와 함께 ‘영등포의 정치와 문화이야기’란 책을 펴냈다.9월 9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김한길 대표 등 김 의원이 몸담고 있는 민주당 소속 전·현직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정적이라 할 수 있는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도 방문해 축하를 보냈다.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등 영등포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 했다. 특히 김 의원의 지역구인 영등포갑 및 이웃인 영등포을 주민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축사에 나선 김한길 대표는 “많은 출판기념회를 다녔지만 부부가 공동 집필한 책의 축사를 하기는 처음”이라며 “헌정 사상 최초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우리 김영주 의원님, 민긍기 교수님 육체적으로 뿐만 아
영등포소방서(서장 김송연)가 9월 6일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에서 펼쳐진 ‘제14회 119서울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해 입상했다.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22개팀, 유치부 23개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합창 실력을 뽐냈다. 이날 어린이들은 소방안전수칙 등을 쉬웃 노랫말로 표현하며, 화재예방과 안전한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했다.이런 가운데 영등포소방서 관내에서는 여의도초등학교와 신길유치원이 각각 특별상(소방안전협회 중앙지부장)과 밝은미소상(현대자동차)을 수상했다. /김남균 기자
지난 9월 2일부터 7일까지 태국 방콕과 필리핀 마닐라에 파견됐던 ‘영등포구 무역사절단’이 4박 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조길형 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이번 사절단에는 관내 10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방콕과 마닐라에서 각각 무역상담회를 열고, 총 1420만 달러(193건)의 상담실적을 거뒀다.참가기업 중 특히 한영전자의 경우 온도조절계 등의 상품이 방콕과 마닐라에서 각각 현지계약을 성사, 5만 2천 달러의 성과를 냈다. 조길형 구청장은 “신흥경제국으로 떠오르는 태국과 필리핀에서 우리 제품이 충분히 경쟁력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으로 참여 기업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서울시 등록 재능기부 단체 (사)공유프로보노코리아(대표 김민석)에서 운영하는 ‘I·共·U(아이공유) 교육센터’가 도림동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9월 6일 이전 개소식이 열린 I·共·U 도림동 사무실(도림빌딩 지하)에는 김영주 국회의원(영등포갑), 유광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위원장(영등포4),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부의장, 김한중 영등포유통상가 관리단 회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대거 방문해 축하를 보냈다.이날 손님맞이에 여념이 없던 김민석 대표(전 영등포을 국회의원. 전 민주당 최고위원)는 시종일관 웃음을 머금은 채 행복한 모습이었다. 그는 “주민문화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도림동에 영등포지역의 유일한 휴(休)카페인 I·共·U가 둥지를 틀었다”며 자부심을 마음껏 드러냈다. 특히 ‘I·共·U’란 이름은 자신이 직접 지었다며, 앞으로 “글로벌 브랜드”
영등포구의회(의장 오인영)가 9월 6일 ‘제17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오인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여름은 폭우와 폭염이 동시에 발생한 여름이었다”며 “다가올지 모르는 태풍 등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자”고 말했다.이어 “전셋값 상승 등으로 인한 부동산 침체로 세수 확보가 안되고 있다”며 “따라서 복지예산 등 서민지원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때이지만 구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헤쳐나가자”는 취지를 피력했다.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 있는 조례안들을 다루게 된다”는 점을 상기시켰다.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안(김화영 의원 대표 발의),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윤동규 의원 대표 발의),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영등포구에서 시간제 근로자로 채용돼 일하고 있는 발달장애인들이 자신과 같은 발달장애 친구들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그동안 급여를 쪼개 틈틈이 모아온 돈을 기부금으로 내놓아 감동을 주고 있다.구는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취업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지난 1월 서울시 최초로 발달장애인 5명을 채용한 바 있다. 이렇게 채용된 문00군은 사회복지 업무를 맡아 일하게 되었다. 이런 가운데 7개월 동안 조금씩 모은 돈 백만 원을 선뜻 내놓은 것. 장애라는 굴레로 인해 소외받았던 그였으나 일자리를 갖게 되면서 비로소 ‘사회적 돌봄’을 느꼈고, 이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한 것이다.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문군의 아버지와, 또다른 발달장애인 이00양 등도 뜻을 함께 했다
키미테를 눈에 발라 동공운동장애를 위장하는 수법으로 병역을 면탈한 11명을 추가 적발했다고 병무청이 9월 5일 전했다. 병무청은 특히 “이번에 적발된 피의자 11명중 7명은 지난 5월 적발된 9명과 같은 방문판매회사 직장 동료였고, 1명은 친인척”이라고 밝혔다.이들은 키미테를 눈에 발라 동공을 크게 한 사실을 숨기고 “야구공에 맞았다”며 외상에 의해 동공운동장애가 발병한 것처럼 진단서를 발급, 병무청에 재신검을 신청하는 수법으로 병역을 감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병무청은 “이번 수사는 지난 5월 동공운동장애 병력(病歷)을 위장한 신종 병역면탈자 9명을 적발 후, 같은 방법에 의한 병역면탈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지방병무청까지 수사를 확대한 결과 추가로 적발한 것”이라며 “지난 4월 22일부터 동공운동장애가 있는 경우 시료를 채취, 국립과학수
영등포구가 9월 3일 영희네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 파주시 소재 ‘홍원연수원’에서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날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일꾼, 사업부서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63명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 사업을 공유하고 마을 자원을 활용하는 방법을 논의했다.이와함께 ▲보조금 사용에 따른 관리 시스템 사용자 교육 ▲마을공동체 사업 실무 TIP 등에 관한 교육과, ‘품애’(마을공동체) 김정찬 대표의 “마을일꾼·마을활동가의 자세”를 주제로 한 강의도 마련됐다.계속해서 김승수 똑똑도서관 관장의 “생각해본 적조차 없는 그래서 더 재미있는 일상”이란 주제의 특강도 이어졌다. 강연은 소소한 마을살이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열린 토론으로 마을사업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구
한국스마트방송(ksbtv.org. 대표이사 김필용. 이하 KSB)은 9월 3일 국회 헌정기념관 3층에서 개국행사를 갖고 본격 출범을 선언했다.이들은 “정보통신의 발달에 따라 언론의 환경도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언론 매체들이 공급자의 위치에서 뉴스를 생산하고 보급했다면, 오늘날의 언론 환경은 대중이 곧 뉴스의 생산자인 동시에 소비자인 소셜미디어의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비전문성에 따른 정제되지 못한 뉴스 공급으로 인한 정보의 홍수가 대중을 혼란시키는 것 또한 현실”이라며 “이에 적극적인 소셜네트워크의 활용을 통해 독자가 주인이 되는 참여 언론을 실현해 나감은 물론, 정제되고 검증된 뉴스와 정보의 공급을 통해 독자들의 정보 욕구를 질적, 양적으로 충족 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를 위해 독창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고용노동부가 개최한 ‘201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구는 9월 5일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도록 유도하고 일자리창출 사례를 공유해 확산하고자 마련된 것”이라며 “우리 구는 ‘사회적 기업 발굴사업’ 분야에서 ‘아트페스타 헬로우문래’ 사업으로 참여해 수상했다”고 전했다.‘아트페스타 헬로우문래’에 대해서는 “철공소와 예술이 공존하는 문래동의 예술창작촌이란 독특한 지역 자원을 활용,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영등포구 사회적기업인 ‘위누’와 ‘안테나’, 청년기업 ‘방물단’을 중심으로 설립된 ‘헬로우문래
영등포지역 시·구의원들이 일일 하수도 점검에 나섰다. (사진 오른쪽부터 김정태 서울시의원, 고기판 구의회 부의장, 김주범 구의원)이 9월 4일 ‘문래동 55~44간 하수암거(사각형거) 기능개선 공사’ 주민설명회를 마친 후 직접 공사구간을 둘러보고 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5일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인터넷 게시글이 허위로 확인됐으며 현재 정상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날 공지를 통해 "해당 게시글을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며 "당사는 (폭발물 설치 게시글 관련) 상황을 전파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게시물과 관련해 "허위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라고 지적하고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합성 갤러리'에는 이날 낮 12시 36분께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후 1시 59분경 남대문경찰서로부터 폭발물 설치 의심 신고와 관련된 내용을 전달받았으며 경찰과 소방대가 도착한 오후 2시 10분부터 직원과 고객을 대피시켰다. 대피는 1층부터 이뤄졌으며, 안내 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아시아사랑나눔(Asia Charity Center, 총재 김종구)은 8월 6일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아시아사랑나눔 사무실에서 체육특기생 박승호(한체대4, 국가대표 상비군)·김해운(건국대4)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시절 교육부에서 추천받은 체육특기생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아시아사랑나눔의 ‘다문화가정 및 청소년 행복나눔’은 매년 지역의 소외된 다문화가정, 체육특기생,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2025년도에는 체육특기생에 대한 지원을 시작으로 많은 청소년들에게 손을 내밀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아시아사랑나눔은 지난 2005년 아시아 전역을 하나로 생각해 아시아의 모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설립된 NGO단체로, 청소년 육성사업과 장학금 지급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을 11회째 준비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이 ‘2025년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종합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침에 따라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 21개관을 대상으로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등 7개 항목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지난해 실적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진행됐다. 영등포평생학습관은 이번 평가에서 △구입자료 이용률 △전년 대비 프로그램 참여자 증가 비율 △지역사회 협력 및 유대 활동 △도서관 운영계획 수립과 수행 △학교 연계 및 지원 △평생교육 활성화 등 총 14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매우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평생학습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AI챗봇 ‘영특이’서비스를 개시해 이용자들의 디지털 시민성 향상과 편리한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조성래 관장은 “1974년에 개관해 51년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및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온 영등포평생학습관은 다양한 독서·문화 콘텐츠를 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오는 8월 18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판(瓣)’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쓰리나인 종합미디어가 5일 밝혔다. 이번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판(瓣)’은 끝나지 않길 바라는 순수한 사랑의 찬란한 순간을 담아낸 퓨전 리듬을 접목한 성인가요 장르다. 가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원찬 감독과 강혁 작곡가가 작사·작곡를 맡았다. 꽃비는 지난해 발표한 ‘엄마의 사랑꽃’으로 대중의 큰 인기를 끌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앨범은 꽃비의 음악적 성장을 담은 1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아우르는 작품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더욱 확장하며, 감성적이고 진솔한 가사와 완성도 높은 멜로디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신곡 ‘판(瓣)’ 뿐만 아니라,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다양한 협업 곡들도 수록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꽃비는 “이번 앨범은 제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며 “제 노래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받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과 ‘우리들의 광복절’ 공동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 문화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박물관 및 문화계 인사, 연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전시는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한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속에서 만주지역 무장독립투쟁을 이끈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이셨던 이상룡 선생과 이상룡 선생의 고택 임청각의 역사를 조명할 예정이며, ‘우리들의 광복절’ 전시의 경우 문학, 음악, 영화 등 대중문화 속 광복절을 되새기며 시민의 기억을 담아낼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셨고, 역사학자 E.H.Carr는‘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매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5일, 해외직구 위생용품의 안전성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실태조사, 위해 원료·성분의 지정 및 해제 등 관리 권한을 명확히 부여하는 내용의 위생용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화장지, 생리대, 마스크 등 인체에 직접 닿는 위생용품의 해외직구가 급격히 늘면서 검사나 인증 절차 없이 소비자에게 유통되는 제품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해외직구 위생용품은 사실상 규제 공백 상태에 놓여 있으며 위해성 평가나 실태조사를 위한 법적 근거도 부재한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직접구매 해외위생용품에 대한 정의 신설 △위해정보의 온라인 게시 △위해 원료·성분의 지정 및 해제 근거 마련 △검사 및 관계기관 정보 제공 △구매·사용 및 피해사례 실태조사 △정보 유출시 처벌 등 식약처의 실효적인 안전관리 권한을 명확히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서 의원은 “위생용품은 반복적이고 밀접한 신체 접촉을 전제로 사용하는 만큼 위해 원료 및 성분에 대한 사전 관리와 정보 제공이 필수적”이라며 “해외직구가 보편화 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