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보훈청(청장 이경근)은 16일 4층 호국홀에서 ‘ 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은 故 이민환 지사(1899년 3월생, 훈격 독립장)의 사촌 동생 이칠환(87세)씨와 故 황보영주 지사(1895년 1월생, 훈격 애족장)의 손자녀인 황보성오(58세)씨가 참석했다.故 이민환 지사는 북간도에서 3.1운동에 참가한 후, 이 후 연해주 블라디보스톡과 함경남도 일대에서 조직을 결성하여 반일무장투쟁, 군자금 모집, 무기구매 등 독립 운동을 전개하신 바 있다. 그 공을 기려 정부에서는 2006년 건국훈장 독립장(3급)을 수여했으나, 직계 후손이 없어 훈장 전수를 하지 못하다 사촌 동생을 찾게 되어 이번에 전수했다.故 황보영주 지사는 1919년 평안남도 대동에서 독립운동자금의 모금과 전달을 하시고, 1927년 멕시코시티 지방회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아시아사랑나눔(총재 김종구)는 16일 YTN 뉴스퀘어에서 YTN과 과학문화 확산과 아시아 청소년의 복지 향상 기여함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으로 아시아사랑나눔은 YTN사이언스의 과학문화 확산 프로그램인 K-science 프로젝트에 대해 협력 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아시아사랑나눔의 아시아 지역 내 법인 본부를 통해 YTN사이언스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등 방송 프로그램을 공급할 예정이다.또 YTN은 아시아사랑나눔의 활동을 YTN사이언스를 통해 보도함으로써 과학문화 확산과 아시아 청소년의 복지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김종구 총재는 “아시아사랑나눔 양사가 갖고 있는 콘텐츠와 네트워크를 잘 활용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했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국회의원(영등포을)이 물놀이형 유기시설(워터파크) 또는 유기기구를 설치한 곳에 위생 관리자를 의무 배치하는 ‘관광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최근 워터파크 또는 수영장 이용 소비자들이 눈병, 피부병 등 각종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어 시설 내 수질관리가 문제되고 있다.현행 ‘관광진흥법’에서는 물놀이형 유기시설 또는 유기기구를 설치한 자는 문화체육관광부령으로 정하는 안전‧위생 기준을 준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안전‧위생기준의 준수의무 내용에 위생을 관리하는 자의 배치에 관한 사항이 없어 물놀이형 유기시설 또는 유기기구의 오염물질에 관한 수질관리 등에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이에 안전‧위생기준에 위생을 관리하는 자의 배치를 의무화해 다중이용시설인 물놀이형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자율형 공립고 대영고등학교(교장 우종선)이 9월 22일 Youth Global Leadership Program(이하 YGLP)으로 아리랑 TV 사장이자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손지애(52) 교수를 초청해 “글로벌 리더의 조건”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손지애 교수는 뉴욕타임스와 CNN 서울 특파원 출신으로 청와대 해외홍보비서관을 거쳤으며, 아리랑국제방송 사장 퇴임 후엔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방문교수, 2010년 서울G20정상회의준비위원회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글로벌시대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데 일조한 인물이다.대영고등학교의 YGLP프로그램은 영등포구청의 전적인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연인원 600명 이상이 참여한 글로벌인재 양성프로그램이다.각 프로그램은 원어민 강사로 운영하는 Debate반, 모바일 앱과 결합해 실시간 발화와 녹음, 과
[TV서울=도기현 기자] 서울시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7일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박근주 연합회장과 권순경 서울재난본부장, 대원 4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사랑나누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이날 박근주 연합회장은 “대원들이 시민의 안전 뿐만 아니라, 한 생명 구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봉사가 없다고 생각해 일부 대원들과 함께‘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문홍규 작가는 지난 14일 경기도 양평 작업실에서 미공개 작품 ‘황토밭 어릴 때 추억’을 소개하고 작품설명을 진행했다.문홍규 작가는 따뜻하고 서정적인 그림으로 사랑을 받고 있고, 정형화 되지 않은 자유스러운 화법이 신선함으로 다가와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하는 묘한 매력을 지녔다.작품에서 어릴 적 고향의 모습과 아름다운 자연을 비구상으로 표현해 독특한 그의 세계를 감상할 수 있으며, 작가의 시선으로 분석한 새, 물고기, 동물, 꽃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자연스런 소재를 등장시켜 편안함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작품 ‘황토밭 어릴 때 추억’은 문홍규 작가가 추구해 온 방향성에 부합하는 작품으로 황토 빛의 따뜻함과 동심을 자극하는 출연 소재로 조화롭게 구성했다. 한지로 만든 죽으로 바탕의 질감을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제1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한 2015영등포구사회복지대회 ‘화합한마당’ 잔치가 지난 9월 10일 영등포공원에서 성대히 열렸다.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 주관으로 개최 된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여러 내빈들과 관내 직능단체 관계자, 구민들이 참석했다.신길7동 신나는 풍물패의 식전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사회복지사 선서, 유공자 시상, 내빈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 됐다.정진원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사회복지 발전에 헌신적으로 협조한 공로로 각 분야에서 표창을 수상한 수상자들의 노고를 높이 치하한다”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과 어려운 소외계층 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서윤기 의원(사진·새정치민주연합, 관악2)은 지난 11일에 ‘서울특별시 사회적 가족도시 구현을 위한 1인 가구 지원 기본 조례(안)’을 비롯한 1인 가구 관련 조례 5건을 대표 발의했다.서 의원은 “서울시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변화와 가족 가치의 약화 및 개인주의 심화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나 현행 지원책은 미흡한데 따른 것”이라고 조례 제정의 배경을 밝혔다.먼저 “1인 가구 기본 조례안”은 1인 가구 복지정책의 추진에 대한 시장의 책무와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정책마련을 위한 실태조사, 1인 가구 복지 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이는 1인가구의 생활편의 및 심리적 안정을 가져오고 더불어 사회적 연결망 구축을 통해 공동체 회귀와 사회적 가족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토대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는 11일 제19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15 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예결특위는 9명으로 구성하고위원장에 허홍석 의원(사진), 부위원장에 김재진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강복희, 고기판, 김길자, 박미영, 이용주, 정선희, 정영출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예결특위는 11일부터 활동을 시작해 소관 상임위의 예비 심사를 거쳐 오는 16일까지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이번 추경예산안은 4,728억 원으로 기정예산액의 4.2%인 190억 원(일반회계 164억, 특별회계 26억)을 증액했다.허홍석 예결특위 위원장은 “복지, 안전, 민생 등 구민의 생활과 밀접한 예산인 만큼 구민의 입장에서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이 '박원순지키기특별대응팀'을 본격 가동하기로 나섰다.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새누리당 측의 공세가 날로 거세지고, 성명을 내는 등 ‘내년 총선은 박원순 시장과의 싸움’이라고 선포하는 지경에 이르렀다.이는 서울시민과 국민의 신뢰를 받고 있는 박시장을 깎아내림으로써 차기 총선에서 정치적 이익을 취하고자 하는 의도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이번 국정감사를 시작으로 박시장에 대한 공세의 수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서울시당위원장(사진 중앙)은 박시장에 대한 부당하고 불필요한 정치공세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서울지역 소속 국회의원‧시의원들을 중심으로 대응단위를 구성하고 부당한 정치공세에 단호히 대응할 것을 밝혔다.먼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추석을 맞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14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구민생활과 밀접한 경제, 안전, 청소, 의료 등 분야별로 세부 계획을 수립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물가안정 대책을 위해 14일부터 추석 연휴 전인 25일까지 대형 유통업체와 마트,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불공정 거래행위 점검에 나선다. △원산지 허위표시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바가지요금 및 매점매석 등 물가 저해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위반행위 적발시에는 현장시정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을 통해 상거래 질서를 바로 잡을 계획이다.아울러 명절에 많은 수요가 발생하는 사과, 조기, 쇠고기 등 농․수․축산물 16종과 미용료와 목욕료 같은 개인서비스 6종 등 총 22개 품목에 대해서는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2일 양평동 양평유수지 생태공원 해바라기밭에서 벌꿀 채취 행사를 진행했다.이 날 조길형 구청장과 당서초 5학년 학생 20여명은 꿀벌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직접 벌통에서 꿀을 채취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규원 학생은 “태어나서 벌통을 처음 보는데 무섭지만 신기하고 재밌다.”며 소감을 밝혔다.구는 기피시설이었던 양평유수지를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탈바꿈시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농촌체험장과 열린 서가를 조성해 새로운 도심 속 쉼터로 주목받고 있다.조길형 구청장은 “양평유수지 생태공원은 강원도 철원, 전라도 영광 등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찾아오는 명소가 됐다.”며 “자연이 살아 숨쉬는 이곳에서 주민분들이 마음의 안정과 즐거움을 느끼시길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는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19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15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생활임금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청소년독서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임시회 주요 일정으로 첫날인 11일에는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및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처리한다.이후 9월 14일 부터는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안건 및 조례안 심사를 진행한다. 16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추경예산안을 최종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17일 제2차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전병헌 국회의원이 주최한 ‘대림삼거리역 신설된 신안산선 착공확정 주민토론회’가 9월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신안산선이 완공되면 기존 1시간 30분 이상 소요되던 안산-여의도 구간을 30분대로 줄어들고, 수도권 서남부지역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지역민들의 이동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서해안과의 접근성이 개선돼 안면도 투어, 지역체험, 먹거리 여행 등과 연계가 가능해져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발전 방안도 기대 할 수 있게 된다.토론회는 지난 8월 17일 ‘제2차 민간투자활성화 추진협의회’에서 안산·시흥에서 대림삼거리를 지나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1단계 구간의 민간투자사업 추진이 최종 협의된 이후 언제, 어떻게, 차질 없이 이 사업을 추진해야할지를 논의하고 동작구 주민과 함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시(시장 오세훈)의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임시주택과 농기계 등을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경상북도청에는 30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김재왕 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서울시의 산불피해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이재민 지원 물품을 최종 점검했다. 주요 지원 내역은 △안동시·의성군·청송군 48개 동의 임시주택 △농업용 굴삭기, 트랙터 등 농기계 65대 △담요, 운동복, 일용품 세트 등 일상용품 44,800점이 포함됐으며 총 42억 원 상당이다. 앞서 서울시는 산불발생 직후인 3월 24일 적십자 서울지사를 통해 5억 원의 재난구호기금을 긴급 지원했으며, 같은 달 28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안동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면서 “의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필요한 지원이 더욱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4월 3일 시의회 의결을 거쳐 추가로 40억 원을 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 지원 후 남은 기부금은 경상북도 및 경상남도 이재민에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영등포구가족센터와 연계한 직원 대상 부모교육을 5월 20일과 27일, 총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출산 장려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영등포구가족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좋은 부모 되기’와 ‘자존감으로 성장하는 내 아이’라는 주제로 진행해,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 아동학대 예방, 자존감과 리더십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2014년 정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해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으로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2025 코리안드림 통일실천결의대회’가 5월 30일 오후 2시, 용산 백범 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조직위원회(대회장 정운찬, 공동조직위원장 정우택·이종걸)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코리안드림 천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2일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전국 13개 시도 순회를 마무리는 자리이자, 오는 8월 14일과 15일 양일간 개최되는 ‘코리안드림 천만 캠페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광복 80주년 맞이 코리안드림 1천만 통일실천캠페인 조직위원회’는 지난 2022년 출범 이후 매년 전국 13개 시도에서 시민들과 함께 통일에 대한 결의를 다져왔다. 이날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대회장을 맡고 있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환영사와 정우택(제21대 국회부의장)·이종걸(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공동조직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비전발표,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운찬 전 총리는 “코리안 드림은 고대부터 이어져 온 홍익인간의 정신을 오늘날에 되살려,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물론, 세계의 번영과 인류 공영에 이바지 하는 새로운 민족 비전을 담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일상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스포츠데이’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길영 시의원은 “신설하는 ‘스포츠데이’는 서울시가 시민의 생활체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 운동 참여를 권장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적 수단”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운동 참여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스포츠데이’를 지정·운영할 수 있으며, 해당 ‘스포츠데이’에는 서울시가 설치·운영하는 체육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시의원은 “이번에 ‘스포츠데이’ 신규 도입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입장료 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시형캠퍼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형 교육 수요 대응 모델로 전국 최초로 제정된 도시형캠퍼스 설립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다. 이 조례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되면 중학교 부족 문제에 시달리는 송파구 잠실4동 내 교육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잠실4동에는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은 먼 거리의 다른 지역 중학교로 통학하고 있으며, 이로 학생들의 불편과 교육 불균형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인근에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잠실 르엘’ 등 4,500세대 대규모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가 예정된 만큼 학생 수 증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나 특정 지역에서는 학교가 부족한 서울의 현실을 감안하여 조례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조례안 제정을 위해 지난 3월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입주예정자 대표를 만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같은 달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정훈 의원님과 함께 정근식 교육감을 만나 학교 신설 필요성을 논의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