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예비 엄마와 가족을 대상으로 국립과천과학관으로 떠나는 태교 여행을 운영하고, 23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그간 구는 전 구민을 대상으로 과학문화 확산에 힘써 왔으며, 그 일환으로 초중등학생 과학관 탐방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처음으로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태교 여행을 추진한다. 과학관은 학생들만 가는 장소가 아니며, 부모가 과학 교육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흥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이다. 과학관 태교 여행은 오는 5월 28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다. 프로그램 역시 임신부의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세심히 구성됐다. 먼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가 진행된다.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에 인공지능(AI)이 만든 그림을 입혀, 아이가 태어나면 선물할 수 있도록 한다. 이어 실제 밤하늘을 표현한 천체투영관에서 별자리와 우주 현상을 감상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도록 한다. 또한 과학원리 체험과 전시물 관람을 통해 태아의 뇌‧정서 발달을 돕는다. 구는 총 30명을 모집하며, 구 누리집의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5월 23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임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4월 29일 오전,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열린 ‘노동존중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건강한 일터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당신의 노동을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공인노무사의 무료 노동상담과 혈당‧혈압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건강상담 부스가 운영됐다. 이와 함께 ▲노동상식 퀴즈 및 룰렛 이벤트 ▲배달안전 스티커 배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근로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정확히 알고 지킬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정진우)는 지난 4월 26일, 양평누리체육공원 성인야구장에서 ‘제17회 영등포구협회장기 야구소프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4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되며 총 32팀 5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할 뿐 아니라, 영등포 야구소프트볼 동호인들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정진우 회장은 “개회식에 함께해주신 내빈 및 관계자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를 개최하고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역 내 취약 어르신 233명에게 건강 물품과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KSD 나눔재단의 후원으로 파스, 갈비탕, 대추차 등의 건강 물품을 전달했으며, 더불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한 수면 습관 점검 및 신체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진용숙 관장은 “2016년부터 따뜻한 마음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주신 KSD 나눔재단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독거 및 취약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4월 29일 오전 11시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4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8일에는 행정위원회와 사회건설위원회에 상정된 안건 심사를 실시했다. 그리고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회의 심사결과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이의없이 가결했다. 양송이 행정위원장은 “상정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 결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론조사 조례안’은 여론조사 방법의 왜곡 가능성을 줄이고, 조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정가결했으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관급공사 구민 우선고용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시설공사 하자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통·반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작은도서관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구민상 및 모범구민 표창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류했다”고 보고했다. 차인영 사회건설위원장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청년이 주인공이 되어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라운지 영(young)’을 새롭게 조성했다.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영등포구 전체 인구 37만여 명 중 19∼39세의 청년 인구수가 13만여 명으로 35%에 이른다. 신길동 청년주택(신풍로 28) 2층에 위치한 ‘문화라운지 영’은 약 82평 규모로 ▲메인 공간이자 모두를 위한 공간인 라운지 ▲공유주방 ▲작품 전시 공간인 쇼룸 ▲작업, 창작 활동을 위한 작업공간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개관 당일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으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 4월 26일, 오후 1시 30분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양송이 행정위원장, 차인영 사회건설위원장, 우경란 구의원, 이건왕 영등포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내빈과 관계자, 청년들이 함께한 가운데, ‘0번째 생일파티’라는 주제로 개관식이 열렸다. 청년이 주체가 되어 함께 즐기고 교류하는 장으로 기획돼 1부에는 아카펠라 공연 등 개막 행사, 2부에는 청년과 함께하는 향 상담소, 캐리커처 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박종필)는 “국민연금 개혁의 주요내용과 효과, 기금운용 성과에 대하여 국민들께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 리플릿을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일 공포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은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공단은 국민연금법 주요 개정내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26년 1월 1일, 국민연금이 새롭게 달라집니다”라는 리플릿을 제작했다. 또한, 홍보물에는 2년 연속 최고 수익률을 달성한 국민연금기금의 운용성과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박종필 영등포지사장은 “이번 연금개혁은 1998년 이후 27년 만에 연금보험료율이 인상된 개혁으로 법 시행 전에 충분히 알리기 위함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제330회 임시회의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상수도관 정비사업의 실효성과 선제적 누수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2020년부터 2040년까지 정비가 예정된 서울시 상수도관이 약 3,074km에 달한다”며 “특히 30년 이상 된 노후 관로 중 안전진단 결과 위험등급 이하로 판정된 구간만을 중심으로 정비가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2024년에는 62.5km의 관로가 정비됐으며, 올해는 89km의 정비가 계획되어 있는데, 정비 대상 선정 기준과 사후 관리 실태에 대한 명확한 데이터 축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의원은 “현재 누수 대응체계가 주로 누수 발생 이후에 이루어지는 사후적 조치에 치중되어 있다”며 “누수 발생 이전에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선제적 대응 체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아리수본부장은 “과거 자료, 전문가 의견, 학회 보고서 등 간접평가와 유속 변화 감지센서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으나, 직접 관측의 한계로 인해 정확도에 제약이 있다”고 답변했다. 특히 김 의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대림동의 불법 노상 적치물을 집중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자의 통행 불편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구는 보행환경이 열악한 대림역 12번 출구에서 대림중앙시장 입구(디지털로37길)를 집중 정비 구간으로 지정하고, 관리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대림동 전체 교통사고의 30%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불법 적치물과 광고물, 무허가 거리가게, 입간판 등이 난립한 곳이다. 이에 구는 지난 연초부터 상인, 경찰, 소방, 외국인 단체 등과 7차례 간담회를 열어 정비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지점에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점포에는 안내문도 전달했다. 또한 직능단체와 주민 100여 명이 함께하는 ‘쾌적한 대림동 거리’ 캠페인을 실시해 상인의 자율 정비를 독려하고, 거리질서 준수를 당부하는 등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구는 단속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해 도로를 침범하는 적치물과 고정 시설물의 자진 철거를 유도했다. 그 결과 적치물로 좁았던 보도와 도로가 넓어져 보행자를 비롯한 휠체어, 유모차의 통행이 원활해지고, 운전자의 안전 역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TCI 검사를 활용한 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모-자녀 간의 갈등은 모든 세대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로,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심리적 접근이 중요하다. 구는 기질 및 성격을 평가하는 TCI(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검사를 바탕으로, 부모 자신과 자녀의 성향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전문 상담을 진행한다. 집단상담은 총 4회차로 구성되며, 5월 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영등포구 보건소 4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는 사전 실시한 TCI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자의 양육 상황에 맞는 전문 상담가의 피드백을 받는다. 회차별 ▲기질과 성격의 차이 인식 ▲기질에 대한 이해 높이기 ▲성격에 대한 이해 높이기 ▲부모-자녀 간 효율적인 의사소통 방법으로 구성되며, 15명의 참여자들은 서로의 양육 방식과 감정을 공유하며 자녀와의 소통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 결과에 따라 하반기에는 직장맘을 위한 야간 집단상담 프로그램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8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며 미래 재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공식 출범한 이번 연구회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로 인한 미래 재정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영등포구의 재정 운용을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개선하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유승용 의원을 대표로, 우경란(간사)·남완현·이성수·이예찬·정선희·차인영·최봉희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이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며,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 용역을 맡아 세입·세출 구조 분석 및 빅데이터 기반 예측 모델 구축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개요 및 방향성, 주요 과업 내용 등이 발표되었으며, 향후 전문가 초빙 간담회, 타 자치구의 우수 정책 벤치마킹, 조별 세미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복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축구협회(회장 장봉득)은 지난 4월 20일과 27일, 양평누리체육공원 외 4곳에서 1,000여 명의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영등포구청장기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영등포구체육회 오성식 회장을 비롯해 관내 축구협회 임직원 및 클럽 선수단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정정당당한 승부 및 동호인들의 화합과 스포츠맨쉽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 치열한 승부 끝에 20·30대 우승은 대호축구회, 준우승은 당산2 축구회, 40대 우승은 신광축구회, 준우승은 당산1 축구회, 50대 우승은 도림축구회, 준우승은 문일축구회, 60대 우승은 대호축구회 ,준우승은 문일축구회가 차지했다. 장봉득 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해주신 모든 동호회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또, 대회가 성대하고 안전하게 부상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영등포구, 영등포구체육회, 영등포축구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28일 시청에서 10개 건설사와 간담회를 열고 지하 굴착공사장의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최근 대형 지하 굴착공사장 주변에서 잇따라 발생한 땅꺼짐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 방안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모색하고자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열렸다. 건설사는 DL이앤씨, 현대건설, 두산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태영건설, 코오롱글로벌, SK에코플랜트, 한신공영, 포스코이앤씨 총 10곳이 참석했다. 학계에서는 정창삼 인덕대 토목공학과 교수, 이대영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이 함께했다. 시는 ▲대형 굴착공사장의 월 1회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결과 공개 ▲지반 안정성에 대한 ‘선(先) 검토 후(後) 시공’ 체계 확립 ▲ 공사장 폐쇄회로(CC)TV를 활용한 상시 안전 모니터링 체계 구축 ▲지반 취약 구간에 스마트 계측 기술 우선 적용 ▲GPR 탐사·육안 조사 등 지반 안전 확보 비용의 공사원가 반영 등 개선과제를 발표하며 현장의 협조를 요청했다. 건설사에서는 도심지 특성을 고려한 적정 공사비와 공기 반영, 서울시 전문가 집단과 시공사 간의 자문단 협의체 구성 등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시는 이번 간담회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부봉사관 적십자봉사원들이 서울 하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양천구 신정잠수교에서 지난 25일, 진행된 하천 환경정화 활동에는 적십자봉사원 40여 명이 모여 안양천에 미리 발효시킨 EM흙공 500여 개를 던졌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포함돼 수질 개선과 토양 복원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후 적십자봉사원들은 안양천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도 병행했다. 적십자봉사회 이은순 양천구협의회장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준비한 환경캠페인 행사였으나, 우천으로 아쉽게도 연기가 됐었다”며 “그래도 오늘 좋은 날씨에 봉사원들과 활동을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부봉사관은 ‘지구를 살리는 환경캠페인’을 통해 관할 구역인 양천, 강서, 구로, 영등포에서 하천 오염 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3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5년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 정책에 기여한 대외유공인사를 포상함으로써, 자긍심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포상전수식에서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0명, 사회 각 분야에서 보훈정책에 기여한 대외인사 9명에 대해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 등 포상을 실시했다. 특히, 보훈사업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우리은행, 예금보험공사, 연합자산관리㈜ 및 동국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와 소속의 대외유공자가 국가보훈에 기여한 공로로 포상을 전수받았다. 전종호 청장은 “영예로운 포상의 주인공이 되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성숙한 보훈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송창훈 센터장)는 서울시립대학교(원용걸 총장)와 6월 30일 서울시립대학교 대학본부 7층 총장실에서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현장 전문성과 서울시립대학교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대학 내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개발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 지원체계 구축 및 연대 협력 △교과·비교과 연계 봉사활동 운영 및 지원을 통한 협력 모델 제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험학습으로서 대학생 봉사학습 시스템 강화, △봉사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대학생 교육 및 정보 공유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도전형 자원활동 ‘모아’ 플랫폼을 매개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와 함께 대학 교과 과정 중 하나인 서비스러닝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모아’ 플랫폼은 개인의 참여를 모아 공동의 목표가 달성되면 연계된 기업/기관의 재원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에서 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28일 열린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호국보훈의 달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개최한 ‘제2회 서울인디뮤직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과 호국의 역사를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해 과거·현재·미래세대가 모두 참여하는 보훈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현재 한강 일대를 지키고 있는 제9보병사단 장병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에서는 지금으로부터 75년 전인 1950년 6월 28일 한강 일대에서 발발했던 ‘한강방어선전투’를 기념해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강신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 편지를 백골전우회 6·25참전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대학생까지 다양한 미래세대가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노래들에 맞춘 댄스 공연을 펼쳤다. 또한 전문 DJ의 디제잉 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독립군가를 편곡한 어쿠스틱 공연, 밴드 공연, K-pop공연 등이 이어졌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참석한 가수 김장훈은 ‘사노라면’, ‘나와 같다면’을 부르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전종호 청장은 “호국보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스탈린이 승인하고, 마오쩌둥이 후원하여 전범(戰犯) 김일성이 작전명 ‘폭풍’으로 일으킨 6.25전쟁 발발 75주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추념해 연평도 포격전을 재조명한 낭독극 ‘13분’ 초연과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퍼플하트(이사장 김태성 전 해병대 사령관)가 주최·주관하고,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 후원으로 영등포아트스퀘어(센터장 오민주)에서 열린 이번 공연과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 제안으로 각색해 진행한 낭독극 ‘13분’과 해병대 사령부가 협력한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한 자리에 마련함으로써 정전협정으로 잠시 멈춘 잊혀진 전쟁, 6.25전쟁을 연평도 포격전을 통해 환기해 함께 기억하는 문화적 계기를 가졌다는 평가다. 낭독극 ‘13분’(작 최준호, 연출 양지모)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북한의 기습 포격으로 시작한 연평도 포격전 당시 기록되지 않은 13분 동안의 생사를 건 전투를 재조명한 초연으로 참전용사이자 배우인 이한을 포함해 극단 ‘수평선’, ‘도움닫기’ 배우들의 목소리와 대사만으로 전달해 현장감과 몰입감을 더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당산 2동)이 지나 6월 27일 영등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영등포구의회 전승관 의원, 박찬호 동장, 신득재 자율방범대장,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 구태회 고문, 하경수 통장연합회장, 영등포동 자율방범대원 등이 함께했다. 새롭게 문을 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는 영등포전통시장 일대의 치안 공백을 메우고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상가 밀집 지역의 야간 순찰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득재 자율방범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겠다”며 “특히, 젊은 대원들로 구성된 만큼 더욱 신속하고 활기찬 방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규선 운영위원장도 “구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고 계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동 자율방범대는 야간 순찰, 교통안전 캠페인, 아동 안전지도 활동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서울시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계획에 포함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관리 체계를 명확히 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 담당 조직의 구성 및 운영, 직원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 및 훈련, 안전점검의 방법과 주기, 그리고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 방안 등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산림이라는 특성상 대형 산불 등 재난 위험이 높고, 사고 발생 시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시민 안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면서, 시장이 자연휴양림에 대해 반기별(6개월에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한 점이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이다. 서울시는 현재 수락산 등 2개소에서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수락산 자연휴양림이 올해 7월 개장 예정인 만큼 이번 조례 개정은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