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0월 29일 오후,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열린 ‘한-브루나이 수교 40주년 기념식수 행사’에 참석해 나무를 식재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누리야 유소프 주한 브루나이 대사, 노랄린다 이브라힘 브루나이 차관보, 김동배 외교부 아세안국장, 박종호 아시아산림 협력기구 사무총장, 차인영 구의회 사회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최 구정장은 한국과 브루나이의 수교 40주년을 기념해 ‘계수나무’를 식재하며, 한-브루나이 간의 지속적인 우정과 협력을 기원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한국과 브루나이 수교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문래동 꽃밭정원을 방문하신 모든 분들이 꽃과 나무를 통해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발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다중운집 인파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다중운집 인파사고는 한정된 공간에 대규모 인파가 갑작스럽게 몰리며 발생하는 사고로, 협소한 보행로나 장애물 등으로 혼잡이 유발될 때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구는 ‘예측과 예방 중심의 대처’로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한다.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10일간을 ‘핼러윈 대비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인파 안전 관리 계획을 수립해 구민의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한다. 앞서 구는 ▲문래동 맛집거리 ▲더현대서울(여의동) ▲타임스퀘어(영등포동) 등을 주요 인파 밀집 지역으로 선정해 지난 26일, 선제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구의 대표 명소 중 하나인 ‘문래동 맛집거리’(문래동2가 및 문래동3가 일대)는 골목이 협소하고 작은 가게들이 밀집해 있어 인파 사고나 화재 사고 시 취약 요인이 될 수 있다. 이에 구는 특별대책 기간 동안 통합관제센터 및 재난안전 상황실에서 CCTV를 통해 문래동 맛집거리 일대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밀집 예상 시간대에는 현장 순찰을 강화해 상황을 관리하고, 위해 요소를 사전에 제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11월까지, 원예치료 전문가가 직접 공동주택을 찾아가 해충 관리, 분갈이 등 식물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은 식물 전문가가 반려식물의 상태 진단, 병해충 관리, 상황별 약제 처방 등 전반적인 관리 상담과 분갈이 서비스를 해주는 사업이다. 구민들이 집으로 돌아가서도 식물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방법도 꼼꼼하게 알려준다. 최근 반려동물만큼이나 반려식물을 키우는 ‘식집사’(식물+집사)가 늘어나는 가운데, 바쁜 일상으로 식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구는 ‘꽃의 도시 영등포, 정원도시 영등포’를 선언하며 다양한 정원사업을 펼치고 있는바,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으로 구민 원예활동과 홈가드닝을 지원하고, 나아가 구민 정신 건강을 증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19일, 첫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이 영등포동에 위치한 경남 아너스빌 공동주택에서 열렸다. 무려 방문자 수가 101명, 클리닉 건수가 307건에 달하는 만큼, 주민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았다. 이날 원예식물 전문가는 입주민들이 가져온 검게 탄 식물 잎을 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에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거지 방역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하는 아동 복지 사업이다. 이번 ‘주거지 방역 서비스’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방제‧소독 전문 업체가 아동 가정에 직접 방문해 맞춤형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충이 발생하기 쉽거나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 노출된 취약가구 아동들의 각종 피부질환과 식중독을 예방하고, 아이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6가구이다. 사례관리사가 방역을 희망하는 아동 가정에 방문해 ▲주거 위생 상태 ▲해충 발생 여부 ▲아동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해당 아동 가구에는 해충 방제‧소독 전문업체가 연중 네 차례에 걸쳐 ▲화장실, 현관, 부엌 등의 살균·소독 ▲바퀴벌레, 쥐, 곰팡이, 개미 등 해충 유입 경로 차단 ▲하수구, 싱크대의 악취제거를 위한 연무작업 등을 실시한다. 이어 곰팡이 관리법 등 일상 속 청결 유지 방법도 안내한다. 실제 서비스를 받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구민들이 직접 역사 속 인권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2024년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인권 수호의 역사를 담은 장소들을 탐방하며 구민들이 인권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기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 내 건강한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탐방은 11월 7일과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회 진행된다. 탐방 코스는 약 2.9km로, 도보로 약 2시간정도 소요된다. 참가자들은 지역 내 설치된 ‘서울시 인권현장 바닥동판(표지석)’을 따라 인권과 관련된 장소들의 역사적 의미를 체험할 예정이다. 코스는 ▲국내 최초의 여성 변호사로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해 일생을 바친 고(故) 이태영 박사의 ‘한국 가정법률상담소’ ▲농민 생존권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던 ‘여의도 농민시위 현장’ ▲1960년대 말, 노동자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활동했던 ‘영등포 산업선교회’를 포함해 총 3곳으로 구성된다. 특히 인권 전문 해설가가 탐방에 동행하여 각 장소의 역사적 배경과 인권의 의미 등을 흥미롭게 설명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회차당 15명씩 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0월 28일 오후, 신길4동에 위치한 ‘서울형 키즈카페 영등포 2호점’ 개관식에 참석했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사계절 내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터’로, 아이들의 성장과 재능 발달을 돕는 다양한 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 영등포 2호점은 기존의 공동 육아방을 ‘자연과 캠핑’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단장해, 자연친화적 요소를 강조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11월 1일부터 본격 운영되며, 이용 대상은 40개월 미만의 영유아로 이용료는 3천 원이다. 1호점은 대림2동에 위치해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오늘 개관한 키즈카페는 집과 가까운 곳에서 외부환경의 제약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경찰청은 28일, 핼러윈 주간에 경찰 복장·장비(코스튬)의 판매·착용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5일부터 시작해 다음 달 3일까지 핼러윈 전후 2주간 무분별한 유사 경찰 제복 및 장비의 유통과 사용을 막기 위해 온라인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주요 온라인 판매업체 54곳과 중고거래 사이트를 중점적으로 단속하며, 위법 행위 적발 시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경찰은 지난 21일 한국온라인쇼핑협회(KOLSA)에 핼러윈 주간 판매업체 관리를 강화하고 경찰제복·경찰복 등 관련 용어 검색을 차단 조치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지난 25일에는 주요 중고거래 사이트에도 공문을 보내 단속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각 시도경찰청은 주요 축제 장소에서 인파관리 활동과 연계해 경찰제복 착용과 관련한 현장 계도·단속에 나선다. 경찰제복장비법상 경찰공무원이 아닌 일반인이 경찰제복 또는 경찰제복과 유사한 복장을 착용하거나 경찰 장비를 소지하는 것은 불법이다. 이를 어기면 6개월 이하 징역이나 3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판매자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경찰장비보급센터는 모니터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2025년 2월에 입영하는 ‘2024년도 11회차 육군․해군․공군, 해병대 현역병’을 10월 31일 오후 2시부터 11월 6일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다만, 육군 모집분야 중 동반입대병, 연고지복무병, 직계가족복무부대병은 10월 30일 오후 2시부터 11월 5일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접수년도 기준 18세(2006년생) 이상 28세(1996년생) 이하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판정 받은 사람이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지원 가능하며, 이 경우 별도의 일정에 따라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판정받으면 된다. 지원서는 병무청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특기별 모집 인원, 선발기준 등은 병무청 누리집(군지원(입영신청) 안내-이달의 모집계획, 안내 및 지원절차)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종 선발은 1차 선발자를 대상으로 서류 제출, 면접 등의 전형을 거쳐 선발 배점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지원서 접수 전에 자신의 ‘지원가능분야 검색’과 ‘내 점수 미리 알아보기’ 등을 활용하면 지원할때 도움이 되며, 병무청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10월 26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서울시와 함께 ‘가을철 동행매력 정원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지난 3월 식목일을 맞아 ‘릴레이 나무 심기’ 행사에 이어 이번에는 서울시와 협력해 가을철 식목 행사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구는 나무가 탄소 흡수에 미치는 중요성을 알리고, 정원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장애인·동반자, 청소년, 영등포 마을정원사,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여의도 물결정원’을 조성했다. 여의도 한강공원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대표적인 수변 공원으로, 이번 조성은 공원 일부에 시민들이 직접 꽃과 나무를 심어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여의도 물결정원’은 단순한 나무 심기 행사가 아닌, 정원에 이야기를 담은 시민정원으로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며 “시민들이 함께 심은 나무와 풀, 야생화들이 한강을 배경으로 물결처럼 흔들리는 풍경을 연상시켜, ‘정원 문화가 물결처럼 널리 퍼져 나간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정원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스콤의 임직원들도 참여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철도, 항공, 버스,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교통수단을 각각의 앱이 아닌 하나의 앱 ‘슈퍼무브’를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전국 통합교통서비스(Mobility as a Service·MaaS)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K-MaaS 서비스는 모바일 앱 ‘슈퍼무브’를 내려받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교통수단별 앱을 각각 설치할 필요 없이 이 앱 하나로 목적지까지 최적의 경로를 검색한 뒤 실시간 시간표 조회부터 예약·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중계 플랫폼 사업자인 한국도로공사가 여러 운송사의 정보를 통합하고, 민간 서비스 플랫폼 사업자인 슈퍼무브가 이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개발했다. 코레일(철도), 노랑풍선·선민투어(항공), TAGO(시내버스), 버스연합회(시외버스), 지바이크(PM) 등이 함께 참여했다. 그간 대광위는 각 운송수단 정보가 실시간으로 연계·활용되는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업자 공모·선정, 업무협약 체결, 국민체험단 운영 등을 진행해 슈퍼무브를 개발했다. 대광위는 K-MaaS 서비스를 관광·숙박으로 확대하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가 법인카드 사용으로 쌓인 포인트를 취약계층 기부금으로 쓰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0월 27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법인명의 카드 결제 후 개인이 포인트를 적립하는 것을 금지했었고, 마땅한 관리 시스템이 없어 법인카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가맹점도 많지 않았다. 이에 시는 법인카드 결제 후 법인 대표 전화번호나 아이디를 알려주면 자동으로 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우선 4대 서점(교보·영풍·알라딘·예스24)과 포인트 적립률이 1∼5%로 비교적 높고 법인명의 포인트 적립 시스템을 이미 갖추고 있는 가맹점에서 사업을 시작한다. 시는 지난해 법인카드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4대 서점 및 법인카드 다수 이용 가맹점에서 적립할 수 있는 포인트는 5천만원(포인트 적립률 5% 가정)에 달할 것으로 봤다. 적립된 법인명의 포인트는 반기 또는 연 1회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부된다. 시는 지속적인 포인트 적립을 위해 실물 신용카드에 포인트 적립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서울Biz페이 앱을 통해 이 사업을 안내할 계획이다. 김진만 서울시 재무국장은 “법인명의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가맹점을 발굴하고 다양한 적립 방법을 개발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거나 재개교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2025학년도 남학교 또는 여학교에서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중학교 2곳과 고등학교 5곳, 재개교하는 초등학교 2곳의 교원과 학생, 학부모다. 프로그램은 남녀공학 전환·재개교로 발생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 내 어려움에 대응하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학생생활규정 제·개정, 학교폭력 예방과 처리, 교원 연수, 학급단위 관계맺기 등이 포함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학교의 요구를 분석해 맞춤형으로 짜며, 학사일정을 고려한 정기 지원과 요청에 의한 수시 지원을 병행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피드백을 통해 학교 안정화를 지속해서 도울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생활교육은 학교별로 필요한 부분을 확인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교원·학생·학부모 모두를 위한 생활교육이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7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광장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국제무용제((BIDF) 거리 홍보 공연에서 한국 BWC댄스컴퍼니가 스트리트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과 그룹 온앤오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4일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스피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데뷔 싱글 '스피드 존'(SPEED Z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사람을 하나로 묶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멤버들은 "우리 팀이 '만능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 퍼포먼스 강팀이란 이야기도 듣고 싶다"며 "소속사 WM의 자랑이자 자랑스러운 대들보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스피어는 소이, 채나, 다온, 시안, 서유, 로아, 여원 등 한국인 멤버 7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스포츠 콘셉트)을 앞세웠다. 팀명에는 '우리가 함께 진리를 찾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원은 "우리 스스로를 하나의 스포츠팀이라고 생각해 리더가 아닌 주장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며 "나는 8년 정도 태권도를 해서 4단이다. 탄탄한 운동 신경과 팔팔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태권도 발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발선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6월 5일 오후 3시 30분에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를 열어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4선)이 4일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김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으며,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국회의원, 안보실장에는 위성락 국회의원, 경호처장에는 황인권 전 육군 대장, 대변인에는 강유정 국회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황인권 경호처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를 찾아 취임 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 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다"며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늘진 담장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찾아 피어나는 6월의 장미처럼, 우리 국민은 혼돈과 절망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며 "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 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전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