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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양민규 시의원, “오세훈 후보,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 부족”

  • 등록 2021.03.26 16:04:4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시장 후보의 과거 ‘무상급식 반대’ 입장과 현재 시장후보로서 내세운 교육분야 공약이 도마 위에 올랐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오 시장 후보의 교육 분야 공약에 무상급식과 관련된 정책이 없다고 비판하고, 최근 유치원까지 확대 논의가 있는 ‘유치원 무상급식’을 ‘세금급식’이라고 발언한 오 시장 후보가 무상급식의 본래 취지에 공감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양 의원에 따르면 오 후보는 2010년 당시 무상급식 실시를 반대하며 하위 30%에게만 선별급식을 하겠다는 ‘차별급식’ 정책을 고수했다.

 

부모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결식아동이 생길 수밖에 없는 심각한 문제점을 알고 있음에도 오 후보 측은 ‘하위 30% 차별급식’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러한 오 후보의 ‘차별급식’ 주장은 부모의 경제적 사정이 악화되는 경우 30%의 하위 계층에서 뿐 아니라 다른 계층에서도 결식아동이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점을 드러냈다. 또한, 학교에서 무상급식 대상자인지를 가려내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 학생이나 학부모나 무상급식 대상자임을 증명하기 위하여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행정비용이 든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양민규 의원은, “오 후보는 당론과 정치적 입장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를 볼모삼아 ‘보편적 평등’을 누릴 권리를 학교에서부터 박탈하고 부모의 경제적 이유로 밥을 굶는 것이 당연하다는 논리를 펼쳤다”며 “어떻게 ‘유치원급식은 세금급식’이라고 폄하하는 이중적 태도를 가지고 진정성 있는 교육정책을 펼칠 수 있겠는가”라고 비판했다.

또한, 오 후보의 교육 분야 정책 또한 기존에 서울시교육청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던 정책을 그대로 옮겼을 뿐 아니라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실현 불가능한 정책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양 의원은, 오 후보의 주요 교육정책공약 중 하나인 대학생연계 멘토링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을 하겠다고 했으나, 이는 9년 전인 2012년 통계를 근거로 하고 있어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특히 저소득층 아동 교육지원플랫폼 운영 및 경계선 지능학생 지원강화정책은 이미 의회와 교육청이 지속적으로 그 필요성을 논의해 ‘서울교육 기초학력지원시스템’을 도입했으며, ‘학교 내 다중지원팀을 통한 학습지원 대상학생별 맞춤 지원’ 및 ‘치료기관 연계’, ‘협력강사 지원’, ‘난독 및 경계성 지능과 복합요인 학생의 경우 외부전문가 지원’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양민규 의원은 “서울시 2021 시민투표 조사 결과 지난 10년간 학생과 학부모 및 시민들은 가장 잘 한 교육정책으로 무상급식을 꼽았다. 앞으로 유치원까지 확대하는 논의가 계속되어야 하며, 한 아이를 마을과 사회 모두가 돌보는 통합돌봄으로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 후보 측이 유치원무상급식 실시에 반대하지 않겠다고 하면서도 ‘세금급식’이라는 10년 전 입장을 그대로 고수한 것은 시장직을 위해 마지못해 한다는 것으로 비춰지며, 이는 교육정책에 대한 진정성 없는 태도가 아닐 수 없다”고 꼬집었다.

 

영등포병원,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권역 외상 골든타임’ 위한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인봉의료재단 영등포병원(의료원장 유인상)이 국가 중앙 의료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NMC)과 손잡고 지역 내 외상 환자를 위한 ‘촘촘한 생명 그물망’ 구축에 나선다. 영등포병원은 1월 30일 병원 2층 회의실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외상센터와 ‘지역외상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권역에서 발생하는 외상 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외상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더불어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상성 뇌손상 등 신경외과 외상 환자에 대한 진료 의뢰 체계 구축 ▲국립중앙의료원 내 경증 외상 환자의 영등포병원 전원 시스템 마련 ▲영등포병원 내 중증 및 고위험 외상 환자의 국립중앙의료원 긴급 회송 체계 가동 ▲상호 간 의료정보 교류 등 외상 진료 전반에 걸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영등포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점을 가진 신경외과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립중앙의료원 외상센터로 집중되는 환자들을 효율적으로 분산 수용하고 치료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시에 응급한 중증 환자는 국가 외상 전담

따릉이 유출정보 450만 건 이상… 경찰 수사나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회원 정보가 450만건 넘게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해킹에 의한 것으로 보고 유출자와 유출 경로를 추적 중이다. 30일 이번 사건으로 서울시설공단이 보관하던 따릉이 회원 정보 가운데 이름, 전화번호, 생년월일 등 개인 정보가 대거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파악된 유출 건수는 450만건 정도로, 상황에 따라 더 늘어날 수 있다. 현재 따릉이 가입자는 500만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시설공단은 따릉이 가입 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필수적으로 수집하지 않아 이 정보들은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회원이 임의로 입력한 개인정보는 이번 유출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민감한 정보가 유출된 만큼 명의 도용이나 사기 등 2차 피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경찰은 다른 수사를 하던 중 유출된 따릉이 회원 정보가 존재하는 사실을 파악해 이번 사건을 인지했다. 이후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따릉이 운영기관인 서울시설공단에 회원 정보 유출 정황을 유선으로 통보했다. 정보 유출은 2024년 4월께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이 집중됐던 시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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