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매진을 기록한 거창국제연극제의 열기가 뜨겁다. 오전부터 비바람이 불어 공연의 여부를 묻는 전화가 쇄도 했으나 우려와는 달리 관객들은 사랑의 별로 젖은 연극의 하늘 아래 우비를 입는 것도 불사한 채 공연관람에 열심을 기울였다.한국 전통 굿을 소재로 다룬 축제극장에서 공연한 밀양연극촌의 오구는 매진을 기록했다. 또한, 미국에서 참가한 이니 아시아 무용단의 댄스 드라마, 이유사는 청소년들로 구성되고 공연되는 작품으로 비가 내려 공연조건이 열악했지만 어린나이에도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어 탄성을 자아냈다. 아크로바틱과 아시아 전통무용이 결합되고 화려한 의상 등으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비가 내리는 가운데, 금일 공연된 공연의 관계자들은 공연의 분위기를 더욱 짙게 자아내고 고조시키는데 한 몫을 한
레드몬드에 본사가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50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가 장착된 셀카폰을 곧 출시한다.스티븐 엘롭 MS 모바일기기 담당 부사장은 29일 시애틀에서 열린 연례 직원총회에서 500만 화소 셀카폰을 처음으로 선보였다.셀카폰의 스크린은 11.9㎝ 크기로 사용자들이 이용하기 편리하고 120만 화소의 애플 아이폰5의 전방 카메라보다 훨씬 화질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노키아 인수로 셀폰사업을 대폭 강화한 MS는 업계 선두주자인 삼성전자가 올해초 '갤럭시 K 줌'이라는 셀카폰을 출시하자 이를 따라잡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조이시애틀뉴스
〈승진〉 △2급 전문위원 조준원 △3급 예산회계팀 차장 최명진 △3급 총무팀 차장 김문중 △3급 전북사무소장 장성원〈전보〉 △심리본부장 권오근 △교육본부장 조남태 △운영본부장 심영진 △조사팀장 강현석 △기사심의팀장 이수종 △접수상담팀장 이미경 △수시교육팀장 여운규 △연구팀장 김주용 △홍보팀장 이진숙 △전문위원 황정근 △전문위원(감사역) 정희성 △대구사무소장 류석창 △대전사무소장 겸 충북사무소장 남승균 △경남사무소장 김태호
아시아나항공이 30일(한국시간)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와 대회 공식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광주광역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윤장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장(광주광역시장)이 참석하였으며, 양측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아시아나는 대회 공식 후원사 중 최고 등급인 글로벌프리미엄 파트너로서 대회 참가 선수단의 무료항공권 지원 및 운임 할인, 경기장비 등의 초과수하물 지원 등의 항공 관련 서비스를 후원하게 되며, 현재 아시아나가 운항중인 국내외 101개 노선에서 기내 영상 서비스 등을 통해 대회 홍보 및 붐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아시아나 김수천 사장은 “전 세계 젊은이들의 스포츠
지난 25일 개막을 한 제26회 거창국제연극제가 오늘로 6일째에 접어들었다. 수승대 일원은 예전과 같지 않은 열기로 북적였다. 남녀노소, 그리고 국적을 초월한 다양한 관객층에게 연극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었다는 평가다.26일 공연된 아림 필 밴드의 우리 동네 차차차로 개막이후 일정이 시작됐다. 물놀이를 하는 피서객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등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 돌담극장에서 공연한 극단 여행자의 한여름 밤의 꿈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원작에 한국의 색과 소리를 입혀 재창작한 관객참여형 작품으로 하얀 무대 위에 채도 높은 분장을 한 도깨비들의 콘트라스트가 연극의 경쾌함을 한층 더 높였다. 페르소나의 플라잉은 축제극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리듬체조와 기계체조 등의 역동적인 신체극으로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빔 프로젝터를 사용해
지난 6·4지방선거에서 6선에 성공한 박정자 의원이 의장으로 다시 돌아 왔다.제6대 영등포구의회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제7대 영등포구의회도 박정자 의장 체제로 출범하게 되었다.국회의원이 국민을 대표하듯, 구의원은 구민을 대표한다. 그렇다면 구민의 대표들이 모인 구의회의 의장은 구민의 대표 중 대표라고 할 수 있다.이에 40만 영등포구민의 대변지를 자임하는 본지는 박 의장을 만나, 새롭게 출범한 구민의 대표기관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지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편집자주- 먼저 의장으로 선출되신 것을 축하드리며, 소감과 40만 구민께 인사 한 말씀?부족한 저를 6번이나 구의회에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구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영등포구는 교통인프라, 유통시설 현대화, 여의도
개막공연) 거창국제연극제와 뮤지컬계의 레전드 ‘마리아마리아’와의 만남 제26회 거창국제연극제의 개막이 며칠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개막식은 25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대나무극장에서 시작된다. 개막식에 뒤이어 윤복희, 전수미, 김종서, 고유진 등의 화려한 주연배우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함박우슴의 뮤지컬 ‘마리아마리아’가 개막공연으로 대나무극장에서 무료로 공연된다. 뮤지컬 ‘마리아마리아’는 성경을 근거로 재창작한 작품으로 성경 속의 최대 미스테리의 주인공인 막달라 마리아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이다. 예수의 존재에 위협을 느낀 종교지도자들이 막달라 마리아를 사주하여 예수를 유혹해 죽이려는 계략을 꾸미지만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예수의 마음을 깨닫고 훗날 예수가 죽음을 당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예수의 곁을 지키
시애틀 퍼시픽 대학(SPU) 한인 학생 폴 이 군을 숨지게 한 총격범 아론 이바라(26)의 폭력적인 환상과 함께 치밀한 범행계획을 적은 일기 내용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킹카운티 검찰이 23일 공개한 7쪽에 달하는 이바라의 일기는 5선 별표(pentagram)와 함께 "신이 나를 배반했듯이 그들을 배반했다"는 말로 시작된다. 이바라는 5월 27일자 일기에서 "이번 주말 또는 내주초 언제 나는 인간성, 미국 그리고 세상에 대해 내가 실제로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는 표현할 것이다"라고 적었다.지난 6월 5일 이군을 숨지게 하고 다른 2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된 이바라가 일차적인 총격을 가한 후 장전을 하는 도중 주변에 있던 학생 관리인이 페퍼스프레이를 뿌리며 제압하는 바람에 더 큰 화를 면할 수 있었다. 당시에 이바라는 샷건 외에 사냥용 칼과 함께 50여발의 총탄을 소지하
한국의 성인들은 날씬한 편이지만 아동들의 비만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발표한 비만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기준 한국의 15세 이상 성인 인구 중 비만율은 남녀 모두 4%대 초반으로 OECD 34개 국가 중 일본에 이어 2번째로 낮았다.세계보건기구는 신체비만지수(체질량지수,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 25~30을 ‘과체중’, 30 이상은 ‘비만’으로 분류하고 있다.OECD 평균 성인 비만율은 15세 이상 전체 인구 중 18%로 △멕시코, 뉴질랜드, 미국은 3명 중 1명 △호주, 캐나다, 칠레, 헝가리는 4명 중 1명이 비만이다.최근 5년간 성인비만율은 △멕시코, 호주, 프랑스는 급격히 상승했고 △한국, 캐나다, 스페인은 약간 높아졌으며 △미국, 영국, 이탈리아는 정체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한국은 5~17세 아동 비만율이 남성 25
한국에서온 15세 교환학생이 워싱턴주 동북부의 콜럼비아강 상류 노스포트에서 수영을 하던 중 익사한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고 현지 KHQ-TV가 전했다.스티븐스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이 학생은 10일 오후 노스포트의 동내공원 보트선착장 부근에서 수영을 하던 중 허우적 거리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췄다.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학생은 도크에서 20피트 가량 떨어진 물속에서 다른 친구와 함께 수영을 하던 중 물속에서 허우적 거렸다는 것.다른 친구는 안전하게 수영해서 도크로 돌아와 경찰에 신고를 했다.신고를 받은 경찰이 다이버와 함께 보트를 타고 현장에 출동해 학생을 수색했으나 결국 찾지 못했다.셰리프국은 익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학생은 노스포트에서 호스트 패밀리와 함께 체류하던 중 물놀이를 나와 이같은 참변을 당했다고 밝혔다.시
장기요양등급 체계 개편 안내 2014년 7월 1일부터 달라졌습니다. ◇ 장기요양 3등급자 중 인정점수 60점 기준으로 세분화* 3등급자 인정점수가 60점 이상 75점 미만 ☞ 3등급* 3등급자 인정점수가 51점 이상 60점 미만이면 ☞ 3등급 → 4등급※ 등급 변경되어도 서비스 이용량(월 한도액)은 줄어들지 않음. 2014년 6월까지등급1등급2등급3등급월한도액(원)1,140,6001,003,700878,9002014년 7월부터등급1등급2등급3등급4등급5등급월한도액(원)1,185,3001,044,300964,800903,800766,600 ◇ 장기요양 5등급(치매특별등급) 신설* 치매환자 중 등급외A(45점~51점미만) 대상으로 5등급(치매특별등급) 신설- 5등급의 신청자격과 신청기간은 ?☞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 어르신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2014년 6월 5일 이후부터 신청 가능 - 5등급의 신청서류 및 접수방법은 ?☞ 가까운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기저귀와 정치인은 같은 이유로 자주 교체하여 주어야 합니다! (Diapers Politicians should be changed often both for the same reason!)”라는 마크 트웨인의 말이 요즘 미국사회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2013년의 한 여론 조사는 2014년 11월 치러지는 중간선거에서 현직 의원의 재선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24%인 반면 다른 후보를 찾아보겠다는 답변이 66%에 달했다. 이는 11월4일 실시되는 미 중간선거에 출마한 ‘젊은’ 한인 후보 로이 조, 정승진 후보가 당선 될 가능성이 높은 미국의 정치적·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문제는 한인 후보가 어떻게 이러한 분위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유권자들의 지지를 확보하고, 한인사회가 얼마만큼의 열의로 두 후보를 성원하느냐에 달려있다.로이 조(한국명 조동휘, 32, 변호사) 후보는 뉴저지주 연방하원의원 제5선거구(버겐
미국의 국가안보 기밀을 유출했다는 이유로 간첩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유죄를 인정한 한국계 미국인 핵과학자 스티븐 김(46·한국명 김진우) 박사가 영어의 몸이 됐다.김박사 측은 5일 법무부로부터 7일 메릴랜드주 컴벌랜드 소재 연방 교도소에 입소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미리 검찰과 변호인 간 플리바겐(감형 조건 유죄 인정 합의)을 통해 징역 13개월형의 형량에 합의한 김박사는 복역하고 나서 내년 8월 출소한다.국무부에서 검증·준수·이행 정보 총괄 선임보좌관으로 일하던 김박사는 폭스뉴스 제임스 로젠 기자에게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한 기밀 정보를 유출해 이를 보도하게 한 혐의로 2010년 8월 기소됐다.검찰은 김박사가 2009년 6월 1급 국가기밀이나 민감한 정보라는 점을 알고도 로젠 기자에게 고의로 누출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정보는 북한
영등포구는 7월 2일 권오운 사회복지과장을 구의회 사무국장에 보하는 등, 대대적인 승진심사를 의결했다.승진심사 의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11월 28일)에서 “서울 청년정책이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며 실질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 전체 예산 중 청년수당이 56.4%인 603억 원을 차지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편중이 심한 것”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작더라도, 한 부처의 정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는 지나친 비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사업인 ‘영커리언스’ 사업에 대해서도 “총 156억 원 중 실제 청년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84억 원이고, 나머지는 운영·부대비용이라는 점에서 총량 대비 구조가 효율적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수당과 유사한 ‘직접 지원’ 성격임에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고립‧은둔청년은 500명이 아니라, 서울에 20만~30만 명 수준으로 존재하는 구조적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청년기획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2월 1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열린 ‘2025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구세군 영등포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시종 선언과 함께 타종을 울리며 모금의 시작을 알렸다. 구세군 모금활동은 12월 한 달간 전국 주요 지역에서 이어지며, 모금액은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기 바란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영등포구를 위해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한궁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한궁대회가 11월 22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한궁협회(회장 최익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한궁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및 5명씩 팀을 이룬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최익대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 사고가 없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건전한 대회로 마무리되길 부탁드리며, 한궁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도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개인전 남성부 모랫말경로당 박윤규, 여성부 모랫말경로당 오양순, 단체전 모랫말경로당이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간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 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여정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을 중심으로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4번째로 진행되는 축제로 올해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의 테마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창의적 공간과 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 연주하는 오프닝 공연과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가 진행하는 전시 라운딩이 진행된다.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총 8개 주제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둥둥제 기간에만 특별하게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빛으로 만드는 네온조명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이 운영 된다. 또한 YDP창의예술교육센터와 인근 공방이 협력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레터링 케이크 ▲유리모빌 만들기 등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11월 28일)에서 “서울 청년정책이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며 실질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 전체 예산 중 청년수당이 56.4%인 603억 원을 차지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편중이 심한 것”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작더라도, 한 부처의 정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는 지나친 비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사업인 ‘영커리언스’ 사업에 대해서도 “총 156억 원 중 실제 청년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84억 원이고, 나머지는 운영·부대비용이라는 점에서 총량 대비 구조가 효율적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수당과 유사한 ‘직접 지원’ 성격임에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고립‧은둔청년은 500명이 아니라, 서울에 20만~30만 명 수준으로 존재하는 구조적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청년기획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11월 27일 낮 12시 30분 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튀르키예 국빈방문을 기점으로 지방정부의 ‘공공외교’, ‘문화외교’, ‘보훈외교’ 차원에서 튀르키예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주최하고, 박현우 의원실, 영등포구청, 한국제과학교(이사장 김영석)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 국빈방문 일정에 동행 후 귀국한 튀르키예 대통령실 커뮤니케이션 본부 세르잔 도안(Sercan Doğan) 참사관, 유누스 엠레 문화원 에르쥬멘트 카야(Ercment Kaya) 원장, 오즐렘 지렘(Özlem Ciftci) 비서관, 토일란 윤수(Yunus Toylan) ‘앙카라하우스’ 담당자 등을 비롯하여 여의도 샛강역에 위치한 ‘앙카라공원’, 튀르키예 전통주택 ‘앙카라하우스’의 유관부처인 영등포구청 정원도시과 정성문 과장, 자치행정과 최종연 팀장,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양국 간 제과·제빵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에 방점을 둔 신길1동 소재 한국제과학교 김영석 이사장, 백경렬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주영범 주무관의 사회로 ▲참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