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최소 4개월에서 최대 10개월 경북 영주, 전북 무주와 고창, 전남 구례와 강진, 충북 제천 등지의 농촌에서 생활하며 귀농교육을 받는 ‘체류형 귀농지원’ 사업에 참가할 예비귀농인 57세대를 모집한다. 예비귀농인으로 선발되면, 거주공간, 귀농교육장, 실습텃밭이 한 곳에 모여있는 ‘체류형 귀농학교’에 입교해서 생활하게 되며, 서울시에서 체류형 귀농학교 입교비용의 60%를 지원한다. 체류형 귀농학교는3년 내외의 신축 또는 리모델링 시설로 거주공간과 귀농교육장, 실습텃밭이 한곳에 모여 있어 원스톱으로 체험이 가능한 형태이다. 체류형 귀농교육의 가장 큰 장점은 과수, 양봉, 채소, 약초 등 농산물의 주산지에서 해당 품목의 재배 전 과정을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며 농촌에 적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역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영농교육과 더불어, 실제 농사를 짓는 작물별 전문 농업인을 멘토로 지정하여 농업현장에서 지역 농업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다양하므로 실질적인 농촌생활을 적은비용으로 체험할 수 있다. '체류형 귀농교육' 참여자들은 "체류시설 및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전체적으로 사업 참여를 통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 법인 창업 및 일자리 동향’ 11월호가 발표됐다.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 발표에 따르면2018년 11월 서울에서 창업된 법인 수는 2,821개로 서울 법인창업지수는 0.1% 감소해 전년 동월과 비슷한 보합세를 나타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의 법인 창업은 전년 동월에 비해 크게 증가한 반면 동남권은 크게 감소해 대조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그 외 도심권은 소폭 증가, 서북권, 동북권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2018년 11월 법인 창업에 따른 일자리는 총 13,27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3%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불법 대부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8월부터 집중 수사에 착수해 불법 대부업자 25명을 형사입건했다. 이번에 적발된 사건들의 경우 장기불황에 따른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금융권 대출이 어려워지면서 소규모 영세자영업자들, 저신용자, 청년층 등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대부행위였으며, 특히 시 공정경제과, 한국대부금융협회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한 것으로 불법대부업 근절을 위한 부서간,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강화라는 측면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수사결과 적발된 주요 불법행위로는 등록 대부업체의 법정 이자율(연24%) 초과 고금리 수취, 미등록 대부업체의 불법 대부행위, 미등록 대부업자 및 중개업자의 광고행위로 나타났다. 먼저 등록 대부업체 불법 행위 로 8명이 형사입건 됐다. 적발된 이들 등록된 대부업체의 경우 대부분 일수대출을 취급하고 연이율 최저 84.9%에서 최고 713.7%에 이르는 고금리를 수취했으며 주요 대출 대상은 편의점, 음식점, 옷가게 등을 하는 소규모 영세자영업자들로 제도권 금융 대출이 어려운 경제적 취약계층이었다. 미등록 대부업체는 11명이 형사입건됐고 추가 업체를 수사 중이다. 또한 대출 수요자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 체육발전위원회 ‘송년의 밤’ 행사가 12월 17일 오후 6시 웨딩그룹위더스 영등포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경민 국회의원, 윤준용 구의회 의장, 최웅식 시의원, 영등포구의회 권영식 부의장, 김길자 운영위원장, 김재진 행정위원장, 박미영 사회건설위원장, 박정자.고기판.정선희.유승용.오현숙.김화영.허홍석.이규선.장순원.최봉희 의원과 체육발전위원회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성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 발전을 위해 직능단체에서 봉사하시는 회원 여러분 한분 한분께 감사드린다”며 “영등포구체육회에서 동고동락해온 우리 체육인 회원 여러분께서 앞으로도 체육발전위원회의 발전은 물론 영등포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서울시가 서울법인택시운송조합, 티맵택시와 협력해 강남‧종로‧홍대에 ‘승차거부없는 택시’를 운영한다. 심야 시간 티맵택시 앱 호출을 통해 운행하는‘승차거부없는 택시’는 호출 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전속택시가 강제 배차되기 때문에 단거리 콜거부, 승객 골라태우기를 원천 봉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승차거부없는 택시’는 심야시간 승차난 주요지역 3곳에 집중 투입되기 때문에 심야 승차난의 요인인 택시 ‘수급불균형’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말 시범 운영하는‘승차거부없는 택시’는 12월 21일(금), 22일(토), 24일(월), 28일(금), 29일(토), 31일(월) 6일간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행한다. 택시조합과 티맵택시는 연말 시범운영을 위해 300대(강남 125대, 홍대 125대, 종로 50대)를 확보한 상태다. 이번 연말‘승차거부없는 택시’시범운영을 통해 시민 반응을 살피고 개선점을 보완해 내년 3월 중‘승차거부없는 택시’를 본격 추진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담배 판매 소매인 지정거리 100m' 가 확정에 따라 자치구에 규칙 개정을 권고했다. 이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담배판매업소 증가를 억제해 편의점 신규출점과 골목상권의 과당 경쟁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담배 소매인간 영업 거리를 100미터 이상으로 유지하는 이번 규칙 권고안은 자치구별로 입법예고 등 개정절차를 추진하고, 공포 후 30일의 경과기간을 거쳐 내년 3월 이후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시행일 이후 신규로 담배소매인 지정을 받고자하는 사람에게 적용된다. 현행 담배사업법에는 담배소매인 지정거리를 50미터 이상으로 하되, 지자체장(시장․군수․구청장)이 지역 여건에 맞춰 규칙으로 정하도록 돼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는 2013년 12월 ‘거리가게 상생정책자문단’을 구성해 4년 6개월간의 회의를 거쳐 지난 6월 28일 회의를 통해 ‘거리가게 가이드라인’을 확정짓고 2019년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에 영등포구 또한 지난 11월 21일 ‘영중로 거리가게 허가제 실시’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하고 ▲2015년 거리가게 실태조사 당시 가게 운영자, ▲2.0m*1.5m*2.1m의 판매대(운영자 자부담) 규격과 1가구 1매대, ▲먹거리존, 잡화존 등 품목별 배치, ▲1년 단위 갱신, ▲생계형일 경우 허용, ▲주류 등 품목제한, ▲전매‧전대‧상속불가 조건, ▲서울시 거리가게 가이드라인 허가 운영 규정 준수 등을 만족하는 거리가게 운영자에 합법적 운영 자격을 부여할 방침이다. 그러나 지자체의 이러한 결정에 대해 ‘대전국노점상 영등포지역연합’ 소속 거리가게 운영자들이 12월 18일 오후 영등포구청 앞에서 ‘생존권 사수 투쟁 대회’라는 슬로건으로 시.구청의 가이드라인 확정에 반발하는 시위에 나섰다. 본지가 입수한 대노점상연합의 ‘투쟁결의문’에 따르면 ‘서울시 노점가이드라인의 목적은 신규노점.품목제한.직계가족 승계불허 등 졸속적 기준과 제도로 노점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지난 2016년부터 ‘우리가게 전담예술가’ 사업을 통해 청년예술가에게는 일자리를, 소상공인에게는 저렴한 비용의 인테리어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가게 전담예술가’ 사업은 소상공인과 청년예술가를 연결, 예술을 매개로 점포환경을 개성있게 변화시키며, 회화.전시디자인.공예 등 시각예술 분야를 전공한 청년예술가와 소상공인을 1:1로 매칭, 가게 환경 개선과 아트마케팅을 지원한다. 청년예술가의 인건비는 시가 지원하며,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부족한 청년예술가에게는 일 경험을 쌓고 직업역량을 키워 민간 일자리나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한다. '16년 첫 발을 내딛은 이후 3년 간 카페, 식당, 공부방, 한복집, 사진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업종의 총 147개 점포가 개성 있게 변신했다. ('16년 31개→'17년 53개→'18년 63개) 청년예술가와 소상공인이 머리를 맞대 특색있는 간판, 벽화, 내부 인테리어 개선 같은 공간 리모델링부터 명함, 로고, 패키지 등 각 점포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점포 소재지 분포도 '16년 11개 자치구에서 올해 23개 자치구로, 서울 전역으로 확대됐다. ‘우리가게 전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12월 21일부터 2019년 2월 10일까지 52일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 스케이트장은 4년 만에 디자인을 변경했고, 공간도 넓어졌다.(`17년1,166㎡→`18년1,897㎡)광장의 의미인 ‘소통’과 형태인 ‘원형’에 초점을 두고, 논두렁 이미지를 입힌 디자인을 채택했다. 아이스링크 한 가운데에는 평화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담은 한반도 이미지가 새겨질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10시~21시30분, 주말‧공휴일 10시~23시이며, 입장료는 1천원이다. 입장료에는 스케이트 대여료가 포함돼있고 안전모.보호대는 무료 대여가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1회권 당 1시간이다. 또한주말, 성탄절, 송년제야, 설 명절 등 시기별로 가족, 친구, 연인들과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자세한 사항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홈페이지(www. seoulskat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초미세먼지가 일정수준 이상일 경우에는 운영을 중단한다. 시민들의 이동시간을 고려해 대기 오염도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공지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의회 권영식 부의장(신길4·5·7동)이 13일 제211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영중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및 관내 교통시설 미비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권영식 부의장은 먼저 “영중로는 수십 년간 잘못된 관리로 도로의 기능을 상당부분 상실한 채로 운영되고 있다”며, “불법 노점상들이 보도 폭 약 4.5미터 중에 약 3미터를 점유하고 있어 보행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포장마차 때문에 버스이용객들이 차도로 내려와 버스를 기다리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권 부의장은 “영중로 보행자 친화거리 조성 사업에는 편도 3차선 중 1개 차선을 축소해 편측보도를 2미터 넓힌다는 것과 가로지장물 정비 및 재배치라는 계획이 있었다”고 강조하며, “편도 3차선이 2차선이 된다면 혼잡도는 더욱 가중될 것이고, 교통사고의 위험성만 높아진다”고 주장했다. 이어 권영식 부의장은 “보행환경 개선은 보행 저해요인을 없애는 것이 기본이 돼야 한다”며, “상업과 업무도시의 융성을 위해서 차량의 교통 흐름을 더 원활하게 하는 정책과 구민의 소리를 반영하는 행정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교통시설의 미비점에 대해서는 “영등포구는 서울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내년부터 업체당 수의계약을 연간 최대 5건으로 제한하고 수의계약 금액을 2천만 원에서 1천 5백만 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주는 식의 불합리한 관행을 막고 여러 업체에게 공정한 경쟁의 기회를 제공하며,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절차를 강화하기 위해1인 견적 소액수의계약 운영방식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서다. 수의계약은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25조에 따라 추정가격 2천만 원 이하의 공사·용역·물품에 대해서는 발주처가 임의로 계약상대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간편한 절차로 업무의 신속성과 효율성 확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발주부서와 업체 간 일대일 관계에서 진행되는 수의계약 특성상 특정 업체가 계약을 독점하고 있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업체당 수의계약 횟수를 공사‧용역‧물품 계약 합산 최대 5건으로 제한해 특정업체의 편중을 막는다는 계획이다. 적용 대상은 구청과 구의회,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영등포문화재단 등을 모두 포함한다. 또, 1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 또한 추정가격 2천만 원 이하에서 1천 5백만 원 이하로 하향 조정한다. 경쟁계약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1천 5백만 원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정자 의원(신길6동, 대림1·2·3동)이 13일 제2차 정례회 구정질문을 통해 영등포구의 예산 불용액에 대해 “다른 부서의 사업 및 예산집행 기회를 가로막는 폐단”이라고 지적했다. 박정자 의원은 “최근 2년간 예산과 불용액을 살펴보면 2016년 총 예산액 5,429억 원 중 불용액이 약 16%인 856억 원이었고, 2017년 총 예산 5,924억 원 중 불용액은 약15%인 892억 원으로, 2년간 불용액 합계가 총 1,748억 원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예산산정은 목표달성 여부의 근사치 산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예산 예측이 매년 들쑥날쑥 하는 것은 전적으로 집행부의 주먹구구식 행정이 불러온 성과주의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예산편성을 적절하게 배분하여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것이 집행부의 몫이고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말하며, “불용액이 많으면 많을수록 건전한 재정운영의 걸림돌로 작용하기 때문에 수요 예측은 그 무엇보다도 정확성을 요구하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정자 의원은 “불용액 및 잉여금은 당해에 사용하지 못하면 다른 부서의 사업 및 예산집행 기회를 가로막는 폐단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의원(신길6동, 대림1·2·3동)이 13일 열린 제2차 정례회를 통해 “우리 사회의 최약자인 장애인 지원에 대한 철학과 구체적 정책이 필요하다”며 장애인들을 위한 초.중.고등학교 정규학교 건립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정례회 중 구정질문을 통해 “현재 영등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많은 장애인들이 다닐 수 있는 학교가 전무하다”며 “장애 아동.청소년들의 부모들이 인접구인 강서구 등으로 학교를 다니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승용 의원은 “장애인 대안교육위탁 교육기관인 2016년 지정을 받아 꿈더하기 학교 1개소를 운영하고 있지만 장애인들을 위한 초,중,고등학교 정규학교로 건립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영등포구 2018년도 장애인 현황을 보면 등록장애인 수는 남자가 8,561명, 여자가 5,795명으로 총 14,356명이 거주하며 이중 장애인 등급 1급에서 3급인 중증 장애인이 4,998명이나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지원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의 일환으로 서울시 특별교부금 15억 1천만 원을 교부받았고, 이 예산을 통해 장애인 자립지원시설 건립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촉구하며 “1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21~23일 시민청 일대(지하1층)에서 기해년시민들의 모든 일이 잘 되자는 의미를 담아 이와 같은 내용으로 '모두의시민청-잘돼지 2019'를 개최한다. 시민청 시민플라자 한켠에선 다양한 낚시 장비로 ‘복돼지’를 낚는 ‘돼지낚장!’ 낚시터가 열린다. 잡은 수에 따라 건강, 풍요, 인간관계 등 의미를 담은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복돼지 중에는 ‘황금돼지’저금통도 숨어 있어 낚으면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평소 잘 사용하지 않지만 버리기는 아까웠던 물건을 ‘돼깨비 전당포’에 가져오면 다른 시민이 가져온 물건과 교환할 수 있다. 퓨전포장마차 컨셉으로꾸며진 ‘잘돼집’에선 새해 소원을 적은 종이를 벽에 붙여 다른 시민과나누고 즉석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축제 내내 시민들의 흥을 돋는 6팀의 다양한 무대도 이어진다. 내는 곡마다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볼빨간사춘기’의 특별공연부터‘블루노트’의 탭댄스, ‘뮤리마스’의 뮤지컬까지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행사 및 시민청에 대한 보다 자세한 안내는 시민청 홈페이지(http://seoulcitizenshall.kr) 또는 시민청 안내데스크(02-739-7733)를통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방학기간 동안 아동들이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아동급식 지원사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아동급식 사업은 결식이 우려되는 돌봄 사각지대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구는 ‘아동급식 카드(꿈나무 카드)’를 지정 음식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단체 급식을 제공해 아동들의 식사 공백을 해소하고 있다. 구는 오는 9월까지 쾌적한 급식 환경 제공을 위해 아동급식 카드 이용이 많은 음식점 100여 곳과 직접 급식을 조리하는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조리환경 ▲식자재 관리 ▲조리종사자 위생 등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집중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아동급식 카드 사용 실태 조사도 병행한다. 최근 2개월 이상 미사용자를 대상으로 유선 또는 대면 조사를 실시해 사유를 확인하는 등 운영현황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결식 우려 아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 후원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했다. 최근 한국건강관리협회, 나눔비타민(주)와 ‘뚜기뽀기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8월 21일 오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지역 교회 5개소와 ‘퇴근길 청년한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광교회, 대길교회, 대림평화교회, 양평동교회, 영등포교회가 참여한 이번 협약은 퇴근 후 식사 해결이 어려운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청년 맞춤형 요리 프로그램 개발‧운영, 정기적인 반찬 만들기 및 나눔 활동 등을 포함한다. 구는 협약을 계기로 자원봉사자 모집과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등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청년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에 동참해 주신 지역 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야외도서관(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냇가)이 혹서기 휴장을 마치고 9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하반기 운영에 나선다. 9월 한 달간은 초가을 선선한 밤바람을 맞으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야간도서관(16시~22시)으로 운영하고, 10월 하순부터는 날씨를 고려해 운영시간을 주간(11시~18시)으로 변경한다. 상반기 전체 방문객 중 11%가 외국인으로 나타난 만큼 하반기에는 다양한 국가와의 문화교류를 확대해 ‘세계인의 야외도서관’으로 거듭난다. 아일랜드, 페루, 중국, 이탈리아, 인도 등 5개국 대사관·문화원과 협력해 야외도서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도 대폭 강화한다. 2천여 권의 외국어 도서를 추가로 비치하고, 한국 소설과 한국 영화 원작 소설의 번역서를 비치해 ‘K-문학’의 매력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서울의 다양한 명소와 관광 정보를 소개하는 외국어 도서를 선별한 ‘큐레이션 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야외도서관만의 특별한 배경음(사운드트랙)을 개발해 야외도서관의 브랜딩을 강화한다. 사운드울프와 협력해 서울광장의 하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강유나가 오랜 기다림 끝에 새로운 미니 앨범 ‘지친사랑’을 8월 21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매하며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이번 앨범은 일상 속 지친 사랑과 희망을 노래한 감성적이고 깊이 있는 곡들로 가득 채워졌다. 뒤늦게 가수로 데뷔한 강유나는 더 성숙해진 감각과 음악적 폭넓음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지친사랑’은 사랑에 지친 이들의 공감과 위로를 담담하게 전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강유나는 “이번 앨범은 저의 진솔한 감정을 담았다”며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친사랑’은 8월 21일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유나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가수 강유나의 신곡 앨범 ‘지친사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회장 장용선, VIDAK)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 ‘VIDAK 2025: [815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국제교류전을 개최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중국 하얼빈을 시작으로 국회 앞 전시, 그리고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특별전까지 이어지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선보인다. 지난 8월 14일 국회 앞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는 ‘대한이 살았다’, 광복 80주년 전야제 및 무궁화꽃 나눠주기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전시 종료 후 작품들은 광복회에 기증되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제문화기술진흥원(학회장 강정진)과 공동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하얼빈의 하얼빈체육대학 및 슈펑비즈니스호텔에서 열렸던 국제교류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전시는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DDP 갤러리 문에서 ‘[Again 815]’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8·15’의 의미와 자유, 민주주의, 국민주권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더 멋진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황만석 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행사는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군 홍보전시관 운영, 시민참여 체험 이벤트, 영양고추 테마동산, 원놀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양 고추 농가를 비롯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가 다수 참가한다. 최고 품질의 영양 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양 농민들이 정직한 마음으로 수확한 질 좋은 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20일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제7기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 11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 의장의 격려사, 대학생 인턴 학생들의 자기소개에 이어서울시의회와 지방의회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인턴들의 질의와 최 의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참석한 대학생 인턴들은 이번에 참여한 정책 연구과제 활동을 소개하며, 의정활동 참여에 대한 경험과 활동 소감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인턴들은 “의정활동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의회가 하는 일을 이해하게 되었고, 학문적 지식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호정 의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시민의 삶에 필요한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경험한 것이 여러분 인생에 좋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다루는 기관이므로, 앞으로 대학생 인턴들이 현장에서 제안한 아이디어와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7기 대학생 인턴십은 서울시의회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덕성여대, 삼육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시립대, 이화여대, 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이인선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구을)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반복 스토킹 범죄를 강력히 처벌하기 위한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현행법은 스토킹 행위를 ‘지속적·반복적’일 경우 범죄로 규정하고 있으나, 그 판단 기준이 모호해 수사·기소·재판 단계마다 해석이 달라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어 실제로 피해자가 신고하거나 보호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성이나 반복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잠정조치가 기각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피해자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인선 의원은 국가수사본부와 협의해 제도의 한계를 보완한 개정안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피해자가 스토킹 행위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가해자가 이를 멈추지 않거나 6개월 이내에 재차 행하는 경우, 그 행위의 지속 시간이나 반복 횟수에 상관없이 ‘지속성·반복성’이 인정되도록 명확히 규정했다. 또한,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한 이후에도 재차 스토킹 행위를 반복하는 경우 이를 ‘보복스토킹범죄’로 정의하고, 1년 이상의 유기징역형에 처하도록 했다. 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