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가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을 위한 임대주택인 희망하우징 입주자 98명, 서울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졸업(중퇴) 후 2년 이내의 취업준비생이 입주 가능한 청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140명을 모집한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서울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및 졸업(중퇴)후 2년 이내의 저소득층 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가구주택, 원룸 등을 매입하여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냉장고, 세탁기, 책상,옷장 등 기본시설이 구비되어 있으며 다가구형은 주방, 거실 및 화장실을 공용으로 사용한다. 희망하우징은 서울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학생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숙사 형태로 건설된 임대주택으로 책상, 옷장 등의기본시설이 구비되어 있고 학교 기숙사처럼 세탁실, 휴게실, 커뮤니티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진 곳도 있다. 이번 모집은기존 공급세대 중 휴학, 졸업, 군입대 등의 사유로 인해발생한 공실을 재공급하는 것으로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128실과 원룸 12실이 공급되며, 희망하우징은 공공기숙사 형태 98실이다.최초임대기간은 2년이며 입주 자격유지 시 2회 재계약이 가능하여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지난 10월 25일 서울시의회 여명 의원(자유한국당·비례)의 1인 시위를 시작으로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 규탄’ 시민 릴레이 1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피켓은 '청년들의 열린 경쟁 닫아버리고 희망의 사다리 걷어차 버리는 일자리 농단!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 공공기관 채용비리 명백히 밝히십시오', '입으로만 “청년”, 입으로만 “비정규직”, 그러나 청년이 취직을 꿈꾸는 서울시 공공기관에 드러난 대규모 채용비리! 박원순 시장의 시민은 민주노총 가족들 뿐입니까? 박 시장은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 청년 앞에 사과하십시오' 등 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늘 10월 29일은 회사원 이 씨가 릴레이 피켓 시위에 참여 했다. 이 씨는 “공공기관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전면 정규직으로 전환해준다고 하면 일단 정말 좋은 정책 같다. 그러나 그 실상이 진짜 청년들은 노조에 의해 피해 받고 착취당하는 구조이며 수혜자는 일부 노조 관계자들뿐인 것이 사실이라면 너무 화가 난다.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 후배들이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사회가 되야 한다” 고 생각을 밝혔다. 국회 국정감사를 통해 서울교통공사의 친인척 채용비리가 드러났고, 각종 제보를 통해 서울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10월 29일구청 구별관 3층에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는 서울시 시범사업으로 통합사례관리사의 전문성과 경찰의 정보력을 결합해 폭력․학대․방임 등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에는 통합사례관리사 1명과 상담원 2명, 학대예방경찰관(APO) 2명 등 총 5명이 근무하며, 기존에 각각의 업무를 진행하던 이들이 한 공간에 상주함으로써 정보공유를 통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위기가정에 대한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학대예방경찰관은 112로 접수된 가정폭력 신고 자료를 상담원에게 제공하고 위기가정 수사개입 및 현장방문에 동행하는 역할을 하고,상담원은 경찰서로부터 제공받은 신고 자료를 근거로 초기 전화 상담을 진행하여 위기가정의 실태를 파악한다. 통합사례관리사는 초기 상담자료를 바탕으로 찾동 복지플래너, 경찰과 동행하여 사건 재발방지를 위한 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복지서비스 지원여부 등을 결정한다. 긴급지원, 법정생계․의료 지원 등 구청의 맞춤형 복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오는 12월부터낮시간대 비어있는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을 탄력적으로 공유하기 위한‘IoT 주차공유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구는 10월 26일 '스마트 주차 공유 기술'을 보유한 ㈜미래엔씨티와 업무 협약을 맺고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CCTV의 융합 신기술에 기반한 ‘파킹프렌즈’ 플랫폼을 활용해 주차난 해결에 나선다. 기존 주차공유 방식은 운전자가 공유 주차장을 확인하고 찾아갈 경우 이미 다른 차가 주차돼 있거나 해당 주차면 배정자가 자리 이동을 요청하면 다른 곳으로 이동 주차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따랐다. ‘IoT 주차공유 서비스’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IoT 센서와 CCTV를 연동해 주차 공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했다. IoT 센서로 주차 가능 공간을 확인하고 CCTV로 실제 주차 여부를 모니터링함으로써 부정주차를 막고 주차편의를 증진시킨다. 구는 지난 7월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6차례 회의 끝에 상습 민원지역 주차질서 확립, 주차공간 신규 확충, 주차장 운영 개선 등 분야별 대책을 수립했으며,올 시범 운영 대상지는 구청 후문 당산공원 옆(영등포구 양산로 19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이 10월 30일 오전 7시부터 16시까지 서울시 전역에서자동차세 2회 이상, 자동차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차량과범죄 악용 우려가 있는일명 '지방세 고액체납 대포차' 등에 대한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서울시 등록된 자동차는 약 312만 여대로, 이 중 2회 이상 자동차세를체납한 차량은 10만5천여대로 체납액은 총 527억 원이며,서울시 38세금조사관 및 25개 자치구 공무원 등 220명과서울지방경찰청교통경찰관222명등 총442명의 단속인력과번호판인식시스템장착차량 및 순찰차, 사이카, 견인차 등 단속관련차량을집중 배치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견인활동을 펼친다. 서울시(38세금징수과)와 자치구, 서울지방경찰청은 매년 상·하반기합동단속을통해 체납차량에 대한 영치와 견인, 공매 등에 이르기까지상호 적극협력해 오고 있다. 이번 3개 기관 합동단속은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물론자동차 관련 과태료체납차량도 포함해 실시하는 것으로, 상반기에 이어 각종 체납차량에 대한 징수활동을 강화하는 한편범죄에 악용되는 대포차량도강제견인을 통해시민 안전을 지킨다. 합동단속은 1개 주요지점고정단속과 시 전역 이동단속을 병행해실시하며 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10월 29일 '고등학교와 국.사립초등학교 친환경 학교급식 전명시행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2021년 국‧공립, 사립 등 학교 유형과 관계없이 서울의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양질의 ‘친환경 학교급식’을 전면 시행한다. 이번 발표에 따라 서울시는 단계적 시행을 통해2021년부터고등학교(전체 320개교)전 학년이 친환경 학교급식의 혜택을 받는다.의무교육대상이지만 당시 재정문제로 시행이 보류됐던 국립‧사립초등학교와국제중학교(전체 43개교)학생들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된다. 2011년 시가 서울시교육청, 자치구와 함께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친환경 학교급식을 시작, 2014년에는 의무교육 대상인 초‧중학교 전 학년으로확대한 데 이은 조치이며,이로써 2011년 친환경 학교급식을 시작한 지 10년 만에전체1,302개교93만여 명에 이르는 서울의 모든 학생들이‘매일 건강한한 끼’의 권리를 보편적 교육복지 혜택으로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시는 그동안 친환경 학교급식에서 제외돼 급식품질 사각지대에있었던 고등학교의 친환경식재료 사용비율을 친환경 학교급식 수준인70%까지 끌어올리고(평균30% *'18.3.~8.)중학교(5,058원)에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정부가 2030년까지 전체 발전량의 20%인 63.8GW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재생에너지 3020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같은 정부의 목표달성을 위해 한전, 한수원 발전5사 등 전력공기업은 정부 목표치의 약 82.6%에 달하는 52.8GW를 신재생으로 발전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렇게 수립된 계획에 대해 이종배 의원은 "올해 상반기 기준 전력공기업의 부채가 173조 3천억원이며, 이와 같은 상황에서 2030년까지 무려 167조 8천억원을 신재생발전에 투자하겠다고 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성윤모 장관은 이런 상황에서 167조 8천억 원을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전력공기업 투자비용 66조 1천억원 외에 SPC를 설립해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101조 7천억원을 조달하겠고 하는데, 신재생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발전기술이므로 사업성 및 수익을 예측할 수 없다"며 "어느 금융기관도 불확실한 사업에 돈을 빌려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종배 의원은 "전문가에 따르면 현실적으로 3020계획상 필요 부지를 확보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확보하더라도 한반도 3면이 풍력발전설비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신원철)가 10월 24일 예산집행 실적이 부진하거나 예산규모와 사회적 파급효과가 커 별도의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의 78개 사업을 선정해 사업의 계획, 집행, 성과 평가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한 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 분석결과 법령 및 지침 미준수 6건, 예산과다 편성 1건, 유사·중복 사업 6건, 사업취지와 다른 예산편성 4건, 사업예산증감 5건, 집행부진 10건, 사업추진방식 부적절 26건, 사업성과 미흡 및 평가시스템 부재 20건 등으로 대표사례는 다음과 같다. ‘취약계층 어르신 맞춤영양관리 서비스 제공’사업은 보조금 심의 누락, ‘도로함몰 예방’사업, ‘공동체주택 활성화 추진’사업 및 ‘자체 공간기획’사업은 기술심사 누락, ‘환승주차장 및 공영주차장 건설’사업 중 연남동 공동주차장 건설사업은 투자심사를 누락하는 등 예산편성 전 사전절차를 미이행해 법령 및 지침을 미준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시의회는 예산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간 사례로 ‘공공보건의료재단 운영’사업을 들었다. 재단의 전체사업 37개중 절반인 18개 사업을 외부용역으로 추진해 자체사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내 5개 초등학교 운동장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 환경재단, KB국민은행과 협력해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피해를 줄이고 구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KB국민은행이 기부한 5천만 원을 재원으로 설치됐다. 구는 학교 선정을 위해 영등포구 소재 2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희망학교 9개교 중 전체 학생 수와 동별 안배를 고려해 여의도초, 당서초, 영신초, 영중초, 당산초 등 총 5개 학교를 우선 선정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등 대기오염 정보를 교통신호등 형태의 색깔로 쉽게 알려준다. 서울시 대기오염측정망으로부터 실시간 정보를 받아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미세먼지 상태에 따라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 나쁨) 4단계 색깔로 표시된다. 어린이들이 등․하교 및 야외 수업을 할 때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어 마스크 착용, 야외활동 자제 등 건강보호를 위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미세먼지 신호등 점등식은 26일 여의도초등학교에서 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게임업체 '스마일게이트'가 육아휴직 복직자에게 6개월 간 업무 배제 후 대기발령과 퇴사를 강요하고, 프로젝트 완료 후 소속 직원들에게는 권고사직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동종업계서 불이익을 주겠다고 협박했으며, 편법적 주 52시간 유연근로제 도입에 반발하고 노조 설립에 가담한 근로자 대표에게 대표이사는 권고사직을 강행했던 정황이 정의당 이정미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의해 밝혀졌다. 스마일게이트(그룹CEO 권혁빈 의장)는 지주회사인 스마일게이트홀딩스를 비롯하여,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월드와이드, 스마일게이트MegaLab, 스마일게이트RPG, 스마일게이트Megaport, 스마일게이트Investment, 스마일게이트Fundation, 스마일게이트Stove 계열사로 이뤄진 회사로 세계 1위 온라인 게임인 CROSSFIRE를 개발한 글로벌 게임회사이다. 이 의원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육아휴직 복직자에게 6개월간 업무 배제 후 사직을 권고하기도 하는 등 직원들의 고용불안을 부추기며 노조와 일체의 대화를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스마일게이트 측은 "IT업계에서 모범적인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노력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재호(더불어민주당,부산 남구을)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부산․울산․경남 지방자치단체 퇴직 건설기술자들이 허위 경력증명서를 이용해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발주한 용역을 수주하는 불공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9월부터 11월까지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감시단과 국토교통부 등이 최근 10년 간 부울경 지자체를 퇴직한 건설기술자 411명의 경력증명서를 전수 점검한 결과, 42명의 경력증명서가 허위로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허위경력자들의 퇴직 당시 직급은 5급 이상의 관리직이 29명으로 약 70%를 차지했다. 이들은 주무관 등 부하직원의 감독 업무에 관여한 정도가 미미해도 이를 자신의 경력으로 100% 인정받는 특혜로 하위직보다 많은 용역 건수와 실적을 본인의 경력으로 등록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업계에서는 고위직 출신들이 하위직 또는 민간기술자보다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re-Qualification)의 참여기술자 평가에서 더 많은 점수를 받게 되어, 고액의 연봉을 받고 관련 용역업체에 재취업할 수 있는 불공정한 구조로 운영되어 온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용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대전 대덕구)이26일'2018년 과기정통부 종합감사'에서 월 단위로 부과되는 현행 휴대폰 소액결제 연체료의 문제점 지적했다. 정용기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부터 제출받은‘최근3년간 통신과금 거래(휴대폰 소액결제)’현황에 따르면 거래금액은2015년4조4,484억 원에서2016년5조4,956억 원, 2017년5조9,590억 원으로 증가했다. 또한 과기정통부 추산에 의하면,통신과금 거래 현황의 약30%가 휴대폰 소액결제 연체금액으로, 2017년 기준 휴대폰 소액결제 연체율은 약1조7,877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멀리 가지 않고도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 단풍길 90선'을 소개했다. 서울시는 올해 기존 단풍길 노선 109개 중 테마가 중복되는 노선을 일부 정리하고 자치구별 분리된 노선은 통합하는 과정을 거쳐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종 ‘서울 단풍길 90선’을 선정했다. ‘서울 단풍길 90선’은 그 규모가 총 150.95km에 달하며, 우리에게 친숙한 느티나무, 은행나무, 왕벚나무 등과 수형이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 등으로 그 수량은 약 6만 여주에 이른다. 노란색 빛깔이 고운 은행나무를 비롯하여, 노랑빛에서 붉은빛까지 다채로운 단풍색의 느티나무, 적갈색의 왕벚나무 등은 봄에는 아름다운 꽃을, 여름에는 시원한 녹음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 단풍길 90선’은 가로수, 공원, 하천변 등 우리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어 도심 속 알록달록 단풍길을 벗삼아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서울 단풍길 90선'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story/autumn)와 '스마트서울맵'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10월 31일까지 '대학-강소기업 연계형 뉴딜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 취준생을 모집한다. 서울소재 12개 대학취업센터와 협력해 서울형 강소기업, 우수중소기업 등에서 3개월간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이번 사업은경력을 쌓지 못하고, 경력이 없어 취업을 못하는 청년들에게 민간기업에서 일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대학-강소기업 연계형 뉴딜일자리'는 먼저 12개 대학취업지원센터에서 11월 초까지 대학별로 20~50명씩 총 460명을 선발 후 기업과 매칭을 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매칭된 기업에서 일경험을 쌓으며, 서울형 생활임금(’18년 기준 시급 9,2220원)을 받는다. 임금은 서울시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청년구직자와 매칭이 되는 ‘서울형 강소기업’은 공공기관인증을 받은 기업 중 청년채용 및 정규직 비율이 높고, 서울형 생활임금 지급하며 일생활 균형 조직문화가 우수한 청년이 일하기 좋은 기업이다. 현재 397개기업이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서울시의 지원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모집을 시작으로 11월 2차 모집을 실시하며, 민간기업은 물론 종합복지관, 비영리기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장기만 영등포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차중환 신길1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지난 28일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의원으로 선출됐다. 영등포구에서 2명이 선출된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의원은 중앙회장 선출과 금고 운영에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요한 직책이다. 장기만·차중환 이사장은 소감을 통해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새마을금고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합원들의 의견이 현장에서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새마을금고가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0월 30일 2025년도 병역명문가 증서수여식 참석 가문 중 희망자를 초청해 ‘병역명문가 안보견학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대에 걸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명문가 가족의 헌신과 자긍심을 기리고, 분단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DMZ 제3땅굴을 탐방했고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한 병역명문가 가족들은 세대를 이어 호국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용무 서울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와 같이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병역이행자들 덕분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안보 의식을 되새기고 병역이행이 존중받는 사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병역명문가 예우와 국민 안보 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병무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일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 집(영등포로64길 15)’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 축제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과학과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학 문화 축제로 ▲인공지능(AI) 로봇 코딩 체험 ‘마법의 알고리즘’ ▲융합과학 체험 부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벼룩시장 ‘신비한 비밀의 상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법의 알고리즘’은 9세 이상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공지능(AI)으로 구동하는 로봇의 제어 법을 배우며 코딩과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과 이족보행 로봇 조작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프로그램에서는 융합과학을 재미있게 배운다. △색이 변하는 마술 물병 △투명하게 사라지는 비밀 편지 △나비 비행 연구소 △빛이 나는 마법 뱀 △과학수사(지문 감식) 등 흥미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과학의 원리를 놀이처럼 배우며, 마법학교 간식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도장 찍기(스탬프)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9일 오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평등가족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채 의원과 원 장관은 영등포동 소재 다시함께상담센터 상담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의견을 청취한 뒤, 성매매집결지 인근으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는 소장은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소개하며, △불법주차 단속, △관련기관 지역협의체 운영, △가정법원 상담위탁 처분 등을 제안했다. 채현일 의원은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지 20년이 됐음에도 서울에 2곳, 전국에 12곳의 성매매 집결지가 남아 있다”며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 재임 시절, 영등포의 50년 묵은 숙원사업이던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문제의 실질적 정비방안을 마련했다. 그중 불법노점 정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쪽방촌 재개발은 현재 국토부·LH·SH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의 포용적 공공주거복지사업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청년위원회(위원장 전승관, 현 영등포구의회 의원)는 지난 23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영등포 청년, 미래를 말하다’ 청년 아카데미 및 정책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사회 현안을 직접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획 단계부터 토론까지 전 과정에 청년들이 참여하며 실질적인 ‘청년 주도형 정책 담론의 장’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았다. 청년 아카데미에서는 김지연 영등포구의회 의원이 ‘청년의 정치 참여와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홍영민 정신건강 전문강사가 ‘청년 정신 건강 정책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청년 정책 토론회에서는 송찬범 영등포 청년 상인이 ‘청년 창업의 현실과 극복,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박상현 영등포 청년 문화예술인이 ‘문화소비를 넘어 문화생산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청년들’을, 박종선 영등포 청년 직장인이 ‘청년이 생각하는 주거 현실’을 각각 발표하며 청년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와 대안을 제시했다. 또, 자유토론에서는 청년과 주민이 함께 청년 주거, 일자리, 문화, 정치 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구민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구민 의견 접수는 열린 의정 구현의 일환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구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사항과 개선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감사에 적극 반영해 민의에 부응하는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해 마련됐다. 접수대상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및 제도개선 요구사항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집행 낭비 사례 ▲구민 불편사항 및 구정 시책에 대한 건의사항 등이다. 다만,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거나 익명으로 제출하는 사항,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에 관련된 사항, 그 밖에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에 부적절한 사항 등은 제외된다. 의견 제출은 영등포구의회 홈페이지(www.ydpc.go.kr) 및 FAX(02-2670-3612), 우편,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영등포구의회 사무국(02-2670-356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한 내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행정사무감사 종료 후 그 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