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음주 전 불법 주차를 했으나 과태료는 부과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8일 용산구청에 따르면 문씨는 음주운전을 하기 전 이태원동 골목 이면도로에 캐스퍼 차를 약 7시간 불법 주차했으나 단속 기관인 용산구청으로부터 과태료를 부과받지는 않았다. 앞서 문씨는 지난 4일 오후 6시 57분께 신축 건물 공사장 앞에 있는 이면도로에 캐스퍼를 댔고 약 7시간 뒤인 오전 2시 17분께 차로 돌아왔다. 이곳은 황색 점선으로 표시된 구역으로 5분간 정차가 가능하지만, 그 이상 주차는 불가능하다. 다만, 구청은 당시 불법 주차된 문씨 차에 대해 시민 신고가 없었고 현장 단속을 하지 않아 과태료를 부과할 근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해당 도로는 단속 카메라 설치가 예정된 지역이지만, 당시엔 아직 불법 주정차 관련 단속 카메라가 없었다. 만약 현장에서 단속이 이뤄졌다면 2시간 이상 주차 시 1만원이 추가되는 규정에 따라 최대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구청 관계자는 "아직 시민들이 신고한 내역도 없고 해당 도로가 주차 절대 금지 구역이 아니기 때문에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검도회(회장 윤현구)는 지난 6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대체육관에서 ‘제16회 영등포구청장배 검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검도대회는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부와 일반부 단체전 경기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영등포구 검도 동호인 간 화합을 다지는 대회였다. 윤현구 회장은 “제16회 영등포구청장배 검도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며, 징검다리 연휴에도 참석해주신 내빈 및 영등포구검도회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초등1~2학년부(현검애), 초등3~4학년부(용검관B), 초등5~6학년부(용검관C), 여중·고부(용검관), 남중고등부(영등포), 여자유급자부(현검애), 여자유단자부(진검재C), 남자유급자부(현검애B), 청년부(진검재A), 장년부(진검재A), 중년부(영등포B), 노장부(진검재B) 등 각 부문별 우승팀이 결정되며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플랜비바이오(대표 유환)가 약 7,500만 원 상당의 탈모 완화 샴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플랜비바이오의 사회공헌활동은 탈모에 고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탈모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플랜비바이오에 탈모 케어 전문 브랜드인 DHT-X의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2,020개를 기부했다. ㈜플랜비바이오는 헤어 건강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그동안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지부와 함께 위기 가정 아동을 위한 물품 제작 봉사에 참여하며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물품 기부로는 서울 사랑의열매와 첫 인연을 맺었다. ㈜플랜비바이오 관계자는 “이번에 기부한 DHT-X의 샴푸와 트리트먼트는 탈모완화 제품으로 최근 다양한 연령대에서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어 도움을 주기 위해 금번 기부물품을 준비하였고 해당 제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응원이 되기를 바라며, 계속해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서울 사랑의열매와의 첫 인연을 통해 물품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지난 6일 아산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전국노인체육대회 한궁대회가 열렸다. 이날 서울시 대표로 참가한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도림동 모랫말경로당 팀은 혼성전 경기에 출전해 3위를 차지하며, 영등포구 어르신들의 한궁 실력을 널리 알렸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노인체육회 주최, 대한한궁협회·충청남도한궁협회·아산시노인체육회 주관, 충청남도·아산시 협찬, 차이스종합건설(주) 협찬으로 열렸다. 혼성전 경기 3위를 차지한 도림동 모랫말경로당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 지역의 스포츠 건강복지와 전문체육 육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영포구스포츠클럽 출신의 김지아 선수(단월중)는 대한축구협회가 선발한 여자 13세 이하 골든 에이지 팀으로 합류하여 훈련을 받게 됐다.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의 축구 전문선수반은 남자 U13 팀에 선발된 남경완 선수(문래중)와 더불어 여자 U13 골든에이지로 선발된 김지아 선수(단월중)를 배출하면서 전문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신규 명문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2024 대한축구협회 골든에이지 프로그램’은 축구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고 유소년 핵심 선수들의 기술 발전을 목적으로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집중적인 훈련과 연습경기를 갖는 형태로 운영된다. 한편,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의 축구 전문선수반은 11월 9일, 서울과 경기 지역의 지정스포츠클럽과 엘리트 축구선수반을 대상으로 스토브리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유소년축구와 전문선수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정스포츠클럽의 특화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소재 삼원환경(주)(대표이사 김상진)은 지난 9월 30일,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지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영등포구 교육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영등포구미래교육재단에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최호권 구청장도 참석해 함께 기탁자의 소중한 뜻을 기렸다. 평소 지역사회 발전 및 교육기회 확대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김상진 삼원환경 대표이사는 “학생들에게 적지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등포구 교육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지역 사회와 협력해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024년 10월 7일, 서울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조직위원회가 200억 모금 운동의 1차 목표 금액인 100억 원을 넘은 10,563,270,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기증은 한국교회가 주도하는 사회적 약자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립준비청년, 미혼모, 중독 치료 및 재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교회는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약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새로운 삶의 기회를 열어줄 것을 다짐했다. 기증식 현장에는 황인식 사무총장, 오정현 사랑의교회 목사(공동 대표 대회장), 정성진 목사(공동대회장), 손현보 세계로교회 목사(실행위원장)를 비롯해 청년 대표 10여 명이 참석했다. 황인식 사무총장은 “한국교회가 우리 사회의 약자들을 위해 사랑의 열매와 함께 뜻깊은 일을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것이며, 교회의 따뜻한 나눔은 우리 사회에 큰 의미를 더할 것”이라고 교회의 기부가 사회적 기여에 큰 의미가 있음을 강조했다. 오정현 목사는 “이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7일 오전 영등포구보건소 4층 협의회 사무실에서 협의회 임원진 10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임원진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현우 부회장 겸 청년분과위원장과 이대환 부회장 등 신규 임원진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평화통일 라이딩-함께 통일로!’(6일), 영성분과위원회 조직구성 및 간담회, 탈북민과 함께하는 통일공감 한마음 음악회(30일) 등 10월 주요 사업계획을 보고 받은 뒤, 협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영재 회장과 임원진은 회의 후 구청 앞마당에서 ‘반헌법적 통일포기 규탄’ 1인 릴레이 출정식을 진행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센터장 김나희)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28일까지 한 달간 ‘우리동네영쌤, 통하리 동아리’ 신중년 세대(총100명)의 재능나눔을 적극 실천하며 배움과 참여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지역사회에 더 가까이 찾아가는 ‘2024년 배워서 남주자 페스티벌’ 원정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3회를 맞는 ‘배워서 남주자 페스티벌’은 기존 행사장 체험부스 운영에서 벗어나 유아,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이 계신 지역사회 곳곳으로 더 가까이 찾아가는 ‘원정대’로 전환해 배워서 남주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신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구립대림1동어린이집,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청소년자율공간 라라랜드, 성지유치원, 구립영등포치매데이케어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3호점·9호점, 아델포레아파트 경로당 총9곳(609명)을 직접 방문해 ▲캘리그라피 ‘투명부채’ 만들기 ▲펜드로잉 ‘그립톡’ 만들기 ▲마술동화구연 ‘펑 터진 개구리’ 이야기 ▲뜨개홀릭 ‘양말목 티코스터’ 만들기 ▲종이접기 ‘부채’ 만들기 ▲풍선아트 ‘물고리’ 풍선만들기 ▲보테니컬아트 ‘조개부채’만들기 ▲우유팩 활용한 ‘무드등’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정동철, 총무 백봉환)는 지난 6일 경기도 양평군 소재 보릿고개마을에서 ‘청소년 농촌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정동철 회장과 협의회 관계자, 청소년 30여 명은 보릿고개마을에서 인절미 떡메치기, 맨손송어잡기, 고구마 수확하기 등의 체험활동을 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지난 6일 오전 ‘평화통일 라이딩-함께 통일로!’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평화통일 알리미 봉사단, 영등포구자전거연맹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이라는 메시지가 쓰인 단체복을 입고, 신정교 하부 광장에서부터 국회의사당까지 라이딩을 진행했으며, 이어 국회 앞 계단에서 통일 기원 퍼포먼스를 펼치며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난 10월 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4 서울 세계불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울 세계불꽃축제’는 2000년부터 진행된 대규모 불꽃축제로, 매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한화그룹과 SBS가 주최, 서울시에서 후원한 올해 축제는 10월 5일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오후 1시부터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전 행사가 마련됐으며, 저녁 7시부터 본격적인 불꽃쇼가 시작됐다. 올해는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이 참여해, ‘다채로운 불꽃처럼 자신의 꿈을 그려가는 당신’을 주제로 화려한 쇼가 펼쳐졌다. 올해에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여의도를 찾아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불꽃을 감상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9월 5일 클리어서울안과(대표원장 임태형)와 병역명문가 등의 성실 병역이행자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의 병역명문가 본인 및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 당해연도 병역판정검사 수검자 및 병력동원훈련 이수자, 현역병‧사회복무요원‧전문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중인 자 등은 클리어서울안과에서 안과 비급여항목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클리어서울안과는 대학병원급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고난이도 시력교정 전문 안과 병원으로 라식, 라섹, 스마일 라식, 백내장 등 안과 질환에 대해 전문 의료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할인혜택 대상자는 병원 방문 시 명문가증 등 해당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용무 청장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선양사업에 동참하여 주신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 협약을 맺는 등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아마추어 축구대회인 서울시민리그 경기 도중 상대 선수 뒤통수를 팔꿈치로 가격한 가해자에게 자격정지 10년 중징계가 내려졌다. 5일 서울시축구협회에 따르면 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전날 FC BK 소속 A씨에게 자격정지 10년 징계를 의결했다. A씨는 지난 8월 24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시민리그 예선 경기 도중 상대 팀 FC 피다 선수의 등 뒤로 다가가 팔꿈치로 뒤통수를 가격해 공정위에 회부됐다. 피해 선수는 뇌진탕 증세와 허리 부상으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당시 심판은 A씨가 피해자를 폭행하는 장면은 보지 못했다. 다만 잠시 그라운드 위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가 일어나서 A씨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이 보복·위협행위라고 판단하고 즉시 퇴장 조처했다. 스포츠공정위는 피해자 소속팀인 FC 피다 측이 제출한 영상과 A씨의 서면 진술서를 바탕으로 A씨를 사후 징계했다. 스포츠공정위의 철퇴와 별개로 피해자는 A씨에 대한 고소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소속팀 FC BK 측은 구단 SNS를 통해 "운동장에서의 폭력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해당 선수를 즉각 방출했고, 구단 또한 당분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최초의 맥주 공장 터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제1회 원조맥주 축제’와 함께 구민 노래자랑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인 영등포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역사적 의미를 더하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우리나라 맥주 산업은 1933년 영등포에 2개의 맥주 공장이 세워지며 시작돼, 오늘날 오비(OB)맥주와 하이트진로로 이어진다. 이후 1990년대 생산시설 이전으로 맥주 공장이 철거되면서 그 자리에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가 들어섰다. 이번 축제는 옛 오비맥주 공장 터라는 역사적 의미를 살려, 대표 브랜드인 ‘카스(CASS)’가 참여해 시음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월드챔피언 수상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전국 12개 유명 수제맥주 업체가 참여해 70여 종의 개성 있는 맥주를 경험할 수 있으며, 푸드트럭에서는 맥주와 어울리는 30여 종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러닝크루 챌린지’도 진행한다. 9월 9일부터 20일까지 영등포 어느 구간이든 2km 이상 달린 뒤, 사회관계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황윤옥, 이하 하자센터)와 영등포구는 오는 9월 6일하자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200)에서 2025 영등포 청소년축제 ‘영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영스티벌’은 청소년은 물론 가족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영등포구 내 9개 시·구립 청소년시설(△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율문화공간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폭력예방센터 △하자센터 △아하성문화센터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문래청소년센터)이 함께한다. 행사 당일에는 과학방탈출버스, 드론축구, 레이저서바이벌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부모-자녀 소통 촉진 및 관계향상 교육’ 특강, ‘쿠킹클래스’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과 ‘부모-자녀 힐링테라피’, ‘스트레스 팡팡’ 등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통해 간식을 받을 수 있는 즐길 거리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5일, 서부간선도로 오목교 교차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출근길 교통 상황 등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 일대 지역구를 둔 허훈(양천2)·김종길(영등포2) 의원이 함께했다. 먼저 최 의장은 건설사업관리단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민원내용을 확인했다. 최 의장은 “교통은 시민 삶에 직결된 체감도 높은 분야인데 공사로 인해 발생할 교통체증 대책이 부족했다”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편을 완화할 수 있는 대책들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공사는 서부간선지하도로 및 광명서울고속도로와 연계해 서부간선 상부도로의 구조‧기능을 개편하는 사업이다. 단절된 안양천과의 접근성 개선을 통해 수변 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일반도로화로 차로폭 축소, 녹지공간 확보 등 친환경 주민 편의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1단계로 시작된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으로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를 당초 2026년 6월에서 2025년 11월로 앞당겨 조기 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제332회 임시회 기간인 9월 3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부터 주요 현안 관련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강서구 마곡엠밸리 17단지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온열질환 대응 모의훈련 및 스마트 안정장비 시연 등 안전기본수칙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온열질환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 작업자가 자동심장충격기(AED), 들것 등을 활용한 초동 조치와 구급차를 이용한 병원 이송까지 전단계를 시연했다. 대응 과정을 면밀히 지켜본 위원들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근로자 상태와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AI·Io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운용 시현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직접 장비를 체험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주택공간위원회는 현장 근로자 휴게시설도 직접 방문해 냉방기 작동 여부, 얼음·생수 비치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근로자들의 건강 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9월 4일 열린 ‘신길16-2구역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안)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재개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길동 314-14번지 일대, 약 3만4,254㎡ 규모의 신길16-2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구역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심각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전체 건축물의 93%가 2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로 반지하 주택 비율도 52%에 달한다. 이로 인해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10년 만에 재개발이 재추진되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에 올해 6월 ‘신속통합기획’으로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38층 이하의 공동주택 약 940세대와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2026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광역교통망 확충과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진 시의원은 설명회에서 “신길16-2구역은 오랜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