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매진을 기록한 거창국제연극제의 열기가 뜨겁다. 오전부터 비바람이 불어 공연의 여부를 묻는 전화가 쇄도 했으나 우려와는 달리 관객들은 사랑의 별로 젖은 연극의 하늘 아래 우비를 입는 것도 불사한 채 공연관람에 열심을 기울였다.한국 전통 굿을 소재로 다룬 축제극장에서 공연한 밀양연극촌의 오구는 매진을 기록했다. 또한, 미국에서 참가한 이니 아시아 무용단의 댄스 드라마, 이유사는 청소년들로 구성되고 공연되는 작품으로 비가 내려 공연조건이 열악했지만 어린나이에도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어 탄성을 자아냈다. 아크로바틱과 아시아 전통무용이 결합되고 화려한 의상 등으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비가 내리는 가운데, 금일 공연된 공연의 관계자들은 공연의 분위기를 더욱 짙게 자아내고 고조시키는데 한 몫을 한
레드몬드에 본사가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50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가 장착된 셀카폰을 곧 출시한다.스티븐 엘롭 MS 모바일기기 담당 부사장은 29일 시애틀에서 열린 연례 직원총회에서 500만 화소 셀카폰을 처음으로 선보였다.셀카폰의 스크린은 11.9㎝ 크기로 사용자들이 이용하기 편리하고 120만 화소의 애플 아이폰5의 전방 카메라보다 훨씬 화질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노키아 인수로 셀폰사업을 대폭 강화한 MS는 업계 선두주자인 삼성전자가 올해초 '갤럭시 K 줌'이라는 셀카폰을 출시하자 이를 따라잡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조이시애틀뉴스
〈승진〉 △2급 전문위원 조준원 △3급 예산회계팀 차장 최명진 △3급 총무팀 차장 김문중 △3급 전북사무소장 장성원〈전보〉 △심리본부장 권오근 △교육본부장 조남태 △운영본부장 심영진 △조사팀장 강현석 △기사심의팀장 이수종 △접수상담팀장 이미경 △수시교육팀장 여운규 △연구팀장 김주용 △홍보팀장 이진숙 △전문위원 황정근 △전문위원(감사역) 정희성 △대구사무소장 류석창 △대전사무소장 겸 충북사무소장 남승균 △경남사무소장 김태호
아시아나항공이 30일(한국시간)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와 대회 공식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광주광역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윤장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장(광주광역시장)이 참석하였으며, 양측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아시아나는 대회 공식 후원사 중 최고 등급인 글로벌프리미엄 파트너로서 대회 참가 선수단의 무료항공권 지원 및 운임 할인, 경기장비 등의 초과수하물 지원 등의 항공 관련 서비스를 후원하게 되며, 현재 아시아나가 운항중인 국내외 101개 노선에서 기내 영상 서비스 등을 통해 대회 홍보 및 붐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아시아나 김수천 사장은 “전 세계 젊은이들의 스포츠
지난 25일 개막을 한 제26회 거창국제연극제가 오늘로 6일째에 접어들었다. 수승대 일원은 예전과 같지 않은 열기로 북적였다. 남녀노소, 그리고 국적을 초월한 다양한 관객층에게 연극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었다는 평가다.26일 공연된 아림 필 밴드의 우리 동네 차차차로 개막이후 일정이 시작됐다. 물놀이를 하는 피서객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등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 돌담극장에서 공연한 극단 여행자의 한여름 밤의 꿈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원작에 한국의 색과 소리를 입혀 재창작한 관객참여형 작품으로 하얀 무대 위에 채도 높은 분장을 한 도깨비들의 콘트라스트가 연극의 경쾌함을 한층 더 높였다. 페르소나의 플라잉은 축제극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리듬체조와 기계체조 등의 역동적인 신체극으로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빔 프로젝터를 사용해
지난 6·4지방선거에서 6선에 성공한 박정자 의원이 의장으로 다시 돌아 왔다.제6대 영등포구의회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제7대 영등포구의회도 박정자 의장 체제로 출범하게 되었다.국회의원이 국민을 대표하듯, 구의원은 구민을 대표한다. 그렇다면 구민의 대표들이 모인 구의회의 의장은 구민의 대표 중 대표라고 할 수 있다.이에 40만 영등포구민의 대변지를 자임하는 본지는 박 의장을 만나, 새롭게 출범한 구민의 대표기관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지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편집자주- 먼저 의장으로 선출되신 것을 축하드리며, 소감과 40만 구민께 인사 한 말씀?부족한 저를 6번이나 구의회에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구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영등포구는 교통인프라, 유통시설 현대화, 여의도
개막공연) 거창국제연극제와 뮤지컬계의 레전드 ‘마리아마리아’와의 만남 제26회 거창국제연극제의 개막이 며칠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개막식은 25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대나무극장에서 시작된다. 개막식에 뒤이어 윤복희, 전수미, 김종서, 고유진 등의 화려한 주연배우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함박우슴의 뮤지컬 ‘마리아마리아’가 개막공연으로 대나무극장에서 무료로 공연된다. 뮤지컬 ‘마리아마리아’는 성경을 근거로 재창작한 작품으로 성경 속의 최대 미스테리의 주인공인 막달라 마리아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이다. 예수의 존재에 위협을 느낀 종교지도자들이 막달라 마리아를 사주하여 예수를 유혹해 죽이려는 계략을 꾸미지만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예수의 마음을 깨닫고 훗날 예수가 죽음을 당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예수의 곁을 지키
시애틀 퍼시픽 대학(SPU) 한인 학생 폴 이 군을 숨지게 한 총격범 아론 이바라(26)의 폭력적인 환상과 함께 치밀한 범행계획을 적은 일기 내용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킹카운티 검찰이 23일 공개한 7쪽에 달하는 이바라의 일기는 5선 별표(pentagram)와 함께 "신이 나를 배반했듯이 그들을 배반했다"는 말로 시작된다. 이바라는 5월 27일자 일기에서 "이번 주말 또는 내주초 언제 나는 인간성, 미국 그리고 세상에 대해 내가 실제로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는 표현할 것이다"라고 적었다.지난 6월 5일 이군을 숨지게 하고 다른 2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된 이바라가 일차적인 총격을 가한 후 장전을 하는 도중 주변에 있던 학생 관리인이 페퍼스프레이를 뿌리며 제압하는 바람에 더 큰 화를 면할 수 있었다. 당시에 이바라는 샷건 외에 사냥용 칼과 함께 50여발의 총탄을 소지하
한국의 성인들은 날씬한 편이지만 아동들의 비만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발표한 비만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기준 한국의 15세 이상 성인 인구 중 비만율은 남녀 모두 4%대 초반으로 OECD 34개 국가 중 일본에 이어 2번째로 낮았다.세계보건기구는 신체비만지수(체질량지수,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 25~30을 ‘과체중’, 30 이상은 ‘비만’으로 분류하고 있다.OECD 평균 성인 비만율은 15세 이상 전체 인구 중 18%로 △멕시코, 뉴질랜드, 미국은 3명 중 1명 △호주, 캐나다, 칠레, 헝가리는 4명 중 1명이 비만이다.최근 5년간 성인비만율은 △멕시코, 호주, 프랑스는 급격히 상승했고 △한국, 캐나다, 스페인은 약간 높아졌으며 △미국, 영국, 이탈리아는 정체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한국은 5~17세 아동 비만율이 남성 25
한국에서온 15세 교환학생이 워싱턴주 동북부의 콜럼비아강 상류 노스포트에서 수영을 하던 중 익사한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고 현지 KHQ-TV가 전했다.스티븐스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이 학생은 10일 오후 노스포트의 동내공원 보트선착장 부근에서 수영을 하던 중 허우적 거리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췄다.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학생은 도크에서 20피트 가량 떨어진 물속에서 다른 친구와 함께 수영을 하던 중 물속에서 허우적 거렸다는 것.다른 친구는 안전하게 수영해서 도크로 돌아와 경찰에 신고를 했다.신고를 받은 경찰이 다이버와 함께 보트를 타고 현장에 출동해 학생을 수색했으나 결국 찾지 못했다.셰리프국은 익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학생은 노스포트에서 호스트 패밀리와 함께 체류하던 중 물놀이를 나와 이같은 참변을 당했다고 밝혔다.시
장기요양등급 체계 개편 안내 2014년 7월 1일부터 달라졌습니다. ◇ 장기요양 3등급자 중 인정점수 60점 기준으로 세분화* 3등급자 인정점수가 60점 이상 75점 미만 ☞ 3등급* 3등급자 인정점수가 51점 이상 60점 미만이면 ☞ 3등급 → 4등급※ 등급 변경되어도 서비스 이용량(월 한도액)은 줄어들지 않음. 2014년 6월까지등급1등급2등급3등급월한도액(원)1,140,6001,003,700878,9002014년 7월부터등급1등급2등급3등급4등급5등급월한도액(원)1,185,3001,044,300964,800903,800766,600 ◇ 장기요양 5등급(치매특별등급) 신설* 치매환자 중 등급외A(45점~51점미만) 대상으로 5등급(치매특별등급) 신설- 5등급의 신청자격과 신청기간은 ?☞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 어르신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2014년 6월 5일 이후부터 신청 가능 - 5등급의 신청서류 및 접수방법은 ?☞ 가까운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기저귀와 정치인은 같은 이유로 자주 교체하여 주어야 합니다! (Diapers Politicians should be changed often both for the same reason!)”라는 마크 트웨인의 말이 요즘 미국사회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2013년의 한 여론 조사는 2014년 11월 치러지는 중간선거에서 현직 의원의 재선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24%인 반면 다른 후보를 찾아보겠다는 답변이 66%에 달했다. 이는 11월4일 실시되는 미 중간선거에 출마한 ‘젊은’ 한인 후보 로이 조, 정승진 후보가 당선 될 가능성이 높은 미국의 정치적·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문제는 한인 후보가 어떻게 이러한 분위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유권자들의 지지를 확보하고, 한인사회가 얼마만큼의 열의로 두 후보를 성원하느냐에 달려있다.로이 조(한국명 조동휘, 32, 변호사) 후보는 뉴저지주 연방하원의원 제5선거구(버겐
미국의 국가안보 기밀을 유출했다는 이유로 간첩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유죄를 인정한 한국계 미국인 핵과학자 스티븐 김(46·한국명 김진우) 박사가 영어의 몸이 됐다.김박사 측은 5일 법무부로부터 7일 메릴랜드주 컴벌랜드 소재 연방 교도소에 입소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미리 검찰과 변호인 간 플리바겐(감형 조건 유죄 인정 합의)을 통해 징역 13개월형의 형량에 합의한 김박사는 복역하고 나서 내년 8월 출소한다.국무부에서 검증·준수·이행 정보 총괄 선임보좌관으로 일하던 김박사는 폭스뉴스 제임스 로젠 기자에게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한 기밀 정보를 유출해 이를 보도하게 한 혐의로 2010년 8월 기소됐다.검찰은 김박사가 2009년 6월 1급 국가기밀이나 민감한 정보라는 점을 알고도 로젠 기자에게 고의로 누출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정보는 북한
영등포구는 7월 2일 권오운 사회복지과장을 구의회 사무국장에 보하는 등, 대대적인 승진심사를 의결했다.승진심사 의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3월부터 도입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8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위생·안전 관리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영업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실태조사와 함께 업계와 현장 소통을 병행하여 제도 보완 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분·조합에 사용하는 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소분·조합할 수 있는 제형(정제, 캡슐, 환)의 준수 현황 및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관리사의 상담기록 보관 여부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조합 안전관리, 이상사례 보고 및 표시사항, 주요 위반사항 등을 안내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법령·제도 등에 관한 종합안내서’를 발간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이나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지난 7월 22일, 영등포구 장애인권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문초등학교 3학년 8학급 202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권교육은 영등포구 내 아동, 청소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등포구민의 올바른 장애이해와 지역사회 장애인권 향상을 위해 교육으로 장애인권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장애인 당사자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식개선과 보편적 인권에 대해 초등학교 3학년 눈높이에 맞게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공감을 확산할 수 있도록 시각적 자료와 체험활동을 통한 학습으로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미래의 세대가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교육자원을 확보하고 대상을 확대헤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가 4일 오후 영등포제일교회에서 제7대 이정의 회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는 회장 선거로 인해 내홍을 겪었지만, 지난 7월 14일 실시한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회장선거관리 규정 제28조 당선인 결정에 의거해 무투표 당선됐다. 이정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는 선거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고, 회원 간의 마음도 나뉘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내왔다. 이제는 그 아픔을 뒤로하고, 다시 하나가 되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고, 협회의 발전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재진·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이규선(운영위원장)·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임헌호·이순우·이성수·우경란·최인순 의원, 영등포구체육회 오성식 회장 및 임원, 협회 관계자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이정의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일 서울시의회에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 인구 건강 문제 중 하나인 배뇨장애 현황과 효과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연구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신동원 부위원장(국민의힘, 노원1), 민병주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중랑4)과 연구에 참여한 최수범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박지수 연세대학교 의학대학 교수, 김태효 동아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결과보고에 앞서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 고령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배뇨장애를 겪는 시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배뇨장애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치료가 지연될 경우 삶의 질 저하와 의료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연구진은 서울시 내 배뇨장애 환자 현황과 기존 의료 및 복지서비스 실태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배뇨 건강 교육 확대 및 홍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