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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애병원 김석호 이사장 몽골명예영사 취임

  • 등록 2017.06.14 13:05:08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성애·광명성애병원 김석호 이사장이 대를 이어 경인지역 몽골 명예영사로 취임 했다.

김석호 이사장은 28일 한남동 몽골대사관에서 간볼드 주한 몽골대사로부터 명예영사 인가장을 전달 받았다. 김이사장은 몽골과의 민간외교관으로서 적극적인 민간교류뿐 아니라 국가간 보건의료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김석호이사장은 앞으로 명예영사로서 한국과 몽골 양국 간 교류 증진과 경제,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활동을 수행한다. 김이사장은 "앞으로 경인지역권(광명,영등포)과 몽골, 더 나아가 한국과 몽골 간의 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 것이며, 양국 간의 교류를 확대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성애·광명성애병원과 몽골과의 인연은 설립자이신 김윤광회장의 박애와 인간존중의 신념으로부터 시작됐다. 김윤광 회장은 몽골에 선진의술을 전파하고, 몽골에서 치료하기 힘든 환자를 국내로 데려와 치료해주는 등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기 때문이다. 사실 “의료의 한류는 김윤광회장이 시작이다”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지금까지 골수암이나 위암 등에 걸린 불우한 몽골 국민들이나 저명인사 50여 명을 무료로 치료해줬다. 나차긴 바가반디 전 몽골 대통령의 부부도 성애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의료지원 뿐만이 아니라 몽골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1998년부터 매년 연필과 공책을 지원하는 사업을 해왔다. 지금까지 공책 20만권, 연필 20만 자루를 지원했다. 몽골 국민들이 120만 명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대부분의 몽골 초등학생은 그가 지원한 공책과 연필로 공부를 한 셈이다. 지원 규모를 돈으로 환산하면 10억 원대에 달한다.

김윤광회장이 1993년 3월 몽골을 방문 한 후 의료인에 대한 연수를 시작해 1994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2~3명의 젊은 몽골의사26명, 간호사10명, 사무직원외4명등 40여명의 의료인을 초청해 각종 의료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금년에 들어서도 간호사 6명이 2차에 걸쳐 연수를 마쳤다. 김석호 이사장은 의료인들에 대한 왕복 비행기 편은 물론, 식사와 숙소등 국내 체재비를 제공해, 생활에 불편 없이 연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제10차 당정협의회 및 교육청 정책협의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 서초4)은 지난 16일 제10차 서울시 당정협의회와 서울시교육청 정책협의회를 열고, 제323회 임시회를 대비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원내대표단은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허훈 정무부대표, 박상혁 기획부대표, 옥재은·김종길 대변인, 곽향기 법률부대표, 김경훈 대외협력부대표, 김규남 청년부대표가 참석했다. 서울시에서는 강철원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경제정책실장, 도시교통실장, 재난안전관리실장, 주택정책실장, 도시공간본부장, 균형발전본부장, 한강사업추진단장 등이 참석해 이번 임시회에 시에서 제출한 의안과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당정협의회의 주요 안건은 ‘야외축제 인파 안전관리’와 ‘기후동행카드의 시민편의 서비스 확대’, ‘리버버스 추진현황’, ‘강북권 활성화’와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원 방안’, ‘철도지하화 계획’,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안’ 등이었다. 당정은 먼저 3월부터 급증하는 야외 봄꽃 축제에 대비한 인파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를 점검했다. 대규모 축제에 대한 사전 점검회의와, 현장 인파관리상황 등을 확인하며, 시민 안전이 최우선 되는 축제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서울병무청-서울글로우안과, 병역명문가 예우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17일,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글로우안과(대표원장 차용재)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의 3대(代) 가족(조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마친 병역명문가(본인 및 가족 포함)는 서울글로우안과에서 서비스 이용료의 40% 감면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서울글로우안과는 노원구에 위치한 300평 규모의 안과로써 대학병원급의 최신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안구건조증, 노안, 백내장 등 다양한 눈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또한 백내장,시력 교정 등 수술 전후 안구건조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들의 만족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차용재 서울글로우안과 대표원장은 “3대가 성실하게 병역의 의무를 다한 병역명문가분들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병역명문가분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이번 혜택을 준비했다”며 “서울글로우안과는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질병회복과 시력향상을 보장하고, 신뢰성 있는 안과로써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구기 청장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선양사업에 동참하여 주신 것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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