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17일, 강서구 마곡지역 열공급을 위해 추진 중인 서남 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건설 사업을 재정투입 방식에서 외부 자원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변경·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남 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건설은 마곡지역 주택 7만 세대와 업무시설 425곳의 열공급을 위해 열병합발전소(CHP) 1기와 열전용보일러(PLB) 1기를 짓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09년 10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마곡지역을 집단에너지 공급 대상 지역으로 지정하면서 시작됐다. 2011년 서울시에서 마곡 지역에 대한 집단에너지사업을 허가받았으며 2016년 서울에너지공사 설립 이후에는 공사가 사업을 승계해 추진했다. 그러나 2022년 건설공사 입찰 과정에서 6차례 유찰되고 수의계약에 따라 선정된 업체도 공사비 상승을 이유로 참여를 철회하면서 좌초될 위기를 맞았다. 이에 시와 공사, 서울연구원은 지난해 8월부터 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를 통해 사업 타당성 재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서울 서남권역의 안정적인 열공급을 위해 2단계 건설 사업은 필수적이나 기존 사업방식은 수익성이 부족하고, 공사의 재원 조달 과정에서 재무·지급 불이행 리스크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이유미 영등포청소년육성회장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유미 회장은 청소년육성회 회원들과 함께 지난 15년간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 ‘광명사랑의 집’을 찾아 인형극. 배식. 청소. 이야기 나누기 등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는 사당역 인근에 위치한 ‘까리따스 사랑의 식당’에서 독거노인들을 위한 배식봉사와 뒷정리 등을 하고 있으며, 영등포구 양평2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손수 도시락을 만들어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곽향기 의원(국민의힘, 동작3)과 서울시가 공동주최하고 서울시아이윌센터(서울시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가 주관한 ‘2024 뚜벅뚜벅 디지털 디톡스 캠페인 토크콘서트’가 지난 13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약 1천여명의 서울시민의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소년 디지털 동행 톡톡’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토크콘서트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사이버폭력 및 인터넷 도박, 디지털 성폭력, 마약 온라인 유통 등 다양한 미디어 역기능을 다루며 만성화된 디지털 피로감을 해소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곽향기 시의원과 한국청소년사업총연합회 권준근 회장, 학부모, 청소년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각 패널 간 네 개의 주제별로 활발한 질문과 대답이 오가며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겪었던 불편한 경험과 온라인 정보의 홍수 속 비판적 사고를 함양하기 위한 청소년의 의견을 듣고 이어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불안했던 경험과 온라인에서 자녀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학부모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곽 의원은 미디어 중독 및 사이버 범죄에 노출된 청소년이 직면한 심리적·정서적 문제에 집중해 서울시아이윌센터와 함께 이를 해결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특허청과 서울시, 서울 중구, 서울중부경찰서로 구성된 새빛시장 위조상품 수사협의체는 17일, 최근 서울 동대문 새빛시장에서 3차 합동단속을 펼쳐 5개 노랑천막에서 유명 브랜드 위조상품 102점을 압수하고 위조상품을 판매한 A씨(56세)를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허가증을 부착하지 않은 채 유명 브랜드 의류과 가방을 판매한 노랑천막 14개도 철거했다. 수사협의체는 수사기관의 위조상품 단속과 허가증 미부착 천막에 대한 서울 중구청의 철거 조치를 이어가면서 정당한 공권력 집행에 불법적으로 방해하는 판매자에 대해서는 서울 중부경찰서와 협력해 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박주연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과장은 “노랑천막 철거 반발 등 불법행위가 두드러지는 구역에 수사력을 집중해 강력히 단속할 것”이라며 “위조상품 판매가 근절되려면 정부의 단속 외에 소비자 스스로 위조상품 구매를 자제하는 노력이 필요한 만큼 소비자들이 위조상품 유통의 위법성과 폐해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안전·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노숙인의 안전과 재활을 위해 영등포구가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오래전 주민등록 말소로 사회와 단절된 채 살아온 여성 노숙인에게 주민등록 재등록과 병원치료를 통해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새 삶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2021년도 노숙인 등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 노숙인은 3,344명으로 전체 노숙인의 23.3%에 달한다. 특히 여성 노숙인들 중 다수는 심신이 미약하거나, 스스로의 주체성을 잃고 밖으로 나오기 꺼려 하고 있다. 더욱이 폭행, 성폭력 등 위험에 노출되어 안전·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에 구는 노숙인 상담시설인 보현희망지원센터(이하 ‘센터’)의 상담원과 함께 위기에 처한 여성 노숙인이 있는지 지역 곳곳을 순찰했다. 그 결과 신길역 근처에서 거리 노숙을 하는 A씨(55세 여성)를 발견했다. 한눈에 보기에도 건강 상태가 심각했고, 정신분열이 의심되는 환청, 망상 등을 보여 치료가 시급해 보였다. 그러나 복지 지원을 위해 상담을 시도했지만, 사회와 단절된 시간이 길어진 만큼 경계 태세를 보이거나 도망가기 일쑤였다. 그러나 구는 포기하지 않고 영등포역 파출소, 센터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16일 오후,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희망수라간 후원금 및 여름나기 지원물품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 강재준 롯데홈쇼핑 본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희망수라간 사업은 롯데홈쇼핑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전달식에서는 후원금 8천만 원과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약 7백만 원 상당의 물품(서큘레이터 125대 및 휴대용 선풍기 100대) 등이 후원됐다. 해당 물품은 향후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225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조강훈, 이하 한국예총)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예술축전'의 예선전이 7월부터 8월까지 16개 광역시,도 연합회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경연 종목은 3개 분야(국악, 사진, 영화)며, 참가대상은 동일 분야에서 장관급 이상의 수상경력이 없고 공공기관이나 준공공기관의 정규직원으로 소속돼 있지 않은 개인 및 단체로, 만12세 이상의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역에 해당하는 연합회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예선에서 선발된 각 지역의 대표단은 오는 10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예술축전 본선의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결과에 따라 각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이 시상된다. 시상 규모는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이며, △특별상 △협회 이사장상도 시상된다. 2018년부터 개최돼 온 대한민국예술축전은 대중의 문화예술 향유 및 신인 예술가 발굴에 기여하는 전국 규모의 통합예술경연으로,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시,도에서 병행 개최함으로 예술과 체육의 융합적 시너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하이투자증권(대표이사 성무용)으로부터 후원금을 받아 지난 10일 후원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저소득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아동별 맞춤 지원과 어르신의 안전한 여름맞이를 위한 여름물품(이불) 지원을 위해 하이투자증권과 DGB사회공헌재단,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여 진행됐다. 하이투자증권 성무용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어르신의 안락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 내 어려움이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지연 관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하이투자증권에 감사드리며, 아이들과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위해 힘쓴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한편, 하이투자증권을 통해 전달 받은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 아동의 맞춤지원과 및 어르신의 여름물품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전치국)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영등포구민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무더위 쉼터는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안에 마련되어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다. 주민들이 무더위 쉼터 안에서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냉방기 작동 여부, 안내표지판 등 점검을 마쳤다.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나눔의집 주 이용 대상인 어르신들이 무더 위 쉼터에서 시원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냉방기 작동 여부, 안내표지판 등 점검을 마쳤다. 또, 쉼터 내부에는 장기, 바둑과 같은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구비했다. 전치국 원장은 “철저하고 체계적인 폭염 대책을 통해 취약계층과 구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16일부터 2달여 간 구청 사업장 122개를 대상으로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대재해 예방의 핵심인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감소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산업재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사업장의 안전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본격적인 ‘위험성 평가’ 실시에 앞서 구는 각 사업장의 현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위험성 평가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위험성 평가’ 대상은 구 청사를 비롯한 동 주민센터, 공원, 사회복지시설 등 122개 사업장이다. 특히 기계, 전기, 화학, 작업 특성, 사업장 환경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각 사업장에서 행해지는 작업을 살펴보며 안내문 부착 등과 같은 작업 준수사항, 화기나 중장비 등 특수 작업 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되는지 점검한다. 또한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들으며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필요 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위험성 평가’ 후 중대한 위험성이 발견되면, 위험성 감소 대책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센터가 관리 중인 천안시도시창조두드림센터에서 명동문화사업단이 주관하는 지역 유망 신진 작가 초대전 오프닝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명동문화사업단과 협력해 천안시도시창조두드림센터 주차공간을 행사 메인공간으로 제공했으며, 건물관리 직원들이 행사 안전 관리를 담당했다.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 오형석 센터장은 '기존 도시재생 지역인 명동거리에서 새롭게 결성된 주민 조직이 지역거점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문화 행사를 개최한 것을 환영한다'며 '명동거리의 지속가능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통해 다양한 문화 예술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도시창조두드림센터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재탄생한 거점공간으로, 충남콘텐츠코리아랩,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이 입주한 10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천안시도시창조두드림센터 장소 협조는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 정책지원팀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기고] 필자는 2004년생 아들이 있는 엄마면서, 2024년부터 병무청 청춘예찬기자단 활동을 하고 있는 프리랜서 기자이다. 지난해 재수를 시작한 아들 앞으로 날아온 병역판정검사통지서를 받고 가슴 철렁했던 기억이 있다. 아니 벌써 우리 아들이 군대 갈 나이가 된건가, 얼마 전에 출산한 것 같은데 세월 참 빠르구나 생각했었다. 그러고는 까맣게 잊고 지냈는데 그해 여름쯤, 기숙학원에서 단체로 지방병무청을 찾아가 병역판정검사를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후로 내 아이는 수능을 보고 대학에 들어갔고, 나는 아들에 대한 관심사를 넓히기 위해서 병무청 청춘예찬기자단을 시작하게 됐다. 그리고 지난 6월, 청춘예찬기자단 자격으로 서울지방병무청의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부모 현장체험에 직접 참여하게 되었는데, 검사체험을 하면서 내 아들도 이러한 과정을 밟아서 검사를 했겠구나 생각했다. 올해 2024년도 병역판정검사대상은 19세가 되는 2005년생인데 19세가 되는 청년들에게 병역판정검사는 생애 첫 건강검진이기도 하다. 실제로 병역판정검사를 받으면서 큰 질병을 발견하는 사례도 종종 있다고 하는데 필자가 직접 가상의 2005년생이 되어 검사를 받아보니 충분히 있을 법한 일이라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이 15일 종합건강검진센터를 확장 이전한다고 밝혔다. 명지성모병원은 외래센터 지하 1층에 자리한 종합건강검진센터를 본원 맞은편 건물로 확장 이전, 현재 준공 준비를 마쳤다. 오는 7월 말 준공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개원 40주년을 맞이한 명지성모병원은 수검자 및 환자들이 쾌적한 의료 환경에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고,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종합건강검진센터를 확장 이전하게 됐다. 새롭게 단장하는 종합건강검진센터는 ‘생명관’으로 명명할 예정이며, 수검자 동선의 편의를 고려해 설계했다. 생명관은 총 4개 층으로, 면적은 약 1,200㎡(350평대)다. 1층은 각종 편의시설, 2층은 내시경실과 영상검사실(유방촬영실, X-ray실, 골밀도실, 초음파실, 심장초음파실 등) 및 대기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3층은 접수 창구 및 진료실이 위치한 ‘생명관’의 메인 공간으로, 가정의학과, 산부인과를 비롯하여 기초 검사를 위한 상담실, 심전도, 동맥경화검사실, 탈의실 등 수검자들이 접수 및 검사와 진료를 한 층에서 받을 수 있도록 구축했다. 4층은 C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함께 해줄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사’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통안전 지도사업’은 어린이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지도사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과 함께 집까지 동행하는 사업으로 걸어 다니는 통학버스, ‘워킹 스쿨버스(Walking Schoolbus)’라고도 불린다. 교통안전 지도사업은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당중초, 대방초, 선유초 등 총 7개의 학교가 참여 중이다. 또한 현재 교통안전 교육을 이수한 13명의 지도사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교통안전 지도사는 노선별 이동거리, 학생 수, 도로 위험성 등을 고려하여 학교당 2~3명이 배치되며, 지도사 한 명당 8명 이내의 인솔 학생을 맡는다. 또한 교통신호 준수 등 학생들에게 유익한 교통안전 수칙도 함께 지도한다. 구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하교 시간대에 사업을 집중 운영하여 아이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보호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한다. 특히 구는 교통안전 지도사업의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줄 ‘교통안전 지도사’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 구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관내 병역지정업체 278개 복무관리담당자를 대상으로 서울병무청 병무회관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무관리규정에 대한 직무교육과 함께 2025년 7월 입영자부터 전면 실시하는 입영판정검사에 따른 산업지원인력 복무관리 방안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2025년도 신규 선정된 병역지정업체 대상으로 ‘복무관리담당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유의사항’을 이해하기 쉬운 사례 위주로 설명하는 등 신규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특히, 복무관리 규정 뿐만 아니라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의 ‘근로권익 보호 교육’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추가하여 근로기준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무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해 산업지원인력의 권익을 보호하고 복무자들이 성실히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는 24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에서 발행되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전지협은 지난 2004년 6월 29일을 ‘지역신문의 날’로 공식 제정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방송인 이단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수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축전 소개, 대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서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신문은 30년 전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지역 여론을 바로 이해하고 공론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아 왔다. 저를 비롯한 우리 지역 언론인들은 언론의 사명인 ‘불편부당(不偏不黨),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로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 감시와 비판의 기능을 통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병무청(청장 김용무)은 2025년도 네 번째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강원도 철원의 제3보병사단 백골부대에서 개최했다. 올해 백골부대에서 개최되는 입영문화제 중 마지막이었던 이날 행사에는 입영장정, 가족, 친구, 연인 등 약 800명이 참여했다. 신교대 입구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부모님과 손잡고 걷는 ‘감사와 사랑의 길’을 지나 ‘청춘사진관’에서 자랑스런 입영의 순간을 N컷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고, 입영식 행사에 빠질 수 없는 편지쓰기 부스에는 영상편지 제작을 추가함으로써 한층 매력을 더했다. 이 외에도 전문 작가가 진행하는 캐리커쳐 부스, 군생활에 앞서 미래를 그려보는 만다라트와 군 버킷리스트 작성, 각인 머그컵 뽑기 등 입영을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가 준비되어 있었다. 또한 국민연금공단과 협업하여 군 복무기간 6개월을 연금 가입기간으로 가산해주는 ‘군복무 크레딧’ 제도를 홍보하기도 하였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입영문화제가 격려와 응원의 입영현장이 되어 활기찬 병역이행 조성에 기여하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조지연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경산)은 23일, 출판기념회를 이용한 정치자금 모금을 차단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법률안은 집회 형태나 다수 초청을 이용한 출판물 판매 행사, 입장료·참가비 등 대가성 금전을 받는 출판기념회, 출판물 판매 수익을 후원금으로 전환하는 것을 전제로 한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 해당 사항을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조 의원은 "책 출판과 온·오프라인을 통한 책 구입은 가능하게 해 정치자금 모금 성격의 편법적 출판기념회를 금지한 개정안이다"며 "정치자금의 투명성 확보와 정치개혁을 위한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 대표적 시민건강 증진 사업인 ‘손목닥터9988’ 사업이 예산 및 참여자 급증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건강 개선 효과는 입증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지난 17일 2025년도 제1회 서울시 시민건강국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손목닥터9988’ 사업에 5년간 약 1,300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여전히 ‘가입자 수 증가’만을 성과로 내세우고 있다며, 실질적인 건강 증진 효과에 대한 평가와 함께 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심도 있는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경에 '손목닥터9988' 사업의 누적 가입자 수 증가(당초 예상 250만 명 → 278만 명)를 이유로 313억 원을 증액, 총 616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사업 첫해인 2021년 15억 원이었던 포인트 지급 예산이 불과 4년 만에 616억 원으로 급증한 것이다. 이는 올해 시민건강국 전체 예산(7,200억)의 약 8.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병도 시의원은 ‘손목닥터9988’ 사업이 올해로 4년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가입자 수 증가’와 ‘걷기 활동 증가’ 외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제331회 정례회 이틀째인 지난 6월 17일, 노들섬과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 한강버스 뚝섬선착장 및 한강 자전거라운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첫 방문지인 노들섬은 글로벌 예술섬으로 조성하기 위해 2024년 2월 국제지명 설계공모를 진행하였으며, 당선작 ‘소리풍경’(토마스 헤더윅 스튜디오)이 선정되었다. 현재는 중·단기 사업으로 구분하여 추진 중이며, 단기 사업은 2024년 9월 설계에 착수해 올해 9월 착공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미래공간기획관으로부터 조성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후 노들섬 전반을 둘러보고, 한강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 관리와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이후 위원들은 한강버스를 이용해 뚝섬선착장으로 이동해 접안시설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인근에 조성될 한강 자전거라운지의 추진 계획을 보고받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한강 자전거라운지는 잠실과 뚝섬에 각각 한 곳씩 조성될 예정이며, 사이클링·러닝 등 한강공원 내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는 시민 편의시설로 락커룸, 휴게공간, 구급·응급용품 등을 갖출 계획이다. 위원들은 한강 선착장 조성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