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국세청이 오는 9월부터 금융정보를 교환, 역외탈세 차단이 한층 강화된다.18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지난해 체결된 한미 해외계좌금융신고법(FATCA) 협정에 따라 국세청은 9월부터 국내 미국인 금융계좌 정보를 미국 국세청(IRS)에 보내고, IRS로부터 미국 내 한국인 및 법인 계좌에 대한 정보를 받는다.미국이 역외탈세 방지와 해외금융정보 수집을 목적으로 지난해 7월 시행한 FATCA는 미국 현지 은행은 물론 외국 금융사들은 고객 중 일정액 이상의 계좌를 보유한 미국 납세의무자에 대한 관련 정보를 IRS에 보고토록 하고 있다. 한국·스위스·케이먼군도·바하마 등도 미국과 협정을 체결했다.FATCA에 따른 한미 금융정보 교환은 정례적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는 분석이다. 매년 한차례 대량으로 금융정보가 교환돼 개인·법인이 소유한 미국내 금융계좌 정보를 축적·
음악을 사랑하는 뮤지션이라면 모던 락의 대세인 호주 ‘힐송’의 이름을 한번쯤은 접해 봤을 것이다.드디어 그 모던 락의 진수를 보여 줄 세계 최고의 모던 락 그룹인 '힐송워십'이4월 19일(일) 저녁7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한다.최근 도심 속 숲 속의 정원인 ‘더 라빌’에서 힐송워십 내한집회 조직위원회 발대식 및 공식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강영선 총재(목사)는 (주)대우패션 안병천 회장을 조직위원장,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김용숙 중앙회장(언론인 가수 신풍)을 상임고문, 사단법인 아시아모델협회 조우상 회장을 상임위원장, 송만섭 세계기독교선교총연합회 사무총장(목사)을 추진위원장으로 각각 위촉했다.이번 호주 ‘힐송워십’팀의 공연 주제인 “NO OTHER NAME” 아시아투어에는 르우벤 모건, 벤 필딩 등 힐송워십의 대표적인 예
어린 시절 병원 인근에 살면서 의사의 꿈을 키웠던 소년이, 어른이 된 후 그 병원의 의무원장으로 부임했다.드라마같은 잔잔한 스토리의 주인공인 김성원 대림성모병원 신임 의무원장(전 분당서울대병원 유방센터장)은 “많은 추억을 안고 살았던 이 병원이 저의 ‘직장’이 되었다니 만감이 교차한다”며 “대림성모병원을 ‘행복한 병원’으로 만드는 것이 제 꿈”이라고 밝혔다.3월 3일 부임식을 마친 그를 만나 소감과 포부를 들어보았다.편집자주Q. 먼저 부임 소감 한 말씀?A. 안녕하십니까? 대림성모병원 의무원장으로 새롭게 일하게 된 김성원입니다. 이 지역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게 엊그제 같은데 35년만에 대림동에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동안 참 많은 것들이 변한 것 같습니다. 병원의 규모도 커졌고, 소달구지가 다니던 병원 앞길은 이제 엄
한국 국민들의 행복감이 세계에서 4번째로 높다는 조사가 나왔다.블룸버그통신이 ‘2015년 세계 고통지수(misery index)’를 추정해 3일(현지시간) 발표한 국가별 행복 순위에서 우리나라가 4위로 나타났다.고통지수는 경제 성장률과 실업률, 인플레이션, 은행 금리 등의 지표를 활용해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제적 삶의 질을 측정해 추정된다.행복순위 1위는 태국이 차지했다. 1%도 채 안되는 낮은 실업률과 안정된 인플레이션 등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군부 쿠데타 사태 이후 정국불안이 완화됐다는 점도 이유로 꼽혔다.태국에 이어 2위는 스위스, 3위는 일본이 차지했다. 대만은 5위, 덴마크는 6위, 중국은 7위를 기록했다.일본은 장기 침체 탈피, 인플레이션 회복, 고용시장 개선 등이 국민들의 행복감을 높이는 이유로 꼽혔다.반면 미국은 빠른 경기회복세에도 불구하고 8위
영등포구가 정월대보름 축제의 백미인 ‘달집 태우기’ 행사를 3월 1일 오목교 아래 안양천 둔치에서 개최했다.
“경마는 사행성 스포츠”라는 일부 인식 때문에 다소 부정적 이미지를 심어주기도 했던 마사회가 주민들을 위한 일련의 문화강좌와 각종 사회공헌활동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런 가운데 송철희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장은 “마사회는 사회공헌 1등 공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본지는 최근 영등포지사장으로 부임한 그를 만나 마사회의 이모저모를 들어 보았다.편집자주Q. 먼저, 영등포구민들께 인사 한 말씀?A. 저희 ‘렛츠런문화공감센터 영등포’(영등포지사의 새로운 브랜드)를 이용해주시고 성원해 주셔서 우선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늘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지사가 되도록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Q. 마사회 하면 보통 경마장을 떠올리는 데, 경마사업 외에도 많은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영등포구의회가 2월 27일 제186회 임시회를 개회, 2015년도 첫 의사일정을 시작했다.이에 앞서 구의회 운영위원회는 2월 17일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상정을 통해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 및 의사진행 과정 등을 논의했다.구의회에서 운영위원회는 이처럼 의정활동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정선희 운영위원장으로부터 운영위원회의 주요 업무와, 구의회 운영상 개선되어야 할 사항 등에 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편집자주Q. 먼저 40만 구민 여러분께 인사 한 말씀?A. 지난해 7월 구민 여러분의 기대와 큰 관심 속에 제7대 의회가 출범하여 실질적인 임기 첫 해를 맞이하였습니다.의정활동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여러분의 소중한 뜻을 가슴에 담아 구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
25일 피어스 칼리스 퓨열럽캠퍼스에서 열린 북한 인권 세미나에 참석한 탈북자들이 전한 북한의 상황이 AAH극장에 모인 3백여명의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들의 마음을 울렸다.이날 기조연설자로 나온 ‘탈북자 대모’ 수전 숄티 디펜스포럼 회장은 “북한의 인권 상황은 최악”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숄티 회장은 북한 여성 중 일부는 식량을 구하기 위해 국경을 넘어가 중국 남성과 결혼하거나 인신매매로 희생되기도 한다며 “식량이나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국경을 넘은 북한인들이 중국에서 붙잡혀 북한으로 되돌아오면 고문을 받는다”고 말했다.숄티 회장은 북한 주민들 사이에 남한의 드라마도 인기라며 미국영화 타이타닉이 인기를 끌자 북한 당국은 서둘러 타이타닉은 러브스토리가 아니라 자본주주의 실패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식으로 덮고 있다고 전했다.숄
우유가 비만을 유발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니다’이다.우유를 마시면 살찐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우유 속에 적지 않은 열량과 지방이 다량 포함돼 있다는 점을 그 근거로 내세우지만, 이는 잘못된 주장. 오히려 우유 속에는 비만을 억제하는 칼슘, 공액리놀레산 등 항비만 요소가 있어 지방 연소를 촉진하기 때문이다.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23일 최근 일고 있는 우유 유해성 논란과 관련해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상식에 대한 내용이 담긴 ‘우유, 진실 혹은 거짓’이란 제목의 자료를 발표했다.우유에 관한 잘못된 상식 중 대표적인 게 바로 한국인에게는 유당 분해요소가 적어 우유를 마셨을 때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우유 속 유당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장에 다다랐을 때 발생하는 일명 ‘유당불내증’이라 불리는 증상이 바로 그
신고대상자국내에 본점 또는 주사무소를 둔 내국법인은 국내 외에서 발생하는 모든 소득에 대하여 법인세 납세의무가 있으며 외국에 본점 또는 주사무소를 둔 외국법인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국내원천소득에 한하여 법인세 납세의무가 있습니다.신고기한납세의무가 있는 12월말 결산법인은 각 사업연도의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인 3월 31일까지 관할세무서에 법인세 과세표준과 세액을 신고하여야 합니다.법인세 신고시 꼭 제출해야 할 서류법인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에 다음 서류를 필히 첨부하여야 합니다.⓵ 재무상태표와 포괄손익계산서 ⓶ 이익잉여금 처분(결손금처리)⓷ 세무조정계산서 ⓸ 기타 부속서류※ 위 첨부서류 중 ⓵∼⓷의 서류를 첨부하지 않고 신고서를 제출하는 경우에는 무신고로 보고 무신고 가산세가 적용되므로 유의하시
결혼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여기는 한국 국민이 4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통계청의 ‘2014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13세 이상 남녀 가운데 결혼에 대해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38.9%로 2012년 조사 때보다 5.3%포인트 증가했다.성별로 보면 남성은 34.4%인 반면, 여성은 43.2%로 여성의 비율이 더 높았다.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50.7%로 가장 높았고, 60대 이상은 20.8%로 낮아 연령이 많을수록 결혼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컸다.답변 비율은 2002년만 해도 27.2%를 보였다. 이 비율은 2008년까지도 27.7%로 큰 변화가 없다가 이후 2010년 30.7%, 2012년 33.6%로 급격히 뛴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같은 조사에서 이혼에 대해서도 상당수 국민이 유연한 견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2014년 조사 결과 이혼에 대해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답변은
포털사이트인 구글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합류하려는 조직원 방지를 위해 검색어 차단에 나섰다.BBC에 따르면 구글은 5일 그리니치 표준시 10시30분을 기점으로 미국과 영국 구글사이트의 IS 관련 연관검색어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구글은 검색창에 “어떻게 하면 가입할 수 있나”(how can I join)를 입력하면 연관검색어로 나타났던 “어떻게 하면 ‘IS에’ 가입할 수 있나”(how can I join ISIS)를 삭제했다.검색창에 “어떻게 하면 가입할 수 있나”는 검색어를 넣으면 1순위는 경찰, 2순위는 일루미나티(광명회), 3순위는 노동조합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IS가 4순위로 나타났다.미국과 영국 정부는 자국민의 극단주의 세력 가담을 막기 위해 지난달 각 분야에 협력을 요청했다고 BBC는 전했다. 최근까지 IS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되는 미국인은 100~300명, 영국인은
독도를 배경으로 촬영한 뮤직비디오
민주당(당시 대표 김한길)과 새정치연합(당시 대표 안철수)의 합당으로 창당된 새정치민주연합(대표 문희상)의 시애틀지역 대의원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이정주 총괄대표에 따르면 대의원 29명과 자문위원 41명 등 총 70명의 한인 인사들로 구성된 시애틀 민주연합은 지난 30일 저녁 페더럴웨이의 한 식당에서 상견례 모임을 갖고 한국의 2.8 전당대회에 이메일 투표에 의한 참여를 독려하고 각자 선호하는 후보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이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2.8 전당 대회에서 재외국민 당원의 지위와 권리를 대폭 늘리는 정강정책을 채택할 예정”이라며 “재외국민당원의 지위와 권리를 특별히 배려한다는 조항을 당헌에 넣고 향후 당직과 공직에도 포함하도록 노력한다는 조항의 신설도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외에도 비례
쥐띠 36年生 주위 일이나 남에게는 신경을 쓰지 말고 자신의 주변을 정리하는 것이 좋아요 48年生 공과 사의 일을 잘 구분하여 일을 처리해야 나중에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60年生 대인 관계로 만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만큼 지출도 많아질 수 있는 날입니다 72年生 자신의 감정보다는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많은 것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84年生 새롭게 시작하는 일이 안정된 자리를 잡게 되더라도 초심을 잃지 말아요 96年生 늦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의욕을 가지고 천천히 시작해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08年生 인간 관계의 폭이 넓어지는 하루이니 차츰 차츰 알아보도록 해요. 소띠 37年生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부러워하지 말고 자신이 가진 것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49年生 다른 사람에게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지 말고 낙관적인 모습을 보이세요. 61年生 나의 실력을 발휘하기 좋은 날이지만 무리하면 탈이 날 수 있어 욕심은 버려요 73年生 여러 가지 상황이 자신의 운에 이롭게 작용하는 하루입니다. 85年生 분에 넘치는 일은 피하고 일을 오버하지 말고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97年生 마음 드는 이성을 만나게 되면 함께 시간을 많이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아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새마을회는 2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채현일 국회의원 당선인, 시‧구의원, 김연포 서울시새마을회장, 염동원 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협의회장, 타 구 새마을회장, 18개 동 새마을지도자들이 함께했다. 먼저 김연포 서울시 회장이 30년간 새마을 운동에 헌신봉사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조용준‧윤영진‧신희근‧지선우‧윤종옥 지도자에 기념장증을 전수했다. 이어 이도희 전임 회장은 김연포 서울시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으며, 구춘회 신임회장과 전태영 새마을지도자영등포구협의회장, 이선숙 영등포구새마을부녀회장으로부터 감사패와 황금열쇠 등을 전달받았다. 이도희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저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함께하며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는 소통과 화합 그리고 새마을지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하겠다고 여러분께 약속했다”며 “돌이켜 보면 부족한 점이 있어 많은 업적을 이루지 못했으나 주어진 여건 속에서 나름 최선을 다했다. 회장으로서의 임기는 끝났지만 앞으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2일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고양고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서비스 행사를 실시했다. ‘병역진로설계’는 입영 전 병역 의무자의 적성·전공·자격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군 복무 및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상담관이 직업선호도 검사 결과와 학생들의 전공, 자격을 고려한 1:1 맞춤 상담으로 군사특기를 추천하였고, 지원절차와 모집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해 군입대 시기와 군 복무에 대한 계획을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에 소재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추진해 더 많은 병역의무자들에게 군복무가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과 샌드아트, 캐릭터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진행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5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각색해 관객이 배심원이 돼 직접 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형식의 뮤지컬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창작자들의 모임 '엠제이플래닛'과 함께 한다. 이머시브 공연이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의미한다. 관람을 위한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당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객은 휠체어석을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 5월 15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만 5세~13세의 어린이를 위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한 행사와 전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모두 38건을 선보인다. 경북 안동 지역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나무로 만든 동채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안동차전놀이(4일, 구 안동역 역사부지), 줄꾼과 어릿광대의 재담과 곡예, 음악이 어우러진 줄타기(4일, 과천중앙공원야외마당), 강강술래(19일, 진도 운림산방 광장) 등의 행사가 열린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모두 36건이 개최된다. 역사적으로 이웃 나라들과 중요한 교역품으로도 사용됐던 부채를 만드는 선자장(3~5일, 전주부채문화관), 복식이나 의식 용구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매듭을 만드는 매듭장(3~6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매듭공방)의 전시와 체험행사를 열고 영산줄다리(10일,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옆 잔디광장), 법성포단오제(12일, 법성포단오제전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국민과 함께 더욱 매력적인 한국, 여행하기 좋은 한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30일부터 5월 19일까지 대국민 사업 아이디어 제안 이벤트 '띵커-바웃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사에 기대하는 역할 또는 제안하고 싶은 관광 부문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 내 이벤트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매년 국민들이 직접 '뉴-띵커(New-Thinker)'가 되어 제안한 아이디어를 검토해 실제 사업으로 추진하고 공사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에도 적극 반영하고 있다. 공사 마정민 기획조정팀장은 "공사는 국내외 더 많은 관광객에게 한국여행의 설렘과 감동을 전하고자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에 평소 한국관광의 미래를 위해 생각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감 없이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희 교육위원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제323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과 공교육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병주 시의원은 “2026년에 늘봄학교가 6학년까지 확대될 예정으로 학교에서 인근 학원보다 우수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늘봄학교의 정책 성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늘봄학교의 질 저하는 경제사정으로 늘봄학교를 선택했다는 낙인까지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 의원은 “그동안 교육 기조는 공교육과 사교육을 이분법적으로 나눠,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교육을 규제해야 하는 대상으로 여겼던 것 같다”며 “사교육을 비롯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태계를 조성해야 질 높은 공교육 실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전병주 시의원은 “‘서울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이하 ‘조례’)도 학원에 대한 지도·감독, 행정처분의 내용이 주로 규정돼,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지원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조례 제12조에 근거해 건전한 학원 운영 문화 조성을 위한 학원자율정화위원회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3)은 24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개최된 서울시교육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현재 서울 관내 조리실무사 구인난 사태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조리실무사 충원율을 제고할 수 있는 구조적 개선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서울시교육청이 고광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서울 관내 공립학교의 조리실무사 결원은 총 292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필요한 조리실무사 인원 3,940명중 7.4%(292명)가 부족한 상황인 것이다. 특히 강남·서초 지역의 경우 조리원 결원이 119명을 기록해 서울 관내 전체 조리실무사 결원 중 무려 40.7%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광민 시의원은 이날 업무보고에 참석한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을 향해 “서울 관내 학교들의 조리실무사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어 학교급식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동안 교육청은 대체 무엇을 했는지 의문”이라며 “일례로 강남 모 학교의 경우 조리원 필요 정원이 5명이지만 현재 1명만 근무 중이어서 홀로 수백명의 식단을 감당해야 하는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동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의원(현 운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신길6동, 대림1ㆍ2ㆍ3동)은 30일 오전 열린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청 신청사 건립을 위한 제언’을 했다. 유승용 의원은 먼저 “보고자료에 따르면 우리 구 청사는 1976년에 준공된 노후 건축물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균열, 누수 등으로 C등급을 받아서 시설유지관리에 최근 5년간 약 65억 원을 지출했으며, 구조보강에도 약 150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또한 협소한 업무면적 때문에 본청 소속 공무원의 절반 가량인 500여 명이 별관 및 주차문화과 건물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1인당 업무공간 면적은 서울시의 25개 자치구 중에서 24번째인 8.76㎡(약 2.65평)에 불과한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하고 늘어나는 행정복지 서비스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현재 집행기관는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본 의원은 구청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첫 번째로 “1인당 적정 업무면적을 확보하고개인공간과 공용 공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