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서권주거복지센터(센터장 배문호)가 청년 및신혼부부의 주거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강서구,구로구, 금천구에 소재한 임대주택 164호를 대상으로 입주자 및 예비자492명을 모집한다 청년임대주택은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LH가 매입한 주택을개․보수하거나, 재건축하여 대학생, 취업준비생 및 청년(19세~39세)에게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임대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2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6년 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12월 7일까지 모집하며, 19년 2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를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을 LH가 매입하여 신혼부부에게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사업이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임대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20년 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12월 10~14일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를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정의당 권수정 의원이 12월 5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민주당 혼자 결정하는 2019년 서울시예산, 민주라는 단어를 버려라’ 민주당의 계수소위 독점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2019년 서울시 예산을 심의하고 결정하는 핵심위원회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내의 계수조정소위원회가 전부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만 구성되는 사상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김광수 예결특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도봉)은 예산심사 전 계수소위 구성과 관련해 상임위원회 별 1인을 기준으로 9명을 구성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는 조례상에도 없는 의원정수를 임의로 구성해, 민주당이 계수소위를 독점하는 결과를 낳았다. 결과적으로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민주적 의사결정을 거쳐야하는 의회 내에서 다른 정당들이 배제됐다. 이에 야 3당은 지난 5일 예결위원장 면담을 통해 시의회의 정당별 의원비율에 근거해 소위원회를 10인으로 늘리고 한자리는 소수정당의 몫으로 배정할 것을 주장했으나 결국 거부됐다. 민주적 의사결정을 위해 다양한 정당의 참여는 당연히 보장되어야 함에도, 근거도 없는 상임위별 1인을 기준으로 구성된 민주당 독점 계수소위에서 견제와 비판이 가능할지 우려되는 상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이한국전력공사와 함께 대림운동장 및 대림어린이공원공영주차장에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를 추가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급속충전기는 대림운동장공영주차장 지하 1층, 대림어린이공원공영주차장 지하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최대 출력 50kW로 20-30분이면 전기자동차 충전이 가능하다. 기존 일반충전기의 충전시간이 4-6시간인 것을 감안하면 급속충전기 설치로 전기자동차의 충전시간이 매우 절약된 것이다. 또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기존 2개소(신길4동마을공원, 영등포제3공영주차장)에서 4개소로 확대하여 이용에 편리성을 높였다. 김윤기 이사장은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공영주차장에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시설을 확충하여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전기자동차를 활용한 차량 공유(나눔카) 사업에도 적극 협조해, 영등포구를 친환경 녹색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가 청년과 신혼부부만을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브랜드 ‘청신호(靑新戶)’를 내년 본격 출범한다. ‘청신호’ 주택은 실제 서울 거주 청년과 신혼부부 1,000명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특화설계로 기존 주택 평면과 차별화해공간질서 확립, 알파공간 제공, 공간 최적화, 수납특화 등 네 가지에 주안점을 뒀다. 예컨대,‘나만의 한 평(3.3㎡)’을제공해 SH공사의 기존 표준평면보다면적을 확대하고(원룸형 17㎡→20㎡, 투룸형 36㎡→39㎡)수납, 배치 등 공간 활용을 극대화해 같은공간이지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청년’을 위한 청신호 주택의 경우 청년노마드형(원룸형),워크&라이프형(거실-침실 분리),소셜다이닝형(거실 확장형), 3가지를 선보인다. 모두청년 1인가구를 위해 몸만 들어오면 될 수 있게 빌트인 가구가 완비된일체형으로 공급된다. 집에서 요리를 많이 하거나 전혀 하지 않는등 다양한 생활양식을 고려해 주방가구 규모를 선택할 수 있도록했고욕실도 건식‧습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상부수납장이나 소형가전수납장 등도 배치해 별도의 수납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가짜 들기름을 제조․유통한 식품제조업자 2명을 형사입건 했다. 이들은 최근 들기름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는 분위기에 편승하여 값싼 옥수수유 등을 섞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가짜 들기름 제조에 사용한 옥수수유의 가격은 들기름의 10~20% 수준에 불과해 쉽게 폭리를 취할 수 있으나, 눈으로는 가짜 여부를 구별할 수 없어 소비자의 피해가 우려된다. 또한, 이들은 여러 식용유지를 혼합한 향미유를 생산하면서 원재료에 관하여 거짓 표시하여 식자재 도·소매업소에 판매한 혐의도 있다. 가짜 들기름을 제조․판매하거나, 원재료 등 제품 정보를 거짓으로 표시하는 경우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12월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255개소를 대상으로 회계 처리 적정성 등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불거진 사립 유치원 회계 비리와 관련해 실시된다. 보육교직원 허위 등록으로 인한 보조금 부정수급 및 보육료 부당사용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자의 비리 개연성을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는 가정복지과 직원으로 구성된 2인 1조의 점검조(4개조)를 편성해보건복지부, 서울시의 방침에 따라 1, 2단계로 단계별 점검을 실시한다. 1단계는 서울시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또는 보육통합정보시스템에 의한 회계점검을 실시하고 1단계 점검결과에 따라 선정된 어린이집에 대하여 2단계 현장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대표자 및 보육교직원 허위등록 및 부정수급 여부, 어린이집 회계 관리 적정 운영 여부, 어린이집 통학차량 신고 및 안전 조치 여부 등이다. 구는 현장점검이 꼭 필요한 어린이집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1단계 회계시스템에 의한 점검 시 철저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은 교직원 실제근무여부, 목적 외 보조금 사용여부, 특별활동비 적정집행 여부, 영수증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12월 한 달간노후보일러 안전점검 및 에너지절약 무료컨설팅을 실시한다. 시는 보일러 가동시간이 늘어나는 겨울철을 맞아 가정용 노후보일러의 안전성 확보 및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도시가스 5개 사와 협력해 이번 컨설팅을 실시하며,10년 이상 노후 보일러의 경우 열효율이 80% 내외로 떨어지고, 초미세먼지의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농도가 173ppm에 달하는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것으로 지적돼 왔다. 이러한 노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는 서울에서 약 132만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안전점검 및 컨설팅을 통해 열효율 92%, 질소산화물 배출농도 20ppm 이내인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토록 적극 안내해 에너지 절감에 따른 교체비 회수방안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국내 6개 보일러 제조사((주)경동나비엔, 귀뚜라미(주), 대성쎌틱에너시스(주),롯데알미늄(주)기공사업본부, 린나이코리아(주), ㈜알토엔대우) 및 금융사(BC카드)와 협력해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신청시 10% 특별 할인을 제공하고, BC카드 결제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노후보일러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아르바이트 청년 성희롱 실태조사’ 결과 아르바이트 청년 3명 중 1명(31%)은 근무 중 성희롱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 중 여성은 85%, 남성은 15%였다. 연령별로는 20대가 56%로 가장 많았고, 30대와 40대가 각각 24%와 11%였다. 피해 사례로는 “불쾌한 성적 발언(27%)”, “외모 평가(25%)”, “신체접촉(20%)” 순이었다. “성차별적 발언(14%)”, “개별적 만남요구(8%)”, “술 접대 강요(5%)” 등 사례도 있었다. 성희롱 행위자는 ‘남성 고용주’가 37%로 가장 높았다. 남성 손님(27%), 남성 동료(21%), 여성 고용주(5%), 여성 동료(4%) 순으로 뒤를 이었다. 성희롱 피해가 발생한 사업장의 규모는 ‘4~10인 미만’이 41%로 가장 높았다. 1~4인 미만(25%), 30인 이상(17%), 10~30인 미만(16%) 순이었다. 성희롱 피해 발생 시 도움을 받을 곳을 아는지 여부에서 대부분 모른다(68%)고 응답했으며, 성희롱 피해 경험자의 60%가 “참고 넘어갔다”, 15%가 “대응 없이 아르바이트를 그만뒀다”고 응답했다. “상담센터 등 관련 기관을 통해 민원 접수”를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혜련)가 지난 11월 29일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 소관 2019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마쳤다. 보건복건복지위원회는 예산 사업계획 및 불용액 등을 면밀히 살펴 회계연도 동일의 원칙에 따라 2019년의 사업계획이 미진하거나 불용이 예상되는 예산에 대해 사업계획의 수정 및 보완, 집행철저를 요구하며 총 118억 원을 증액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예비심사 결과 공공의료를 위한 예산이 대폭 증액됐는데 공공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장애인 치과병원의 노후화된 이동진료차량을 교체하는 것에 4억 1천만 원을 증액하고 서남병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버스 운영 등에 3억 원을 증액하는 등 공공의료 형평성 강화를 위해 예산을 증액했다. 또한 어린이병원, 은평병원, 서북병원, 동부병원 등 노후화된 스프링클러 교체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공사 설계비를 증액한 바 2019년 설계를 통해 추경 또는 2020년 본 예산에 공사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밀양병원 화재 등 병원 내에서 화재가 일어날 시 안전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 바 선제적인 조치를 한 것이다. 아동 청소년 정서·행동장애와 관련 공공의 역할을 증대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명지성모병원이 11월 30일 1층 로비 및 음압격리실에서 유행성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감염관리실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모의훈련은 유행성 감염병 발생 상황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원무팀 직원이 기침과 고열을 호소하는 환자가 사우디아라비아로 출장을 다녀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응급실 음압격리실로 격리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병원 내에 유행성 감염병 진료전담팀이 활성화 되고 각 부서의 대응 시스템이 가동됐고,긴급 호출된 응급의학과 전담팀은 ‘레벨 D 보호복’을 착용하고, 메르스 의심환자를 음압격리실로 이송했다. 외래는 출입이 통제되는 동시에 감염관리실에서는 다른 환자들에게 N95 마스크를 나눠주며 착용하도록 했다.이와 함께 보건소로 메르스 의심환자를 신고하는 한편, 역학조사팀은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메르스 의심환자를 국가지정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을 끝으로 훈련이 종료됐다. 훈련 종료 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각 상황별 미비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대응 체계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정현주 명지성모병원 경영총괄원장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따뜻한 겨울나기 특별모금행사'가 12월 3일 타임스퀘어 1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신경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문정림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쪽방촌 주민 등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을 모금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에 모인 성금은 2월 중순까지 소외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쓰일 것"이라고 말했고, 타임스퀘어 박용환 상무는 채 구청장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영등포 주민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준비했고, 이번 모금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도록 적극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준용 의장은 "현재 정례회를 통해 회기중인 예산안 중 소외계층을 위한 예산이 잘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구민과 함께 이런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김영주 의원은 "대한민국이 OECD 11번째 경제 대국이 됐지만 영등포에는 여전히 어려운 분들이 많다"며 "채현일 구청장, 신경민 의원과 힘을합쳐 도시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경민 의원은 "어렵고 불평등한 사회를 개선하기 위해 국가는 좋은 정책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기법을 활용한‘우리마을 여성안심귀갓길 만들기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영등포구가 지난 7월 서울시로부터 ‘2018년 여성안심 행복마을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된 사업으로,영등포구에 조성돼 있는 여성안심귀갓길 환경 개선과 노후된 안심귀갓길 재정비를 통해 늦은 밤 홀로 귀가하는 여성의 안전을 보호하고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구는 영등포경찰서․KT와의 협업으로 범죄신고 및 여성 유동인구․거주현황 등을 시각화하는 ‘여성안심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내 최적의 여성안심귀갓길 노선을 도출했고,경찰서와 구청이 합동으로 현장진단을 실시해 지난 10월 여성안심귀갓길 정비 장소를 최종 선정했다. 먼저 신길역 부근 영등포본동 등 8개 노선에 여성안심귀갓길을 알리는 로고젝터(LED 경관조명) 11대를 설치해 안심귀갓길 환경을 개선했다.로고젝터는 늦은 밤 어두운 골목길을 밝히는 바닥 조명에 그림, 문구 등을 넣어 주민들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고 범죄자에게도 심리적 경각심을 일으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양평2동, 당산2동 2개 노선은 여성1인 단독세대, 지하철역 주변 및 주택 밀집 지역 등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 행정위원회(위원장 김재진)가 12월 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구의회는 11월27일부터12월 4일까지 '제211회 영등포구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중이며,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황보고 및 청취, 서류검토 및 현장 확인을 실시한다. 특히 12월 4일에는 공개 질의답변과 위원별 종합평가를 진행, 위원장의 강평을 끝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취임과 동시에 개설된 영등포1번가는 구민 정책제안 창구로써지난 10월말까지 온‧오프라인 운영을 통해 총 4천여 건에 이르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영등포구는 11월부터 기존 영등포1번가의 구민참여 기능을 유지하고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한 ‘찾아가는 영등포1번가’를 운영한다. 기존 여론 수렴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공론장에서 구민들과 직접 대화하겠다는 채현일 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주민밀착형 구정운영을 통해 명실상부한 소통구(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찾아가는 영등포1번가는 월 2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구청장이 직접 분야별 주요 현안과 관련된 민생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격의 없는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참여 대상은 주부, 직장인, 청년, 자영업자, 예술인 등 다양하다. 주민들에게 친숙한 지역 커뮤니티 공간에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구정발전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특히 11월 29일에는 찾아가는 영등포1번가의 첫 현장 방문이 이루어졌으며, 채현일 구청장은 선유문화공방(선유로51길 28)울 찾아 양평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 15명을 만나미술, 공예, 음악, 전시, 설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방학기간 동안 아동들이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아동급식 지원사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아동급식 사업은 결식이 우려되는 돌봄 사각지대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구는 ‘아동급식 카드(꿈나무 카드)’를 지정 음식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단체 급식을 제공해 아동들의 식사 공백을 해소하고 있다. 구는 오는 9월까지 쾌적한 급식 환경 제공을 위해 아동급식 카드 이용이 많은 음식점 100여 곳과 직접 급식을 조리하는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조리환경 ▲식자재 관리 ▲조리종사자 위생 등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집중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아동급식 카드 사용 실태 조사도 병행한다. 최근 2개월 이상 미사용자를 대상으로 유선 또는 대면 조사를 실시해 사유를 확인하는 등 운영현황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결식 우려 아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 후원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했다. 최근 한국건강관리협회, 나눔비타민(주)와 ‘뚜기뽀기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8월 21일 오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지역 교회 5개소와 ‘퇴근길 청년한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광교회, 대길교회, 대림평화교회, 양평동교회, 영등포교회가 참여한 이번 협약은 퇴근 후 식사 해결이 어려운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청년 맞춤형 요리 프로그램 개발‧운영, 정기적인 반찬 만들기 및 나눔 활동 등을 포함한다. 구는 협약을 계기로 자원봉사자 모집과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등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청년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에 동참해 주신 지역 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야외도서관(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냇가)이 혹서기 휴장을 마치고 9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하반기 운영에 나선다. 9월 한 달간은 초가을 선선한 밤바람을 맞으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야간도서관(16시~22시)으로 운영하고, 10월 하순부터는 날씨를 고려해 운영시간을 주간(11시~18시)으로 변경한다. 상반기 전체 방문객 중 11%가 외국인으로 나타난 만큼 하반기에는 다양한 국가와의 문화교류를 확대해 ‘세계인의 야외도서관’으로 거듭난다. 아일랜드, 페루, 중국, 이탈리아, 인도 등 5개국 대사관·문화원과 협력해 야외도서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도 대폭 강화한다. 2천여 권의 외국어 도서를 추가로 비치하고, 한국 소설과 한국 영화 원작 소설의 번역서를 비치해 ‘K-문학’의 매력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서울의 다양한 명소와 관광 정보를 소개하는 외국어 도서를 선별한 ‘큐레이션 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야외도서관만의 특별한 배경음(사운드트랙)을 개발해 야외도서관의 브랜딩을 강화한다. 사운드울프와 협력해 서울광장의 하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강유나가 오랜 기다림 끝에 새로운 미니 앨범 ‘지친사랑’을 8월 21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매하며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이번 앨범은 일상 속 지친 사랑과 희망을 노래한 감성적이고 깊이 있는 곡들로 가득 채워졌다. 뒤늦게 가수로 데뷔한 강유나는 더 성숙해진 감각과 음악적 폭넓음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지친사랑’은 사랑에 지친 이들의 공감과 위로를 담담하게 전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강유나는 “이번 앨범은 저의 진솔한 감정을 담았다”며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친사랑’은 8월 21일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유나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가수 강유나의 신곡 앨범 ‘지친사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회장 장용선, VIDAK)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 ‘VIDAK 2025: [815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국제교류전을 개최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중국 하얼빈을 시작으로 국회 앞 전시, 그리고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특별전까지 이어지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선보인다. 지난 8월 14일 국회 앞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는 ‘대한이 살았다’, 광복 80주년 전야제 및 무궁화꽃 나눠주기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전시 종료 후 작품들은 광복회에 기증되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제문화기술진흥원(학회장 강정진)과 공동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하얼빈의 하얼빈체육대학 및 슈펑비즈니스호텔에서 열렸던 국제교류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전시는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DDP 갤러리 문에서 ‘[Again 815]’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8·15’의 의미와 자유, 민주주의, 국민주권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더 멋진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황만석 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행사는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군 홍보전시관 운영, 시민참여 체험 이벤트, 영양고추 테마동산, 원놀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양 고추 농가를 비롯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가 다수 참가한다. 최고 품질의 영양 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양 농민들이 정직한 마음으로 수확한 질 좋은 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20일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제7기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 11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 의장의 격려사, 대학생 인턴 학생들의 자기소개에 이어서울시의회와 지방의회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인턴들의 질의와 최 의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참석한 대학생 인턴들은 이번에 참여한 정책 연구과제 활동을 소개하며, 의정활동 참여에 대한 경험과 활동 소감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인턴들은 “의정활동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의회가 하는 일을 이해하게 되었고, 학문적 지식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호정 의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시민의 삶에 필요한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경험한 것이 여러분 인생에 좋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다루는 기관이므로, 앞으로 대학생 인턴들이 현장에서 제안한 아이디어와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7기 대학생 인턴십은 서울시의회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덕성여대, 삼육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시립대, 이화여대, 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이인선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구을)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반복 스토킹 범죄를 강력히 처벌하기 위한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현행법은 스토킹 행위를 ‘지속적·반복적’일 경우 범죄로 규정하고 있으나, 그 판단 기준이 모호해 수사·기소·재판 단계마다 해석이 달라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어 실제로 피해자가 신고하거나 보호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성이나 반복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잠정조치가 기각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피해자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인선 의원은 국가수사본부와 협의해 제도의 한계를 보완한 개정안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피해자가 스토킹 행위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가해자가 이를 멈추지 않거나 6개월 이내에 재차 행하는 경우, 그 행위의 지속 시간이나 반복 횟수에 상관없이 ‘지속성·반복성’이 인정되도록 명확히 규정했다. 또한,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한 이후에도 재차 스토킹 행위를 반복하는 경우 이를 ‘보복스토킹범죄’로 정의하고, 1년 이상의 유기징역형에 처하도록 했다. 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