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청소년육성회(회장 이유미)는 지난 12일 오후 7시,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가 주관한 ‘비행청소년 제로 햇살안심구역 민·관·경 합동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과장 류은성), 중앙지구대, 영등포구청 생활건강과를 비롯해 영등포청소년육성회,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위원장 김인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 한국도박문제연구소, 이동상담소 등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지환 서장은 “디스코팡팡 주변에서 청소년 흡연 및 폭력 등 비행행위가 잦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유관기관 및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유미 청소년육성회장도 “영등포경찰서를 도와 영등포지역에서 청소년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디스코팡팡을 비롯해 영등포역 일대 유흥업소와 골목을 순찰하고 흡연 후 무단 투기로 인해 담배꽁초가 가득 쌓인 거리를 청소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6월 12일, 국제로타리 3640지구 영등포로타리클럽과 남한성로타리클럽, 세무법인 삼도 영등포지점의 후원으로 ‘사랑의 빨래방 건조기 교체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영등포푸드뱅크마켓 내 ‘사랑의 빨래방’에서 노후화된 건조기로 인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이부자리 세탁 지원에 어려움이 있었던 상황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세 단체의 후원금을 통해 새로운 건조기를 구입해 설치함으로써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하게 세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 영등포로타리클럽 임길섭 회장과 박재율 차기회장, 남한성로타리클럽 박상호 회장과 임건화 차기회장, 세무법인 삼도 영등포지점 문호민 대표세무사가 함께한 가운데 차담회, 커팅식, 전달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호권 구청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세무법인 삼도의 따뜻한 나눔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영등포로타리클럽 임길섭 회장과 남한성로타리클럽 박상호 회장도 “항상 낮은 자세로 주위를 살피는 로타리 정신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협의회장 이영재)는 지난 6월 11일 오후 6시, 공군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협의회 자문위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2025년 제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개회식 ▲협의회 활동현황 동영상 시청(21기 임기 기간 전체) ▲주제 설명자료 발표 및 주제토론 ▲21기 협의회 활동실적 및 계획 심의·의결 ▲기타 심의사항 순으로 진행했다. 21기 임기(~8.31) 중 마지막으로 진행한 정기회의인만큼 임기 동안 협의회 발전과 지역 내 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여한 1지회 김옥금·함선미 부회장, 김길성·김현영·안호원 자문위원, 2지회 이대환·정중규·최경렬 부회장, 마부일·진장권 자문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1기 임기동안 계획된 사업과 행사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임기가 끝나는 8월 말까지 계획된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곧 22기가 새롭게 출범하겠지만 통일에 대한 기본정신, 그리고 평화통일을 위한 민주평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재운)은 2025년 서울시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 ‘포동포동 활동단’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봉사자를 양성해 식생활 및 주거환경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밑반찬 제공과 정리수납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주민 중심의 마을 돌봄을 실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6월 11일, ‘포동포동 활동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첫 활동으로 밑반찬 나눔과 정리수납 교육이 연이어 진행됐다. 이날 오전에는 영등포동주민자치회관 공유주방에서 ‘밑반찬 나눔 프로그램 1회기’가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포동포동 활동단 11명이 참여하여 제육볶음과 콩나물무침을 조리하고, 정성껏 포장한 반찬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의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역할을 나누어 효율적으로 조리 활동을 수행했으며, 반찬 배달도 직접 함께하며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진행된 정리수납 교육 2회기에는 사회적협동조합 ‘행복한 돌봄’의 배영미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해, 주거공간의 특성과 정리수납 방법,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속옷 및 양말 접기 실습을 중심으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통합돌봄네트워크기관(신길종합사회복지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영중종합사회복지관, 영등포노인복지센터,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영등포50플러스센터,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은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맞아 지난 12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영등포구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의장을 비롯해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구의원, 관계자, 어르신 및 지역주민 등 약 500명이 함께한 가운데, 노인학대예방 기념 4행시 및 노인학대예방캠페인 메시지 전시, 기념사 및 축사, 4행시 공모전 시상, 기념촬영,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이렇게 많은 기관들이 노인의 인권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4행시 공모전의 작품들이 우리를 대변하는 마음이 들어 의미 있었고, 영등포구 뿐만 아니라 널리 알려져 전국적으로 노인 인권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호권 구청장은 “영등포통합돌봄네트워크는 영등포구의 자랑이다.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이 협력하여 노인 인권 의식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세대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행사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배워서 남주는 ‘통(通하)리 동아리‘ 신중년 세대(총 67명)와 함께 다양한 재능나눔활동을 펼쳤다. 5월 한 달 동안 직접 찾아가는 나눔활동으로 대림1동어린이집, 별님스타키즈어린이집, 해태어린이집, 우리동네키움센터 9호점 등 아이들과 함께하는 캘리그라피 편지봉투쓰기, 마술동화구연(아기나무), 책놀이(가족 주제 인형극-복숭아 씨앗), 보드게임, 풍선아트, 오일파스텔 미술활동을 진행했다. 또, 대림1동데이케어센터, 신길5동데이케어센터, 경남아너스빌아파트경로당 등 어르신들과 함께 뇌건강 체조와 양말목 카네이션 만들기를 했으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종이접기를 전달했다. 영등포구 ‘통(通)하리 동아리’ 사업은 단순 친목이 아닌 동아리별 주제에 대해 배우고 탐색하고 교류하는 커뮤니티 사업으로 공통의 관심사와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영등포구 지역주민 6인 이상의 모임 발굴 및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움직이는 동아리 모임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통(通)하리 동아리’는 지역사회 곳곳으로 더 가까이 찾아가는 배워서 남주자 페스티벌 원정대(8월~10월)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6월 9일, (사)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대표 왕소영)과 함께 장애인 문화예술사업 활성화 및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및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전시회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예술적 재능을 지닌 발달장애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장애 당사자가 문화예술 분야에서 주체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종환 관장은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올 뿐만 아니라, 복지관이 나아가는 방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음악은 장애와 비장애를 아우르며 모두가 같은 눈높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큰 매개체이다. 아트위캔과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왕소영 대표는 “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감사하다”며,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은 재능 발현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아트위캔과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이 영등포구 우수기부자로 선정되어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명지성모병원은 지난 11일 오전 영등포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진행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자 감사장 전달식’에서 관내 주민들을 위해 기부금 및 생필품 등을 기탁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명지성모병원은 지난해 12월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해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뿐만 아니라 당해 여름철에는 병원 인근 주민센터에 보양식을 전달하는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삶을 실천했다. 명지성모병원이 지원한 생필품은 영등포구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에 사용됐다. 이에 정현주 행정원장은 “작은 나눔일지라도 지역 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성모병원은 해마다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쌀·라면·연탄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물품 후원을 비롯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은 12일, 가족 돌봄청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돌봄 러닝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신, 신체, 가사, 관계, 자기, 애도 등 여섯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오는 11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가족 돌봄 청년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돌봄 러닝스쿨은 서울복지포털(wis.seoul.go.kr)에 가족 돌봄 청년으로 등록한 서울시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 회차 프로그램은 서울시복지재단 가족 돌봄 청년 지원 사업 인스타그램(@youngcarer_seoul)을 통해 공지한다. 유연희 서울시복지재단 사회서비스지원센터장은 “가족 돌봄 청년을돌봄 청년이 지치지 않고 온전한 나를 지키며 돌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게이트볼협회(회장 한효섭)이 주관한 제32회 영등포구청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6월 10일 영등포구 오목교게이트볼전용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참가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16개팀 선수단과 임원 등 약 250명이 참가했다. 또, 유승용 영등포구의회 부의장, 영등포구체육회 오성식 회장, 박주환 선임부회장 등이 함께하며 관계자 및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효섭 게이트볼협회장은 “이번 구청장기 게이트볼대회에 참가하신 어르신 모두가 승패를 떠나 보람찬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 대회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여가생활을 선도하는 대표 체육행사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회는 치열한 접전 끝에 A그룹 대림2동·영림, B그룹 양평2동·양화진, C그룹 영등포 본동·공원 D그룹 양평1동·양평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재운)은 지난 6월 4일,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AI 안부전화 서비스인 ‘클로바 케어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등포구 내 1인가구의 고독사 위험과 사회적 고립,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정서돌봄 서비스를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종합사회복지관 최초로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를 도입한 사례로, 영중종합사회복지관은 고립위험이 높은 1인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AI 안부전화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클로바 케어콜’은 대상자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건강 상태와 생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정서적 지지와 말벗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전 대화 내용을 기억하는 기능을 통해 '개인 맞춤형 대화'가 가능하고, 재난 문자 기반의 안전 안내 기능등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위기 상황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영중종합사회복지관은 “AI 기반의 새로운 기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지난 4일 대림동 디지털로37길 5(舊 튼튼어린이집)에 색다른 창의 복합문화공간 ‘상상 스토어’를 개소했다. 지상 4층 규모의 대림 복합문화공간 1층을 차지한 상상 스토어는 주민과 활발히 교류하며 지역상생을 이끌 예정이다. ‘상상 스토어’는 유휴시설이던 전 어린이집을 재탄생시켜, 장애인생산품 판매·문화예술 전시·찾아가는 복지상담소·동네 마실소 기능을 두루 갖춘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봉제 파우치·사쉐 디퓨저·현미누룽지·EM 비누·업사이클링 잡화 등, 장애인 당사자의 정성과 기술이 깃든 제품을 만나며 ‘가치 있는 소비’를 경험할 수 있다. 공간 조성은 영등포구청 어르신장애인과와 복지관이 1월부터 협의를 이어온 결과로, 복지관이 위탁 운영하며 ‘앗-뜨(ART)’ 드로잉 문화예술단·오뚜기직업재활센터·꿈더하기협동조합·사회적협동조합 노느매기·소상공인 예지랑 등 지역 단체의 참여로 완성됐다. 이주민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한국어·중국어 안내지를 제작, 다문화 주민의 공감을 더했다. 이곳은 또한 ‘영등포형 살핌 네트워크’ 거점으로, 미등록 장애인 발굴부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9시부터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 이번 조치는 1월 1일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 상황에 대비하고, 신속한 복구 대응을 위해 시행된다. ‘동파 경계’ 단계는 4단계 동파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하며, 3단계 이상 시 24시간 비상체제로 상황실을 전환한다. ‘동파 경계’ 단계는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으로 이틀 이상 연속 예보된 경우 발령한다. 시는 ‘동파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1일부터 동파, 동결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동파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8개 수도사업소와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동파 긴급 복구체계를 구축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올겨울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 건수는 12월 29일 기준, 총 433건이다. 발생 장소별로는 아파트 344건, 공사 현장 32건, 단독/연립주택 41건, 기타 16건 순이었다. 시는 방풍창이 없는 복도식 아파트와 공사 현장의 경우 수도계량기함이 외부에 직접 노출돼 동파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동파 사전예방을 위해 수도계량기함에 헌옷, 솜 등의 보온재를 채우고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는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의 지원을 받아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인 ‘클린업하우스’ 사업을 성황리에 추진했다고 밝혔다. 주거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및 차상위 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아동의 학습권 보장과 자기관리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사업은 영등포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통해 추진될 수 있었다.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선정된 대상 가구에는 정리수납 전문가와 자원봉사자가 투입되어 힘을 보탰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책상 설치 ▲싱크대 및 전기 수리 ▲방범창 설치 ▲도배·장판 시공 등이 포함됐으며, 특히 효율적인 가구 재배치를 통해 아동 전용 학습 공간을 확보하는 ‘공간 최적화’ 작업이 이뤄졌다. 또한 아동이 스스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돕는 맞춤형 정리수납 교육을 병행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사업을 주관한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의 후원과 지역 기관들의 협력이 있었기에 아이들에게 쾌적한 공부방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지원하는 대표 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제가 한 단계 도약한다. 서울시는 시민 실천 항목을 신설‧확대하고, 참여 방법 변경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2009년 도입된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제는 전기·수도·가스 등 에너지 사용을 줄이거나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면 마일리지로 보상받는 제도이다. 에너지 절약 등으로 적립한 마일리지는 서울시 세금 납부(ETAX), 서울사랑·온누리상품권, 가스비 납부, 아파트 관리비 차감, 기부에 사용할 수 있다. 2026년 1월 5일부터 신설되는 ‘녹색실천 마일리지’는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거나 친환경 운전 습관을 실천하면 최대 5천 마일리지(5천원 상당)가 지급된다. 그 외 에코 퀴즈나 챌린지 참여, 서울시 주관 환경교육이나 기후 관련 온‧오프라인 행사 참여 시 마일리지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첫 도입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포인트는 상하반기 각 1,000명 참여자 모집 후 2개월간(상반기:2~3월, 하반기:8~9월)의 감량 성과에 따라 2,000~ 5,000마일리지가 지급된다.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는 현대차‧기아 커넥티드 카 안전운전 점수와 연계해 85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쓰리나인종합미디어는 13년 동안 가족 버라이예능쇼 노래하는 가요청백전 영일레븐쇼, 트롯파이터 등을 제작해 온 이원찬 감독이 지난 12월 22일 안양문화예술센터에서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가수협회(회장 윤금천)가 주최한 가수의 날 시상식에서 ‘가수들이 직접 뽑은 PD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방송 12주년을 맞은 가요 예능 프로그램 ‘노래하는 가요청백전’의 연출 감독으로, 가수 강진의 ‘막걸리 한잔’, ‘문풍지 우는 밤’ 등 수많은 뮤직비디오 연출도 맡아 왔다. 이원찬 감독은 수상소감을 통해 “십여 년 동안 가요 예능 프로그램 총 연출을 맡아 오면서 다수의 프로그램을 연출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이 상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현업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원찬 감독은 아역배우 출신 감독으로 연출가이자 작사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노래 ‘장미단추’를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지현이 지난 21일, 경기 안양 아트센터에서 열린 ‘가수의 날’ 행사에서 최우수 인기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현은 수상소감을 통해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가 주최했으며, 윤천금 제22대 회장이 직접 시상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지난 8월 발매한 미니앨범 ‘판(瓣)’으로 12월 21일 열린 ‘제59회 가수의 날’ 기념식을 겸한 가수협회(회장 윤천금) 선정 베스트 방송 가요대상에서 7대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잊지 못할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인 아티스트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가수 꽃비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저 혼자가 아닌, 저와 함께 해주신 팬들과 모든 팀원들에게 주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음악 산업의 발전과 아티스트들의 노력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많은 가능성과 과제가 공존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행복과 서울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서울시의회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최호정 의장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서울 시민 여러분! 희망의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병오년(丙午年) 새해, 붉은 말의 힘찬 기운처럼 시민 여러분 모두 활기차게 도약하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서울시의회는 오직 ‘현장 속에서, 시민 곁에서’ 일 잘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온 마음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해 왔습니다. 민생에는 나중은 없다는 각오로 필요한 때에, 필요한 곳에서 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고, 청년들이 주거 불안으로 미래를 포기하지 않도록 조례를 개정하고, 핀테크‧AI 산업 등 서울의 미래 먹거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서울의 오늘과 내일을 지키기 위한 입법 활동을 펼쳤습니다. 또, 모두의 염려 속에 있던 공립 특수학교 성진학교 신설안을 신속 승인해 서울의 모든 학생이 차별없이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고자 했습니다. 기초학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학교ㆍ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는 12월 30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을 부위원장에는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과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각각 선임했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윤영희 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서울시 내 초ㆍ중ㆍ고등학교 및 학원 밀집 지역에서는 어린이ㆍ청소년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안전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라고 말하며,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서울시 전역의 학교 및 학원가 주변 학생들의 보행안전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태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동2)은 “이번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서울시 학교 및 학원 밀집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교통안전이 증진될 수 있는 새로운 제도가 모색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수 많은 학생들의 보행안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 사회 어른들의 책임으로 앞으로 특별위원회를 통해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서울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근절과 흡연 갈등 해소를 위해 정화 장치를 갖춘 ‘제대로 된 흡연부스’ 설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현재 서울시내 대부분의 흡연실은 단순히 벽만 쳐져 있고 재떨이만 놓인 수준”이라며, “정화 장치가 없다 보니 담배 연기가 그대로 밖으로 새어 나가는 ‘무늬만 흡연실’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하수 관로 막힘 원인의 70%가 하수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낙엽의 엉킴 현상임을 언급하며, “흡연자들이 숨어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하수구에 버리는 악순환이 수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안으로 ‘스마트 흡연부스’를 제시했다. 그는 “이미 기술적으로 담배 연기를 포집해 맑은 공기로 정화 배출하는 시설 구현이 가능하다”며, “서울시가 주도하여 흡연 공간의 혁신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쾌적한 흡연 부스를 제공하고 흡연 공간을 명확히 제한한다면, 흡연자에게는 온전한 휴식을 보장하고 비흡연자의 건강권도 지킬 수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