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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원전 하나 줄이기’ 대상(大賞) 선정

에너지 자립도시의 기반 마련

  • 등록 2012.11.09 09:36:31

영등포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원전 하나 줄이기’ 인센티브 평가에서 대상(大賞)으로 선정, 6천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원전 하나 줄이기’ 인센티브는 자치구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원전 하나 줄이기 실행위원회>와 <서울시 기후환경본부>가 합동으로 실시한 평가로, 총 5개 분야 7개 항목 16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영등포구는 그동안 신재생 에너지 설비 보급을 통한 에너지 생산과 건축물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통한 에너지 수요 조절, 시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태양광 발전 보급을 위해 공공시설의 옥상을 민간자본에 개방해 민간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해 왔고, 지역 내 노후 보안등을 LED조명으로 교체 하는 등 다양한 특수사업을 꾸준히 펼쳐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산과 절약에 힘 써온 점을 인정 받았다.

구는 “앞으로도 에너지 위기와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길형 구청장은 “과거 중공업 지역이었던 지역 특성으로 영등포구는 그간 친환경과는 거리가 먼 이미지가 있었지만, 이제는 지구를 생각하는 녹색 성장의 대표적인 도시로 부각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주민, 기업들과 협력해 에너지 위기에도 안전하고 지속 발전이 가능한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전 하나 줄이기’사업은 최근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전력 수급 위기에 대비하고, 도시의 안전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산 및 절약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종합적인 계획이다. /임보라 기자

"남극도둑갈매기 번식지 따라 먹이 바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당초 먹이를 가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남극도둑갈매기가 번식지 환경에 따라 먹이를 달리 선택한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다. 극지연구소는 남극 로스해 북부 빅토리아랜드 일대 4개 번식지에 서식하는 남극도둑갈매기의 혈액을 분석해 이들의 지역별 식이 조성 변화를 규명했다고 31일 밝혔다. 당초 남극도둑갈매기는 환경에 따라 먹이를 가리지 않는 '기회주의적 종'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들이 실제로 얼마나 유연하게 식단을 바꾸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는 드물었다. 북부 빅토리아랜드를 대상으로 한 비교 연구는 지난 40여년간 정체돼 있었다. 김정훈 박사 연구팀은 2021년 11∼12월 남극장보고과학기지 인근 4개 서식지에서 성체 도둑갈매기 41마리의 혈액을 채취해 분석했다. 연구에는 지난 수일 동안 섭취한 먹이 정보를 과학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안정동위원소 분석법이 활용됐다. 연구 결과, 도둑갈매기의 식단은 환경마다 확연히 달랐다. 대규모 아델리펭귄 서식지인 케이프 할렛과 인익스프레서블섬의 도둑갈매기는 펭귄의 알과 새끼를 주로 사냥했지만, 황제펭귄 번식지 근처인 케이프 워싱턴에서는 황제 펭귄 알의 비중이 높았다. 케이프 뫼비우스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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