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시지부(지역본부장 나재필)는 지난 29일 교통안전사업 관련 건아정보기술 등 9개 협력사를 초청해 청렴한 업무추진을 다짐하는 ‘소통, 청렴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언문은 ESG경영 확산에 맞춰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우선으로 하며, 서울지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고객과 직원간의 소통과 함께 안전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여섯 가지 청렴실천 약속을 담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교통공단 나재필 서울지역본부장은 “서울지부 전 직원은 소통과 청렴실천의 책무를 다해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처리를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협력사 관계자에게는 “업무과정에 있어 애로사항이 있는 경우 간담회 또는 소통창구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원활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는 대내외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문화의 모범, 서로 존중하는 서울지부’를 위한 연간 윤리인권경영 계획 수립 및 전 직원 맞춤형 반부패 청렴교육 실시, 청렴 N행시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찰청은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성범죄 사건 964건을 접수·수사해 피의자 506명을 검거했다고 30일 밝혔다. 텔레그램 기반의 딥페이크 성범죄가 확산하면서 경찰이 집중단속에 나선 시점(8월 28일)을 기준으로 나누면 총 신고 건수는 단속 전 445건, 단속 후 519건이다. 일평균으로 따지면 단속 이전 1.85건에서 단속 이후 8.80건으로 5배 가까이로 늘었다. 다만 집중단속 시행 이후만 놓고 보면 초기(9월 7∼13일) 17.57건에서 최근(10월 18∼25일) 2.86건으로 일평균 접수 건수가 줄었다. 이를 두고 경찰은 "범죄 발생 추세가 현저히 둔화했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검거된 피의자 총 506명을 연령대별로 구분하면 10대가 411명으로 81.2%의 비중을 차지해 가장 많았다. 촉법소년(10세 이상 14세 미만)도 78명(15.4%)이나 됐다. 그 외에는 20대 77명(15.2%), 30대 13명(2.6%), 50대 이상 3명(0.6%), 40대 2명(0.4%)이었다. 경찰청은 동기 부여와 사기 진작을 위해 올해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검거 유공자 3명을 특별승진(특진) 대상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2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서울시 인구변화대응위원회 정기회의’에 참석하고 서울시의 가장 큰 현안인 저출생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서울시 인구변화대응위원회는 ‘서울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에 근거해 2023년 출범했다. 위원회는 인구변동에 선제적·체계적 대응하고자 인구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관련 아젠다를 발굴·정책화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인구정책 연구과제 현황’을 파악하고, ‘인구정책 연구과제 방향 및 내용’에 대해 심의·자문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년간 인구변화대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저출생 문제를 중심으로 중요 정책을 만들어 왔으며, 이날 인구정책 연구과제에 대해 실현 가능성을 고려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위원장은 “저출생은 서울시가 당면한 가장 큰 위기”라며 “이 위기를 지혜롭게 헤쳐 나가 서울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재정·복지·일자리 등 고려한 인구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다중운집 인파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다중운집 인파사고는 한정된 공간에 대규모 인파가 갑작스럽게 몰리며 발생하는 사고로, 협소한 보행로나 장애물 등으로 혼잡이 유발될 때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구는 ‘예측과 예방 중심의 대처’로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한다.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10일간을 ‘핼러윈 대비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인파 안전 관리 계획을 수립해 구민의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한다. 앞서 구는 ▲문래동 맛집거리 ▲더현대서울(여의동) ▲타임스퀘어(영등포동) 등을 주요 인파 밀집 지역으로 선정해 지난 26일, 선제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구의 대표 명소 중 하나인 ‘문래동 맛집거리’(문래동2가 및 문래동3가 일대)는 골목이 협소하고 작은 가게들이 밀집해 있어 인파 사고나 화재 사고 시 취약 요인이 될 수 있다. 이에 구는 특별대책 기간 동안 통합관제센터 및 재난안전 상황실에서 CCTV를 통해 문래동 맛집거리 일대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밀집 예상 시간대에는 현장 순찰을 강화해 상황을 관리하고, 위해 요소를 사전에 제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이 주관한 영등포구 대표 마을 인권 축제 ‘2024년 제9회 장애물 없는 세상 휠더월드’가 지난 10월 25일 영등포공원 원형광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역 내 30여 곳의 연대체와 마을 주민들이 적극 참여한 가운데, 장애 당사자의 참여를 보장하며 영등포구를 대표하는 인권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휠더월드는 남녀노소 다양한 마을 주민이 함께 인권의 의미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장애 당사자 캠페인 기획단이 주도한 캠페인 활동은 인권의 가치를 직접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으며, 리본 공예와 캐리커처 재능 기부 등 장애 당사자가 참여한 프로그램들이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여성 장애인 공방 작품이 판매되어 주민과의 소통을 촉진하며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성은영 영등포본동 동장이 직접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인권의 가치를 나누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응원했다. 성은영 동장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권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 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에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거지 방역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하는 아동 복지 사업이다. 이번 ‘주거지 방역 서비스’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방제‧소독 전문 업체가 아동 가정에 직접 방문해 맞춤형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충이 발생하기 쉽거나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 노출된 취약가구 아동들의 각종 피부질환과 식중독을 예방하고, 아이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6가구이다. 사례관리사가 방역을 희망하는 아동 가정에 방문해 ▲주거 위생 상태 ▲해충 발생 여부 ▲아동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해당 아동 가구에는 해충 방제‧소독 전문업체가 연중 네 차례에 걸쳐 ▲화장실, 현관, 부엌 등의 살균·소독 ▲바퀴벌레, 쥐, 곰팡이, 개미 등 해충 유입 경로 차단 ▲하수구, 싱크대의 악취제거를 위한 연무작업 등을 실시한다. 이어 곰팡이 관리법 등 일상 속 청결 유지 방법도 안내한다. 실제 서비스를 받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거나 재개교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2025학년도 남학교 또는 여학교에서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중학교 2곳과 고등학교 5곳, 재개교하는 초등학교 2곳의 교원과 학생, 학부모다. 프로그램은 남녀공학 전환·재개교로 발생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 내 어려움에 대응하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학생생활규정 제·개정, 학교폭력 예방과 처리, 교원 연수, 학급단위 관계맺기 등이 포함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학교의 요구를 분석해 맞춤형으로 짜며, 학사일정을 고려한 정기 지원과 요청에 의한 수시 지원을 병행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피드백을 통해 학교 안정화를 지속해서 도울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생활교육은 학교별로 필요한 부분을 확인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교원·학생·학부모 모두를 위한 생활교육이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서울청년기지개센터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시 고립·은둔 청소년 및 청년의 일상 회복과 사회 진입, 나아가 청년세대의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0월 24일 서울청년기지개센터에서 김주희 서울청년기지개센터장과 서현철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 고립·은둔 청소년과 청년의 일상회복 △관계망 형성 △사회진입을 위한 현안 공유 △고립·은둔 청소년과 청년 당사자 발굴 및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이 사회적 고립 청소년 및 청년의 일상 회복과 사회 진입 등의 공동 목표를 가진 서울시 고립·은둔 전담 기관과 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 광역 센터 간 협력이기에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서현철 센터장은 “사회적 고립 청소년들이 성인기로 넘어가는 이행기에 기지개센터가 카운터파트너가 돼 사회적 고립 청소년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사회로 진입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이 될 것”이라고 협약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김주희 센터장은 “고립·은둔의 주된 원인이 성인기 전후에 발생하는 비율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10월 28일부터 새롭게 이전한 신길3동 주민센터 청사에서 본격적인 행정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길3동 주민센터 신청사는 신길AK푸르지오(가마산로 483) 주상복합 건물 내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1층 ~ 지상 3층까지 구성되어 있다. 주민센터는 건물의 지상 2층으로, 전용 면적 1634.93㎡(약 495평)의 규모이다. 지하 1층과 지상 1, 3층은 공용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존의 신길3동 주민센터는 1992년 건립된 이후 30년이 지나면서 시설의 노후화와 안전 문제로 인해 유지보수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또한, 좁고 밀집된 주택가에 위치해 주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협소한 내부 공간으로 인해 노약자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쾌적한 환경 제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신길AK푸르지오 주상복합 건립 사업의 공공시설 기부채납 방식을 통해 신청사 건립을 신속히 추진했다. 새 청사의 지하 1층에는 주차장 18면이 마련됐으며, 지상 1층에 로비, 지상 2층에는 동 주민센터, 동대본부, 자치회관 등이 조성됐다. 특히 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6일 낮 12시 12분께 서울 구로구 구로동 고척교에서 지하철 1호선 구로역 방면으로 주행하던 시내버스 1대와 승용차 7대 등 차량 8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승용차 보조석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버스 승객 2명을 포함한 8명도 가벼운 부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고로 일대에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구로구는 "추돌사고로 인해 교통상황이 매우 혼잡하니 우회해주길 바란다"는 내용의 재난안전문자를 보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구립 모랫말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김나희)는 10월 가을을 맞이해 어르신 72명을 모시고 ‘경기도 용인 및 수원’으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가을 나들이는 용인농촌테마파크, 수원 화성(화성행궁) 관람과 메밀된장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흐린 날씨 속에도 자연과 어우러진 성곽길을 걸으며 운치 있는 가을날을 흠뻑 느끼고, 일상에 활기를 북돋는 계기가 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김OO 어르신은 “가을이 오고 단풍이 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여행이 가고 싶던 찰나에, 이렇게 나들이를 갈 수 있어서 기분이 좋고 확실한 힐링이 되었다”며 나들이 소감을 전해왔고, 최OO 어르신은 “잘 모르던 이웃들과 이야기 나누고 식사도 하며, 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의미 있었다”며 영등포구와 모랫말어르신복지센터 직원들의 나들이 초대에 깊은 감사를 표현하셨다. 김나희 센터장은 “가을을 맞이해 준비한 나들이에 어르신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여유와 행복을 누리시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서, 즐겁고 웃을 일 많은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립 모랫말어르신복지센터는 영등포구 만 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임헌호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 양평1·2동)은 25일 열린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 집행부에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자리한 독도체험관과 관련한 문제점과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했다. 임헌호 의원은 먼저 “오늘은 독도의 날이다. 124년 전 10월 25일 고종 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41호로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섬으로 명시했고, 이를 기념해 2010년부터 10월 25일은 국가기념일인 독도의 날로 지정됐다”며 “최근 용산 전쟁기념관과 시청 지하철역에 있던 독도 조형물을 일방적으로 철거한 사건은 우리 국민의 큰 공분을 샀다. 이는 독도가 우리 국민에게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 문제인지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자리에 계시는 분들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독도에 관한 지식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관이 있는 것을 알고 계시겠지만, 대다수 영등포구민분께서는 영등포구에 독도체험관이 있는 것도 모르고 계시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육부 산하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운영하는 독도체험관은 원래 서대문구의 교통 정보성이 떨어진 장소에 있었고, 100평 미만 수용 인원 40명 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2024년 10월 21일, ‘서울시 공공임대아파트 관리현황 진단 및 제도개선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토론회는 공공임대아파트 입주민과 관리주체간 분쟁이 지속되고, 공동체 의식의 약화로 이웃 간 갈등도 빈번히 발생됨에 따라, 현행 공공임대주택 관리 제도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올바른 주거문화 정착 및 공공임대주택 관리 시스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의 축사와 함께, 박철규 서울주택도시공사(SH) 서남센터운영처장과 은난순 가톨릭대학교 교수의 발제 후 남원석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인 주생활연구소 연구위원, 김윤중 SH도시연구원 수석연구원, 홍성수 서울시 임대주택과장의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첫 발제를 맡은 박철규 처장은 서울시 공공임대주택의 관리현황과 공공임대주택에서 발생한 갈등 사례 및 입주민 갈등 완화를 위해 그간 SH가 추진한 성과를 보고하고, 입주민 갈등 관리를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두 번째 발제에서 은난순 교수는 공공임대주택 및 분양주택 혼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30일, 영등포구청 광장에서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2024 영등포 소상공인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11월 5일로 지정된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우수 상품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구민들은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올해 판매전은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된다. 1회차는 10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등포구청 광장에서 열리며, 2회차는 11월 27일 동일한 시간과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판매전에는 영등포구 상공회, (사)영등포구 소기업 소상공인회, 영등포구 소상공인 연합회가 참여해 총 40개의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판매 품목은 생활용품, 패션잡화, 식료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준비됐다. 또한 구는 이번 행사에서 ‘영등포 사랑상품권’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영등포 사랑상품권은 구 소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 충전 방식의 모바일 상품권으로, 소비자는 구매 시 할인 혜택을, 가맹점은 결제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홍보를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영등포구 대림3동분회(회장 박찬규)는 지난 17일, 대림3동 주민센터 1층 회의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저소득층 대학생 2명에게 각 50만 원씩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현 동장, 박찬규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과 장학생들이 참석했다. 대림3동 자유총연맹은 매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정지원 회원이 기부한 새 옷들을 바자회를 통해 판매해 얻은 수익금과 회원들의 성금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 박찬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협조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현 동장도 “박찬규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큰 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도록 꾸준한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은 음주운전 사고예방과 지역 교통안전을 위하여 12월 1일부터 오는 1월 31일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말연시 각종 송년 ․ 신년 모임 증가로 음주운전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교통경찰, 지역 경찰 등 가용인원을 최대 동원해 주 ․ 야간 불문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연말연시 동안 관내 주요 도로, 유흥가 및 회식 밀집지역인 대림동, 영등포동, 여의도동을 중심으로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는 불시 단속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단 한잔이라고 중대한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범죄 행위”라며 “연말연시 모임 시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대리운전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영등포경찰서는 적발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 대응하여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은평구 서울소방학교 내에 실제 화재와 유사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시설을 건립해 소방관의 실전 대응역량 강화에 나선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홍영근)는 19일 은평구 서울소방학교에서 실화재 훈련장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실화재 훈련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962㎡ 규모로 조성되며, ‘화재 훈련장’과 ‘훈련상황센터’로 구분된다. 화재 훈련장에는 화재의 성상 관측과 효과적 화재진압 및 배연 방법, 역화(Back Draft) 등 이상 화재현상 대응 기법, 팀 단위 및 종합 지휘 전술, 도심형 다층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복합 전술 등 다양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훈련시설이 설치된다. 훈련상황센터에는 1층: 회복실·샤워실·장비 보관 및 세척실, 2층: 교수실 및 실시간 훈련 상황실, 3층: 강의실 및 세미나실 등 훈련 지원시설이 설치된다. 특히 훈련장은 국내 최초 돔 형태로 설계돼 소방대원이 사시사철 날씨 영향 없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게 된다. 훈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 등 유해물질 여과·배출 시스템도 갖춤으로써 환경 보호까지 고려했다. 훈련장이 완공되면 소방관은 실화재 진압과 배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지난 8월 발매한 미니앨범 ‘판(瓣)’으로 12월 21일 열린 ‘제59회 가수의 날’ 기념식을 겸한 가수협회(회장 윤천금) 선정 베스트 방송 가요대상에서 7대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잊지 못할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인 아티스트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가수 꽃비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저 혼자가 아닌, 저와 함께 해주신 팬들과 모든 팀원들에게 주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음악 산업의 발전과 아티스트들의 노력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22일 오후 2시 문래동 소재 시립문래청소년센터 1층 강당에서 ‘당면한 영등포의 문제점 진단, 으뜸도시 영등포의 발전 전략 설계’라는 주제로 ‘민생 현안, 묻고 답하다 영등포구 미래비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영등포구의 분야별 주요 현안을 공유해 현재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전문가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채현일 의원을 비롯해 박홍근·전현희·김영배 국회의원, 신흥식 민주당 영등포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양송이(행정위원장)·유승용·김지연·전승관 구의원, 허준영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이계설 영등포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구춘회 영등포구새마을회장 등 내빈 및 당원, 지역단체,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태열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식은 외빈축사, 피켓 세레머니 및 기념 촬영, 국민의례, 영상시청,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채현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새로운 미래비전을 세워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영등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갖고자 오늘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양평1·2동)이 지난 19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연계 의정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의원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자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여의도정책연구원(원장 김광탁)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공약 이행 및 조례·정책 발의와 같은 정량적 성과와 함께 책임감, 리더십, 주민 소통 능력, 갈등 조정 역량 등 의정활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방자치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주최 측은 “이순우 의원은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 대표의원으로서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방향을 선도하고,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쓰레기줄이기와 자원재활용 촉진 조례, 풍수해보험 지원에 관한 조례, 장애청소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 등 다양한 분야의 조례를 제·개정하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왔다”고 수상자 선정 이유를 전했다. 이순우 의원은 “구민을 위한 조례 발의와 현장 소통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담아온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임헌호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 양평1·2동)이 지난 19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연계 의정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의원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자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여의도정책연구원(원장 김광탁)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공약 이행 및 조례·정책 발의와 같은 정량적 성과와 함께 책임감, 리더십, 주민 소통 능력, 갈등 조정 역량 등 의정활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방자치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주최 측은 임헌호 의원이 수상자로 선정된 이유에 대해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 보건소 수가 조례,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 관련 조례,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등을 제·개정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배려, 주민 건강권 보호와 생활 안전 등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임헌호 의원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광이라기 보다는 영등포 구민들께서 보내주신 신뢰와 격려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펼쳐온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