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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 읽는 영등포, '북 페스티벌' 개최

  • 등록 2018.10.10 09:09:31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제3회 영등포 북 페스티벌’이 10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구청 앞마당과 당산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북페스티벌의 주제는 ‘4대 원소로 이루어진 자연환경과 자원순환’으로, 자연과학과 관련 도서와 문화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어린이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축제는 주니어 오케스트라와 어린이 방송댄스 공연으로 문을 연다. 개막식에는 지난 1년간 구립도서관을 모범적으로 이용하며 독서를 많이 한 가족을 선발해 시상하는 ‘책 읽는 가족’ 시상식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의 ‘책 읽는 도시’ 선포식이 진행된다.

 

개막식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책과 소통하는 참여형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메인 프로그램은 ‘4대 원소(흙, 물, 불, 공기)’ 미션 프로그램이다. 각 원소와 관련된 주제 도서를 읽고 ‘사서를 이겨라’ 등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것으로 자연 순환의 원리를 깨닫는다.

 

 

이와 함께 버려진 유리병, 과자봉투, 병뚜껑, 폐도서 등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업사이클링’, ‘일회용컵 다육이 키우기’, ‘태양 자외선 야광 팔찌’, ‘상상 목공 놀이터’ 등 환경보호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어린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줄 이색적인 공연도 준비됐다. 물, 불, 공기, 색을 주제로 과학실험을 하는 ‘젊은 과학자의 사이언스 버스킹’과 손바닥 불꽃쇼, 화산대폭발 등을 실험하는 ‘신기한 과학실험쇼’ 등을 선보인다.

 

17시 30분부터 18시 30분까지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북콘서트가 열린다. '김산하의 야생학교'의 저자 김산하 생태학 박사와 팟캐스터 원종우 씨가 함께 생태와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독자들과 소통한다.

 

이외도 독서에 대한 흥미를 돋울 ‘책과 만나는 공간’이 마련된다. 문학 자판기를 활용한 ‘한 구절로 만나는 문학이야기’, 인형탈을 쓴 책 속 주인공 만나기, 연령별 눈높이에 맞춰 책을 읽어주는 북스타트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육지원과(02-2670-4169)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과 8일,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삼화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진행됐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양성평등 실현과 서울 여성·가족을 위한 일·돌봄·안전 지원 플랫폼으로서 2002년 설립된 출연기관으로, 시민과 공무원을 위한 양성평등 교육과 피해시민 관점의 폭력 피해를 지원하고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에 의거해 양성평등 교육과 문화의 전문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양성평등 교육 및 폭력예방 교육 전문강사 양성·관리와 함께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성범죄 예방 콘텐츠 개발·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의 주 내용은 △양성평등 교육 전문강사 양성사업의 교육 협력 △폭력예방 교육 콘텐츠 활용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양성평등 교육 전문강사 양성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서울시민 누구나 양질의 폭력예방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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