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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7대 영등포구의회 개원 기념식

  • 등록 2014.08.18 10:22:38

7대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 개원 기념식이 814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선규 새누리당 갑 당협위원장, 김원국 민주평통 협의회장 등 여러 지역인사들과 구민들이 참석해 새로운 의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은 각계각층의 구민들과 지역 인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의정활동의 지표로 삼아 구민이 함께하는 의정을 구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36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박정자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돌이켜보면, 지난 23년간 우리 영등포구의회는 40만 구민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하에 문화·복지·환경 문제 등 모든 분야에서 놀라울만한 발전을 이루어 왔을 뿐만 아니라 성숙한 주민자치의 실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여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의정활동의 좋은 전통을 이어 받아 지역을 아끼며 구민을 사랑하는 일념으로 보다 더 일하는 의회, 보다 더 전문성 있는 의회, 보다 더 친숙한 의회가 될 것을 다짐한다아울러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는 물론, 상호 소통함으로써 균형을 찾아 살기 좋은 행복한 영등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

이같이 전한 박 의장은 하지만 현실을 돌이켜보면 녹록치 않다세월호 사고에서 보듯이 안전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고, 교육비 부담이 적지 않으며, 복지서비스는 늘어만 가는데 재원은 늘 부족한데다 일자리도 부족하고 경제가 어렵다고 지적한 후, “따라서 제7대 구의회 전반기에는 우선 이런 문제를 풀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먼저,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노후불량 시설물을 개선하고, 방범 CCTV 증설과 공사장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 대책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학교시설 개선,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우수교사 유치를 통한 공교육을 강화하는데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취약계층 발굴과 영유아 및 어르신들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보건의료의 접근성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부족한 재원 마련에 의회에서도 발 벗고 나서겠다또한 임시직이나 비정규직으로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 청년과 노후를 어렵게 사시는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과, 영세기업에 대한 판로개척 및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선 등의 시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장은 동료 의원들에게도 지금의 초심을 잊지 말고 오직 지역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자의원 여러분의 협력을 정중하게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김남균 기자

"남극도둑갈매기 번식지 따라 먹이 바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당초 먹이를 가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남극도둑갈매기가 번식지 환경에 따라 먹이를 달리 선택한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다. 극지연구소는 남극 로스해 북부 빅토리아랜드 일대 4개 번식지에 서식하는 남극도둑갈매기의 혈액을 분석해 이들의 지역별 식이 조성 변화를 규명했다고 31일 밝혔다. 당초 남극도둑갈매기는 환경에 따라 먹이를 가리지 않는 '기회주의적 종'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들이 실제로 얼마나 유연하게 식단을 바꾸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는 드물었다. 북부 빅토리아랜드를 대상으로 한 비교 연구는 지난 40여년간 정체돼 있었다. 김정훈 박사 연구팀은 2021년 11∼12월 남극장보고과학기지 인근 4개 서식지에서 성체 도둑갈매기 41마리의 혈액을 채취해 분석했다. 연구에는 지난 수일 동안 섭취한 먹이 정보를 과학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안정동위원소 분석법이 활용됐다. 연구 결과, 도둑갈매기의 식단은 환경마다 확연히 달랐다. 대규모 아델리펭귄 서식지인 케이프 할렛과 인익스프레서블섬의 도둑갈매기는 펭귄의 알과 새끼를 주로 사냥했지만, 황제펭귄 번식지 근처인 케이프 워싱턴에서는 황제 펭귄 알의 비중이 높았다. 케이프 뫼비우스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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