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서권주거복지센터(센터장 배문호)가 청년 및신혼부부의 주거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강서구,구로구, 금천구에 소재한 임대주택 164호를 대상으로 입주자 및 예비자492명을 모집한다 청년임대주택은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LH가 매입한 주택을개․보수하거나, 재건축하여 대학생, 취업준비생 및 청년(19세~39세)에게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임대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2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6년 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12월 7일까지 모집하며, 19년 2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를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을 LH가 매입하여 신혼부부에게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사업이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임대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20년 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12월 10~14일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를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정의당 권수정 의원이 12월 5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민주당 혼자 결정하는 2019년 서울시예산, 민주라는 단어를 버려라’ 민주당의 계수소위 독점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2019년 서울시 예산을 심의하고 결정하는 핵심위원회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내의 계수조정소위원회가 전부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만 구성되는 사상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김광수 예결특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도봉)은 예산심사 전 계수소위 구성과 관련해 상임위원회 별 1인을 기준으로 9명을 구성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는 조례상에도 없는 의원정수를 임의로 구성해, 민주당이 계수소위를 독점하는 결과를 낳았다. 결과적으로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민주적 의사결정을 거쳐야하는 의회 내에서 다른 정당들이 배제됐다. 이에 야 3당은 지난 5일 예결위원장 면담을 통해 시의회의 정당별 의원비율에 근거해 소위원회를 10인으로 늘리고 한자리는 소수정당의 몫으로 배정할 것을 주장했으나 결국 거부됐다. 민주적 의사결정을 위해 다양한 정당의 참여는 당연히 보장되어야 함에도, 근거도 없는 상임위별 1인을 기준으로 구성된 민주당 독점 계수소위에서 견제와 비판이 가능할지 우려되는 상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이한국전력공사와 함께 대림운동장 및 대림어린이공원공영주차장에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를 추가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급속충전기는 대림운동장공영주차장 지하 1층, 대림어린이공원공영주차장 지하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최대 출력 50kW로 20-30분이면 전기자동차 충전이 가능하다. 기존 일반충전기의 충전시간이 4-6시간인 것을 감안하면 급속충전기 설치로 전기자동차의 충전시간이 매우 절약된 것이다. 또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기존 2개소(신길4동마을공원, 영등포제3공영주차장)에서 4개소로 확대하여 이용에 편리성을 높였다. 김윤기 이사장은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공영주차장에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시설을 확충하여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전기자동차를 활용한 차량 공유(나눔카) 사업에도 적극 협조해, 영등포구를 친환경 녹색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가 청년과 신혼부부만을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브랜드 ‘청신호(靑新戶)’를 내년 본격 출범한다. ‘청신호’ 주택은 실제 서울 거주 청년과 신혼부부 1,000명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특화설계로 기존 주택 평면과 차별화해공간질서 확립, 알파공간 제공, 공간 최적화, 수납특화 등 네 가지에 주안점을 뒀다. 예컨대,‘나만의 한 평(3.3㎡)’을제공해 SH공사의 기존 표준평면보다면적을 확대하고(원룸형 17㎡→20㎡, 투룸형 36㎡→39㎡)수납, 배치 등 공간 활용을 극대화해 같은공간이지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청년’을 위한 청신호 주택의 경우 청년노마드형(원룸형),워크&라이프형(거실-침실 분리),소셜다이닝형(거실 확장형), 3가지를 선보인다. 모두청년 1인가구를 위해 몸만 들어오면 될 수 있게 빌트인 가구가 완비된일체형으로 공급된다. 집에서 요리를 많이 하거나 전혀 하지 않는등 다양한 생활양식을 고려해 주방가구 규모를 선택할 수 있도록했고욕실도 건식‧습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상부수납장이나 소형가전수납장 등도 배치해 별도의 수납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가짜 들기름을 제조․유통한 식품제조업자 2명을 형사입건 했다. 이들은 최근 들기름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는 분위기에 편승하여 값싼 옥수수유 등을 섞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가짜 들기름 제조에 사용한 옥수수유의 가격은 들기름의 10~20% 수준에 불과해 쉽게 폭리를 취할 수 있으나, 눈으로는 가짜 여부를 구별할 수 없어 소비자의 피해가 우려된다. 또한, 이들은 여러 식용유지를 혼합한 향미유를 생산하면서 원재료에 관하여 거짓 표시하여 식자재 도·소매업소에 판매한 혐의도 있다. 가짜 들기름을 제조․판매하거나, 원재료 등 제품 정보를 거짓으로 표시하는 경우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12월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255개소를 대상으로 회계 처리 적정성 등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불거진 사립 유치원 회계 비리와 관련해 실시된다. 보육교직원 허위 등록으로 인한 보조금 부정수급 및 보육료 부당사용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자의 비리 개연성을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는 가정복지과 직원으로 구성된 2인 1조의 점검조(4개조)를 편성해보건복지부, 서울시의 방침에 따라 1, 2단계로 단계별 점검을 실시한다. 1단계는 서울시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또는 보육통합정보시스템에 의한 회계점검을 실시하고 1단계 점검결과에 따라 선정된 어린이집에 대하여 2단계 현장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대표자 및 보육교직원 허위등록 및 부정수급 여부, 어린이집 회계 관리 적정 운영 여부, 어린이집 통학차량 신고 및 안전 조치 여부 등이다. 구는 현장점검이 꼭 필요한 어린이집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1단계 회계시스템에 의한 점검 시 철저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은 교직원 실제근무여부, 목적 외 보조금 사용여부, 특별활동비 적정집행 여부, 영수증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12월 한 달간노후보일러 안전점검 및 에너지절약 무료컨설팅을 실시한다. 시는 보일러 가동시간이 늘어나는 겨울철을 맞아 가정용 노후보일러의 안전성 확보 및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도시가스 5개 사와 협력해 이번 컨설팅을 실시하며,10년 이상 노후 보일러의 경우 열효율이 80% 내외로 떨어지고, 초미세먼지의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농도가 173ppm에 달하는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것으로 지적돼 왔다. 이러한 노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는 서울에서 약 132만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안전점검 및 컨설팅을 통해 열효율 92%, 질소산화물 배출농도 20ppm 이내인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토록 적극 안내해 에너지 절감에 따른 교체비 회수방안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국내 6개 보일러 제조사((주)경동나비엔, 귀뚜라미(주), 대성쎌틱에너시스(주),롯데알미늄(주)기공사업본부, 린나이코리아(주), ㈜알토엔대우) 및 금융사(BC카드)와 협력해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신청시 10% 특별 할인을 제공하고, BC카드 결제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노후보일러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아르바이트 청년 성희롱 실태조사’ 결과 아르바이트 청년 3명 중 1명(31%)은 근무 중 성희롱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 중 여성은 85%, 남성은 15%였다. 연령별로는 20대가 56%로 가장 많았고, 30대와 40대가 각각 24%와 11%였다. 피해 사례로는 “불쾌한 성적 발언(27%)”, “외모 평가(25%)”, “신체접촉(20%)” 순이었다. “성차별적 발언(14%)”, “개별적 만남요구(8%)”, “술 접대 강요(5%)” 등 사례도 있었다. 성희롱 행위자는 ‘남성 고용주’가 37%로 가장 높았다. 남성 손님(27%), 남성 동료(21%), 여성 고용주(5%), 여성 동료(4%) 순으로 뒤를 이었다. 성희롱 피해가 발생한 사업장의 규모는 ‘4~10인 미만’이 41%로 가장 높았다. 1~4인 미만(25%), 30인 이상(17%), 10~30인 미만(16%) 순이었다. 성희롱 피해 발생 시 도움을 받을 곳을 아는지 여부에서 대부분 모른다(68%)고 응답했으며, 성희롱 피해 경험자의 60%가 “참고 넘어갔다”, 15%가 “대응 없이 아르바이트를 그만뒀다”고 응답했다. “상담센터 등 관련 기관을 통해 민원 접수”를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혜련)가 지난 11월 29일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 소관 2019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마쳤다. 보건복건복지위원회는 예산 사업계획 및 불용액 등을 면밀히 살펴 회계연도 동일의 원칙에 따라 2019년의 사업계획이 미진하거나 불용이 예상되는 예산에 대해 사업계획의 수정 및 보완, 집행철저를 요구하며 총 118억 원을 증액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예비심사 결과 공공의료를 위한 예산이 대폭 증액됐는데 공공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장애인 치과병원의 노후화된 이동진료차량을 교체하는 것에 4억 1천만 원을 증액하고 서남병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버스 운영 등에 3억 원을 증액하는 등 공공의료 형평성 강화를 위해 예산을 증액했다. 또한 어린이병원, 은평병원, 서북병원, 동부병원 등 노후화된 스프링클러 교체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공사 설계비를 증액한 바 2019년 설계를 통해 추경 또는 2020년 본 예산에 공사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밀양병원 화재 등 병원 내에서 화재가 일어날 시 안전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 바 선제적인 조치를 한 것이다. 아동 청소년 정서·행동장애와 관련 공공의 역할을 증대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명지성모병원이 11월 30일 1층 로비 및 음압격리실에서 유행성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감염관리실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모의훈련은 유행성 감염병 발생 상황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원무팀 직원이 기침과 고열을 호소하는 환자가 사우디아라비아로 출장을 다녀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응급실 음압격리실로 격리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병원 내에 유행성 감염병 진료전담팀이 활성화 되고 각 부서의 대응 시스템이 가동됐고,긴급 호출된 응급의학과 전담팀은 ‘레벨 D 보호복’을 착용하고, 메르스 의심환자를 음압격리실로 이송했다. 외래는 출입이 통제되는 동시에 감염관리실에서는 다른 환자들에게 N95 마스크를 나눠주며 착용하도록 했다.이와 함께 보건소로 메르스 의심환자를 신고하는 한편, 역학조사팀은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메르스 의심환자를 국가지정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을 끝으로 훈련이 종료됐다. 훈련 종료 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각 상황별 미비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대응 체계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정현주 명지성모병원 경영총괄원장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따뜻한 겨울나기 특별모금행사'가 12월 3일 타임스퀘어 1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신경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문정림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쪽방촌 주민 등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을 모금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에 모인 성금은 2월 중순까지 소외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쓰일 것"이라고 말했고, 타임스퀘어 박용환 상무는 채 구청장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영등포 주민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준비했고, 이번 모금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도록 적극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준용 의장은 "현재 정례회를 통해 회기중인 예산안 중 소외계층을 위한 예산이 잘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구민과 함께 이런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김영주 의원은 "대한민국이 OECD 11번째 경제 대국이 됐지만 영등포에는 여전히 어려운 분들이 많다"며 "채현일 구청장, 신경민 의원과 힘을합쳐 도시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경민 의원은 "어렵고 불평등한 사회를 개선하기 위해 국가는 좋은 정책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기법을 활용한‘우리마을 여성안심귀갓길 만들기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영등포구가 지난 7월 서울시로부터 ‘2018년 여성안심 행복마을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된 사업으로,영등포구에 조성돼 있는 여성안심귀갓길 환경 개선과 노후된 안심귀갓길 재정비를 통해 늦은 밤 홀로 귀가하는 여성의 안전을 보호하고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구는 영등포경찰서․KT와의 협업으로 범죄신고 및 여성 유동인구․거주현황 등을 시각화하는 ‘여성안심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내 최적의 여성안심귀갓길 노선을 도출했고,경찰서와 구청이 합동으로 현장진단을 실시해 지난 10월 여성안심귀갓길 정비 장소를 최종 선정했다. 먼저 신길역 부근 영등포본동 등 8개 노선에 여성안심귀갓길을 알리는 로고젝터(LED 경관조명) 11대를 설치해 안심귀갓길 환경을 개선했다.로고젝터는 늦은 밤 어두운 골목길을 밝히는 바닥 조명에 그림, 문구 등을 넣어 주민들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고 범죄자에게도 심리적 경각심을 일으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양평2동, 당산2동 2개 노선은 여성1인 단독세대, 지하철역 주변 및 주택 밀집 지역 등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 행정위원회(위원장 김재진)가 12월 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구의회는 11월27일부터12월 4일까지 '제211회 영등포구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중이며,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황보고 및 청취, 서류검토 및 현장 확인을 실시한다. 특히 12월 4일에는 공개 질의답변과 위원별 종합평가를 진행, 위원장의 강평을 끝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취임과 동시에 개설된 영등포1번가는 구민 정책제안 창구로써지난 10월말까지 온‧오프라인 운영을 통해 총 4천여 건에 이르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영등포구는 11월부터 기존 영등포1번가의 구민참여 기능을 유지하고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한 ‘찾아가는 영등포1번가’를 운영한다. 기존 여론 수렴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공론장에서 구민들과 직접 대화하겠다는 채현일 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주민밀착형 구정운영을 통해 명실상부한 소통구(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찾아가는 영등포1번가는 월 2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구청장이 직접 분야별 주요 현안과 관련된 민생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격의 없는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참여 대상은 주부, 직장인, 청년, 자영업자, 예술인 등 다양하다. 주민들에게 친숙한 지역 커뮤니티 공간에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구정발전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특히 11월 29일에는 찾아가는 영등포1번가의 첫 현장 방문이 이루어졌으며, 채현일 구청장은 선유문화공방(선유로51길 28)울 찾아 양평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 15명을 만나미술, 공예, 음악, 전시, 설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전 세계적으로 10대 감염 관련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A군 연쇄상구균'. 피부 감염부터 치명적인 독성쇼크증후군까지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는 이 세균의 침습 감염 사례가 최근 해외에서 급증하며 공중 보건에 경고등이 켜졌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국가 차원의 감시체계가 없어 정확한 발생 현황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깜깜이 방역' 상태라는 지적이 나왔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현주 교수 연구팀은 작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수행한 '국내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시체계 구축' 연구를 통해 국내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염 실태를 처음으로 분석하고, 시급한 감시체계 구축 방안을 담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은 주로 인후염의 원인이 되는 A군 연쇄상구균이 혈액, 근육, 뇌척수액 등 정상적으로 균이 없는 신체 부위에 침투해 발생하는 심각한 감염이다. 패혈증, 괴사성 근막염, 독성쇼크증후군 등 치명적인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 국내 '숨은 감염' 실태…10년간 383사례, 사망률 14.4%에 독성 변이까지 연구팀이 최근 10년간(2015∼2024년) 국내에서 확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가 시끄럽단 민원이 들어왔을 때 아동의 권리를 우선시하도록 규정한 서울시의회 조례안이 나왔다. 3일 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영희(비례대표) 의원은 최근 '서울시 아동의 놀이권 보장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놀이터에서 놀이 활동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했을 때 서울시장은 아동의 놀이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다. 개정안은 또 '놀이활동 소음'의 정의를 아동이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놀이활동 중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소리로 규정했다. 대신 지역 주민들을 위해 놀이터 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해결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를 담았다. 윤 의원은 현행 소음·진동관리법은 연령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적용돼, 아동이 놀이터에서 활동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나오는 소리조차 민원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놀이터가 폐쇄되는 등 아동의 놀권리가 위축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아동의 놀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지역 사회와의 갈등을 예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일 경기도 동두천시 캠프 케이시에서 열린 미8군 최고분대 선발대회에서 주한미군 장병이 장애물을 통과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가 시끄럽단 민원이 들어왔을 때 아동의 권리를 우선시하도록 규정한 서울시의회 조례안이 나왔다. 3일 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영희(비례대표) 의원은 최근 '서울시 아동의 놀이권 보장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놀이터에서 놀이 활동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했을 때 서울시장은 아동의 놀이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다. 개정안은 또 '놀이활동 소음'의 정의를 아동이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놀이활동 중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소리로 규정했다. 대신 지역 주민들을 위해 놀이터 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해결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를 담았다. 윤 의원은 현행 소음·진동관리법은 연령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적용돼, 아동이 놀이터에서 활동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나오는 소리조차 민원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놀이터가 폐쇄되는 등 아동의 놀권리가 위축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아동의 놀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지역 사회와의 갈등을 예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극우 단체의 댓글 조작' 의혹에 대해 "민주당의 음습한 대선 공작 냄새가 폴폴 풍긴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선대위 상황실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에서 갑자기 터무니없는 댓글공작 이슈를 들고나왔다"며 "김문수 후보나 선대본 그 누구와도 관련이 없고 국민의힘과는 더더욱 관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실장은 "아무런 연관성도 객관적 증거도 없이 마치 국민의힘이나 김 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댓글 조작을 하는 것처럼 민주당이 주장하는 것은 최근 이재명 후보 아들이나 유시민 작가의 부정적 이슈를 덮기 위한 네거티브 공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선거 3일 앞두고 '김만배-신학림 대장동 커피' 대선 공작이 있었다"며 "이번에도 똑같다. 그때와 똑같은 유튜브 매체에서 이 문제를 터뜨리고 이 후보가 바로 받아서 좌표 찍고 유세장마다 돌아다니면서 이야기하고 특정 유튜브나 매체에서 확산시키는 대장동 커피 시즌2"라고 꼬집었다. 장 실장은 "댓글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국정원 댓글 사건처럼 공무원이 댓글에 관여하거나 (관여)할 수 없는 주체가 댓글을 다는 경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구 야권 의원들이 1일 경찰청을 찾아가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성향 단체 '리박스쿨' 수사를 촉구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윤건영·김성회·채현일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원내대표는 오전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면담했다. 윤 의원은 면담 후 취재진과 만나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짓이 벌어진 만큼, 경찰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며 "경찰청장 직무대행도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서 수사에 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했다. 또 이 직무대행이 이날 중 증거 취합과 고발인 조사를 마무리한 뒤 2일 경찰청 차원의 입장을 내놓겠다고 답했다고 윤 의원은 전했다. 앞서 뉴스타파는 '리박스쿨'이라는 보수 성향 단체가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