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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구 노숙인 축구대회 열려

  • 등록 2012.11.08 17:33:56


지역 내 노숙인 쉼터 6개소 친선 도모의 시간 마련

 

영등포구는 11월 7일 보라매공원 축구장에서 지역 내 노숙인 복지시설 6개소 이용자와 시설 실무자 70여명이 함께 하는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육체적·정신적으로 지쳐 있는 노숙인들이 축구대회를 통해 자활 의지를 회복하고, 타 기관 이용자들과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숙인들은 이날 하루 자활 교육과 일을 잠시 뒤로 미루고, 축구 대회에 참가해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는 영등포 보현의집, 광야 홈리스센터, 옹달샘 드롭인센터, 햇살보금자리 상담 보호센터 등 4개팀으로 나눠 리그전으로 치러졌다. 15분씩 총 8경기 후 보현의집과 햇살보금자리가 예선 1·2위로 결승을 벌인 가운데, 햇살보금자리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장대환 사회복지과장은 “축구 경기를 통해 건전한 승부욕을 자극시킴으로써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했길 바란다”며, “앞으로 구에서도 이들이 자활 의지를 되찾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보라 기자

"남극도둑갈매기 번식지 따라 먹이 바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당초 먹이를 가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남극도둑갈매기가 번식지 환경에 따라 먹이를 달리 선택한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다. 극지연구소는 남극 로스해 북부 빅토리아랜드 일대 4개 번식지에 서식하는 남극도둑갈매기의 혈액을 분석해 이들의 지역별 식이 조성 변화를 규명했다고 31일 밝혔다. 당초 남극도둑갈매기는 환경에 따라 먹이를 가리지 않는 '기회주의적 종'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들이 실제로 얼마나 유연하게 식단을 바꾸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는 드물었다. 북부 빅토리아랜드를 대상으로 한 비교 연구는 지난 40여년간 정체돼 있었다. 김정훈 박사 연구팀은 2021년 11∼12월 남극장보고과학기지 인근 4개 서식지에서 성체 도둑갈매기 41마리의 혈액을 채취해 분석했다. 연구에는 지난 수일 동안 섭취한 먹이 정보를 과학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안정동위원소 분석법이 활용됐다. 연구 결과, 도둑갈매기의 식단은 환경마다 확연히 달랐다. 대규모 아델리펭귄 서식지인 케이프 할렛과 인익스프레서블섬의 도둑갈매기는 펭귄의 알과 새끼를 주로 사냥했지만, 황제펭귄 번식지 근처인 케이프 워싱턴에서는 황제 펭귄 알의 비중이 높았다. 케이프 뫼비우스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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