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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여성소통문화공간 HEY YDP! 문화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21.04.08 09:57:0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여성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관한 여성소통문화공간 ‘HEY YDP!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프로그램을 수강할 여성 참여자를 오는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여성소통문화공간 HEY YDP!는 작년 6월 여성을 위한 소모임 공간 마련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조성된 여성친화 공간”이라며 “일상에 지친 여성들이 HEY YDP!에서 편안한 휴식, 문화활동을 즐기며 삶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4월 운영되는 문화프로그램으로는 ▲4월 14일 저녁 7시부터 시작하는 앙금플라워케이크 만들기 ▲4월 21일 오후 2시부터는 비누꽃 토피어리 만들기 ▲4월 28일 오후 2시에는 아로마테라피 심리상담과 나만의 아로마향 롤온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든 강좌는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영등포 소재 직장을 다니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직장인의 참여를 고려해 야간시간에 운영된다.

 

 

프로그램 당 1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나, 별도의 재료비(1만 원~1만 5천 원)는 개인부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오는 4월 12일까지 HEY YDP!(070-4647-2909)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HEY YDP!를 찾는 많은 여성분들이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삶의 활력을 얻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행복한 도시, 구민 누구나 존중받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적발…서울대 36명 수업서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 정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대학교 한 학부 강의의 기말시험에서 또다시 집단적인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2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이 개설한 한 교양강의 기말시험에서 수강생 36명 중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를 한 정황이 포착돼 시험 결과가 모두 무효 처리됐다. 이 강의는 군 복무 휴학생을 위한 군 원격강좌로 수업과 시험이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신 부정행위를 막고자 시험 문제를 화면에 띄워놓고 다른 창을 보면 로그 기록이 남도록 했는데, 조교의 확인 결과 절반 가까이에서 기록이 발견됐다. 다만, 기록에는 무슨 화면을 봤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 부정행위를 확실하게 입증할 수는 없다고 한다. 이에 담당 교수는 부정행위 학생을 징계하는 대신 시험 결과를 무효화하고 대체 과제물을 냈다. 강의 담당 교수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학생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을 치른 학생 입장에서는 억울하지만 (시험 무효화는)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대학 본부 차원에서 부정행위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온라인 시험보다는 오프라인 시험을 원칙으로 하고, 온라인 시험을 치를 경우

서울영화센터, 새해 상영관·공유오피스 개시…3월까지 무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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