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병무청(청장 김종호)은 제65회 현충일을 맞아 27일 직원 30여 명과 함께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울병무청은 지난 2011년 6월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제8묘역(안장위수 545기)에 대한 묘역 정화활동을 연 2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제8묘역은 경찰최초 안장자인 경장 진덕수(무장간첩과 교전 중 전사)님의 안장되어 있는 장소이다.
이날 행사는 묘역 조화 교체 및 묘비 닦기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김종호 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모습을 몸소 실천하여 국민들이 병역이행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회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