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임헌호 의원(당산1동, 양평1·2동)이 지난 28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클럽에서 열린 ‘2025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구의회 의정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5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은 시상식 조직위원회와 국회출입기자 클럽 등이 주최하고 ㈜국회출입기자연합회 등이 주관한 행사로, 정치·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맡은 책임을 다하며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조직위원회는 임헌호 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구의원으로서 구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열린 의회를 구현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입법활동을 통해 영등포구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헌호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헌호 의원은 제9대 영등포구의회 초선 의원으로서 제257회 제2차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헌혈 권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침수방지시설을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영등포구는 시간당 최대 110mm의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지역 내 저지대와 지하‧반지하 주택이 다수 분포되어 있어, 폭우 시 빗물 유입과 하수 역류로 인한 침수 위험이 크다. 이에 구는 매년 물막이판과 역류방지기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하여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물막이판’은 주택 출입구, 지하계단 입구, 반지하주택 창문 등에 설치해 빗물 유입을 차단하고, ‘역류방지기’는 하수관 수위 상승 시 욕실, 싱크대, 세탁실 등의 배수구를 통해 오수가 역류하는 것을 방지한다. 과거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를 포함한 저지대 지하주택이 대상이며, 신청은 12월까지 가능하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세입자가 신청할 경우 건물 소유주의 동의가 필요하다. 가까운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치수과로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고, 설치 비용은 전액 무료다. 지난해 구는 1,950여 가구에 물막이판 4,906개, 역류방지기 3,853개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구는 영등포동에 빗물펌프장을 신설하고, 신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경남 산청 산불 9일째인 29일 마지막 화선인 지리산권역 주불 진화가 1% 남은 가운데 이날 오후 적지만 반가운 비가 잠시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지리산 화재 현장에 0.1㎜ 미만 빗방울이 흩날렸다가 그쳤다. 지리산 고지대에는 0.1㎝ 미만의 눈이 내리기도 했다. 빗방울이 하늘에서 떨어지자 시천면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 있던 진화대원들과 자원봉사자 등은 손뼉을 치며 기뻐했다. 하늘을 바라보며 환호성을 지르거나 눈시울을 붉히는 이들도 있었다. 그러나 워낙 적은 양에 한때 잠시 내리다 그친 터라 산불 진화에 결정적 도움은 되지 않을 전망이다. 산청 산불 진화율은 오후 3시 기준 99%로 집계됐다. 전날 산림 당국은 하동권 주불 진화를 완료하며 마지막 화선이 형성된 지리산 권역 방어선 구축을 강화하고 인력·장비를 집중 배치해 진화작업을 이어갔다. 그러나 일몰 전 주불 완전 진화에 실패하며 야간 대응에 돌입했다. 산림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헬기 55대와 인력 1천598명, 차량 224대를 투입해 주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연루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여론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9일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소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 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이날 천 원내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검찰은 천 원내대표를 상대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명씨,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이른바 '칠불사 회동'에서 논의한 내용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을 앞둔 지난해 2월 29일 김 전 의원은 명씨와 함께 경남 하동군 칠불사에서 당시 개혁신당 대표였던 이 의원, 천 원내대표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전 의원은 김건희 여사와의 통화 기록, 텔레그램 메시지 등을 보여주며 총선 공천 개입을 폭로하는 대가로 비례대표 1번 공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튿날인 지난해 3월 1일 개혁신당은 이 의원, 김종인 당시 공천관리위원장 등 지도부가 모여 비공개 논의를 진행했지만, 부정적 반응이 다수였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당시 이 의원은 "김 전 의원이 주변에 얘기한 것에 비해 (김 여사에 대한) 폭로 내용이 완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지난 3월 26일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봄을 맞이해 공단 체육시설, 주차장시설, 공공복합청사 등 시설물 환경정비와 점검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깨끗한 주차장을 만들기 위해 공영노외주차장 바닥 물청소를 실시했으며, 거주자우선주차구역 안내표지판을 교체하고 체육센터와 클라이밍장 등 스포츠 시설의 겨우내 쌓인 묵은 때를 말끔히 청소하였으며, 사업장 주변 지역의 빗물받이를 정비하는 등 거리청소도 함께 이루어졌다. 김형성 이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구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단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8일 본회의장에서 2024회계연도 영등포구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영등포구의회 박현우(대표위원)·이예찬 의원을 비롯해 민간위원으로 윤광희·이장식·정찬선·채상병 세무사 등 총 6명이며, 지난 21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의 일정으로 영등포구의 2024회계연도 결산서를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주요 검토 대상은 세입·세출 결산, 기금,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으로 지난해 집행된 예산이 본래 목적에 맞게 적절히 사용됐는지 종합적인 검사 단계를 거친 후 권고 및 개선 사항 등이 담긴 결산검사 의견서를 집행기관에 제출하게 된다. 정선희 의장은 “결산검사는 구 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구민의 입장에서 객관적이고 철저한 검사를 통해 보다 발전적인 예산 운용 방향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박현우 의원은 “당초 승인된 예산이 적법하고 공정하게 사용됐는지 꼼꼼히 살펴, 영등포구 재정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의원(현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신길6동·대림 1·2·3동)은 지난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등포구스포츠클럽에 대한 구 집행부의 지원 재개를 촉구했다. 유 의원은 먼저 “22년 전인 2003년 3월 26일 천안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 화재로 9명의 소중한 아이들이 목숨을 잃었던 사고가 있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학교 운동부를 비롯한 체육 활동 저변에 대한 고민 끝에 선진국형 스포츠클럽의 체제가 태동한 이후 2021년 관련 법률이 제정되는 등 점차 국가 정책으로 확립됐다”며 “스포츠클럽 제도는 기존 관 주도 엘리트 선수 육성 중심의 체육 환경을 지역 스포츠클럽 중심의 통합적 자율적 개방적 저변 확대의 선수 육성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포츠클럽의 중요성에 대해 “독일 축구를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클로제는 목수일을 하며 인근의 지역 스포츠 클럽에서 축구를 하다 세계적인 선수가 됐다고 한다”며 “선진국 사회에서 이렇게 누구나 일상에서 안정적으로 스포츠를 즐기면서 재능이 발견되면 국가대표로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되는 사례가 많은데 그중
서해수호의 날은 서해를 지키다 희생된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헌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날이다. 연평 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지만, 이 비극적인 사건들은 우리에게 국가의 안전과 우리가 누리는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 2002년 6월 29일,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열기로 뜨거웠던 그때,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는 서해를 지키기 위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었다. 포탄이 빗발치는 상황에서도 장병들은 서해를 지키기 위해 방아쇠를 놓지 않았고, 함정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손을 조타기에 천으로 묶으며 끝까지 북한군의 도발에 맞섰다. 하지만 결국 6명의 용감한 영웅들이 우리 곁을 떠났다. 2010년 3월 26일 밤, 백령도 부근에서 초계 임무를 수행하던 천안함이 북한 잠수정의 어뢰에 공격당해 침몰하면서 46명의 젊은 용사들이 목숨을 잃게 되었다. 구조작업에 나선 고(故) 한주호 준위까지 순직하게 되면서 희생된 46명의 용사와 고(故) 한주호 준위를 함께 기리는 ‘천안함 46+1’이라는 숫자가 깊은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서해수호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다. 위에서처럼 우리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성수 의원(국민의힘, 신길6동·대림 1·2·3동)은 지난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림동 주차난 해결을 위한 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올 초 구청에서는 18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투어를 진행했다.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주민들의 여러 의견 중 제가 지역구로 있는 대림동 주민들이 한마음 한목소리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바로 주차난”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대림동은 인구밀도가 높고, 주택밀집지역으로 다가구, 연립, 다세대 주택 등 저층주택의 비중이 높다. 또한, 산업화와 함께 상업적 중심지로 발전한 원도심으로 오래된 건물들과 좁은 차도로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이러한 주차난은 불법주차로 이어져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보행환경이 저해되기에 하루빨리 해결해야 하는 시급한 현안 사항이라고 생각된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이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해 과거 대림운동장 주차장 조성, 자투리땅 거주자우선주차장 조성 등을 시행했지만 여전히 주차 면수는 턱없이 부족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7일 오후, 구청 본관 3층 기획상황실에서 ‘2025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호권 회장(구청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임원 임명장 수여 후 전차회의, 임원 및 사무국 현황, 상반기 행사 및 사업 계획 등에 대해 보고 받고, 신규 가입단체 인준(안), 회비 변경(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 이사님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등포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떤 차별이나 구별 없이 잘 어우러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과 아이디어를 내어주시기 바란다. 구도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전승관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동·당산2동)은 지난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에 화재·싱크홀 등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 의원은 먼저 “철저한 예방이 대형 사고를 막는다. 봄철은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 등 요인으로 사계절 중 화재 요인이 가장 높아 보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이에 지자체마다 산불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도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등포구에 산은 없지만 화재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안일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최근 발표한 행정안전부 지역안전지수를 분석한 결과 영등포구의 화재안전지수가 여전히 최하등급인 5등급을 면치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실제로 최근 며칠 동안 영등포구 관내에도 크고 작은 화재가 연이어 발생되고 있다. 화재 대응 태세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화재 발생 취약지역 특별안전점검과 소방안전교육 강화가 요구되며, 소방 출동 진로 점검 및 개선과 소방 용수시설 등 화재 안전시설 설치를 확대해야 한다”며 “우리 지역에 여건과 특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3월 27일 서울시가 발표한 법인 택시 운수종사자 고용안정금 지원 정책을 적극 환영하며, 정책 지속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형 시의원은 작년부터 서울시 교통실에 법인 택시 운수종사자의 처우개선 및 업계 활성화를 위한 고용안전금 지원 사업 필요성을 강조하며, 예산편성을 촉구한 바 있다. 이 의원은 “국외 사례와 비교했을 때, 국내 택시업계에는 젊은 노동력이 유입되지 않고, 유입된 인력 또한 쉽게 이탈해버리는 현상이 심각하다”고 언급하며, 대책으로써 이미 국내 많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운수종사자 고용안전금 지원 정책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이에 서울시는 올해 처음으로 법인 택시 신규 운수종사자와 10년 이상 동일 회사 장기근속자에게 ‘고용안정금’을 지급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신규 종사자는 월 20만 원, 10년 이상 장기 근속자는 월 5만 원을 최대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원형 시의원은 “사업 시작 첫해인 만큼 법인 택시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서울시와 협력해 사업의 효과성을 확인하고 다른 지자체같이 정책을 지속시킬 방안 마련을 위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신길1동·여의동)은 지난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 행정사무조사와 관련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박현우 의원은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가 더 이상 주민의 알권리 충족이 아닌, 있지도 않은 사실에 대한 소모적 정쟁화를 일삼아 소중한 행정력을 낭비하고 주민의 대의기관인 영등포구의회의 권위와 그 대표성을 정면으로 모독해 중앙정치의 도구로 전락한 조사특위의 문제점을 공론화함으로써 비정상적 민주주의의 정상화를 실현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발언의 취지를 밝혔다. 그는 “▲여야 합의에 의해 조사특위 증인으로 정식 채택됐지만 정당한 사유 없이 조사특위에 불출석해 의회의 권위를 떨어뜨린 채현일 증인에 대한 조사특위의 과태료 부과를 거듭 촉구한다 ▲조사특위 활동기간을 5차례 연장하고 불출석 증인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회피하며 조사특위의 실효성과 그 예측 가능성을 훼손하고 있는 조사특위 위원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한다 ▲불출석 증인 채현일 국회의원이 감사원감사를 청구함으로써 이미 그 존재의 이유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지난 27일 문래동 소재 식당에서 2025년 출입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언론과의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선희 의장을 비롯해 이규선 운영위원장, 차인영 사회건설위원장 및 출입기자들이 참석했다. 정선희 의장은 “출입기자 여러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구의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과 의정활동이 구민들께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되기 위해서는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의원들과 기자들은 지역 현안과 영등포구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영등포구의회의 향후 의정활동 방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7월 1일부터 2일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2관과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전 과정에 QR 기반 체크인, AI 영상면접, 모바일 헬퍼, 키오스크 정보검색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을 도입해, 중장년층도 디지털 환경에서 능동적으로 구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중장년 구직자들은 QR 코드 활용부터 AI 면접 체험까지 변화하는 구직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2023년 첫 개최된 박람회는 61개 기업과 구직자 2,235명이 참여해, 상담·면접 2,139건을 기록하며 의미 있는 출발을 알렸다. 2024년 2회 박람회는 규모를 확대해 71개 기업과 구직자 3,414명(전년 대비 참여자 수 53% 증가)이 참여했으며 상담·면접만 4,789건에 달해 실질적인 채용 연계 성과를 한층 강화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맞춰 디지털 기반 행사로 전면 재정비됐다. 특히 올해는 행사 기간을 기존 하루에서 이틀로 늘리고, 참여 기업도 역대 최대 규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1일, 중앙정부의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안 중 민생회복쿠폰에 대해 “현 정부의 대선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중앙정부가 당연히 100% 부담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래는 최호정 의장의 입장문 전문이다. 민생회복쿠폰(민생회복지원금)은 100% 국비로 발행되어야 한다. 민생회복쿠폰 발행 비용 중 2조9천억 원을 지방정부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세수 여건악화와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재정에 타격을 줘, 지자체의 주민안전, 환경개선, 교육 등을 위한 재원 마련을 어렵게 해 결국 시민들에게 큰 피해를 안길 우려가 크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올 제2차 추경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민생회복쿠폰 발행 예산 13조2천억 원 중 국비는 10조 3천억 원, 지방정부 부담은 2조9천억 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생회복쿠폰은 소비진작 등을 위해 전 국민에게 15만 원~50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현재 국회가 심의 중이다. 지방정부 중 서울은 국비 70%, 시비 30%이고, 다른 광역지자체는 국비 80%로 설계됐다. 문제는 최근 2년 간의 세수결손액이 87조 원에 이를 정도로 세입여건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2)은 지난 6월 27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위기를 경고하며 서울시의 획기적인 지원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홍 의원은 “현재 서울에는 전국 뿌리기업의 7.4%인 약 4,500여 개가 있으나, 서울시의 지원을 받는 곳은 452개에 불과하며, 약 17억 원의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또한, 기존 지원이 기계금속 분야에만 집중되어 뿌리산업 전반의 기반을 다지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에 홍 의원은 ▲지원사업 범위 확대 및 예산 통합 관리 ▲지원 예산 대폭 확충 (차세대 공정기술 투자) ▲가업 승계 지원책 마련 ▲지역단위의 뿌리산업 전용 집적단지 조성 등 4가지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홍 의원은 뿌리산업이 제조업의 든든한 기둥이자 서울 첨단산업의 경쟁력 기반임을 강조하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뿌리산업이 단순히 전통적인 제조업에 머무르지 않고, 로봇, 센서,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뿌리산업의 활성화는 일자리 확보뿐만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1일, 중앙정부의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안 중 민생회복쿠폰에 대해 “현 정부의 대선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중앙정부가 당연히 100% 부담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래는 최호정 의장의 입장문 전문이다. 민생회복쿠폰(민생회복지원금)은 100% 국비로 발행되어야 한다. 민생회복쿠폰 발행 비용 중 2조9천억 원을 지방정부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세수 여건악화와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재정에 타격을 줘, 지자체의 주민안전, 환경개선, 교육 등을 위한 재원 마련을 어렵게 해 결국 시민들에게 큰 피해를 안길 우려가 크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올 제2차 추경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민생회복쿠폰 발행 예산 13조2천억 원 중 국비는 10조 3천억 원, 지방정부 부담은 2조9천억 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생회복쿠폰은 소비진작 등을 위해 전 국민에게 15만 원~50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현재 국회가 심의 중이다. 지방정부 중 서울은 국비 70%, 시비 30%이고, 다른 광역지자체는 국비 80%로 설계됐다. 문제는 최근 2년 간의 세수결손액이 87조 원에 이를 정도로 세입여건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2)은 지난 6월 27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위기를 경고하며 서울시의 획기적인 지원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홍 의원은 “현재 서울에는 전국 뿌리기업의 7.4%인 약 4,500여 개가 있으나, 서울시의 지원을 받는 곳은 452개에 불과하며, 약 17억 원의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또한, 기존 지원이 기계금속 분야에만 집중되어 뿌리산업 전반의 기반을 다지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에 홍 의원은 ▲지원사업 범위 확대 및 예산 통합 관리 ▲지원 예산 대폭 확충 (차세대 공정기술 투자) ▲가업 승계 지원책 마련 ▲지역단위의 뿌리산업 전용 집적단지 조성 등 4가지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홍 의원은 뿌리산업이 제조업의 든든한 기둥이자 서울 첨단산업의 경쟁력 기반임을 강조하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뿌리산업이 단순히 전통적인 제조업에 머무르지 않고, 로봇, 센서,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뿌리산업의 활성화는 일자리 확보뿐만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스탈린이 승인하고, 마오쩌둥이 후원하여 전범(戰犯) 김일성이 작전명 ‘폭풍’으로 일으킨 6.25전쟁 발발 75주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추념해 연평도 포격전을 재조명한 낭독극 ‘13분’ 초연과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퍼플하트(이사장 김태성 전 해병대 사령관)가 주최·주관하고,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 후원으로 영등포아트스퀘어(센터장 오민주)에서 열린 이번 공연과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 제안으로 각색해 진행한 낭독극 ‘13분’과 해병대 사령부가 협력한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한 자리에 마련함으로써 정전협정으로 잠시 멈춘 잊혀진 전쟁, 6.25전쟁을 연평도 포격전을 통해 환기해 함께 기억하는 문화적 계기를 가졌다는 평가다. 낭독극 ‘13분’(작 최준호, 연출 양지모)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북한의 기습 포격으로 시작한 연평도 포격전 당시 기록되지 않은 13분 동안의 생사를 건 전투를 재조명한 초연으로 참전용사이자 배우인 이한을 포함해 극단 ‘수평선’, ‘도움닫기’ 배우들의 목소리와 대사만으로 전달해 현장감과 몰입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