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가 작년 한 해 동안15만9천 건 이상 수정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신경민(서울 영등포을)국회의원이3일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정정현황’자료에 따르면, 2015년도8만4천 건이던 학생부 정정 건수는 이듬해2016년18만 건으로 두 배 가까이 큰 폭으로 늘어난 뒤2017년엔15만9천 건을 기록했다. 2018년엔 상반기에만도8만8천 건을 기록해,대학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높아진 만큼 많은 정정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2017년 학생부 정정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광주로 고교별 평균301.9건의 정정이 이루어졌고 충북78.5건,세종68건이 뒤를 이었다.같은 기간 울산지역고교는 평균16.9회를 정정해 광주와 비교해 최대17배 이상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6년의 경우,인천의 경우 고교별603건을 수정해,같은 기간 경남지역 고교가 평균19.4건을 수정한 것에 비해 무려31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고교별 정정 건수 평균은2015년31.6건, 2016년88건, 2017년77건으로 조사되었다. 학생부 기록의 정정은 교육부 훈령인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성중기 의원(자유한국당, 강남1)이 지난 10월 1일 긴급간담회를 개최하고, 지하철의 승·하차 시스템의 문제를 지적하며 교통약자의 안전한 승·하차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간담회는 9월 20일 독립문역에서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하차도중 객차와 승강장 사이 틈에 앞바퀴가 걸려 넘어져 발목이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됨에 따라 긴급히 개최됐다. 지하철 승·하차 시 발빠짐 및 휠체어·유모차 바퀴 빠짐 문제는 그 동안 장애인 단체를 비롯한 교통약자 층에서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해 왔으나, 곡선 승강장이 다수를 차지하는 서울시 지하철 역사의 구조적인 문제로 일시 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교통공사에서 운영 중인 총 277개의 역 중 곡선승강장 역은 총 133개이며, 이중 도시철도건설규칙 제30조의 2에 해당하는 승강장과 열차사이의 거리가 10cm를 초과하여 안전발판을 설치해야 하는 역은 110역으로, 승차위치 개소로 보면 총 2,866개에 달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중기 의원 외에도 김소영 의원(바른미래당, 비례), 김화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김소양 의원(자유한국당, 비례) 등 서울시의원과 함께 교통공사 김석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정의당 이정미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은 10월 2일오전 10시 20분 국회 정론관에서 한국동물보호연합(대표: 이원복)과 함께 야생동물 판매 허가제 도입 및 인터넷 등 판매를 금지하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야생생물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일반 야생동물은 반려동물과 국제적멸종위기종(CITES)과는 달리 국내 판매와 유통 등에 대한 별다른 제도가 없어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택배로 운송되는 과정에서 야생동물들은 어둡고 답답한 상자, 던져지거나 부딪히는 충격, 굉음과 같은 소음, 그리고 밀폐된 공간에 갇혀있는 상황에서 오는 공포와 스트레스 등을 겪고 있다. 심지어 앵무새 등의 조류는 페트병안에 담겨진 채 운송되기도 한다.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에 최소 200개 이상의 야생동물, 희귀동물 인터넷 쇼핑몰이 있다. 누구나 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수많은 야생동물, 희귀동물들이 아무런 조건이나 제재 없이 온라인에서 애완용으로 거래되고 있다. 금액은 약 최소 3만원대부터 최대 100만원이 넘는 등 고가의 금액으로 판매되고 있다. 현행 '동물보호법'제33조(영업의 등록)는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자유한국당홍철호국회의원(김포시을,국토교통위원회)은 최근5년7개월간LH공공임대주택을 다시 세놓는‘불법 전대’가626건 적발됐다고 밝혔다. 홍철호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공공임대주택을 불법 전대(轉貸)한 건수는‘13년67건, ‘14년115건, ‘15년83건, ‘16년246건, ‘17년106건,올해(7월말 기준) 9건 등 최근5년7개월간 총626건이었다.이 중85.8%인537건은 퇴거조치가 완료됐으며 나머지89건의 경우 조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지역이 전체의76%인476건으로 불법 전대건수가 가장 많았으며,세종(27건),전남(21건),인천 및 충남(각13건),서울 및 경남(각12건),강원(10건)등 순이었다. 임대주택 유형별로 보면10년 공공임대주택*이 전체의70%인44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국민임대주택(114건),영구임대주택(36건),분납임대주택(22건), 5년 공공임대주택*(11건)등이 그 뒤를 따랐다. 한편LH공사가 불법전대 적발자를 고발한 건수는‘13년1건, ‘16년1건, ‘17년5건,올해(7월말 기준) 1건 등 최근5년7개월간8건에 그쳤다. 현행'공공주택특별법'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10월 3일부터 14일까지 성곽마을 주민과 시민이 함께하는 '2018 성곽마을 주민한마당–걸어서 성곽마을 속으로-'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성곽마을 주민한마당’은 성곽마을 주민과 도시재생활동가들이 직접 ‘성곽마을 탐방해설사’가 되어 마을별 탐방코스를 운영해탐방프로그램을 정착시키고 해설사를 양성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올해 ‘성곽마을 주민한마당’은 크게 미니강연회, 성곽마을 탐방주간, 전시 및 홍보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선 10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는 전우용 교수가 ‘성곽마을의 가치’라는 주제의 미니강연회를 연다. 10월4~12일에는 성곽마을 재생사업에 실제로 참여해 경험을 쌓은 주민과 지역의 도시재생활동가가‘마을탐방 해설사’가 되어생활문화 유산과 역사적 가치가 공존하는 성곽마을의 다양한탐방코스를 운영하며, 각 마을별로 체험과 특강,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0월13~14일에 열리는 성곽마을 전시는 남산 N서울타워 광장에서 2018 한양도성 문화제와 연계해진행된다. 성곽마을 주민네트워크에서는 그간 성곽마을 재생주체로서 공동체 활동을 한 경험이 담긴소식지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세계불꽃축제'가 10월 6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에서 2000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사업으로, 매년 세계적인 수준의 불꽃 전문 기업들이 초청돼 여의도의 밤 하늘을 무대로 환상적인 불꽃 연출을 선보인다. 특히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불꽃과 영상, 음악, 레이저 연출이 결합된 아시아 최고 수준의 불꽃쇼로 매년 100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를 보기 위해 여의도를 찾는다. 올해 불꽃 축제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시민참여 이벤트를 시작으로 7시 20분부터 본격적인 불꽃쇼가 시작돼 8시 40분에 종료된다. 오후 8시 40분부터 9시 30분까지는 애프터 DJ공연 및 시민참여 클린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편 서울시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 운행을 늘리고 일부 도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먼저 오후 2시~9시30분에는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양방향 도로가 통제된다.(행사시간: 오후 1시~오후 9시30분) 올림픽대로‧노들길 63빌딩 진입로도 교통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통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여의동로를 경유하는 23개 버스노선(붙임1)은 오후 1시~오후 9시 30분 사이 우회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10월 12일까지 주택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아이디어를 공모해부족한 주차공간과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차난 해소 방안을 주민과 함께 모색한다. 주차 문제는 대표적인 고질 민원으로 현재 구민제안창구 ‘영등포1번가’를 통해 접수된 주차민원만 245건에 달한다. 대부분 불법 주차 단속 강화와 주차 공간 확충에 관한 것으로 지역 곳곳에서 주차 ‘몸살’을 앓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주차난 해소 방안 전반이며, 세부적으로는 단속으로 인한 민원발생 해소와 동시에 교통 소통에도 지장이 없는 아이디어, 과도한 비용 발생 없이 주차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모델 등이다. 신청은 거주지에 상관없이 영등포 구정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방법은 영등포구 홈페이지(www.ydp.go.kr) 접속 후 ‘구민참여’ → ‘구민창안’ 메뉴를 이용하거나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국민행복제안’에 접수하면 된다. 구는 창의성, 실현성, 효과성 등을 검토하는 제안심의회 평가를 거쳐 창안등급과 포상금을 결정할 계획이다. 금상(200만 원), 은상(150만 원), 동상(100만 원), 장려상(50만 원),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2019년 생활임금'이지난 9월 4일 열린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통해시급 10,148원으로 확정됐다. 내년 생활임금은 정부가 지난 7월에 고시한 내년도 법정 최저임금 8,350원보다 1,798원 많은 금액이며, 올해 서울시 생활임금인 9,211원보다는 937원(10.2%) 높다. 생활임금이 10,148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이를 1인 근로자의 법정 월근로시간인 209시간으로 적용하면 월급212만932원이며, 2017년부터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지급하고 있다. 서울시는 생활임금 산입범위 및 지급기준을 노사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2017년부터 민간부문의 보편적 임금체계인 통상임금 기준으로 명확히 하여 시행하고 있다. 내년 생활임금은 그간의 생활임금 및 최저임금 상승률, 도시 근로자3인가구 가계지출을 비롯한 각종 통계값 추이 등을 감안하였으며생활임금 1만원대 진입으로 근로자 개인만이 아닌 가족까지 포함해타시도 대비 높은 서울시의 문화, 교육, 주거비 등을 고려할 때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도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공무원 보수체계를 적용받지 않는 서울시,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10월 한 달간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가을과 사랑에빠지다’ 라는 주제의 무료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물빛무대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인 누워서 보는 콘서트, '눕콘'은 매주 금․토요일 저녁 1부(18시~19시)와 2부(19시~20시)로 진행되며, 팝.뮤지컬 음악.재즈.아카펠라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깊어가는 가을에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진정한 휴식을 선사한다. ‘눕콘’ 에 이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20시부터 진행되는 '한강무비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상영된다. 친구, 연인, 가족이 함께 나와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공휴일인 10월 3일과 10월 9일에 열리는 '스탠드업 코미디'는 공연자 한 명이 마이크 하나로 무대를 이끌며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으로 정재형, 이용주 등 KBS, SBS 방송사 공채 출신의 코미디언들이 유쾌한 무대를 꾸며줄 예정이다. 물빛무대는 한강 내 유일한 수상무대로 가을 일교차가 크고 밤이 되면 온도가 떨어질 수 있으니 따뜻한 담요나 옷, 돗자리와 간단한 다과를 챙겨오는 것을 추천한다. 물빛무대는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로 나와서 마포대교 방면으로걸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성애의료재단이 하반기 주요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성애의료재단 의료원장에 내과 장석일 박사가 연임하고, 병원장에는 심상준 현 병원장이 연임한다. 성애병원의 핵심 실무를 담당하는 부원장은 성애병원 기획부실장인 정희석 신경외과 과장 임명됐다. 이번 인사는 무엇보다 소통에 중점을 두고 향후 변화에 대한 준비에 대한 시작점이 될 인사발령이다. 이와 함께 진료부장으로 박혜련 안과 과장, 성애병원 기획부실장에는 김영진 신경과 과장, 적정진료실장에는 심규호 마취과 과장이 새로운 역할을 맡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송수희 전 대표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영등포문화재단 대표에 9월 19일자로 강원재(49·사진) 현 (사)공공네트워크 대표가 부임했다. 강 대표는 1969년 출생으로 홍익대학교에서 미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경기문화재단 전문위원.문화예술교육웹진 ‘지지봄봄’ 편집장,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협력코디네이터, 서울문화재단 문화정책위원회 위원 등으로 역임했고 현재 사단법인 공공네트워크의 대표로 활동 중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문래 철공소의 주민과 노동자들을 위한 ‘2018 문래 콘체르토’가 8일 오후 7시 문래동 소재 문래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 문래동은 철공소가 즐비했던 마을에 예술가들이 자리잡기 시작한 지 18년만에 ‘문래 예술촌’이라 불리며 철공인.예술인.주민들이 함께 숨 쉬는 공간이 됐다. 이번 문래콘체르토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문정재, 한상일 등 세계적 클래식 아티스트부터 방송계의 대표적인 성우스타들의 공연과 '온더스트링' 현악 9인조 앙상블의 아름다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제23회 구민의 날 기념 사랑나눔 걷기 및 달리기 대회'가 9월 30일 오전 9시 안양천 신정교 수변광장에서 개최됐다. 영등포구가 후원하고 영등포육상연맹이 주최한이날 행사에는 1,500여 명의 참가자와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국회의원(영등포을),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대회는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걷기와 10km 달리기가 있어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고,가족 단위 참가자가 많았다. 대회가 끝난 후에는 자전거, 쌀, 두루마리 휴지 등의 경품 추첨이 있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10월 1일부터청와대 국민청원을 벤치마킹 한 온라인 청원창구‘영등포 신문고’ 운영을 시작한다. ‘영등포 신문고’는모든 구민이 자유롭게 구정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공론의 장으로구민 1,000명 이상이 공감하는 사항은 구청장이 직접 답변하고 정책에 반영한다. 이용 방법은 PC나 스마트폰으로 영등포 신문고 전용사이트(talk.ydp.go.kr) 또는 구 홈페이지(www.ydp.go.kr)에 접속 후 ‘청원하기’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SNS 인증을 통해 간편하게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청원 대상은 영등포구와 관련된 주요 정책이나 사회적 현안, 자치법규 제‧개정 등에 대한 의견 및 요구사항 등으로 여러 사람들의 공감을 받아야 한다는 점에서 단순 민원과는 구분된다. 청원 등록일로부터 30일간 1,000명 이상의 지지 서명(댓글)을 받으면 공감청원으로 성립되며, 구청장으로부터 공식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답변은 담당 부서의 검토와 각계각층 전문가 60명으로 구성된 미래비전위원회의 숙의과정을 거쳐 청원 성립일로부터 20일 이내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단, 공감청원 성립이 되지 않는 사항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탄절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오는 26일 최저 영하 12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에 "시민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한파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하며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 강화, 야외 건설근로자와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시는 기상 예보를 고려할 때 25일 오후 9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같은 날 오전 10시 기상청 통보문을 접수하는 즉시 대응 단계를 확정하기로 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을 가동한다. 한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1)는 박주민 의원이 언론을 통해 한강버스 백지화와 9호선 혼잡도 개선에 대한 인터뷰에 대해 부족한 근거로 시민호도 행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12월 22일, 한국일보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 의원은 “한강버스 사업은 '전면 백지화' 돼야 한다”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를 주장했다. 서울시는 9호선 혼잡도 개선을 위해 2023년부터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한 증차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2024년 8편성을 추가 투입(862억)해 혼잡도를 198%에서 171%로 완화했고, 2027년까지 4편성 추가 증차(451억), 총 1,313억 원을 투입해 혼잡도를 150%대까지 완화할 계획을 수립했다. 박 의원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했으나 2020년 대한교통학회에서 시행한 ‘9호선 8량화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3, 4단계 건축공사 및 9호선 전 구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노래 ‘장미단추’를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지현이 지난 21일, 경기 안양 아트센터에서 열린 ‘가수의 날’ 행사에서 최우수 인기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현은 수상소감을 통해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가 주최했으며, 윤천금 제22대 회장이 직접 시상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지난 8월 발매한 미니앨범 ‘판(瓣)’으로 12월 21일 열린 ‘제59회 가수의 날’ 기념식을 겸한 가수협회(회장 윤천금) 선정 베스트 방송 가요대상에서 7대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잊지 못할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인 아티스트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가수 꽃비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저 혼자가 아닌, 저와 함께 해주신 팬들과 모든 팀원들에게 주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음악 산업의 발전과 아티스트들의 노력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1)는 박주민 의원이 언론을 통해 한강버스 백지화와 9호선 혼잡도 개선에 대한 인터뷰에 대해 부족한 근거로 시민호도 행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12월 22일, 한국일보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 의원은 “한강버스 사업은 '전면 백지화' 돼야 한다”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를 주장했다. 서울시는 9호선 혼잡도 개선을 위해 2023년부터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한 증차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2024년 8편성을 추가 투입(862억)해 혼잡도를 198%에서 171%로 완화했고, 2027년까지 4편성 추가 증차(451억), 총 1,313억 원을 투입해 혼잡도를 150%대까지 완화할 계획을 수립했다. 박 의원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했으나 2020년 대한교통학회에서 시행한 ‘9호선 8량화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3, 4단계 건축공사 및 9호선 전 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24일 뿌리산업의 심각한 생존 위기를 경고하며, 서울시에 전기료·임대료 지원책 마련과 뿌리산업 전용 집적단지 조성 등 획기적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홍 의원은 최근 언론보도를 인용하여 산업용 전기요금 폭등과 임대료 급등으로 현재 국내 뿌리산업이 붕괴 직전에 처했으며, 그 빈틈을 중국산 부품이 메우면서 한국 제조업 공급망이 중국에 종속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뿌리산업의 위기를 전했다. 뿌리산업이란 주조·금형·용접·열처리 같은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기반공정 기술과 사출프레스·정밀가공로봇을 비롯하여 제조업 성장에 핵심적인 공정기술을 활용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뿌리산업 단지인 영등포구 문래동 기계·금속 단지의 경우, 공장 1,000여 개가 밀집해 연간 생산액 1조 2,000억 원, 직접 고용 3,600명 규모인 이곳은 반경 1km 내에서 모든 공정을 3~7일 만에 완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뿌리산업 집적지다. 그러나 임대료 급등과 재개발 계획으로 90%가 임차인인 공장들은 쫓겨날 위기에 처해 있다. 또한 홍 의원의 지역구인 도봉구 역시 한때 국내 양말 총생산의 40%를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