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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탄봉사, 태어나서 처음이에요”

  • 등록 2012.12.26 15:44:53


영등포평화봉사단(단장 김용승)은 23일 영등포동 일대에서 월동기 연탄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난 2008년 봉사단 창립 이래 5회째를 맞은 이날 연탄봉사에는 관내 중고교(당산서중, 영원중, 구현고, 선유고, 영등포여고, 장훈고, 한강미디어고 등)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여 했다. 또 영등포청년연대(회장 김경호), 텃밭포럼(회장 김윤섭) 등의 단체들도 함께 했다.

영원중 김모양은 “봉사를 태어나서 처음 해 봤다”며 “아직도 연탄을 쓰는 집이 있다니… 남을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효진 영원중 운영위원은 “아이들 교육차원에서 오늘 연탄봉사를 독려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늘 우리사회와 함께 호흡하면서 바르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혜를 받은 가정은 영등포동 일대 3가구로, 총 600장의 연탄이 전달됐다.

김용승 단장은 “이날 봉사를 전후로 여기저기 후원을 원하는 독지가들이 나옴에 따라, 1월에도 연탄봉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보라 기자

"남극도둑갈매기 번식지 따라 먹이 바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당초 먹이를 가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남극도둑갈매기가 번식지 환경에 따라 먹이를 달리 선택한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다. 극지연구소는 남극 로스해 북부 빅토리아랜드 일대 4개 번식지에 서식하는 남극도둑갈매기의 혈액을 분석해 이들의 지역별 식이 조성 변화를 규명했다고 31일 밝혔다. 당초 남극도둑갈매기는 환경에 따라 먹이를 가리지 않는 '기회주의적 종'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들이 실제로 얼마나 유연하게 식단을 바꾸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는 드물었다. 북부 빅토리아랜드를 대상으로 한 비교 연구는 지난 40여년간 정체돼 있었다. 김정훈 박사 연구팀은 2021년 11∼12월 남극장보고과학기지 인근 4개 서식지에서 성체 도둑갈매기 41마리의 혈액을 채취해 분석했다. 연구에는 지난 수일 동안 섭취한 먹이 정보를 과학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안정동위원소 분석법이 활용됐다. 연구 결과, 도둑갈매기의 식단은 환경마다 확연히 달랐다. 대규모 아델리펭귄 서식지인 케이프 할렛과 인익스프레서블섬의 도둑갈매기는 펭귄의 알과 새끼를 주로 사냥했지만, 황제펭귄 번식지 근처인 케이프 워싱턴에서는 황제 펭귄 알의 비중이 높았다. 케이프 뫼비우스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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