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최소 4개월에서 최대 10개월 경북 영주, 전북 무주와 고창, 전남 구례와 강진, 충북 제천 등지의 농촌에서 생활하며 귀농교육을 받는 ‘체류형 귀농지원’ 사업에 참가할 예비귀농인 57세대를 모집한다. 예비귀농인으로 선발되면, 거주공간, 귀농교육장, 실습텃밭이 한 곳에 모여있는 ‘체류형 귀농학교’에 입교해서 생활하게 되며, 서울시에서 체류형 귀농학교 입교비용의 60%를 지원한다. 체류형 귀농학교는3년 내외의 신축 또는 리모델링 시설로 거주공간과 귀농교육장, 실습텃밭이 한곳에 모여 있어 원스톱으로 체험이 가능한 형태이다. 체류형 귀농교육의 가장 큰 장점은 과수, 양봉, 채소, 약초 등 농산물의 주산지에서 해당 품목의 재배 전 과정을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며 농촌에 적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역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영농교육과 더불어, 실제 농사를 짓는 작물별 전문 농업인을 멘토로 지정하여 농업현장에서 지역 농업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다양하므로 실질적인 농촌생활을 적은비용으로 체험할 수 있다. '체류형 귀농교육' 참여자들은 "체류시설 및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전체적으로 사업 참여를 통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 법인 창업 및 일자리 동향’ 11월호가 발표됐다.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 발표에 따르면2018년 11월 서울에서 창업된 법인 수는 2,821개로 서울 법인창업지수는 0.1% 감소해 전년 동월과 비슷한 보합세를 나타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의 법인 창업은 전년 동월에 비해 크게 증가한 반면 동남권은 크게 감소해 대조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그 외 도심권은 소폭 증가, 서북권, 동북권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2018년 11월 법인 창업에 따른 일자리는 총 13,27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3%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불법 대부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8월부터 집중 수사에 착수해 불법 대부업자 25명을 형사입건했다. 이번에 적발된 사건들의 경우 장기불황에 따른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금융권 대출이 어려워지면서 소규모 영세자영업자들, 저신용자, 청년층 등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대부행위였으며, 특히 시 공정경제과, 한국대부금융협회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한 것으로 불법대부업 근절을 위한 부서간,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강화라는 측면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수사결과 적발된 주요 불법행위로는 등록 대부업체의 법정 이자율(연24%) 초과 고금리 수취, 미등록 대부업체의 불법 대부행위, 미등록 대부업자 및 중개업자의 광고행위로 나타났다. 먼저 등록 대부업체 불법 행위 로 8명이 형사입건 됐다. 적발된 이들 등록된 대부업체의 경우 대부분 일수대출을 취급하고 연이율 최저 84.9%에서 최고 713.7%에 이르는 고금리를 수취했으며 주요 대출 대상은 편의점, 음식점, 옷가게 등을 하는 소규모 영세자영업자들로 제도권 금융 대출이 어려운 경제적 취약계층이었다. 미등록 대부업체는 11명이 형사입건됐고 추가 업체를 수사 중이다. 또한 대출 수요자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 체육발전위원회 ‘송년의 밤’ 행사가 12월 17일 오후 6시 웨딩그룹위더스 영등포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경민 국회의원, 윤준용 구의회 의장, 최웅식 시의원, 영등포구의회 권영식 부의장, 김길자 운영위원장, 김재진 행정위원장, 박미영 사회건설위원장, 박정자.고기판.정선희.유승용.오현숙.김화영.허홍석.이규선.장순원.최봉희 의원과 체육발전위원회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성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 발전을 위해 직능단체에서 봉사하시는 회원 여러분 한분 한분께 감사드린다”며 “영등포구체육회에서 동고동락해온 우리 체육인 회원 여러분께서 앞으로도 체육발전위원회의 발전은 물론 영등포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서울시가 서울법인택시운송조합, 티맵택시와 협력해 강남‧종로‧홍대에 ‘승차거부없는 택시’를 운영한다. 심야 시간 티맵택시 앱 호출을 통해 운행하는‘승차거부없는 택시’는 호출 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전속택시가 강제 배차되기 때문에 단거리 콜거부, 승객 골라태우기를 원천 봉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승차거부없는 택시’는 심야시간 승차난 주요지역 3곳에 집중 투입되기 때문에 심야 승차난의 요인인 택시 ‘수급불균형’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말 시범 운영하는‘승차거부없는 택시’는 12월 21일(금), 22일(토), 24일(월), 28일(금), 29일(토), 31일(월) 6일간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행한다. 택시조합과 티맵택시는 연말 시범운영을 위해 300대(강남 125대, 홍대 125대, 종로 50대)를 확보한 상태다. 이번 연말‘승차거부없는 택시’시범운영을 통해 시민 반응을 살피고 개선점을 보완해 내년 3월 중‘승차거부없는 택시’를 본격 추진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담배 판매 소매인 지정거리 100m' 가 확정에 따라 자치구에 규칙 개정을 권고했다. 이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담배판매업소 증가를 억제해 편의점 신규출점과 골목상권의 과당 경쟁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담배 소매인간 영업 거리를 100미터 이상으로 유지하는 이번 규칙 권고안은 자치구별로 입법예고 등 개정절차를 추진하고, 공포 후 30일의 경과기간을 거쳐 내년 3월 이후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시행일 이후 신규로 담배소매인 지정을 받고자하는 사람에게 적용된다. 현행 담배사업법에는 담배소매인 지정거리를 50미터 이상으로 하되, 지자체장(시장․군수․구청장)이 지역 여건에 맞춰 규칙으로 정하도록 돼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는 2013년 12월 ‘거리가게 상생정책자문단’을 구성해 4년 6개월간의 회의를 거쳐 지난 6월 28일 회의를 통해 ‘거리가게 가이드라인’을 확정짓고 2019년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에 영등포구 또한 지난 11월 21일 ‘영중로 거리가게 허가제 실시’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하고 ▲2015년 거리가게 실태조사 당시 가게 운영자, ▲2.0m*1.5m*2.1m의 판매대(운영자 자부담) 규격과 1가구 1매대, ▲먹거리존, 잡화존 등 품목별 배치, ▲1년 단위 갱신, ▲생계형일 경우 허용, ▲주류 등 품목제한, ▲전매‧전대‧상속불가 조건, ▲서울시 거리가게 가이드라인 허가 운영 규정 준수 등을 만족하는 거리가게 운영자에 합법적 운영 자격을 부여할 방침이다. 그러나 지자체의 이러한 결정에 대해 ‘대전국노점상 영등포지역연합’ 소속 거리가게 운영자들이 12월 18일 오후 영등포구청 앞에서 ‘생존권 사수 투쟁 대회’라는 슬로건으로 시.구청의 가이드라인 확정에 반발하는 시위에 나섰다. 본지가 입수한 대노점상연합의 ‘투쟁결의문’에 따르면 ‘서울시 노점가이드라인의 목적은 신규노점.품목제한.직계가족 승계불허 등 졸속적 기준과 제도로 노점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지난 2016년부터 ‘우리가게 전담예술가’ 사업을 통해 청년예술가에게는 일자리를, 소상공인에게는 저렴한 비용의 인테리어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가게 전담예술가’ 사업은 소상공인과 청년예술가를 연결, 예술을 매개로 점포환경을 개성있게 변화시키며, 회화.전시디자인.공예 등 시각예술 분야를 전공한 청년예술가와 소상공인을 1:1로 매칭, 가게 환경 개선과 아트마케팅을 지원한다. 청년예술가의 인건비는 시가 지원하며,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부족한 청년예술가에게는 일 경험을 쌓고 직업역량을 키워 민간 일자리나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한다. '16년 첫 발을 내딛은 이후 3년 간 카페, 식당, 공부방, 한복집, 사진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업종의 총 147개 점포가 개성 있게 변신했다. ('16년 31개→'17년 53개→'18년 63개) 청년예술가와 소상공인이 머리를 맞대 특색있는 간판, 벽화, 내부 인테리어 개선 같은 공간 리모델링부터 명함, 로고, 패키지 등 각 점포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점포 소재지 분포도 '16년 11개 자치구에서 올해 23개 자치구로, 서울 전역으로 확대됐다. ‘우리가게 전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12월 21일부터 2019년 2월 10일까지 52일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 스케이트장은 4년 만에 디자인을 변경했고, 공간도 넓어졌다.(`17년1,166㎡→`18년1,897㎡)광장의 의미인 ‘소통’과 형태인 ‘원형’에 초점을 두고, 논두렁 이미지를 입힌 디자인을 채택했다. 아이스링크 한 가운데에는 평화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담은 한반도 이미지가 새겨질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10시~21시30분, 주말‧공휴일 10시~23시이며, 입장료는 1천원이다. 입장료에는 스케이트 대여료가 포함돼있고 안전모.보호대는 무료 대여가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1회권 당 1시간이다. 또한주말, 성탄절, 송년제야, 설 명절 등 시기별로 가족, 친구, 연인들과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자세한 사항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홈페이지(www. seoulskat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초미세먼지가 일정수준 이상일 경우에는 운영을 중단한다. 시민들의 이동시간을 고려해 대기 오염도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공지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의회 권영식 부의장(신길4·5·7동)이 13일 제211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영중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및 관내 교통시설 미비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권영식 부의장은 먼저 “영중로는 수십 년간 잘못된 관리로 도로의 기능을 상당부분 상실한 채로 운영되고 있다”며, “불법 노점상들이 보도 폭 약 4.5미터 중에 약 3미터를 점유하고 있어 보행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포장마차 때문에 버스이용객들이 차도로 내려와 버스를 기다리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권 부의장은 “영중로 보행자 친화거리 조성 사업에는 편도 3차선 중 1개 차선을 축소해 편측보도를 2미터 넓힌다는 것과 가로지장물 정비 및 재배치라는 계획이 있었다”고 강조하며, “편도 3차선이 2차선이 된다면 혼잡도는 더욱 가중될 것이고, 교통사고의 위험성만 높아진다”고 주장했다. 이어 권영식 부의장은 “보행환경 개선은 보행 저해요인을 없애는 것이 기본이 돼야 한다”며, “상업과 업무도시의 융성을 위해서 차량의 교통 흐름을 더 원활하게 하는 정책과 구민의 소리를 반영하는 행정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교통시설의 미비점에 대해서는 “영등포구는 서울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내년부터 업체당 수의계약을 연간 최대 5건으로 제한하고 수의계약 금액을 2천만 원에서 1천 5백만 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주는 식의 불합리한 관행을 막고 여러 업체에게 공정한 경쟁의 기회를 제공하며,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절차를 강화하기 위해1인 견적 소액수의계약 운영방식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서다. 수의계약은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25조에 따라 추정가격 2천만 원 이하의 공사·용역·물품에 대해서는 발주처가 임의로 계약상대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간편한 절차로 업무의 신속성과 효율성 확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발주부서와 업체 간 일대일 관계에서 진행되는 수의계약 특성상 특정 업체가 계약을 독점하고 있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업체당 수의계약 횟수를 공사‧용역‧물품 계약 합산 최대 5건으로 제한해 특정업체의 편중을 막는다는 계획이다. 적용 대상은 구청과 구의회,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영등포문화재단 등을 모두 포함한다. 또, 1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 또한 추정가격 2천만 원 이하에서 1천 5백만 원 이하로 하향 조정한다. 경쟁계약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1천 5백만 원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정자 의원(신길6동, 대림1·2·3동)이 13일 제2차 정례회 구정질문을 통해 영등포구의 예산 불용액에 대해 “다른 부서의 사업 및 예산집행 기회를 가로막는 폐단”이라고 지적했다. 박정자 의원은 “최근 2년간 예산과 불용액을 살펴보면 2016년 총 예산액 5,429억 원 중 불용액이 약 16%인 856억 원이었고, 2017년 총 예산 5,924억 원 중 불용액은 약15%인 892억 원으로, 2년간 불용액 합계가 총 1,748억 원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예산산정은 목표달성 여부의 근사치 산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예산 예측이 매년 들쑥날쑥 하는 것은 전적으로 집행부의 주먹구구식 행정이 불러온 성과주의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예산편성을 적절하게 배분하여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것이 집행부의 몫이고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말하며, “불용액이 많으면 많을수록 건전한 재정운영의 걸림돌로 작용하기 때문에 수요 예측은 그 무엇보다도 정확성을 요구하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정자 의원은 “불용액 및 잉여금은 당해에 사용하지 못하면 다른 부서의 사업 및 예산집행 기회를 가로막는 폐단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의원(신길6동, 대림1·2·3동)이 13일 열린 제2차 정례회를 통해 “우리 사회의 최약자인 장애인 지원에 대한 철학과 구체적 정책이 필요하다”며 장애인들을 위한 초.중.고등학교 정규학교 건립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정례회 중 구정질문을 통해 “현재 영등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많은 장애인들이 다닐 수 있는 학교가 전무하다”며 “장애 아동.청소년들의 부모들이 인접구인 강서구 등으로 학교를 다니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승용 의원은 “장애인 대안교육위탁 교육기관인 2016년 지정을 받아 꿈더하기 학교 1개소를 운영하고 있지만 장애인들을 위한 초,중,고등학교 정규학교로 건립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영등포구 2018년도 장애인 현황을 보면 등록장애인 수는 남자가 8,561명, 여자가 5,795명으로 총 14,356명이 거주하며 이중 장애인 등급 1급에서 3급인 중증 장애인이 4,998명이나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지원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의 일환으로 서울시 특별교부금 15억 1천만 원을 교부받았고, 이 예산을 통해 장애인 자립지원시설 건립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촉구하며 “1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21~23일 시민청 일대(지하1층)에서 기해년시민들의 모든 일이 잘 되자는 의미를 담아 이와 같은 내용으로 '모두의시민청-잘돼지 2019'를 개최한다. 시민청 시민플라자 한켠에선 다양한 낚시 장비로 ‘복돼지’를 낚는 ‘돼지낚장!’ 낚시터가 열린다. 잡은 수에 따라 건강, 풍요, 인간관계 등 의미를 담은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복돼지 중에는 ‘황금돼지’저금통도 숨어 있어 낚으면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평소 잘 사용하지 않지만 버리기는 아까웠던 물건을 ‘돼깨비 전당포’에 가져오면 다른 시민이 가져온 물건과 교환할 수 있다. 퓨전포장마차 컨셉으로꾸며진 ‘잘돼집’에선 새해 소원을 적은 종이를 벽에 붙여 다른 시민과나누고 즉석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축제 내내 시민들의 흥을 돋는 6팀의 다양한 무대도 이어진다. 내는 곡마다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볼빨간사춘기’의 특별공연부터‘블루노트’의 탭댄스, ‘뮤리마스’의 뮤지컬까지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행사 및 시민청에 대한 보다 자세한 안내는 시민청 홈페이지(http://seoulcitizenshall.kr) 또는 시민청 안내데스크(02-739-7733)를통해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코레일유통 경인본부가 지난 5월 14일과 30일 이틀간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파쇄지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환경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원 낭비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코레일유통 경인본부는 이번 환경교육을 위해 임직원들이 사용하고 버려지는 사무용 파쇄지를 직접 수거해 교육 재료로 활용했다.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의 협력으로 더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참여한 아동 및 청소년들은 파쇄지를 이용해 연필꽂이, 액자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며, 버려지는 자원도 새로운 가치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체험했다. 코레일유통 경인본부 관계자는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한 교육 내용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원순환의 주체로서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업사이클링 환경교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공단에서 운영 관리하고 있는 양평2동청사 공영주차장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지하3층부터 지하1층까지 주차장 통로 및 계단실 내에 축광 피난유도선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축광 피난유도선이란 별도 전기 공급 없이 평소 빛을 흡수했다가 정전 등 어두운 환경에서 스스로 발광해 지하주차장의 비상 상황 시 이용 고객들이 피난 경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안전 장치이다. 현재 공단에서 운영하는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비상 조명과 피난 안내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비상 상황 발생 시 더 신속하게 피난 방향을 확인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추가로 축광 피난 유도선을 설치한 것이다. 김형성 이사장은 “지하주차장의 안전사고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만큼, 비상 상황 시 이용 고객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피난유도선 설치 확대 및 전기차 전용 소화기, 열화상 카메라 설치 등 구청과 협력해 안전 장치를 마련해 안전한 주차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질병관리청은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주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한 데 따라 65세 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의 경우 반드시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2일 당부했다. 질병청은 65세 이상 노인,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 중이다. 최근 중화권, 동남아시아 등에서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 유형은 NB.1.8.1 계열로, 우리나라에서도 검출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다. 질병청은 "면역 회피 가능성이 있어 유행이 증가할 수 있겠다는 예측은 가능하지만 NB.1.8.1은 JN.1의 하위 계열로 우리나라 접종 백신은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65세 이상 백신 접종률은 47.4%가량으로, 이전 절기보다는 소폭 증가했지만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여름 유행을 앞두고 최대한 더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신 접종 후 면역이 형성되는 데 4주가량 걸리는 점 등을 고려하면 신속히 백신을 맞는 게 바람직하다. 또 백신을 접종하기 전에는 질병청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접종 가능 의료기관 등 정보를 사전에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극우 단체의 댓글 조작' 의혹에 대해 "민주당의 음습한 대선 공작 냄새가 폴폴 풍긴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선대위 상황실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에서 갑자기 터무니없는 댓글공작 이슈를 들고나왔다"며 "김문수 후보나 선대본 그 누구와도 관련이 없고 국민의힘과는 더더욱 관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실장은 "아무런 연관성도 객관적 증거도 없이 마치 국민의힘이나 김 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댓글 조작을 하는 것처럼 민주당이 주장하는 것은 최근 이재명 후보 아들이나 유시민 작가의 부정적 이슈를 덮기 위한 네거티브 공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선거 3일 앞두고 '김만배-신학림 대장동 커피' 대선 공작이 있었다"며 "이번에도 똑같다. 그때와 똑같은 유튜브 매체에서 이 문제를 터뜨리고 이 후보가 바로 받아서 좌표 찍고 유세장마다 돌아다니면서 이야기하고 특정 유튜브나 매체에서 확산시키는 대장동 커피 시즌2"라고 꼬집었다. 장 실장은 "댓글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국정원 댓글 사건처럼 공무원이 댓글에 관여하거나 (관여)할 수 없는 주체가 댓글을 다는 경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구 야권 의원들이 1일 경찰청을 찾아가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성향 단체 '리박스쿨' 수사를 촉구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윤건영·김성회·채현일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원내대표는 오전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면담했다. 윤 의원은 면담 후 취재진과 만나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짓이 벌어진 만큼, 경찰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며 "경찰청장 직무대행도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서 수사에 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했다. 또 이 직무대행이 이날 중 증거 취합과 고발인 조사를 마무리한 뒤 2일 경찰청 차원의 입장을 내놓겠다고 답했다고 윤 의원은 전했다. 앞서 뉴스타파는 '리박스쿨'이라는 보수 성향 단체가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일상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스포츠데이’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길영 시의원은 “신설하는 ‘스포츠데이’는 서울시가 시민의 생활체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 운동 참여를 권장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적 수단”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운동 참여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스포츠데이’를 지정·운영할 수 있으며, 해당 ‘스포츠데이’에는 서울시가 설치·운영하는 체육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시의원은 “이번에 ‘스포츠데이’ 신규 도입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입장료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