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 노동자 종합지원센터 설치·운영 근거가 마련되어 지역별 편중을 줄이고, 시민 노동권익 보호 형평성이 확보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광호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노동자복지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월 30일 제 28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어 바로 시행될 예정이다. 현행 조례는 자치구 노동복지시설은 자치구 개별 조례로 설치·운영됨에 따라 지역별 편중, 종사자 처우 및 지원서비스 등의 형평성 문제 등의 한계가 있다는 점이 꾸준하게 지적되어 왔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립 노동자 종합지원센터를 설립·운영함으로써 시민 노동권익 보호 형평성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게 이번 일부개정안의 취지이다. 이 밖에도 일부개정안에서는 한국 노동운동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공간과 노동자 지원 시설이 집약된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기념관’ 4층에 노동권익 활동 및 비조직 노동자와 단체의 활동을 위해 사용되는 노동허브에 대한 내용도 담겨 있다. 이광호 의원은 “현재 서울시는 노동자들의 복지 향상과 인식 개선을 위해 서울 노동권익센터와 자치구 노동복지센터를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이준형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1)은 서울시의회 제286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서울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직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공공연한 차별대우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며, 대안으로 민생위 주도로 공무직 처우 개선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서울시에서 청소나 시설정비, 녹화 등에 종사하는 공무직에게는 기본적인 근로환경이라고 할 수 있는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자체가 없는 곳이 있으며, 서울시에서 있다고 보고한 시설도 직접 현장을 점검해보니 곰팡이가 피고, 천장에서 물이 새는 등 협소하고 노후화된 곳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공무직에 비해 상대적으로 근무여건이 좋은 공무원과는 차이를 넘어 공공연한 차별이 만연한 상황”이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무직이 겪고 있는 차별을 금지하고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박원순 시장에게 ▲정원 대비 현원 부족 해결 ▲둘째 적극적인 대체근로자 채용 ▲법적의무인 노사협의회의 조속한 개최 ▲행정포털을 통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인사 관리 ▲마지막으로 공무직과 공무원간의 후생포털 차별 개선 등 5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공무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병무청(청장 김종호)은 4월 30일 육군 제25사단 신병교육대(경기도 양주시 소재)에서 입영장정과 동반가족을 위한 ‘25사단 입영문화제’를 개최 했다. 25사단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청춘! 새로운 도전, 새로운 출발’이라는 슬로건 하에 현역병으로 입영하는 사람과 동반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건강하고 씩씩하게 키워 주신 부모님의 노고에 보답하는 부모님 업고 걷는 어부바길, 사랑의 편지쓰기, 포토존, 캐리커처코너가 운영되었다. 특히 양주시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힐링닥터스’를 운영, 버스 내부에서 검사→상담→교육의 원스톱서비스 등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25사단 군악대와 양주시청 줌앤타(타악) 등 축하공연으로 입영장정과 동반가족에게 즐거움과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선사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롭게 출발하는 입영장정들과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자리가 되고 병역이행이 보람과 긍지가 되는 입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더불어 국민이 주인인 정부혁신을 실현하고 국민의 입장에서 규제개혁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시인 겸 문학평론가인 조서희 교수(현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주임교수)가 신간 ‘당신을 행복하게 하는 단 하나의 시’를 발간했다. 저자는 “살다 보면 꼭 여민 틈새로 켜켜이 쌓인 그리움들이 툭 터져 나와 마음을 힘들게 할 때가 있다. 그럴 때가 시를 읽을 때”라고 말한다. 끝이 보이지 않는 깊은 절망 속에 지칠 대로 지친 심신을 뉘이고 있을 때, 우리는 우연히 펼쳐 든 시집 한 권에서 위로와 희망을 찾는다. 한 편의 시는 시련으로 힘겨운 자에게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될 수 있다. 문태준은 ‘가재미’에서 죽음을 앞둔 여자와 그 모습을 바라보는 남자의 절절한 소통을 그린다. “한쪽 눈이 다른 한쪽 눈으로 옮아 붙은 야윈 그녀가 운다 / 그녀는 죽음만을 보고 있고 나는 그녀가 살아온 파랑 같은 날들을 보고 있다”라고 말한다.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삶은 어떠한가. 인생은 절망과 희망, 고통과 기쁨이 교차하는 순간들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아닐까. 만일 문태준이 말하는 ‘파랑 같은 삶’을 이해한다면 그리고 가수 이은미가 그리했듯이 이 한 편의 시를 읽고 소리 내어 울 수 있는 감성이 아직 살아 있다면 어떤 어려움도 헤쳐 나갈 힘이 생기지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배미숙, 이하 서울센터)는 4월 23일, 서울 동작구 소재의 대산전기기술학원(원장 김민혁)에서 ‘전기기능사’ 위탁교육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전기기능사’ 과정은 4월 29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180시간을 진행한다. 수료 후 시험을 거쳐 국가기술 자격인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 하게 된다. 일상생활 및 산업 전반에서 필수 불가결한 에너지원인 전기는 효율과 안전이라는 측면에서 그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이다. 서울센터 관계자는"제대군인이 전역 후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고 전기 관련 분야로 취업 할 경우 전문가로서 정년에 구애 받지 않고 안정적인 직업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센터는 제대군인 일자리 확보 및 안정적인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올해 전문 교육기관과 11개 과정의 위탁교육을 진행 중이다. 5월에는 ‘인사노무관리자’과정이 개설될 예정으로 회원자격으로 교육수강을 희망할 경우 서울센터 교육훈련팀(1588-2339)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우리 삶 속에 늘 함께하지만 눈여겨볼 기회가 많지 않던 ‘보도블록’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각종 기술과 학술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콘크리트 블록 행사 ‘서울 보도블록 EXPO’가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광장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보도블록 EXPO 개최를 앞두고 5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부스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참여대상은 현장적용이 가능한 보도블록을 포함, 경계석, 수목보호대, 안료, 점자블록 등 보도포장공사에 사용되는 제품을 제조, 유통 또는 판매하는 업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접수기간 동안 홈페이지(www.seoul.go.kr/2019blockexpo)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등록하면 된다. 올해 ‘서울 보도블록 EXPO’에서는 ▴보도블록 신 개발품 전시회 ▴국제 블록포장 심포지엄 ▴서울시 보행정책 홍보관 ▴시민참여형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보도블록 신 개발품 전시회’에서는 광촉매(TiO2)를 적용해 미세먼지를 잡는 ‘대기정화 블록’과 도심 물 순환 및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의 주역인 ‘투수 블록’을
[영등포신문=이현숙기자] 서울도서관은 4월 30일부터 5월 26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서울시 내에 위치한 표석을 소개하고, 표석을 통해 근현대사 속 서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표석을 따라 제국에서 민국으로 걷다’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는 무심코 지나치던 표석의 의미를 되살리고, 표석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이해함으로써 우리 문화와 문화재에 대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서울도서관, 문화유산 아카데미, 유씨북스가 함께 기획했다. 서울 중심부에 산재해 있는 표석을 알아보고, 표석이 새워진 바로 그 장소가 가진 역사성을 이해함으로써 우리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 서울시내 곳곳에 위치한 ‘표석’은 어떤 것을 표지하기 위해 세우는 돌이다. 한국전쟁, 산업화 및 도시 개발 과정 등 급격한 사회 변화를 거치면서 사라져 버린 역사문화 유적지를 인식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다. 표석을 통해 100년 전 서울을 돌아보고, 서울의 근현대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그 당시 독립만세운동과 관련된 의미 있는 표석과 표석이 있는 장소를 알려주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만 아니라 전시를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태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2)을 비롯한 위원들은 지난 제286회 임시회기간 중인 24일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방문하여 서울시를 포함한 3개 시·도의 생활쓰레기 매립현황을 보고받고 대체매립지 조성과 관련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2015년 6월 환경부 및 3개 시·도의 합의에 따라 연장 사용 중인 3-1공구의 사용기간이 최근 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따라 2024년 11월 이면 포화상태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3개 시·도에서 추진한 ‘대체매립지 조성연구 용역’ 결과에 따라 합리적인 후보지가 선정되어 대체매립지 조성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현재 매립 중에 있는 3-1매립장은 매립면적 103만㎡, 매립용량 1,819만톤으로 ’19.3월 현재 매립률은 8.1%에 달하고 있다. 한편 2018년 기준 시·도별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반입 비율은 서울시 40%, 경기도 42%, 인천시 18% 수준이다.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들은 현재 논의되고 있는 대체매립지 조성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도 현재 매립 중인 3-1공구를 조금이라도 더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사람 중심의 도시철도 정거장 조성을 위한 ‘미래 도시철도 정거장 표준모델 개발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용역기간은 10개월로 올해 4월에 계약 체결하여 2020년 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국내 도시철도 정거장은 승객 승하차 기능만을 강조한 구조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경량전철의 지속적 도입으로 시설 규모는 축소되는데 반하여 이용 승객들의 서비스 요구수준은 높아지고 있어 미래 도시철도 정거장에 어울리는 표준모델의 선제적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서울시에서는 금번 용역을 통하여 기존 정거장 구조․이용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여 출입구 구조, 심도 개선 등 정거장 접근성 향상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지하철 환승시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장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사항 해소를 위하여 환승정거장의 이동 동선 단축방안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주요 과업내용으로 정거장의 개방감 확대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한 표준모델 검토, 다양한 현장 조건을 고려한 표준설계안 제시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정거장 공간의 하드웨어적 효율화에서 한발 더 나아가 유지관리, 시스템 운영 등 소프트웨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현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2)은 22일 제286회 임시회 복지정책실 업무보고에서 사회·노인·장애인 복지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서울형 평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서울형 평가는 사회복지시설에 전국 단위의 표준화 지표를 적용하는 중앙평가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중심의 서울형 지표를 적용하는 평가 방식이다. 2018년도 사회복지관 97개소, 노인복지관 35개소,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121개소에 대해 서울형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했다. 2019년에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119개소를 평가할 예정이다. 오 부위원장은 “서울형 평가로 인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은 평가를 위한 추가 자료를 만드는 등 오히려 업무가 늘어나는 등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며 “평가 지표에 서울시 복지환경 특성이 포함되어야 하지만 지역적 특성이 제대로 반영되기에는 갈 길이 멀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한, “평가를 받는 시설이 서울형 평가에 대해 부당함을 느끼는 이유는 현장평가단의 주관적인 평가가 존재하기 때문”이라며 “평가단이 객관적, 일관적으로 평가를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시행해야 한다”고 당부했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병무청(청장 김종호)는 23일 서울 소재 53개 신고기관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19년 병역사항 신고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병역사항 공개업무의 차질 없는 운영과 각급 기관 신고업무 담당자 업무이해도 제고를 위하여 병역사항 신고 및 공개실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병역사항 신고기관 실태조사 시 발견된 문제점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신고의무 발생 및 변동사항에 대해 즉시 통보하여 줄 것을 협조했다. 또한 병역사항 신고업무 담당자들이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느끼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향을 함께 고민하며, 2019년도 병역사항 신고 업무편람 및 리플릿을 배부해 업무 지침서로 활용하도록 하였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역사항 신고대상 기관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며, 병역사항 공개제도를 통해 사회지도층이 솔선하는 병역이행 문화를 정착해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갑작스럽게 생활이 어려워졌음에도 불구, 중앙정부의 법적지원 기준에서 벗어나 생활고에 놓인 복지 사각지대 속 위기가구에 희망온돌 위기긴급기금을 지원한다. 시는 그동안 국민기초생활 보장 기준보다 완화된 서울형 기초생활보장 제도로 빈곤 해소를 위해 노력왔으며, 국가형 긴급복지‧서울형 긴급복지를 통해 신속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돕고 있다. 더불어 갑작스러운 실직 등 어려운 생활로 인해 지원이 반드시 필요함에도 공적 지원 기준에서 벗어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긴급 위기가구를 위하여 ‘희망온돌 위기 긴급기금’ 운영으로 복지 사각지대 속 시민들을 돕고 있다. 희망온돌 위기긴급기금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배분을 통하여 시행하고 있다. 시는 희망온돌 위기긴급기금으로 지난해까지 총 16만 6,466가구에 103억 1,700만 원을 지원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취약계층 위기가구 지원, 서울형 임차보증금 지원 사업 등이 있다. 취약계층 위기가구지원 사업은 법적지원 기준에서 벗어난 일정 소득 이하(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4인 가구 월 소득 4,613,536원 기준) 긴급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생계‧의료‧주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위원장 김태수, 더불어민주당/중랑2)는 제286회 임시회 4월 19일 첫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미세먼지 대책 소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가결했다. 서울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7일 서울시는 물론 자치구, 산하기관이 참여하고 박원순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미세먼지 재난대책본부’를 설치하며, 15일에는 ‘미세먼지 종합대책(10대 그물망대책)’울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는 시의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보다 면밀히 진단·점검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과 지속성이 확보되는 대책이 될 수 있도록 ‘미세먼지 대책 소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소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제리 의원이 선임되었고 이광성·김경영·김정환·송명화·송정빈·최정순 의원이 참여하며, 소위원회 활동기간은 2020년 4월 18일까지 1년간으로 한다. 김태수 환경수자원위원장은 “미세먼지는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건강 위협을 넘어 경제활동마저 위축시키고 있는 국가적인 사회재난이다.”며 “이러한 재난상황에서 시민들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서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오중석 시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2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안’에 대한 심사 공청회가 19일 오후 3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본 조례는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이에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되었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시민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하여 본 조례안에 대한 내실 있는 심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공청회는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교통위원회가 주관한다. 토론자로는 오중석 시의원을 비롯한 박준환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유경상 서울연구원 교통시스템연구실 연구위원, 신희철 한국교통연구원 4차산업혁명교통연구본부 본부장, 이수일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연구위원, 송상석 녹색교통운동 사무처장이 참석하고, 좌장은 송도호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사회는 추승우 서울시의원이 맡을 예정이다. 이날 공청회는 신속한 법령 개정 건의를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의 주행 가능 도로 등을 확정하고, 법령 개정과 연계하여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송재혁, 노원6)이 28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학생인권조례와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폐지를 강행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을 규탄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열린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과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 등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반대토론에 나선 후 표결을 거부하는 등 폐지조례안 통과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에 가로막혔다. 송재혁 대표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겉으로는 ‘인권향상’과 ‘약자동행’을 부르짖으며, 뒤로는 사회적 약자인 아동·청소년의 학생으로서의 권리를 위협하고, 장애인과 돌봄 노동자를 민간시장의 도구로 전락시켰다”며, 이는 시민의 권리를 중대하게 침해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송 대표의원은 기자회견 말미에 “학생의 인권이 더 이상 편향된 지방자치단체의 정쟁의 도구가 되지 않도록 국회차원에서 학생인권법을 조속히 재정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기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김종길 의원(영등포2)은 29일 논평을 통해 ‘학생인권조례폐지조례’가 지난 2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의원들이 28일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이 인권을 외면하고 차별과 혐오의 시대를 선호하고 있다고 비판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종길 대변인의 논평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학생이자 우리 국민의 일원으로서 가지는 인권을 존중하고 다른 학생의 학습권 및 교사의 인권과 조화를 이루고자, 대체 조례안인 '구성원 권리 책임 조례'를 가결시킨 후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한 것”이라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세계인권선언과 학생인권을 무시한다는 거짓 뉴스를 퍼뜨리는 것에 깊은 유감을 재차 밝힌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선택적 기억상실과 사실왜곡 습관은 불치병인 듯 하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28일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이 인권을 외면하고 차별과 혐오의 시대를 선호하고 있다며 맹비난하였다. 「학생인권조례폐지조례」가 2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반대할 수 있으나, 정확한 사실을 토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직장 생활 고통을 호소하는 국내 근로자 10명 중 7명꼴로 따돌림이나 폭행 등의 괴롭힘을 겪었다는 시민단체 분석 결과가 나왔다. 29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이 단체가 지난 1∼3월 접수한 신원이 확인된 이메일 제보 407건을 분석한 결과 '괴롭힘'을 호소하는 이메일이 284건(69.8%·이하 중복응답)으로 가장 많았다. '괴롭힘'을 호소한 이메일 284건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따돌림·차별' 유형이 188건(66.2%)으로 가장 많았고 '폭행·폭언'이 113건(39.8%), '모욕·명예훼손'이 110건(38.7%)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징계해고'와 같은 고용 불안 유형은 407건 중 118건(29.0%), '임금갑질'은 407건 중 97건(23.8%)으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단체는 비정규직이나 노조에 가입하지 않을수록 고용불안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단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 퍼블릭'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4∼11일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실직을 경험한 비율은 비정규직(20.5%)이 정규직(6.8%)에 비해 3배 더 높았다. 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스포티파이(Spotify)의 'RADAR KOREA'(레이더 코리아)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화제다. 스포티파이는 세계 최대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2020년부터 RADAR 프로그램을 시작,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를 발탁하고 플랫폼 안에서 해당 아티스트의 활동 범위를 확장해 더 많은 리스너들이 이들의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서 스포티파이는 RADAR 프로그램을 통해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라우브(Lauv), 타일라(Tyla), 릴 베이비(Lil Baby) 등 현재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를 데뷔 초기에 발굴하고 집중 조명해왔다. 특히 라이즈는 K팝 보이그룹 최초로 2024년 스포티파이 RADAR KOREA 아티스트로 선정되었으며,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RIIZING'(라이징) 발매 시점에 맞춰 팬들과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캠페인, 인터뷰 등 스포티파이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즈는 데뷔곡 'Get A Guitar'(겟 어 기타)를 시작으로 최근 발표한 'Impossible'(임파서블)까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 4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불교박람회(2024 Seoul International Buddhism Expo, 이하 BEXPO)'가 역대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연계프로그램 중 하나인 '2024 릴랙스위크(Relax Week)'가 BEXPO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BEXPO는 전통불교문화의 지속가능한 계승 및 발전을 목표로 대한불교조계종이 중점 추진 중인 대학생 전법과 청년 포교를 구체화하겠다는 목표 아래, 전통적인 불교문화에 젊은 감성을 더한 '재밌는 불교'를 주제로 기성세대부터 MZ세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관람객 중 80%가 2030세대로, 인스타그램, X(옛 트위터) 등 각종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지속해서 증가 추이를 기록했으며, 폭발적인 관심 속에 한때 공식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되는 이례적인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BEXPO의 열기가 여전히 가시지 않는 가운데, '2024 릴랙스위크'에 관심 또한 연일 급증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는 '2024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유피리밴드가 앨범 '항해의 시작(약속의 땅으로)'을 발매한다. 이 앨범에는 유피리밴드의 첫 번째 창작곡이자 1집 앨범 속 민요 기반곡에 이어 새로운 창작곡이 담겼다. 2022년에 결성된 유피리밴드는 '당신(you)에게 피리(piri)로 스며들고 싶은 밴드'라는 의미로 국악 장르의 한계를 넘어 대중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음악'의 영역으로 소통하는 팀이다. 전통음악을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한 밴드 음악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유피리밴드만의 감성으로 창작된 음악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사한다. 유피리밴드는 2023년 1집이자 첫번째 앨범 Digital EP 'Look at Me'를 시작으로, 4월 27일에 2집 'Digital Single'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1집 앨범인 'Look at Me'는 민요를 기반으로 한 국악 밴드음악으로 국악기의 대표적인 악기 '피리'와 아일랜드의 피리라 할 수 있는 '아이리쉬 휘슬'을 중심으로 건반,기타,베이스,드럼을 합주해 창작한 곡이다. 1집은 총 5곡으로 'Look at Me (밀양아리랑)', '늴리리야', '아리랑', '군밤타령', '도라지' 순으로 수록됐으며, 일반인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대중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송재혁, 노원6)이 28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학생인권조례와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폐지를 강행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을 규탄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열린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과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 등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반대토론에 나선 후 표결을 거부하는 등 폐지조례안 통과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에 가로막혔다. 송재혁 대표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겉으로는 ‘인권향상’과 ‘약자동행’을 부르짖으며, 뒤로는 사회적 약자인 아동·청소년의 학생으로서의 권리를 위협하고, 장애인과 돌봄 노동자를 민간시장의 도구로 전락시켰다”며, 이는 시민의 권리를 중대하게 침해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송 대표의원은 기자회견 말미에 “학생의 인권이 더 이상 편향된 지방자치단체의 정쟁의 도구가 되지 않도록 국회차원에서 학생인권법을 조속히 재정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기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김종길 의원(영등포2)은 29일 논평을 통해 ‘학생인권조례폐지조례’가 지난 2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의원들이 28일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이 인권을 외면하고 차별과 혐오의 시대를 선호하고 있다고 비판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종길 대변인의 논평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학생이자 우리 국민의 일원으로서 가지는 인권을 존중하고 다른 학생의 학습권 및 교사의 인권과 조화를 이루고자, 대체 조례안인 '구성원 권리 책임 조례'를 가결시킨 후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한 것”이라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세계인권선언과 학생인권을 무시한다는 거짓 뉴스를 퍼뜨리는 것에 깊은 유감을 재차 밝힌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선택적 기억상실과 사실왜곡 습관은 불치병인 듯 하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28일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이 인권을 외면하고 차별과 혐오의 시대를 선호하고 있다며 맹비난하였다. 「학생인권조례폐지조례」가 2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반대할 수 있으나, 정확한 사실을 토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건물의 주거용 외의 용도로 사용되는 부분(이하, 비(非)주거비율)을 낮춤으로써 미분양상가 및 상가공실률 증가로 인해 침체되어있던 상업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도문열 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3)이 발의한「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6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은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시장이 주거 기능의 입지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건물의 비주거비율을 기존 20% 이상에서 10% 이상으로 완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최근 부동산 경기 악화로 인한 아파트 상가의 공실률 증가가 인근 상권 침체를 초래하고 있으며, 상업지역 재건축 시 비주거비율 20%를 의무 적용할 경우 상가 미분양으로 인한 상권 공동화를 야기할 것이라는 우려에 따라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건물의 비주거비율 완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도문열 위원장은 “비주거비율 완화를 통하여 상업지역에서의 상가 물량을 조절함으로써 상가 공실에 따른 지역상권 침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