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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비평 상실의 시대에서 ‘익명으로 연극을 말한다’, 삼일로창고극장 ‘익명비평’ 기획 전시

  • 등록 2019.01.09 10:31:18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문화재단 삼일로창고극장은 익명으로 참여한 비평가 7인의 비평문을 전시하는 "익명비평"을 1월 24일까지 삼일로창고극장 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익명비평"은 기존의 연극 비평에 대한 관심 부족과 기명 담론이 주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기획됐다. 특정 연극의 관객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갖거나 젊은 비평집단 팀이 책을 발간하는 등 최근 연극분야에서 생겨나고 있는, 비평에 대한 젊고 다양한 관점의 연장선상에서 전시 "익명비평"을 이해할 수 있다.

일곱 명의 익명 비평가는 서로 다른 지점에서 기존 연극계를 바라본다. 각각의 비평 내용은 ‘서울 및 경기지역 17개 공공 문화예술기관 관리직 인사 성비 및 임명 횟수’를 통해 보여주는 공연예술계에서 소수인 여성 리더 현황, 특정 매체를 분석해 시각적으로 동시대 연극비평을 되비추는 관성적 비평 언어 수집, 연극을 만드는 사람들이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가장 보통의 문제를 담은 편지, 온라인 매체에 실린 글을 인용해 코멘트를 달아 문제의식을 드러내는 글, 동시대 연극계로부터 거리를 두고 실제 무대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논하는 글, 관행, 기금, 선한 동료의 악함 등 연극계 여러 현상을 마피아 게임에 빗대 지적하는 글, 포스트드라마 연극에 대한 심도 있는 비판과 분석을 담은 주제비평 등으로 다양하다.

관람객은 1층에서 1.5층으로 이어지는 동선에 따라서 특색 있게 시각적으로 재해석된 비평문들을 만나게 된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조명에 둘러싸여 바닥에 빼곡히 들어찬 글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투명한 판에 인쇄되어 겹쳐보아야 완성되는 글, 누군가의 목소리를 빌려 듣는 편지, 5미터의 투명한 필름을 종이로 삼아 인쇄된 글, 오래된 벽보처럼 붙은 비평 등이 이어진다. 관람객은 전시 공간에서 문서의 형식이 아닌 시각적 또는 청각적으로 구현된 텍스트를 접하게 된다. 전시장 출구에서는 인쇄된 일곱 개의 비평문 전문을 원하는 대로 모아서 가져갈 수 있으며, 전시를 관람하고 떠오른 생각을 작성할 수도 있다. 연극인이 참여해 전시된 비평문을 메타비평하는 부대 프로그램도 개최될 예정이다.

연말연시를 맞아 침체된 연극계의 담론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된 전시 "익명비평"은 삼일로창고극장 운영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정진세 삼일로창고극장 운영위원과 더블데크웍스의 김솔지, 정채현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아트 디렉션과 디자인에는 스튜디오 도시가 협력해 시각적인 완성도와 신선함을 더했다.

삼일로창고극장 기획전시 "익명비평"의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부대프로그램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남산예술센터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료 무료이다.

수봉도서관, 2019년 겨울독서교실 운영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수봉도서관은 15일부터 18일까지 총 4일간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내 손을 잡아! 지구’라는 제목으로 어린이들에게 에너지 및 환경보호 관련 교육을 제공하여 환경인식 제고 및 올바른 생활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되었다. 운영은 1월 15일~18일 9시 30분~12시 30분으로 각 3시간씩 진행한다. 지구를 지키는 특공대 구성 및 환경 사랑 첫걸음 준비물 만들기로 첫 일정이 시작되며 둘째 날에는 재활용품을 새롭게 만드는 업사이클에 대하여 배우고 관련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셋째 날에는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인천도시가스과학관을 견학하여 가스 에너지에 대한 전시관람 및 3D 입체영상관 등을 체험하고, 마지막 일정으로 배운 내용을 돌아보며 지구사용설명서 만들기 및 빛나는 나무 심기를 진행한다. 겨울독서교실 운영기간 동안 평가를 거쳐 우수 참여자를 선발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인천광역시수봉도서관장상을 수여하며, 3일 이상 출석한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을 전달한다. 수봉도서관은 어린이들이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책 읽기와 만

비평 상실의 시대에서 ‘익명으로 연극을 말한다’, 삼일로창고극장 ‘익명비평’ 기획 전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문화재단 삼일로창고극장은 익명으로 참여한 비평가 7인의 비평문을 전시하는 "익명비평"을 1월 24일까지 삼일로창고극장 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익명비평"은 기존의 연극 비평에 대한 관심 부족과 기명 담론이 주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기획됐다. 특정 연극의 관객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갖거나 젊은 비평집단 팀이 책을 발간하는 등 최근 연극분야에서 생겨나고 있는, 비평에 대한 젊고 다양한 관점의 연장선상에서 전시 "익명비평"을 이해할 수 있다. 일곱 명의 익명 비평가는 서로 다른 지점에서 기존 연극계를 바라본다. 각각의 비평 내용은 ‘서울 및 경기지역 17개 공공 문화예술기관 관리직 인사 성비 및 임명 횟수’를 통해 보여주는 공연예술계에서 소수인 여성 리더 현황, 특정 매체를 분석해 시각적으로 동시대 연극비평을 되비추는 관성적 비평 언어 수집, 연극을 만드는 사람들이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가장 보통의 문제를 담은 편지, 온라인 매체에 실린 글을 인용해 코멘트를 달아 문제의식을 드러내는 글, 동시대 연극계로부터 거리를 두고 실제 무대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논하는 글, 관행, 기금, 선한 동료의 악함 등 연극계 여러 현상을 마피아 게임에 빗




'중소기업·소상공인 피해' 법으로 지원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GM 군산공장 폐쇄, 통영 성동조선해양 법정관리 등 특정지역의 사회·경제적 구조변화 등에 따른 중소기업의 피해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현재 현행법상 중기부의 ‘지방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범위는 낙후 산업단지로 한정돼 있어 특정지역에서 사회·경제적 구조변화, 자연재해 등이 발생시, 이에 대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지방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을 전면 개편하여, GM 군산공장 폐쇄, 통영 성동조선해양 법정관리, 포항 지진 등과 같이 특정지역에서 사회·경제적 구조변화 및 자연재해 발생시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이 가능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경영환경이 악화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맞춤형 피해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권칠승 의원은 “기존 일자리를 지키는 동시에 그것을 좋은 일자리로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군산 GM공장 폐쇄, 부·울·경 조선업 위기 등과 같이 지역 주된 산업의 위기로 인해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경영악화를 겪을 때 제때에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비평 상실의 시대에서 ‘익명으로 연극을 말한다’, 삼일로창고극장 ‘익명비평’ 기획 전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문화재단 삼일로창고극장은 익명으로 참여한 비평가 7인의 비평문을 전시하는 "익명비평"을 1월 24일까지 삼일로창고극장 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익명비평"은 기존의 연극 비평에 대한 관심 부족과 기명 담론이 주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기획됐다. 특정 연극의 관객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갖거나 젊은 비평집단 팀이 책을 발간하는 등 최근 연극분야에서 생겨나고 있는, 비평에 대한 젊고 다양한 관점의 연장선상에서 전시 "익명비평"을 이해할 수 있다. 일곱 명의 익명 비평가는 서로 다른 지점에서 기존 연극계를 바라본다. 각각의 비평 내용은 ‘서울 및 경기지역 17개 공공 문화예술기관 관리직 인사 성비 및 임명 횟수’를 통해 보여주는 공연예술계에서 소수인 여성 리더 현황, 특정 매체를 분석해 시각적으로 동시대 연극비평을 되비추는 관성적 비평 언어 수집, 연극을 만드는 사람들이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가장 보통의 문제를 담은 편지, 온라인 매체에 실린 글을 인용해 코멘트를 달아 문제의식을 드러내는 글, 동시대 연극계로부터 거리를 두고 실제 무대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논하는 글, 관행, 기금, 선한 동료의 악함 등 연극계 여러 현상을 마피아 게임에 빗



수봉도서관, 2019년 겨울독서교실 운영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수봉도서관은 15일부터 18일까지 총 4일간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내 손을 잡아! 지구’라는 제목으로 어린이들에게 에너지 및 환경보호 관련 교육을 제공하여 환경인식 제고 및 올바른 생활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되었다. 운영은 1월 15일~18일 9시 30분~12시 30분으로 각 3시간씩 진행한다. 지구를 지키는 특공대 구성 및 환경 사랑 첫걸음 준비물 만들기로 첫 일정이 시작되며 둘째 날에는 재활용품을 새롭게 만드는 업사이클에 대하여 배우고 관련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셋째 날에는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인천도시가스과학관을 견학하여 가스 에너지에 대한 전시관람 및 3D 입체영상관 등을 체험하고, 마지막 일정으로 배운 내용을 돌아보며 지구사용설명서 만들기 및 빛나는 나무 심기를 진행한다. 겨울독서교실 운영기간 동안 평가를 거쳐 우수 참여자를 선발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인천광역시수봉도서관장상을 수여하며, 3일 이상 출석한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을 전달한다. 수봉도서관은 어린이들이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책 읽기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