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청년층은 물론 4050 중·장년층의 조기 퇴직이 늘어 취업 시장이 더욱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영등포구가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4050 구직자를 대상으로 소규모 일자리 매칭톤(이하 ‘4050 일자리 매칭톤’)을 개최한다.
‘4050 일자리 매칭톤’ 운영사무국은 “본 매칭톤이 중 장년층 구직자와 구인기업간의 상호 win-win에 그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번 서울시에 거주 중은 4050 중·장년 구직자라면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달 1회, 4시간의 직무교육 및 컨설팅이 이뤄지며 해당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본 교육에서는 온라인 마케팅의 기본 이해, 모바일 마케팅 실무, 페이스 북 마케팅 실무, 인스타그램 마케팅 실무, 유튜브 마케팅 실무뿐만 아니라 B2B영업 방법론, B2C고객개발방법론, 인맥 네트워크 관리법, 협상 능력 개발, 혁신적 고객관리법의 모든 것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4050 일자리 매칭톤’ 운영사무국은 “이번 교육을 통해 4050 구직자들이 현 시장의 이슈를 이해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하는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직무교육과 컨설팅을 받은 참가자는 7월, 9월11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 40분까지 매칭톤에 참가를 신청한 기업과 면접을 진행하는 미니 채용 간담회에 참석할 수 있다. 해당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은 필요한 역량을 지닌 구직자를 더욱 쉬운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4050 일자리 매칭톤’은 수시신청이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운영사무국(http://scgjob.com/)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