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23일 오후 영등포아트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2019 전직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조효재 한국인권학회장이 강사로 나서 ‘지방정부 공무원을 위한 인권의 이해’라는 주제로 ▲인권의 개념 ▲인권 용어의 기원, 범위, 국가의 의무 ▲인권 행정을 위한 팬더원칙 ▲세계인권선언과 사회권 순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인권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인권행정 구현 주체로서의 직원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된 이날 교육에는 필수 요원을 제외한 전체 직원들이 참석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인권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실제적인 개념을 정립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영등포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따라 구의 전 직원들은 의무적으로연 1회 이상 인권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