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21일 도봉구 방학동 소재 서울소방학교 구조구급훈련센터에서 2015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해 각 부문 2~3위를 차지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영등포소방서는 대회에서 화재부문(속도방수 및 고층화재진압)에서 3위, 구조부문(최강소방관)에서 2위, 구급부문(환자평가 및 심폐소생술)에 2위를 차지했다.소방기술경연대회는 ‘현장대응능력을 향상 시키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하고자’는 목표로 전국 소방관들의 소방전술에 대한 숙달정도를 평가하는 대회로서, 서울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할 경우 서울시를 대표해 전국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생기며, 전국대회에서 수상할 경우 특진 영예를 얻을 수 있는 명예로운 대회이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주민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대림2동 골목길에 총 길이 2.04㎞의 마을건강 산책로 ‘대림 소통길’을 조성하고, 28일부터 걷기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대림2동은 빌라나 다세대주택이 많은 전형적인 주거 지역으로 좁은 골목길이 많은 반면 공원 등은 부족해 주민들의 휴식과 운동을 위한 공간은 부족한 편이다.구는 평범한 골목길에 볼거리와 건강정보를 게시해 걷고 싶은 골목길로 조성, 걷기 운동을 통해 주민 건강을 챙기고 주민간 화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지난 7월 대림2동 통장, 주민자치위원, 중국동포 등 15명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대림 소통길’ 조성에 착수했다. 수차례 만남을 통해 걷기 코스를 정하고, 자원봉사자 모집 방법과 벽화, 이정표 등의 설치에 대해 협의했다.협의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사람중심을 표방하는 서울시의 보도환경이 현실을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부지기수다.지하보도 및 육교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동약자(장애인, 임산부, 어르신, 아이들등)에게 횡단보도 이동 거리가 400m 이상으로 그 불편함은 매우 크고, 이는 무단횡단으로 이어져 사고발생이 염려되는 주장이 나왔다.서울시의회 우창윤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서울시 내 지하보도 및 육교에서 가장 가까운 횡단보도까지의 거리가 평균 400m 이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천구의 평균거리는 780m로 다른 구들에 비해 약 300m이상 긴 것으로 조사됐다.실제로 양천구 홍익병원 교차로에서 화곡고가 사거리까지 총 1.3km에 달하는 국회대로에 설치된 육교에는 경사로는 물론 승강기 등도 설치되어 있지 않아 장애인 등 이동약자에게 큰 불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사와 한국드림관광(주)가 4월16일 업무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관광사업에 돌입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용숙 영등포신문·(주)시사연합 발행인 겸 대표이사, 한국드림관광(주) 이정환 대표이사 회장과 김정금 사장, 나재희 서울시CEO아카데미 원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등포신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양사는 앞으로 영등포 지역 발전과 상생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며, 다양한 관광 상품개발과 마케팅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영등포지역 내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관광자원개발과 이미지 향상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올해로 창간 20주년을 맞는 영등포신문은 TV서울과 월간 영등포포커스, 인터넷 영등포방송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용숙 대표이사는 현재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직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김영란 법’에 이어 소위 ‘박원순 법’까지 공무원의 부정부패를 막기 위한 제도가 강화되는 가운데 영등포구에서는 5급 이상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서약을 다짐하고 서약서를 집으로 보내 관심을 끌고 있다.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20일 기획상황실에서 구청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공직자 전원 61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서약을 받는다.청렴 서약을 통해 공직자의 청렴 윤리 의식과 실천 의지를 다시금 다진다는 취지다. 아울러 조직의 관리자부터 몸소 청렴행정을 실천토록해 조직 전체로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서약서의 내용으로는 ▲법과 원칙 준수 및 솔선수범 자세 ▲공익 우선, 권한남용․이권개입․알선․청탁 금지 ▲금품 및 향응 수수금지 ▲구민과 가족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생활 구현 등을 포함하고 있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은 15일 본서 및 안양천 영롱 갈대구장 훈련장에서 2015년 소방기술경연대회 대비 자체 훈련을 실시했다.소방기술경연대회는 ‘현장대응능력을 향상 시키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하고자’는 목표로 전국 소방관들의 소방전술에 대한 숙달정도를 평가하는 대회로서, 서울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할 경우 서울시를 대표해 전국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생기며 전국대회에서 수상할 경우 특진 영예를 얻을 수 있는 명예로운 대회이다.이에 따라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영등포소방서 직원들은 특훈에 돌입했다.대회 평가 분야는 진압분야 구조분야 구급분야로 실시되며, 진압분야는 속도방수 및 고층건물화제진압, 구조분야는 최강소방관을 위한 세부종목, 구급분야는 심폐소생술 및 환자구출법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3월 24일 연세대학교대학원, 3월 31일 한양대학교대학원에서 2015년도 자연계대학원 박사학위과정 전문연구요원 신규편입자들에 대한 복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선택과 집중에 의한 복무관리의 일환으로 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3월에 신규편입 된 전문연구요원들에 대한 교육으로 복무부실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됐다.교육내용은 군 대체복무자 신분 인식 교육과 복무 필수정보 및 복무 위반사례 위주로 복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대학별 교육으로 교육의 집중도 및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상진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신규편입된 자연계대학원 박사학위과정 전문연구요원들에 대하여 앞으로도 계속 대학교별 순회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복무 관리를 위하여 지속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국회의원(영등포을)은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근로소득세 감면 혜택 연령을 15세 이상 34세 이하로 규정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한국고용정보원의 ‘2012년 상반기 기업체 신규인력수요실태조사’에 따르면, 신입사원의 평균나이는 남성 33.2세, 여성 28.6세로 신입사원의 고령화가 점점 심화되고 있는 추세이다.‘조세특례제한법’에서는 청년구직자의 조기 취업을 유도하고,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3년간 근로소득세 감면 혜택을 부여하고 있지만, 현행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에서 청년의 범위를 15세 이상 29세 이하인 자로 정하고 있어 취업연령이 상승하고 있는 현 추세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신 의원은 최근 취업연령이 평균 30대 초반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4월 6일부터 5월 22일까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병역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병역을 마친 사람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해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을 실시한다.올해로 5회째인 공모전의 주제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며, ‘나라를 지키는 미래의 나’, ‘군인 아저씨’, ‘예비군’, ‘징병검사’ 등 병역과 나라사랑을 상징할 수 있는 소재의 그림이나 글짓기로 응모하면 된다.응모자격은 국내 초등학교 3~6학년과 해외 한국국제학교 등에 재학 중인 한인 초등학생이다.응모작품 규격은 그림은 8절지 크기에 크레용, 색연필, 수채물감 등 초등학교 학생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재료를 사용하고, 글짓기는 200자 원고지 10매 이내의 분량으로 편지글, 수필, 기행문, 시 등을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TV서울과 영등포신문사가 주최하고 영등포구가 후원한 제4회 ‘여의도 봄꽃대축제 한마당’ 행사가 4월 12일 오후 6시 여의도 윤중로 국회 동문 특설무대에서인기 개그맨 김태호씨의 사회로 성대해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한 박광성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총장, 박근주 서울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경수(정치학 박사)·윤동규 본지 논설위원, 최경아 MBC스포츠국 해설위원(체육학 박사) 등 내빈과 1만 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제이피콕, 가수 신풍, 서인아, 하승희, 선경, 한가을, 전유주·한아름 듀엣, 보컬 황선현 외 3명, SIS 댄스클럽 제니 이 외 2명 등 다양한 출연자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11일 오목교 인근 안양천변에서 ‘행복을 꽃피우는 양평동사람들(단장 강선원)’ 주관, ‘사랑플러스’와 ‘양평1동 직능단체’ 후원으로 ‘안양천 벚꽃 양평마을축제’가 개최됐다.축제는 오전 11시 30분 개막해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무대공연과 초청 어르신 점심대접, 걷기대회 순으로 진행됐다.개막식에는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박정자 영등포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환경노동위원장, 김철원 노인회 영등포지회장, 김정태 시의원, 영등포구의회 윤준용 부의장, 정선희 운영위원장, 김용범 행정위원장, 권영식 사회건설위원장, 이용주·김재진·강복희·고기판·정영출 의원, 한천희 전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등 내빈 및 수 천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사랑플러스(대표 김상경 목사)는 이날 축제에 참석한 약 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식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행정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유휴재산 발굴단’을 운영한다고 4월 10일 전했다.‘유휴행정재산’이란 행정재산이 활용계획 변경 등으로 사용되지 않거나 사용할 필요가 없게 된 재산으로, 구는 발굴단을 통해 이러한 유휴행정재산을 찾아내 용도폐지 하거나 활용계획을 바꾸는 등 효과적인 활용방안으로 재산의 가치를 높이고 구의 재정살림도 확충할 방침이다.유휴재산 발굴은 대부분 토지를 대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구의 전체 토지재산은 2,519개 필지로 약 115만㎡에 이르며 대부분이 도로나 공원 부지이다. 이에 발굴단은 토지 현장조사를 실시, 행정 목적으로 활용하기 부적합한 재산을 찾아내는 작업을 먼저 진행한 후 관련 부서가 모여 유휴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이 4월 7일 다문화 밀집지역인 대림동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공단 임직원들은 대림동 일대 공영주차장 주변에서 거리청소, 배수로 청소, 불법 부착물 제거 등을 진행했다.공단은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과, 외국인 밀집 지역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해소를 위해 정화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노승범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과 상생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세입자를 구하지 못한 임대인과 저렴한 주택이 필요한 세입자를 연결해주는 ‘민간임대주택 공가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월 8일 밝혔다.구는 “전셋값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서민들의 주거 부담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은 임대인이 시세보다 가격을 낮춰서 임대하면 부동산 포털사이트에 홍보를 해주고 중개수수료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사업의 지원대상은 관내 민간임대주택 전·월세 물건 중 전용면적 85㎡ 이하이며 전세가 기준 2억 5천만원 이하인 주택 및 오피스텔이다. 이러한 조건의 민간주택 소유자가 임대료를 주변 시세의 90% 이하로 낮춰 공급할 경우 부동산 포털사이트에 홍보를 해준다는 것. 네이버와 다음 등과 연계해 부동산 포털사이트에 중개수수료 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극우 단체의 댓글 조작' 의혹에 대해 "민주당의 음습한 대선 공작 냄새가 폴폴 풍긴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선대위 상황실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에서 갑자기 터무니없는 댓글공작 이슈를 들고나왔다"며 "김문수 후보나 선대본 그 누구와도 관련이 없고 국민의힘과는 더더욱 관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실장은 "아무런 연관성도 객관적 증거도 없이 마치 국민의힘이나 김 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댓글 조작을 하는 것처럼 민주당이 주장하는 것은 최근 이재명 후보 아들이나 유시민 작가의 부정적 이슈를 덮기 위한 네거티브 공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선거 3일 앞두고 '김만배-신학림 대장동 커피' 대선 공작이 있었다"며 "이번에도 똑같다. 그때와 똑같은 유튜브 매체에서 이 문제를 터뜨리고 이 후보가 바로 받아서 좌표 찍고 유세장마다 돌아다니면서 이야기하고 특정 유튜브나 매체에서 확산시키는 대장동 커피 시즌2"라고 꼬집었다. 장 실장은 "댓글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국정원 댓글 사건처럼 공무원이 댓글에 관여하거나 (관여)할 수 없는 주체가 댓글을 다는 경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구 야권 의원들이 1일 경찰청을 찾아가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성향 단체 '리박스쿨' 수사를 촉구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윤건영·김성회·채현일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원내대표는 오전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면담했다. 윤 의원은 면담 후 취재진과 만나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짓이 벌어진 만큼, 경찰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며 "경찰청장 직무대행도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서 수사에 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했다. 또 이 직무대행이 이날 중 증거 취합과 고발인 조사를 마무리한 뒤 2일 경찰청 차원의 입장을 내놓겠다고 답했다고 윤 의원은 전했다. 앞서 뉴스타파는 '리박스쿨'이라는 보수 성향 단체가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신록의 계절 6월 첫날인 1일 경기도 고양시 한 공원에서 까치 두 마리가 다정하게 풀밭 위를 걷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극우 단체의 댓글 조작' 의혹에 대해 "민주당의 음습한 대선 공작 냄새가 폴폴 풍긴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선대위 상황실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에서 갑자기 터무니없는 댓글공작 이슈를 들고나왔다"며 "김문수 후보나 선대본 그 누구와도 관련이 없고 국민의힘과는 더더욱 관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실장은 "아무런 연관성도 객관적 증거도 없이 마치 국민의힘이나 김 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댓글 조작을 하는 것처럼 민주당이 주장하는 것은 최근 이재명 후보 아들이나 유시민 작가의 부정적 이슈를 덮기 위한 네거티브 공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선거 3일 앞두고 '김만배-신학림 대장동 커피' 대선 공작이 있었다"며 "이번에도 똑같다. 그때와 똑같은 유튜브 매체에서 이 문제를 터뜨리고 이 후보가 바로 받아서 좌표 찍고 유세장마다 돌아다니면서 이야기하고 특정 유튜브나 매체에서 확산시키는 대장동 커피 시즌2"라고 꼬집었다. 장 실장은 "댓글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국정원 댓글 사건처럼 공무원이 댓글에 관여하거나 (관여)할 수 없는 주체가 댓글을 다는 경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구 야권 의원들이 1일 경찰청을 찾아가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성향 단체 '리박스쿨' 수사를 촉구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윤건영·김성회·채현일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원내대표는 오전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면담했다. 윤 의원은 면담 후 취재진과 만나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짓이 벌어진 만큼, 경찰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며 "경찰청장 직무대행도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서 수사에 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했다. 또 이 직무대행이 이날 중 증거 취합과 고발인 조사를 마무리한 뒤 2일 경찰청 차원의 입장을 내놓겠다고 답했다고 윤 의원은 전했다. 앞서 뉴스타파는 '리박스쿨'이라는 보수 성향 단체가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일상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스포츠데이’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길영 시의원은 “신설하는 ‘스포츠데이’는 서울시가 시민의 생활체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 운동 참여를 권장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적 수단”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운동 참여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스포츠데이’를 지정·운영할 수 있으며, 해당 ‘스포츠데이’에는 서울시가 설치·운영하는 체육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시의원은 “이번에 ‘스포츠데이’ 신규 도입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입장료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